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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태양전지 생산설비를 10GW까지 늘일 예정이라고. 지금도 우리가 밀리는 상황에서 점점 격차는 커져만 가는데. 정부와 업계, 중국의 독식을 말기 위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할 듯. 이대로 가다간 신재생에너지분야는 ‘청나라-조선왕조’와 같은 포지션이 될 것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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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011.04.03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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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열린 에너지세제개편 토론회에서는 오염자 부담원칙에 따라 탄소세를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에 산업계는 화들짝. 목표관리제, 배출권거래제에 이어 탄소세까지 도입하면 경쟁국과 경쟁이 되겠느냐는 걱정때문. 친환경 정책도 좋지만 기업도 살아야 하는것 아니냐는 볼멘 목소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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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011.03.27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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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후쿠시마 원전의 사고로 전세계가 방사능 공포에 휩싸였는데. 한편 유가는 배럴당 100달러를 넘겨 에너지절약이 시급한 상황. 당연히 시민단체 등이 발벗고 나서야 하지만 원자력 문제에 나서다보니 에너지절약은 뒷전. 방사능 공포에 고유가 묻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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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011.03.27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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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정기총회와 주주총회의 계절을 맞이해 협회, 조합, 기업들이 모두 지난해의 성과를 돌아보고 올해 계획을 발표하느라 바쁜데. 자세히 살펴보니 신수종사업들을 찾는다는 점이 공통분모. 그러나 지난해도 신수종 사업을 찾았고, 내년에도 신수종 사업을 찾겠다고 할 것이니 잘못하면 아이템 찾다 세월 보낼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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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011.03.27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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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MW급 해상풍력시스템 국제인증 획득으로 들뜬 분위기. 기술적으로는 풍력강국의 반열에 들어선 것 같아 뿌듯. 그러나 해상풍력을 시작도 하지 않은 국내 실정을 볼 때 너무 앞서가는 것 아닌지. 기술발전도 좋지만 국내 상황과 맞춰나가면 좋을텐데. 땅은 없는데 농사부터 짓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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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011.03.2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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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토론회 현장. CNG버스로 미세먼지 저감주장은 근거 무. 디젤차가 미세먼지 발생원인이라는 주장도 근거 무. CNG버스가 친환경차량이라는 것도 환경부의 주장일 뿐이라는 발표. 경쟁차량 확대도 좋지만 대기환경 성공정책에 대한 평가치고는 가혹함을 넘어 씁쓸. 천연가스차량 르네상스시대 이젠 끝난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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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011.03.2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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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키우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수립, 시행하고 있는 우리 정부로서는 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후쿠시마 원전의 피해가 마른하늘의 날벼락.우리나라뿐만이 아닌 세계 각지에서 원전 확대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니 수출산업으로서의 가능성도 급하락. 한마디로 환장할 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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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011.03.2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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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에너지사업법 개정을 두고 도시가스업계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고. 개정안이 무분별한 지역지정을 남발할 우려가 있다는 것이 골자. 화해모드에 들어갔던 집단에너지사업자와 도시가스사업자의 2라운드 전쟁이 벌어질까 우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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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011.03.14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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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되면서 여기저기서 다양한 컨퍼런스가 열려. 에너지분야도 예외는 아니라 전력·가스·신재생 할 것 없이 다양한 주제발표가 쏟아져 나오는데. 하지만 발표되는 내용들은 하나같이 그게 그거. 핵심적인 내용이 거의 없는 수박 겉핥기식 발표에 듣는 사람은 하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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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011.03.14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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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전력IT 등 신성장동력의 성장에 발맞춰 관련 전시회도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있다는데. 새로운 제품과 기술을 소개할 장이 늘어났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인 평가. 그러나 행사 주최, 주관기관으로부터 들어오는 유무언의 압력에 참여업체들은 죽을 맛. 1~2개라야 참여를 고려하지 10여개 참여하다가는 중소기업 뿌리 흔들릴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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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011.03.14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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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기업이 만들어낸 냉장고에 이어 에어컨의 에너지효율이 세계 최고를 기록. 