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희망찬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새해를 맞아 에너지 산업 발전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는 모든 분께 더욱 큰 행복과 발전이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2023년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발발, 예멘 후티 반군의 홍해 무력시위 등으로 국제 정세 불안이 계속되며 에너지 안보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된 해였습니다. 2024년에도 경제적인 에너지 확보를 위한 세계 각국의 경쟁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에너지 업계에서도 탄소중립을 향한 에너지 전환 및 친환경 기술 개발에 대한 다양한 도전이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27일 대구 동성로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에너지 절약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가스공사 직원들은 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겨울철 도시가스 절약 캐시백 제도 및 에너지 절약 실천 요령을 안내하고 수면양말 등 방한 물품을 배부했다.도시가스 절약 캐시백은 ‘주택난방용 및 중앙난방용’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국민을 대상으로 동절기 가스 사용량을 전년보다 3% 이상 절약하면 절감량에 따라 현금으로 돌려주는 제도다.신청기간은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로, 참여를 희망하는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는 연말을 맞이해 28일 ‘2023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캠페인’에 후원금 9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산타원정대는 저소득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에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을 사전에 파악해 선물을 전달하는 캠페인으로, 가스공사가 후원한 금액은 인천기지본부가 위치한 인천시 연수구취약계층 아동들의 선물로 전달됐다.이날 김영길 인천기지본부장과 지역협력부 직원들은 임직원들이 1년간 자발적으로 기부한 금액과 가스공사에서 지원한 매칭그랜트 기금을 모아 900만원을 초록우산에 전달했다. 매칭그랜트는 임직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공사가 한국서부발전, 한국중부발전과 발전용 개별요금제 천연가스 공급‧인수 합의서를 체결했다.발전공기업들이 LNG직수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가스공사가 2020년 개별요금제를 도입한 후 최초로 발전공기업과 95만규모의 개별요금제 계약을 체결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는 분석이다.한국가스공사는 27일 이사회를 거쳐 한국서부발전, 한국중부발전과 발전용 개별요금제 천연가스 공급인수에 합의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에 체결한 천연가스 공급·인수 합의서에 따르면 서부발전은 2025년부터 2036년까지 연간 7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27일 대구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인 육영학사에서 ‘2023년 열효율 개선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가스공사는 올해 전국 6개 지역(대구, 강원도, 경기도, 경남, 경북, 전북)에서 육영학사를 비롯한 사회복지시설 116개소와 취약계층 109가구의 에너지 효율 개선을 지원했다.공사는 2010년부터 전국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단열, 보일러·창호 교체로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열효율 개선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지금까지 전국의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 주거지 총 2835여 곳에 온기를 전해왔다.가스공
▶ LNG 3자 판매·가스위원회·배관망위원회 ‘갑론을박’민간 LNG 직수입자의 LNG비축 의무 및 제3자 판매, 가스위원회 설치 및 구성, 중립적 배관시설이용심의위원회 신설 등을 놓고 1년 내내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민간의 LNG 비축과 국내 제3자 처분이 허용된 ‘국가자원안보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했지만 가스위원회 설치 관련법은 산업부의 반대 등으로 국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 제32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는 중립적인 배관시설이용심의위원회를 신설키로 했다.▶ 정유업계, 친환경사업 가속도SK에너지를 비롯해 GS칼텍스, S-OIL, H
