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총 5100만원을 투입해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대기관리권역법’시행으로 대기관리권역 내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다. 지원 규모는 총 85대로 보일러 1대당 60만원이 지원된다.지원대상은 올해 친환경 보일러 설치 또는 교체하는 저소득층·취약계층으로 선착순으로 접수되며 공공기관과 공공시설은 제외된다.사업 물량 초과 시 접수 마감 날짜에 접수된 경우 지원 우선순위는 1순위 노후 보일
[에너지신문] 경상남도가 섬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의 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기반시설 조성사업과 섬 주민 소득 증대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경남도는 육지에 비해 부족한 섬 지역의 정주기반을 개선하기 위해 도내 7개 시군 29개 섬 지역을 대상으로 총 23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창원시 송도에 방파제 시설 설치, 통영시 추도 대항마을에 물양장 설치, 통영시 도산~연도~읍도 간 연륙 보도교 건설, 통영시 입도에 상수도 배관 조성, 남해군 호도에 하수처리시설 설치 등 39건의 섬 기반 시설 확충을 추진한다.섬이 지리적으로 내륙과 떨어
[에너지신문] 춘천시가 수소전기차(승용) 구매자에게 345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춘천시는 쾌적한 대기환경을 만들고 교통부문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중립 녹색생활 실천 유도를 위해 승용 50대, 저상버스 5대, 고상버스 5대 등 총 60대의 수소전기차를 올해 보급할 계획이다. 신청접수는 올해 12월13일까지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보조금 지원 금액은 1대당 승용(넥쏘)이 3450만원. 저상버스(일렉시티 FCEV)가 3억2800만원, 고상버스(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는 4억1000만 원이다.보급 기준은 개인(개인사업자
[에너지신문] 한국전기산업진흥회가 올해 ‘전기산업 미래비전과 발전전략’ 수립을 통해 디지털 전환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전기산업 기반 구축에 나선다.전기산업진흥회와 전기산업기술연구조합은 15일 엘타워에서 2024년도 제1차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해 주요 사업 추진실적 보고 및 올해 사업계획, 수지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했다.올해 진흥회와 연구조합은 ‘전기산업 미래비전 및 발전전략’ 수립과 함께 국내외 전시회 개최를 통한 해외 판로개척 지원, 소부장 및 탄소중립 R&D 추진 등 회원 친화적인 사업 추진을 목표로 200억원
[에너지신문] 삼척시가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산에 기여하고 수소 거점도시로서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 강원특별자치도 제1호 수소 시내버스에 이어 지난 2월 1일부터 삼척 해양레일바이크에서 제2, 3호 수소전기버스 운행을 시작했다.삼척시가 이번에 도입한 수소전기버스는 45인승 리무진급이며 1회 충전으로635km를 운행할 수 있다.이번 수소전기버스는 해양레일바이크 이용객을 위한 출발지 회송용 셔틀버스로 청정해변 관광지에서 레일바이크 이용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와 시승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앞서 삼척시는 깨끗한
[에너지신문] 세계 최대 그린에너지 투자운용 해상풍력개발사 CIP가 최근 아커 솔루션(Aker Solution) 및 프린시플 파워(Principle Power)와 해울이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필요한 부유식 하부구조(부유체)의 기본설계(Front-End Engineering Design, FEED)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업을 통해 아커 솔루션은 CIP가 울산에서 추진하고 있는 해울이 부유식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사용될 부유체의 설계 및 조달을 이끈다. 또 내부망 케이블, 배후 항만, 풍력 터빈 발전기, 전반적인 기자재 운송 및 설
