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이 전기·전자제품을 구성하는 부품, 소재 등의 유해물질 포함 여부를 시험하는 국제공인기관으로 인정 받았다.이에 따라 SK이노베이션은 앞으로 계열 회사들이 생산·판매하는 관련 제품의 무해성을 직접 시험할 수 있게 됐다. 이 시험 결과는 세계 104개 국가에서 효력을 인정받는다.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RoHS(Restriction of Hazardous Substances Directive)’ 국제공인시험기관 자격을 인정받
[에너지신문] SK이터닉스와 참빛그룹이 26일 SK이터닉스 본사에서 ‘충주·대소원에코파크’ 연료전지 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K이터닉스(SK eternix)는 지난 26일 도시가스 사업을 영위하는 참빛그룹과 연료전지 사업의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식은 김해중 SK이터닉스 대표와 이호웅 참빛그룹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SK이터닉스 본사에서 진행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충주에코파크와 대소원에코파크 연료전지 사업 개발을 위해 공동 출자 및 상호 협력체계
[에너지신문] 아·태원자력협력협정(RCA) 사무국은 26일 미국 에너지부(DOE) 국가핵안보청(NNSA) 방사성물질방호실(ORS)과 아·태지역 전자빔 기술 전수 Partnership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력 약정(Terms of Reference)을 체결했다.화상으로 진행된 체결식에는 김대기 RCA 사무국 사무총장과 크리스틴 허쉬(Kristin Hirsch) 방사성물질방호실(ORS) 국장, 제니퍼 울린(Jenifer Wolin) 주한 미국 에너지부 대표 등이 참석했다.이번 약정은 아태지역 국가들이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방사선 기술
[에너지신문] (주)한양은 GS에너지(주)와 전남 여수시 묘도(猫島)에 위치한 ‘동북아 LNG 허브 터미널’ 조성사업의 공동 추진을 위한 주주간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양사는 LNG 생산·저장·유통 등 시설 조성 및 운영에 필요한 기술과 경험을 공유해 LNG 허브 터미널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청정 에너지 허브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한양은 약 312만㎡ 규모의 묘도 항만재개발사업 부지 조성과 LNG 저장탱크, 접안부두 등 상부시설 건설을 주도할 예정이고, GS에너지와 함께 LNG 터미널
[에너지신문] 국내외 500여 개 산업 디지털 전환 솔루션 기업들이 참여하는 ‘2024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의 막이 27일 코엑스에서 오른다.이 전시회는 공장 자동화 부품부터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기반 산업용 로봇 등 디지털 전환 관련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29일까지 총 3일간에 걸쳐 약 7만명의 참관객에게 선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회.올해 행사는 제품·기술 전시 외에도 부대행사로 디지털 전환 관련 최신 글로벌 기술 트렌드, 국내외 우수 적용 사례 등을 소개하는 컨퍼런스가 100여개 세션으로 진행되고, 신
[에너지신문] 한국남동발전이 폐기물 새활용(Up-Cycling)의 확대, 사회적 환경문제 해소, 물자원 순환이용 등 다양한 분야의 녹색기술 개발 및 활용으로 자원순환사업을 선도하고 있다.남동발전은 국내 최초로 플라스틱 원료를 20% 대체할 수 있는 충진제 생산기술 개발하여 바구니, 쟁반, 연필꽂이와 같은 생활용품과 산업용 배관 등 석탄재 새활용 제품 생산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최근에는 중소기업 협업 및 사내벤처 창립을 통해 석탄재로 폐수를 정화할 수 있는 수처리 응집제 및 씽크홀 등 빈공간을 채울 수 있는 경량 유동성 채움
[에너지신문] 전국 8700여개의 GS25 편의점이 하나의 거대한 수요자원으로 활용된다.전력거래소는 26일 GS리테일, 해줌, 에스엔아이코퍼레이션과 매장 내 ‘에너지 일괄제어형 Auto DR’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Auto DR은 기기의 원격제어 기능을 활용하여 별도의 노력 없이 자동반응을 통해 수요자원시장에 참여하는 방법으로, 매장이나 주택과 같은 소규모 수용가는 스마트기기 설치 및 국민DR(에너지쉼표) 제도를 통해 Auto DR 참여가 가능하다.이번 업무협약은 국가 에너지관리 혁신 및 스마트그리드 산업 활성화