[에너지신문] 전기·수소버스 보급이 본격화되면서 CNG버스 대폐차 중심으로 천연가스 버스 운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결국 정부는 2024년부터 CNG자동차 구입보조 예산 지원을 중단했다.2002년 월드컵을 기점으로 20여년간 국내 대기환경개선의 효자였던 천연가스(CNG) 시내버스 시대가 저물고 있는 것이다.이러한 가운데 사용수명이 다해 고철로 폐기되는 천연가스 시내버스의 중고 엔진을 신품과 동급으로 다시 제조해 중대형 경유차량에 저공해 천연가스 엔진 믹서트럭으로의 전환에 나서는 기업이 있어 주목된다. 대기환경개선 및 연료비
[에너지신문] 올해에도 천연가스 요금이 제때 반영되지 못해 한국가스공사의 미수금이 눈덩이처럼 불어났다.3분기까지 도시가스 민수용 미수금은 12조 5202억원을 기록했으며, 12월말까지 13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말 기준 가스공사의 민수용 미수금이 8조 5856억원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1년만에 무려 4~5조원이 증가하는 것이다.이같이 미수금이 쌓이는 것은 원료비연동제가 정상적으로 적용되고 있는 상업용과 비교할 때 민수용 도시가스 요금은 도입원가보상률이 약 80%수준으로 원가 미만으로 판매되는 역마진 구조 때문이다.내년
▲보임△이문희 마케팅본부장 △한동근 건설본부장 △정희엽 디지털혁신처장 △김태언 재무처장 △박성준 영업처장 △고윤석 LNG구매처장 △배덕근 시설이용처장 △이계정 가스연구원장 △이용명 건설설계처장 △곽명섭 수소사업처장 △서현석 제주LNG본부장 △전영진 경기지역본부장 △안준영 전북지역본부장 △심명진 부산경남지역본부장 △이인근 정규직 전환 TF팀장 △서용원 감사실 사무감사부장 △한용운 법무실 해외법무부장 △정경복 법무실 KC대책부장 △박영주 경영관리처 성과평가부장 △오진형 경영관리처 내부회계관리부장 △김영혁 디지털혁신처 스마트기술부장 △노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공사와 한국가스기술공사가 18일 가스공사 대구 본사에서 가스산업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안전의식 제고 및 사고 예방을 위한 ‘가스산업 안전문화 실천 결의대회’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결의대회에는 가스공사, 가스기술공사, 협력업체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문화 실천 결의문 낭독 및 서명 △안전보건환경 경영방침 선포 △안전문화 실천을 위한 구호 제창 등이 이어졌다.참석자들은 철저한 안전관리로 근로자들이 믿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현장 만들기에 동참하고,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행동지침을 적극 실천키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공사가 18일 일부 언론의 ‘삼성重, LNG선 하자 3800억원 배상’ 관련 보도에 대한 입장을 내놨다.가스공사에 따르면 이번 런던해사중재재판소 결정은 SK해운과 삼성중공업이 체결한 계약서에 따라 두 회사 간 손해배상 책임 소재를 다투는 중재 신청에 대한 판정이다.가스공사는 위 중재 절차의 당사자가 아니므로 해당 절차에서 완전히 배제돼 있어 공사의 입장과 자료가 반영될 수 없었음에도, 이러한 중재 판정을 토대로 LNG 운반선 화물창의 결함이 가스공사의 책임이라는 보도 내용에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국내 재판부의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공사는 18일 추운 겨울 한파 대비를 돕기 위해 장애인 거주 시설인 루도비꼬집(경북 경산시 소재)에 후원 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루도비꼬집은 발달장애와 정신 지체 장애 등 중증 장애인 30여 명이 생활하는 시설로, 가스공사는 사회적 경제 기업으로부터 구매한 약 300만원 상당의 식료품(쌀, 두유 등)과 생필품(세정제, 휴지 등)을 시설에 전달했다.이에 시설관계자는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 여파로 봉사·후원 단체의 지원이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오늘 가스공사의 후원이 큰 힘이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최연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공사는 13일 대구광역시 동구 방촌동 일대에서 노사합동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날 봉사활동은 대구지역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고 상생의 노사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김천수 경영지원본부장과 김경인 노동조합 부지부장을 포함한 임직원 40여 명이 동참해 소외이웃들의 겨울나기에 힘을 보탰다.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지난 2014년 대구 혁신도시로 이전한 후 매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대구지역 취약계층 118가구를 대상으로 연탄 3만 5000장을