[에너지신문] 대우건설(대표 백정완)이 육·해상 풍력발전, 연료전지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뿐만 아니라 그린수소·암모니아‧블루수소·암모니아(CCUS) 프로젝트 발굴과 지속 가능한 사업모델 개발을 동시에 진행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미래산업 시장을 선점하고 회사의 중장기 수익원으로 다각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대우건설은 지난 2022년 글로벌 탄소중립 정책 및 ESG경영에 발맞춰 플랜트사업본부내 신에너지개발팀과 클린가스사업팀을 신설했다. 대우건설은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핵심수단을 수소와 암모니아로
[에너지신문] LG화학이 CJ제일제당과 바이오 나일론(Bio-PA : Polyamide) 합작공장을 추진, 친환경 시장 공략에 나선다.LG화학은 14일 CJ제일제당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바이오 원료(PMDA) 기반 친환경 나일론 생산 및 판매 합작사 설립을 위한 주요 조건 합의서(HOA)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최근 글로벌 친환경 정책 및 미국 유럽의 탄소배출 스코프3(Scope3)의 공시 의무화로 친환경 제품은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또한 섬유, 자동차, 전가기기 분야의 단계 별로 탄소배출을 측정하는 LCA(Life C
[에너지신문] 한전KPS가 엑스에너지(X-Energy), DL이앤씨와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비경수로형 4세대 소형모듈원전(SMR) 기술 및 사업개발에 박차를 가한다.이번 업무협약으로 3사는 엑스에너지가 개발 중인 4세대 SMR 모델 'Xe-100'을 적용한 글로벌 사업을 공동 개발, 세계시장 선점에 나설 방침이다.특히 원전 가동 시운전 정비와 경상 및 계획예방정비 분야에 세계적인 기술력을 갖춘 한전KPS는 4세대 SMR의 표준 운영 및 정비절차부터 시운전과 정비기술, 그리고 정비엔지니어 교육훈련 프로그램까지 공동 개발해 글로벌
[에너지신문] EU내 한국과 최대 교역국인 독일과 경제협력을 위해 재생에너지, 수소, 첨단기술, 인프라 분야 협력을 강화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한-독일 미래 유망산업 협력과제 연구’ 보고서를 통해 양국 경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독일과 풍력,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협력이 필요하며 수소경제 인프라를 공동 구축하고 AI, 항공우주, 배터리 등 첨단기술 협력을 강화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디지털 공공서비스 분야 협력과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전력망 구축 등 인프라 수주에 우리 기업이 적극 참여해야 한다고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가 민간이 투자하기 어려운 도전·혁신적인 산업·에너지 R&D 추진을 위해 출연연 역할을 확대한다.산업부는 오승철 산업기반실장 주재로 15일 9개 출연연구소와 간담회를 열고 출연연이 수행하는 산업·에너지 R&D 과제를 도전·혁신형으로 전환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간담회에 참여한 출연연은 △생산기술연구원 △기계연구원 △전자통신연구원 △전기연구원 △화학연구원 △재료연구원 △지질자원연구원 △에너지기술연구원 △원자력연구원이다.산업부는 ‘산업·에너지 R&D 혁신방안’에 따라 신규 예산의 70% 이상을 초격차
[에너지신문] ‘이산화탄소 포집·수송·저장 및 활용에 관한 법률(CCUS법)’이 지난 6일에 공포됨에 따라 CCUS 관련 기업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이와 관련 산업통상자원부는 기업 및 지자체 등과의 소통의 자리를 마련, 기업, 지자체 관계자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CCUS법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기업의 관심이 높은, 지원방안 등이 반영될 하위법령의 제정 방향 및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또한 기업, 지자체 등은 법 제정에 따른 기대와 정부지원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간담회에서 한국서부발전은 포집설비 설치 및 운영에
[에너지신문]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가 심화되면서 규제가 더욱더 강화되고 있다.이런 이슈로 인해 친환경 플라스틱을 국내외에서 새로운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다.특히 바이오 플라스틱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그 중 생분해성 플라스틱 시장규모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플라스틱 중 전 세계적으로 9% 정도만 재활용이 되며, 79%는 매립, 12% 소각된다. 이에 따른 폐플라스틱의 재활용 기술 또한 중요한 화두이다.이에 화학경제연구원은 오는 3월 15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제3회 친환경 플래스틱 세미나’를 개최한다
