[에너지신문] 사용후핵연료 관리정책 의견수렴을 위한 전문가 검토그룹이 출범, 향후 구성·운영방안 공유 및 전문가 의견수렴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사용후핵연료 관리정책 재검토위원회(위원장 정정화)는 8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사용후핵연료 의견수렴을 위해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전문가 검토그룹을 출범하고 사전회의를 개최했다.전문가 검토그룹은 사용후핵연료와 관련, 전문적인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에너지‧기술정책 △사용후핵연료 관리정책‧기술 △경제‧재정 △법‧제도‧규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34명으로 구성됐으며 기술과 정책 분야로 나눠 재
[에너지신문] 한전이 전기차 공용충전기 개방을 확대, 중소기업의 충전서비스 사업 진출 활성화가 기대된다.한전은 7일 김대중컨벤션센터 BIXPO 행사장에서 전기차 충전서비스 사업자인 (주)클린일렉스, (주)제주전기자동차서비스, (유)성민기업과 '전기차 공용충전기 제공 및 운영시스템 클라우드 서비스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이준호 한전 에너지신사업처장과 이효영 클린일렉스 대표, 이규제 제주전기자동차서비스 대표, 최성용 성민기업 본부장이 참석했다.한전은 자체 보유 충전인프라와 운영시스템을 충전사업자에게 개방하고,
[에너지신문] “소규모 사업장은 대규모 사업장에 비해 미세먼지 배출량은 적지만 주거지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국민에게 미치는 영향이 작지 않으므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규제와 지원 정책을 병행해 산업계의 미세먼지 저감이 차질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8일 오후 정부 지원을 받아 미세먼지 방지시설(흡착에 의한 시설)을 새로 설치한 경기 안산시의 소규모 사업장인 ㈜선경내셔널을 방문해 이같이 말했다.이날 방문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지원에 따른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는 7일과 8일 양일간 대전 유성구 스탕달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가스공사, 석유공사 등 LNG 및 LPG 대형 가스저장 사업소 대표와 안전관리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대형 가스저장시설 안전관리 협의회’를 개최했다.지난해 고양 저유소 화재사고와 열 수송관 파열사고, 최근 수소 저장탱크 폭발사고 등 사고가 다양화·대형화됨에 따라 가스안전공사는 대형 가스저장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수준을 향상하고, 사고예방 활동을 강화하고자 올해 6월 협의회를 발족하고, 년 2회 회의 개최를 정례화했다.이번 회의에
[에너지신문] 친환경 연료인 LNG를 사용하는 국내 최초의 LNG 콘크리트믹서트럭의 운행이 시작됐다. 이는 지난 7월 인천광역시 서구, 한국가스공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유진초저온, 타타대우상용차, 한국천연가스수소차량협회가 참여한 ‘수도권매립지 쓰레기운반차 등 친환경 LNG차량 도입 시범사업’ 협약의 결과물이다.타타대우상용차는 8일 협약에 통해 LNG를 연료로 하는 콘크리트믹서트럭 1대를 개발해 유진초저온에 인도, 8일부터 시범운행에 들어갔다. 이는 건설기계 부문에서는 국내 최초의 친환경 저공해차량이다.‘2016년 국가 대기오염물
[에너지신문]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이 국내 기업 최초로 풍력의 본고장 유럽에서 풍력사업을 전개, 관심을 모으고 있다.중부발전은 5일(현지 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스웨덴 스타브로 풍력 사업 금융종결식 및 착공식을 진행했다.한국측에서는 중부발전을 비롯해 Sprott Korea, 하나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 현대차증권, 우리금융그룹이 참석했으며 독일측에서는 Prime Capital, NAEV, Siemens Gamesa 등의 관계자가 참석했다.스웨덴 중북부 지역의 베스터놀랜州에서 건설되는 이 사업
[에너지신문] 한전이 ‘꿈의 기술’로 불리는 초전도 송전의 상용화에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 이로써 초전도 산업에서 선도적 위치를 확보하게 된 한전은 글로벌 전력시장에서 더욱 입지를 굳혀 나갈 전망이다.이번에 한전이 상용화한 23kV 50MVA 차세대 송전시스템은 신갈-흥덕 에너지센터(변전소) 간 약 1km 구간에 세계 최초로 초전도 전력케이블을 활용한 송전기술을 적용한 것으로 지난 7월 시험운전을 시작해 이달부터 상업운전에 들어간다.기존 구리 도체를 초전도체로 대체한 초전도 케이블은 이른바 ‘꿈의 송전망’으로 불리는 차세대 전력 송
