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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계속되는 한파로 인해 난방용 에너지를 공급하는 지역난방사, 도시가스사의 판매량도 덩달아 치솟고 있다고. 에너지업계는 매출이 크게 늘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부럽다는 눈길. 그러나 도시가스사는 이같은 눈길이 부담스럽다며 항변. 매년 판매량과 이익을 집계해 다음해에 적정 마진을 지자체별로 책정하기 때문에 매출액 증가가 순이익 증가로 이어지진 않는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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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011.01.2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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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이 취임 후 “전기요금 인상은 당분간 없고 장기적 로드맵을 만들겠다”고 밝혀.하지만 일부 국민들은 전기요금 인상을 논하기 전에 요금제도를 먼저 고쳐야 한다고 볼멘 목소리. 원가를 밑돌고 있는 산업용전기요금의 체계를 바꾸고 나서 사회적 영향이 큰 가정용 요금제도를 고쳐야 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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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011.01.2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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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지경부는 RPS 세부시행 고시 제정을 마침내 완료. 지난해 10월 공청회 이후 계속 미뤄지다 해가 넘어가기 직전에 발표했는데. RPS가 코앞에 다가온 시점에서 하루라도 빨리 사업계획을 수립해야 하는 기업들은 이를 기다리느라 목이 빠질 지경이었다고. 지금이라도 발표가 됐으니 다행이긴 하지만 민감한 사안은 빠른 일처리가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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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010.12.3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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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10도밑으로 떨어지는 혹독한 한파속에서 전기이용 난방기기의 사용급증으로 전력수요가 폭팔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난방용 주연료인 석유, 가스의 가격인상에 비해 전기요금 인상은 쥐꼬리니 소비자 입장에서는 당연한 일일수도. 그러나 효율이 낮은 3차 에너지를 난방용으로 사용하면 국가적 차원에서는 큰 손해. 보일러 끄고 장판 ‘켜’란 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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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010.12.3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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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공사, 한국전력, 가스공사, 석유공사.신도 부러워하는 그 직장에 이제 부러움을 넘어 경악에 가까운 충격적인 일이 발생.요금 올려 달라 졸라댈 땐 언제고 퇴직자들한테까지 웬 보너스 지급. 언제나 정신 차릴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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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010.12.3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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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수급기본계획, 가스수급기본계획, 에너지수요·목표안의 시행기간과 단위가 모두 제각각. 단위야 이해하더라도 시행기간이 다르니 계획간 정합성이 부합되는지 직접비교가 어렵다고. 당연히 저탄소녹색성장 기본법 하에서 각 에너지계획의 시기를 맞춰야 하는게 옳은 것 아닌가. 혹 비교해보지 말라고 일부러 그런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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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010.12.10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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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들이 폴사인과 관계없는 혼합판매의 길 열려.공정위가 그동안 잘 몰라서 오해가 있었다며 기준을 만들어 발표. 엄격한 감시까지 약속.그러나 주유소가 그동안 몰라서 안했나? 공정위와 정유사, 한판 대결의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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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010.12.10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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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수출기업들 요즘 한창 잘나가고 있다는데. 폴리실리콘부터 모듈까지 고른 해외수주 덕분에 수출기업들 직원들은 주말도 반납할 정도라고.하지만 대다수의 중소업체 사장들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시장을 눈여겨보고 있지만 자본이 없어 군침만 삼키고 있다고 푸념.잘나가는 기업들은 앞으로도 탄탄대로, 힘든 기업들은 계속 힘들 것으로 예상. 우리나라 사회문재인 부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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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010.12.10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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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결정돼야 했을 12월 국내 LPG가격이 결정 하루 뒤인 1일 저녁무렵에야 발표.그동안 LPG 공급사 가운데 한 두 곳은 월말을 넘겨 가격을 결정했었지만 모든 공급사들이 동시에 이러기는 처음. 지난해 공정위의 LPG 가격담합 발표 이후 가격 결정에 대한 부담감과 최근 물가 안정을 외치는 정부 눈치 보기의 결정판인 듯. 결국 큰 폭으로 가격을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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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010.12.03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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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절약과 온실가스 저감에 힘쓴 유공자들을 포상하고 격려하는 에너지절약촉진대회. 그런데 최근 몇 년간 훈포장 수장자 명단에는 에너지절약촉진대회의 주관기관인 에너지관리공단의 임원이 꼭 들어갔다고. 에관공 임원들이 에너지절약정책에 기여한 바는 인정하지만 매년 임원이 포함되는 것이 전례로 남아서는 안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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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010.12.0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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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정류장 등 공공장소에 태양광가로등이 많이 설치되고 있지만 설치만 됐을 뿐 가동은 잘 안되고 있다고. 