[에너지신문] 한국동서발전이 화력발전 위주의 전원 구성에서 수소·양수발전, 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터닝포인트를 마련, 주목받고 있다.지난해 연말 곡성 양수발전 사업, 제주 수소발전 및 해상풍력 사업,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전력공급 등을 확정하며 최고의 사업개발 성과를 달성한 바 있는 동서발전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어게인’ 양수발전...곡성에서 ‘새로운 물의 길’양수발전은 높이 차이가 나는 두 개의 상·하부 저수지를 활용해 전력이 풍부할 때 아래쪽 저수지에서 위쪽 저수지로 물을 퍼올
[에너지신문] 서울도시가스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발표한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도시가스부문 13년 연속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26일 브랜드파워 10년 연속 이상 1위한 기업을 대상으로 서울 신라호텔에서 ‘2024 한국 산업의 브랜드파워 인증식’이 진행됐다.브랜드파워 조사는 매년 3월에 발표하는 브랜드 가치 인증 제도이다. 국내 주요 산업 브랜드에 대해 서울 및 6대 광역시(인천, 대전, 대구, 광주, 울산, 부산) 내 거주하고 소비활동을 하는 15세 이상 60세 미만의 대한민국 남녀를 대상으로
[에너지신문] 한화솔루션이 26일 신임 이사회 의장으로 사외이사인 박지형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를 선임했다. 사외이사가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된 건 한화그룹 내 첫 사례로, 그동안 이사회 의장은 사내이사가 맡아왔다.한화솔루션은 첫 사외이사 의장 선임과 관련 “이사회의 독립성과 경영 투명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사회가 적절한 견제와 균형의 기능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신임 의장으로 선임된 박지형 교수는 영국 런던정경대(LSE)와 미국 위스콘신대 등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국제무역 분야 전문가로, 이사회에 글
[에너지신문] ㈜조아테크가 70세대 이상의 집단공급시설에 방폭형으로 의무 설치해야 되는 LPG저장탱크용 원격검침 발신기를 개발해 출시했다고 밝혔다. 마을단위 LPG배관망 사업이 확대되면서 집단공급사업 허가 사업장도 점차 늘어나 지난해말 기준 561곳에 이르지만 지금까지 방폭형 원격검침 발신기 개발이 이뤄지지 않아 KGS 코드 관련 규정은 사실상 있으나 마나한 규정으로 치부돼 왔었다. 이에 조아테크는 금형은 물론 수년동안 개발 과정을 거쳐 국내 최초로 방폭형 탱크 원격검침발신기를 개발 했다고 밝혔다. 조아테크의 관계자는 업무 효율성을
[에너지신문] SK에코플랜트가 환경부와 손잡고 국내 폐배터리 재생원료 인증체계 구축에 나선다.SK에코플랜트는 26일 서울시 중구 LW컨벤션센터에서 환경부와 ‘폐배터리 재생원료 인증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글로벌 폐배터리 재활용 의무화 흐름에 대비하고 산업 활성화를 촉진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성일하이텍, 에코프로씨엔지, 포스코HY클린메탈, SK에코플랜트, 에너지머티리얼즈 등 5개 기업이 참여했다.이들은 전기차 배터리의 재생원료 사용 인증체계를 구축, 향후 국내 배터리 제조사 및 재활용사의 수출입
[에너지신문] 인도 도로교통부(MoRTH)는 LPG 개조차 검사 연한을 최대 6년으로 연장하는 중앙 자동차 규정(CMVR, Central Motor Vehicle Rules)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밝혔다.도로교통부는 LPG개조차 검사 유효기간을 기존 3년에서 6년으로 늘려 LPG차 규정을 간소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검사 유효 기간이 늘어나는 만큼 검사비 절감과 운전자들의 편의성도 대폭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인도 정부는 노후차 운행을 제한하고 친환경차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LPG차와 같은 친환경 대체연료차에 환경세(Gree
[에너지신문] 브라질LPG협회는 2025년에 LPG사용 제한이 폐지되면 LPG수요가 5%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브라질 국립 석유·천연가스·바이오 연료 공사(ANP)는 아마존 지역의 디젤 발전기 사용을 줄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LPG 발전기 보급을 촉구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현재 가정용과 산업용, 의료 목적에 한정돼 있는 LPG사용 제한을 2025년까지 폐지하겠다고 발표했다.브라질LPG협회에 따르면 브라질의 연간 LPG수요는 750만톤 규모로 이 중 25%가 산업용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브라질 가구의 91%가 조리용 연료로