[에너지신문] “향후 전기차 배터리 산업은 한국 경제의 중요한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때문에 배터리 핵심 광물 수급의 장기적이고 실질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그 일환으로 대북 제재 이후 북한 희유금속에 대한 탐사․연구가 가장 먼저 시행돼야 할 것이고, 이를 위한 대책이 절실하다.”김동환 국제전략자원연구원 원장은 2019년 북한광물자원개발포럼에서 이같이 강조했다.5일 국회의원회관 제2 세미나실에서 진행한 이번 포럼은 문동민 산업부 자원산업정책국장을 비롯해 남윤환 광물공사 사장직무대행, 윤병로 북한광물자원개발포럼 회장 등 100여명이
[에너지신문] 국내기업이 해외자원 개발시설에 투자할 경우 일정액을 법인세에서 공제해 해외자원개발 투자를 촉진하는 조세특례제도가 2019년말 일몰 예정을 앞두고 있다. 1993년 12월 ‘특정설비에 대한 투자세액공제’에서 분리신설된 이 제도는 적용기한이 계속해서 연장되며, 장기간 운영되고 있는 조세특례제도다.생산성향상시설 투자 등에 대한 세액공제제도는 업종과 관계없이 생산성향상시설에 투자하는 모든 법인 및 개인사업자가 제도의 수혜를 받을 수 있다. 세액공제율은 중소기업 7%, 중견기업 3%, 대기업 1%다.정부는 지난 7월 안전시설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가 1일 발표한 10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14.7% 감소한 467억 80000만달러, 수입은 14.6% 하락한 413억 9000만달러로 나타났다. 다만 계속되는 수출입 감소에도 불구하고 무역수지는 53억 9000억달러로 93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특히 수출은 지난해 10월 기저효과 영향으로 올해 최대 감소폭(14.7%)을 기록했지만, 수출액 467억 8000만달러는 올해 3번째로 높은 수준이라고 산업부는 설명했다.실제 지난해 10월 수출액은 548억 6000억달러로,
[에너지신문] 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최규하)이 개최한 기술사업화 행사인 '제1회 KETFA(KERI TECH FAIR) 2019'가 1000여명이 넘는 국내외 산업계와 학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본원에서 이틀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달 31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행사는 연구원이 보유한 우수기술의 사업화를 촉진하고, 기업체 기술지원을 통해 지역 산업발전에 기여하자는 목적으로 마련됐다.10월 30일 개회식에서 KERI 최규하 원장은 "연구원이 개발한 다양한 전기 기술들이 우리나라 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에너지신문] GS파워(대표이사 조효제)는 지난달 31일 부천 오정 어울림마당에서 지역주민, 부천시 관계자, 지역의원 등 유관 인사 약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천열병합발전소 현대화 사업에 관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이번 설명회는 GS파워의 부천열병합발전소 현대화 사업허가 추진에 따른 산업통상자원부의 주민의견 청취 요청에 의한 부천시에서 주관한 첫 공식 절차로 그 의미를 가지고 있다.GS파워는 지난 1993년 준공된 현 부천 열병합발전소의 설비노후화(2022년 설계수명 30년)에 따라 안정적인 지역난방 공급을 위해 기존 시설을 친
[에너지신문] 한전 전력연구원이 송전 및 배전 운영시스템의 보안 취약점을 자동으로 감시, 점검하는 '전력망 보안점검 자동화 기술'을 미국에 수출한다.전력연구원은 지난달 29일 미국 녹스빌에서 서인용 전력연구원 디지털솔루션연구소장과 매트 웨이크필드(Matt Wakefield) 미국 전력중앙연구소(EPRI) 통신및사이버보안연구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 계약에 서명했다고 밝혔다.전력망 보안점검 자동화 기술은 송전 및 배전용 지능화시스템의 보안 취약점을 파악하고 자동으로 보안 업데이트를 검증, 전체 배전지능화시스템에 적용
[에너지신문] E1과 SK가스, LPG 수입양사는 11월 LPG 공급가격을 50원/kg 인상한다고 31일 밝혔다.E1은 국제 LPG가격 상승에 따라 큰 폭의 가격 인상요인이 발생했지만, 소비자 부담 경감을 위해 인상 요인의 일부만 반영, 11월 국내 LPG 공급가격을 50원/kg 인상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E1은 가정·상업용프로판 가격을 지난달 1kg당 795.80원에서 50원 인상된 845.80원으로, 산업용프로판을 802.40원에서 852.40원에 오른 가격에 공급하게 된다. 부탄은 1,237.96원으로 공급할 예정이다.SK가