정부의 정책이 녹색성장이니 각 지자체들, 정부 눈치보기에 급급했는지 앞뒤 가리지 않고 설치한 것 까지는 좋았는데.사후관리에 인력과 예산을 투입하지 않아 어두운 밤 불을 밝힐 수 없는 가로등은 오늘도 존재의 이유를 망각하고 멀뚱히 서 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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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010.12.03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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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자본을 유치, 국내 온실가스 저감 및 에너지절약 사업을 펼치던 것이 불과 몇년 전. 이를 통해 사업성 있는 국내 프로젝트를 해외에 많이 내주게 돼 ‘저탄소 녹색성장’ 시대에 들어서 아쉬움이 많았다고. 그러나 최근 개최된 ‘그린비즈니스 포럼 2010’에서 아시아 각국은 자국의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한국기업의 참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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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010.11.26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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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주 풍력발전단지가 여러모로 수난을 맞고 있는데.얼마전 화재발생으로 타워가 부러지는 대형사고에 이어 이번에는 도의회에서 낮은 효율과 허술한 관리 실태를 문제삼아.하긴 시설 자체가 낡아 잦은 고장에 관리할 인력도 태부족이라니 문제가 없다면 오히려 이상할 터.바람이 필요한 풍력발전사업에 바람 잘 날 없으니 참으로 좋은 일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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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010.11.2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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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가 우리 정부는 물론 일본과도 원자력 협상에 나설 것임을 밝힘에 따라 기대했던 터키 원전 수의계약이 자칫 물거품이 될 판. 우리 정부는 전력판매 단가 등 일부 이견이 있을 뿐이라며 애써 의미를 축소하지만 터키에서는 ‘한국과의 협상에 실패했다’고 보도되는 등 분위기가 사믓 다르다고. 똑같은 사안에 대해 한국과 터키의 반응이 이렇게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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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010.11.2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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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청회, 세미나, 포럼, 워크숍 등등 다채로운 신재생에너지 관련 행사들이 개최. 하지만 발표되는 주제들은 어디를 가나 듣고 또 듣는 반복적인 내용. 발표자가 달라도 내용은 똑같아. ‘신재생에너지 현황’, ‘태양광 발전방안’, ‘풍력발전 동향’ 등은 수십번 들어.신재생에너지를 알리기 위한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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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010.11.22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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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난방의 효율성을 강조하는 인하대 박희천 교수가 또한번 자신의 학문적 소신을 밝혀 관심. 고가의 연구 용역물이 판치는 세상에 박 교수의 난방효율성 연구는 자발적인 것이었다고. 반면 최근 난방효율 논란에 다시 불을 지핀 연구보고서에는 무려 10억원이 쓰였다는데.0원대 10억원, 과연 어떤 연구 결과물이 양심적이고 정확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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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010.11.22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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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무슨 데이가 판치고 있는 세상에 숟가락 하나 더 얹으려는 오일데이.주유업계의 야심찬(?) 준비에도 불구하고 이미 화장품 업계가 날짜는 물론 이름까지 선점하고 있는 듯...5월 1일 오일데일는 기름의 날이 아니라 클린징오일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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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010.11.1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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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와 마주한 삼성동 한국전력과 발전사에는 G20 정상회의가 열린 11~12일 손님 발길이 뚝. 삼엄한 경계를 지나 방문하기도 힘들지만 방문요청에 직원들도 손을 절래절래.한전 건물 욉부에는 거대한 G20환영 플랜카드가 반짝반작, 정작 내부로는 평상시 업무의 절반이나 처리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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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010.11.12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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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신재생에너지협회가 개최한 2기 3차 교육훈련 혁신센터 설명회장. 한 참석자가 지난 강의때 어려움을 겪은 경험을 말하며 이번 과정에는 교육자료 배포를 요구.그러나 협회는 저작권 때문에 배포가 어렵다는 답변. 정말 교육자료에 대한 저작권 때문인지 예산 때문인지는 몰라도 신재생에너지 전문인력 1만명 육성은 결국 공염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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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010.11.12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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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ESCO 정책자금이 3000억원에 육박. ESCO 업계는 함지박. 반면 대기업, 중소기업에 자금이 배정될 것이라는 소식에는 모두 불만. 중소기업은 또 대기업 우선정책이라고 볼멘소리, 대기업도 역차별이라고 불만. 자금 운용방안 탓하기 전, 늘어난 자금으로 ESCO 시장 기반부터 튼실히 해야.목표관리제라는 호재가 끝나면 또다시 1000억대 시장으로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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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010.11.05 1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