[에너지신문] 경남 함안군은 군북면 우계마을에 마을단위 소형LPG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완료하고 14일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군북면 이장단 및 기관·단체장, 마을주민, 한국LPG사업관리원, 시공사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마을단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은 도시가스 미공급 농촌지역에 소형LPG저장탱크를 설치하고 각 가정에 배관망을 연결해 마을단위 LPG집단공급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함안군은 지난해 공모 신청에서 군북면 우계마을이 선정돼 사업을 추진했다. 총사업비 4억원이 투입된 민간보조사
[에너지신문] 국제에너지기구(IEA) 각료이사회가 합의를 통해 기후 및 에너지 안보를 위한 원전의 역할을 최초로 인정했다.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14일(현지시각) 올해 설립 50주년을 맞은 국제에너지기구(International Energy Agency, IEA) 각료이사회에 참석, 청정에너지 확대 및 에너지 안보 확립을 위한 공동선언문에 합의했다.산업부에 따르면 이번 공동선언문은 화석연료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원전의 중요한 역할을 인정한 첫 합의이며, 국가별 여건에 맞는 다양한 무탄소 에너지기술 도입 촉진의 필요성도 처음으
[에너지신문] 타이트한 공급과 과거 평균치 이상의 가격 및 가격 변동성 영향으로 지난해 세계 LNG수요가 전년대비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국의 산업용 석탄-천연가스 전환 및 남동남아시아 지역 수요 성장으로 2040년 글로벌 LNG수요는 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글로벌 에너지 선도기업 쉘(Shell)은 LNG시장의 주요 트렌드와 향후 수요 및 공급 전망을 담은 ‘LNG 전망 보고서(LNG Outlook)’를 영국 현지시각으로 14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이 석탄에서 천연가스로의 산업용 에너지원 전환
[에너지신문] 14일 국제유가는 미국 원유재고 증가 영향으로 하락한 가운데 지정학적 긴장 고조는 유가 하락폭을 제한시켰다.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는 서부 텍사스산 원유인 WTI가 전일대비 배럴당 1.23달러 하락한 76.64달러에, 북해산 Brent유는 1.17달러 하락한 81.60달러에 각각 마감됐다고 밝혔다. 반면 국내 기준 유가로 적용되는 중동산 Dubai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0.55달러 상승한 82.45달러에 마감됐다. 미 에너지정보청인 EIA에 따르면 미국 상업 원유재고는 전주대비 1202만배럴 증가했으며 시장 예상치였
▲국장급 전보△김진 원전전략기획관(2월 15일자)
[에너지신문] 오승철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이 15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월드클래스기업협회 정기총회에 참석, 산업부가 지난 7일 발표한 ‘신(新)산업정책 2.0 전략’ 관련 중견기업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월드클래스 프로젝트는 최초의 중견기업 특화 지원시책으로서, 기술혁신 역량 및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강소중견기업을 글로벌 챔프로 육성시키는 것이 목적이다.산업부는 2011년부터 월드클래스 300('11~'23, 국비 8709억원) 사업을 통해 연구개발(R&D), 수출, 금융, 해외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을 해왔으며, 20
[에너지신문]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은 화학물질 등에 의한 급성 중독 등으로부터 근로자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환기장치 설치비용 지원사업을 올해도 지속 추진한다.환기장치는 많은 사업장에서 사업주들이 고가의 설치비용을 부담으로 여겨 충분히 보급되지 못하는 설비임을 고려해 올해도 158억원 규모의 예산으로 관련 유해·위험요인을 보유한 사업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설치비용은 신청 사업장의 상시 근로자수 규모에 따라서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지난해에는 해당 지원사업을 통해 595개소에서 국소배기장치, 급·배기환기장치, 조리시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