[에너지신문]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도미닉 시뇨라)가 LG화학(대표이사 신학철)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국내 전기차 폐배터리를 활용한 에너지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 개발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체결로 르노삼성은 우선 전기차 SM3 Z.E. 폐배터리 40대를 LG화학에 제공하고, LG화학은 제공받은 폐배터리를 새로운 ESS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LG화학은 전기차 폐배터리에 최적화 된 ESS를 2021년까지 구축 및 시험 운영하고, 르노삼성은 SM3 Z.E.를 비롯해 향후 초소형 전기차
[에너지신문]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29일 2030년까지 소속 관공선(총 140척)을 LNG 추진선 등 친환경 선박으로 대체하기 위한 ‘2030 친환경 관공선 전환계획’을 수립, 발표했다.2020년 1월 1일부터 선박의 연료유 황 함유량 기준이 현행 3.5%에서 0.5%로 대폭 강화되고, ‘친환경선박법’ 시행으로 정부·지자체 등의 공공 선박은 의무적으로 LNG 또는 전기 추진선과 같은 친환경 선박으로 전환해야 한다.이에, 해양수산부는 국내외 환경 관련 규제 강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선박 및 항만에서의 미세먼지를 감축하기 위해
[에너지신문]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25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SK건설, 코원에너지서비스와 ‘고덕연료전지 주주협약 및 암사연료전지 공동개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우선 고덕연료전지는 20MW 규모로 서울교통공사 고덕차량기지 유휴부지에 설치되며 오는 12월 착공해 2020년 12월 완공 예정이다. 한수원 40%, SK건설 19.5%, 코원에너지서비스 19.5%, 재무적투자자 21% 등의 지분 참여로 1123억원이 투입된다.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온수는 인근 아파트에 난방용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3월 M
[에너지신문] 24일 개최된 ‘2019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 시상식에서 전력그룹사 사장들이 대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먼저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정보보안부문 우수 CEO로 선정됐다. 박 사장은 발전소 제어시스템 사이버침해사고 예방을 통한 안정적 전력공급과 중요자료 유출방지를 위한 정보보안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부문에서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중부발전은 ‘디지털혁신을 위한 안전한 정보보호 환경 구현'이라는 정보보안 비전 아래 국제표준 정보보안 관리체계(ISO 2700
[에너지신문] 국내 단일 공장부지 최대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설비가 군산 명신자동차 공장(구 GM 공장)에 설치된다.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21일 군산 명신자동차 회의실에서 (주)명신(대표 이태규), (주)블루시그마(대표 이찬재)와 '군산 명신자동차 공장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공동개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서부발전은 명신 자동차 공장 옥상과 주차장 약 13만평에 27MW의 태양광과 81MWh의 ESS 설비를 구축한다. 이는 단일 공장부지 내에 설치되는 신재생 설비 중 국내 최대 규모다. 이를 통해 군산지역 세수 증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22일 인천 오크우드 호텔에서 러시아 가즈프롬社와 ‘KOGAS-GAZPROM 과학기술 협력 분과 워킹그룹 회의’를 개최했다.행사에는 최양미 기술사업본부장, 이성민 가스연구원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가스공사는 최근 세계 에너지 시장에서 천연가스의 역할이 증대됨에 따라 국제 협력을 통한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또한 가즈프롬社와는 지난 2003년 ‘과학기술 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이후 러시아 천연가스 도입을 위한 기술적 기반 검토 및 정보 공유 등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