[에너지신문] 아랍에미리트(UAE) 국영정유사인 ENOC(Emirates National Oil Company)의 자회사 에미리트 가스(Emirates Gas)는 UAE 최초로 선박용 복합소재 실린더, 콤포지트 LPG용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선박용 콤포지트 LPG용기는 물과 염분 유입을 차단하는 기능성 소재로 제작했으며 75밀리바(mbar)의 압력릴리프밸브(PRV)는 물론 고무 다이어프램(고무 원재료와 강화 섬유 결합)을 사용한 견고한 디자인이 특징이다.실린더 용량은 2kg~11kg까지 있으며 가볍고 휴대가
[에너지신문] LS그룹(회장 구자은)의 미국전선회사 수페리어 에식스(Superior Essex, 이하 SPSX)가 글로벌 권선 시장공략을 위해 일본 후루카와 전기와 설립한 합작사 ‘에식스 후루카와 마그넷 와이어’의 후루카와 전기 지분 전량을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26일 밝혔다.권선(卷線)이란 변압기나 모터 등 전자장치에 감는 피복 구리선으로 향후 급격한 성장이 예상되는 EV(Electric Vehicle)용 권선은 전기차 구동모터 등에 코일 형태로 감겨 전기에너지를 운동에너지로 변환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합의를 통해 SPSX는 기
[에너지신문]국제 구리 선물가격(LME 3개월물)이 톤당 9000달러를 상회하는 등 1년만에 최고 수준으로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 구리 가격은 지난해 5월부터 올해 2월까지 톤당 8000~8500달러 사이에서 횡보세를 보이다 3월 중순들어 상승 모멘텀이 강화되며 한때 9164.5달러까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말 대비 3.6% 상승했으며 올해 연저점인 2월9일 톤당 8169달러 대비해서도 8.5% 상승한 수치다. 황유선 국제금융센터 책임연구원의 최근 구리가격 상승 배경과 전망에 따르면 국제 구리가격이처럼 상승한 배경으로
[에너지신문] 스피드메이트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산업군별 브랜드 평가인 K-BPI에서 22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자동차 정비 업계를 선도하는 사업 경쟁력을 입증했다.SK네트웍스(대표 이호정)의 자동차 종합 관리 브랜드 스피드메이트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4 한국 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자동차 관리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서울 중구 소재 신라호텔에서 열린 인증식에는 안무인 스피드메이트사업부장이 참석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스피드메이트는 자동차 경정비, 긴급 출동 서비스, 타이어
[에너지신문] 롯데렌탈(대표 최진환)의 대한민국 No.1 브랜드 롯데렌터카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4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Korea Brand Power Index)’에서 렌터카 부문 22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K-BPI는 대한민국 소비생활을 대표하는 각 산업군의 제품 및 서비스와 기업의 브랜드파워를 측정하는 지수다. 올해로 26회째를 맞았으며 국내 브랜드 파워를 가늠하는 중요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2024년 K-BPI는 일반 소비자 약 12,5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
[에너지신문] SK이노베이션 소재사업 자회사 SK아이이테크놀로지(이하 SKIET) 김철중 사장이 26일 서울 종로 소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제5기 정기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고객 포트폴리오 추가 확대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김철중 사장은 “올해도 글로벌 경영환경 불확실성이 높은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SKIET는 본원적 사업 경쟁력 제고로 글로벌 분리막 시장에서 입지를 한층 강화해 나가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최근 수년간 글로벌 전기차 산업 성장에 따라 배터리 기업들의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