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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중국 국가에너지국(NEA)이 지난해 중국의 석유·가스 생산량이 3억9000만 환산톤(toe)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은 세계 에너지시장 인사이트를 통해 2023년 석유 생산량은 2억800만톤으로 전년대비 300만톤 이상 증가했으며 2018년 대비 약 1900만톤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 중 해상 매장지에서의 석유 생산량이 6200만톤을 돌파해 4년 연속 중국 전체 석유 생산량 증가분의 60% 이상을 차지하면서 생산 증가를 견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장 지무싸얼, 다칭유전, 성리유전 등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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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인 기자
2024.01.24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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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독일 내 탄소배출권 가격이 점차 높아지고 연료 및 난방비 인상이 지속되면서 연정 내 사민당, 녹색당과 야당은 탄소배출권 판매 수익을 시민들에게 다시 돌려주기 위해 기후수당을 최대한 빨리 도입해야 한다고 촉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린트너 연방재무부장관(자민당)은 기후수당 도입은 다음 총선 이후인 2025년부터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외교부 글로벌에너지협력센터에 따르면 린트너 재무장관이 현재 탄소배출권 판매 수익은 난방시스템 전환, 친환경 건물 개조, 철강 탈탄소화, 전기차 충전소 등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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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인 기자
2024.01.2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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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캐나다 BC주 수소 기업인 Teralta Hydrogen Solutions社가 BC주 중부 프린스 조지시에 위치한 펄프 공장에서 사용되는 천연가스를 청정 수소로 대체하는 프로젝트 추진을 발표했다.외교부 글로벌에너지협력센터에 따르면 Teralta社는 프린스 조지 지역에 위치한 Chemtrade Logistics社 소유의 염소산나트륨 공장에서 부산물로 생산된 폐수소(일 12톤 규모)를 전기를 사용해 압축·정제한 후 이 과정을 통해 제조된 청정 수소를 파이프라인을 통해 해당 공장 인근에 소재한 Canfor社 펄프 공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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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인 기자
2024.01.2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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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우즈베키스탄 내 총 2.4G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 5개소, 풍력발전소 1개소 준공식(총 20억 달러 규모)이 개최됐다. 외교부 글로벌에너지협력센터에 따르면 UAE의 마스다는 지작, 사마르칸트 및 수르한다리아 지역에 총용량 900MW의 현대식 태양광 발전소 3기 건설을 완료했으며 나보이 지역 톰디 지구에 500MW 용량의 풍력 발전소 1단계 건설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중국 Gezhouba Group은 부하라 및 카슈카다리아 지역에 총 용량 1000MW의 태양광 발전소 2곳의 1단계 건설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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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인 기자
2024.01.18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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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러시아의 지난해 LNG 수출량이 3233만톤으로 2022년 3300만톤 대비 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교부 글로벌에너지협력센터에 따르면 야말 LNG가 1988만톤, 사할린-2 1020만톤, Kriogaz-visotsk LNG 76만톤, 포르토바야 LNG 147만톤 등이 LNG를 생산 및 수출했다고 전했다. 對유럽 LNG 수출은 지난 2022년 1625만톤이던 것이 지난해에는 1642만톤으로 소폭 증가했지만 對아시아 수출은 2022년 1648만톤이던 것이 지난해 1548만톤으로 6% 감소했다. 러시아산 LNG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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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인 기자
2024.01.18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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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유럽 정유사들이 석유 수요 감소로 수년간 정제설비 투자를 축소 또는 설비를 폐쇄하는 반면 석유 소비 증가에 중동, 아프리카, 중국의 정제설비 투자가 집중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한국석유공사 스마트데이터센터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이후 유럽 내 정제설비 중 6곳이 폐쇄됐으며 Petroineos사의 영국 Grangemouth 정제설비(15만배럴)와 Shell사의 독일 Wesseling 정제설비(14만7000배럴)도 2025년 폐쇄될 예정으로 총 설비 폐쇄 규모가 93만5000배럴로 추산된다고 전했다. 지난해 11월 P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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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인 기자