[에너지신문] 삼천리가 13일 에너지 취약계층 세대를 찾아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가스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장기요양기관협회와 합동으로 ‘지역사회 맞춤형 가스시설 지원 사업’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날 삼천리와 참여 기관들은 어려운 형편으로 인해 장기 사용한 노후 가스시설을 교체하지 못해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은 가구를 방문했으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새로운 가스보일러 교체를 지원함으로써 안전한 거주환경 조성에 힘을 더했다.삼천리는 2021년 관계 기관들과 ‘지역사회 재난(화재) 예방 활동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래 지난 3년간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13일 공공운수노조 가스공사지부(지부장 신홍범)와 제13차 단체협약 및 2023년 임금협약을 동시에 체결했다고 밝혔다.가스공사 노사는 2018년 교섭 개시 후 수년간 노사대립으로 교섭이 교착 상태였으나 최연혜 사장 부임 후 치열한 논의 끝에 단체협약을 갱신하고 2023년도 임금협약도 정부지침을 준수해 최종 합의했다.이번 단체협약에는 복수노조 체재 등 노동환경 변화와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른 근로 조건 개선 사항 등이 반영됐다.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공사는 6일 전국 사업소를 대상으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2023년 하반기 위험성평가 경진대회’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사업소별 주요 작업에 대한 위험요소를 발굴하고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현장 안전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것으로, 올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전국 사업소에서 제출한 위험성 평가 사례를 심사한 결과 6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으며 최우수상은 공급관리소 볼밸브 교체공사에서 관리소 지반상태 조사 및 중장비 이동 동선 사전 점검 등 위험요인에 대한 개선
[에너지신문]민간LNG발전사업자들이 한국가스공사의 배관망을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배관망 이용을 중립적으로 관장하는 ‘배관시설이용심의위원회’가 신설된다.한덕수 국무총리는 7일 세종 다솜로 정부세종청사에서 제32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천연가스를 직접 수입하는 민간 LNG발전사들이 한국가스공사의 배관망을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배관망 이용에 대한 사항 전반을 중립적으로 관장하는 ‘배관시설이용심의위원회’를 신설하고, 배관망 이용에 필수적인 정보가 투명하게 공개되도록 개선키로 했다.앞서 6일 공정거래위원회는 '
[에너지신문] 민간 LNG사업자의 제3자 판매를 허용한 ‘국가자원안보특별법’이 국회 산업위를 통과하자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가 “가스민영화 법안 상임위 통과를 규탄한다”고 6일 성명서를 발표하며 반발하고 나섰다.앞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23일 전체회의를 열고, 자원안보 위기시 민간 LNG 직수입자에게도 한시적으로 LNG 비축을 명령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비축 LNG 물량은 국내의 제3자에게 처분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포함한 '국가자원안보에 관한 특별법' 대안을 의결한 바 있다.이에 민주노총 공공운수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공사가 한국남부발전과 남제주복합발전소에 2043년 12월말까지 향후 20년간 천연가스를 공급키로 발전용 천연가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가스공사는 남부발전과 이같은 내용의 발전용 천연가스 공급계약에 관한 단일판매ㆍ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공시했다.공시에 따르면 계약 상대방은 한국남부발전이다. 계약금액은 3조 4400억원 규모로 최근 한국가스공사 매출액 51조 7200억원 대비 약 6.65% 수준이다. 이번 계약 기간은 2023년 12월 13일부터 2043년 12월 31일까지로 약 20년이다.연간 기준 공급량은 약
[에너지신문] 전기와 도시가스, 열병합에너지 시장을 효율적으로 감독하기 위해 한국전기가스감독원을 설립하고 전기가스위원회의 소관 업무를 지원할 수 있도록 근거 규정 마련이 추진된다. 양이원영 의원은 이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하는 에너지법, 도시가스사업법, 전기사업법, 정부조직법 및 집단에너지사업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전쟁으로 인해 국제가스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전기요금과 가스요금을 인상해야 할 필요가 생겼다. 하지만 소비자 물가의 안정 등을 이유로 전기와 도시가스요금 인상이 제때 이뤄지지 않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