최저소비효율기준 등 정부의 에너지효율 향상정책과 기업들의 기술개발 노력이 성과를 나타낸 쾌거. 그러나 효율은 최고인데 가정부문의 전기사용은 늘고있으니 정부입장에서는 환장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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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011.03.09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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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각 지자체가 앞다퉈 에너지절약을 강조하고 이를 위한 대대적 홍보에 돌입.하지만 공기업을 제외한 회사와 자영업자들은 시큰둥한 반응. 밤이면 화려한 조명과 휘황찬란한 불빛이 도심을 가르는데. 고유가 사태를 계기로 에너지절약 분위기를 조성해보려는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도시는 여전히 낮보다 밝은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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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011.03.0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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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지나고 바야흐로 전시회의 계절 봄이 왔는데. 이곳저곳에서 열리는 각종 전시회 사무국들, 홍보에 너무 열중해 같은 이메일 10번도 넘게 보내. 처음 메일을 열어봤을 때 가보고 싶던 기분이 10번쯤 보게 되니 싹 가시고. 받고 또 받은 메일 지우느라 내 손은 분주해지네.돈 들여서 오지 마시라고 홍보하는 참으로 기이한 홍보방법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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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011.03.0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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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사태로 2008년 이후 처음으로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 세계 경제는 뒤숭숭. 오랜 독재에서 벗어나는 중동 국가들에 응원의 목소리를 보내지만 치솟는 유가를 생각하면 한숨만. 민주화 시위가 사우디 등으로 확대될 경우 3차 오일쇼크에 달하는 충격을 받을 수 있다니 걱정만 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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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011.02.2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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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ESCO 예산이 지난해 1350억원에서 무려 3900억원까지 확대돼 업계는 희희낙락. 특히 전체 예산의 77%인 3000억원을 중소기업과 건물 ESCO에 우선 배정함에 따라 중소기업은 올해 돈걱정은 뚝. 오히려 늘어난 자금을 소진하지 못해 내년 예산 삭감을 걱정해야 할 판. 역시 돈은 적어도 걱정, 많아도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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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011.02.2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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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풍력발전단지를 건설하는데 가장 큰 애로는 지역주민들의 민원. 일단 거주지 근처에 단지가 들어선다는 소문만 들리면 무조건 반대시위.다른데 다 지어도 우리 동네는 안된다는 집단이기주의 표본을 보는 것 같아 씁쓸. 소음, 공해, 환경파괴보다 먼저 걱정되는게 부동산 가격일지도. 신재생으로만 전기를 생산하는 미래가 되면 촛불켜고 생활하실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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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011.02.2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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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신재생에너지 기업이 잘한다 잘한다 해도 ‘중국이 한수위’로 판정됐다고. 지난해 중국 신재생에너지 기업의 매출액이 국내기업의 10배에 달한 것으로 밝혀져. 시장 규모가 있어서 매출액은 그렇다쳐도 이익률도 중국기업이 10% 넘게 높다고 하니 문제. 신재생기업은 중국을 벤치마크해야 할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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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011.02.13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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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전력소비에 한겨울에 ‘전기절약 캠페인’이 한창. 전열기 등 난방용 전기 소비가 급증했기 때문이라는 것이 이유 그러나 시민들은 불만 “일반 가정은 누진제 때문에 전기난방기 사용에 한계가 있어요”라고 하소연 후 “전기요금 싸다고 가스용광로 대신 전기용광로 만드는 산업체와 다중이용시설 난방설비를 전기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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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011.02.13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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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개최되는 제18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18)의 한국 유치를 위한 유치위원회가 출범했는데.포스트 교토협약을 수립하는데 주도적으로 나서고 있어 국제적 리더쉽을 강화하겠다는것이 정부의 의도.하지만 “온실가스 비감축 국가인 우리나라는 조용히 있어야 되는것 아니냐”라며 “괜히 앞장서다가 큰 감축의무를 받는 것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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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011.02.13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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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새해를 맞아 각 협단체들이 일제히 신년회 및 간담회를 개최. 대부분 저녁식사시간이라 많은 사람들이 속을 비우고(?) 참석. 이 중 일부 참석자들은 신년계획 발표 때 주무시다가 조용히 식사만 하고 나가버리는데. 신년이면 덕담도 하고 대화도 많이 해야 하거늘, 식사만 하고 사라지는 모습이 신년행사의 취지를 무색케 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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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011.01.28 1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