2024.01.15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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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영국 교통부(Department for Transport)는 Zero Emission Vehicle, 즉 무배출 차량 의무제 법이 시행됐다고 발표했다. 영국은 지난 2021년 무배출 차량 의무제 도입을 발표한 후 지난 2022년 4월과 지난해 3~5월 두차례 기술협의를 가진 후 지난해 10월 최종안을 확정해 올해 1월3일부터 법 시행에 나섰다. 영국은 교통 분야의 탈탄소화를 촉진함과 동시에 새로운 일자리,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위해 오는 2035년까지 모든 신규 차량을 전기‧수소차 등 무배출 차량으로 전환하는 연차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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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인 기자
2024.01.1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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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영국 정부가 탈탄소화 추진 정책의 일환으로 2027년부터 탄소국경조정제도(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 CBAM)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은 세계 에너지시장 인사이트를 통해 영국 정부가 2024년에 CBAM 대상품목을 확정하고 이행 규정 등을 추가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철(iron), 철강(steel), 알루미늄, 비료, 수소, 세라믹, 유리, 시멘트 등과 같은 탄소 집약적 제품이 대상품목에 포함될 예정이다. 영국 정부는 개발도상국을 포함한 무역 파트너와 CBAM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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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인 기자
2024.01.1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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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호주 자원개발 회사인 Walkabout社가 개발중인 탄자니아 린디 점보(Lindi Jumbo) 흑연 광산이 올해 1분기 생산 개시를 계획하고 있는 가운데 Walkabout社는 최근 파쇄공정(crushing circuit)의 첫 습식 시운전(wet commissioning)이 성공적으로 개시됐다고 발표했다. 린디 점보 광산은 탄자니아 남동부 Lindi州 소재하며 흑연 매장량 100만톤으로 추정되고 있다. 외교부 글로벌에너지협력센터에 따르면 파쇄공정을 거친 흑연은 여타 공정의 습식 시운전에도 지속 활용돼 공정이 이뤄질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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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인 기자
2024.01.1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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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독일 배출권거래소(DEHSt)는 독일에서 2023년 탄소 배출권 판매 수익이 약 184억 유로를 기록해 전년대비 40%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난방과 운송 부문에서 배출권 거래가 67% 증가해 107억 유로를 기록했다. 유럽 배출권 거래를 통한 수익은 12% 증가해 77억 유로를 달성했다. 배출권 거래소의 예비 추정에 따르면 탄소 배출권 수익 증가는 탄소 배출량 증가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탄소 배출권 가격이 30유로(2022~2023년)에서 2024년부터는 45유로(2024년~)로 인상한 데 기인한 것이다. 탄소 배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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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인 기자
2024.01.1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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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에서 Ksi Lisims LNG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Ksi Lisims LNG 파트너십이 Shell Eastern Trading社(Shell사의 싱가포르 자회사)와 20년 장기 매매계약(sale and purchase agreement, SPA)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Ksi Lisims LNG 파트너십은 Nisga’a 원주민 부족, Rockies LNG 파트너십, Western LNG사가 추진 중인 LNG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90억 캐불 규모이며 연 1200만톤의 LNG를 생산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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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인 기자
2024.01.1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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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이란 국영석유화학회사(NPC) 대표가 이란의 석유화학산업이 기술 자립을 달성해 나가고 있다고 언급했다. 외교부 글로벌에너지협력센터에 따르면 NPC 대표가 지난 2년 동안 석유화학 프로젝트에 약 100억 달러가 지출됐으며 그 중 약 80억달러의 장비와 물품이 이란 기업을 통해 공급됐으며 석유화학 프로젝트의 최대 90%, 최소 40%가 이란 제품과 장비라고 설명했다고 전했다. 이란 정부의 전략(국내 제조사의 지식과 역량을 석유화학 산업에 최대한 활용)과 기업의 전략(지식기반 기업·자국 기업·국내 생산 지원)이 실효성을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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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인 기자
2024.01.0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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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캐나다 서스캐처원(Saskatchewan) 주정부는 지난해 10월 캐나다 연방정부가 뉴브런즈윅주, 프린스에드워드아일랜드주, 노바스코샤주, 뉴펀드랜드주 등 4개 대서양 연안주에서만 주로 사용되는 난방용 유류(heating oil)에 국한해 탄소세 징수를 면제키로 한 결정에 반발해 올해 1월1일부터 서스캐처원주에서 사용되는 난방용 가스(natural gas)에 대한 탄소세 징수를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외교부 글로벌에너지협력센터에 따르면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지난해 10월 난방용 유류에 국한해 탄소세를 향후 3년간 면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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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인 기자
2024.01.09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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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남미와 카리브해 국가들이 미국 석유제품의 전통적인 수요지이나 역내 신규 정제시설 확충과 러시아의 남미에 대한 수출 확대로 경쟁이 높아진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석유공사 스마트데이터센터(SDC)의 에너지시장 국내외 동향은 S&P Global Commodities at Sea(CAS) 자료에 따르면 멕시코는 미국에서 지난해 11월 63만배럴을 수입했으며 칠레와 브라질은 각 13만7000배럴, 12만2000배럴을 수입했고 콜롬비아와 페루는 각 8만7000배럴, 10만1000배럴이라고 밝혔다. 지난 2022년 11월 각 국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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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인 기자
2024.01.0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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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독일 국영에너지회사 Sefe와 노르웨이 국영 Equinor가 550억달러 규모로 추정되는 Equinor 사상 최대 규모의 천연가스 공급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석유공사 스마트데이터센터의 에너지시장 국내외 동향에 따르면 Equinor가 시장가격을 반영하는 조건으로 올해 1월1일부터 2034년까지 연간 약 100억㎥(cm)의 천연가스를 독일 Sefe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quinor는 이번 연간 공급 물량은 독일 산업 수요의 3분의 1에 해당하며 지난 1986년 Troll과의 가스 판매계약 이후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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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인 기자
2024.01.04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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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필리프 뉴시 모잠비크 대통령이 모잠비크를 방문한 크리술라 자하로풀루 프랑스 개발·불어권·국제파트너십국무장관장과 모잠비크 내 신규 수력발전소 건설에 관한 약정식에 참석했다. 외교부 글로벌에너지협력센터의 국제에너지자원 동향에 따르면 모잠비크 북서부 테트州에 위치한 Mpanda Nkuwa 수력발전소 건설사업 이행약정으로 이 사업은 45억달러 규모로 2031년부터 1500MW 전력을 생산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이 사업 지분은 △프랑스전력회사(EDF) 40% △프랑스 TotalEnergies 30% △일본 Sumit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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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인 기자
2024.01.0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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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루훗 판자이탄 인도네시아 해양·투자조정장관은 인도네시아에 상당량의 리튬이 매장돼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루훗 장관은 구체적인 리튬 매장 위치에 관해 언급한 바 없으나 앞서 에너지광물자원부 산하 지질청은 중부 자바에 위치한 블레둑 쿠우지역에서 리튬과 붕소를 발견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외교부 글로벌에너지협력센터는 지질청 관계자가 블레둑 쿠우 지역에 리튬이 진흙 형태로 매장돼 있고 건조 시 리튬 농도가 최대 10배까지 높아지는 것을 확인했으며 건조 후 리튬 농도는 최대 1000ppm 이라고 설명했다고 전했다. 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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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인 기자
2024.01.0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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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칠레 환경평가청(SEA)에 따르면 칠레 내 최근 19억3000만 미불 상당 전력 저장 시스템 및 10억 미불 이상의 청정에너지 생산 시설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신청이 제출됐다. 주요 전력 저장시설 프로젝트로는 △BESS Halcon 20(5억2500만 미불) △CIC社(3억 미불) 등이 있으며 칠레재생에너지협회(ACERA)에 따르면 지난 10월까지 총 57MW 규모의 프로젝트가 기제출됐다. 또한 칼라마 광산지구의 화석연료 사용을 대체하기 위한 4억2300만 미불 상당의 그린수소 생산 시설 구축 프로젝트가 계획돼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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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인 기자
2023.12.31 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