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이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개최된 2024년 공공기관 경영평가단 워크숍에 참석해 평가단장과 평가위원에 위촉장을 수여한 후 2023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 착수를 격려했다. 공기업 평가단장에는 김동헌 고려대 교수가, 준정부기관은 김춘순 순천향대 교수가, 감사에는 손원익 홍익대 교수가 선정됐다. 기획재정부는 평가단 구성을 위해 지난해 12월 인터넷 공모와 학회 추천 등을 통해 후보자를 모집했으며 전문성과 윤리성을 엄격히 검증해 교수, 회계사, 변호사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 100명을 선정하였다.공기업 평
[에너지신문]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의 적시 이행과 미래 유망 시장 선점을 위한 온실가스 국외감축 지원이 확대된다. 투자지원 사업은 330억원 규모로 커지고, 기업 요청이 많았던 타당성조사 지원사업이 신설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을 공고할 예정이다.이에 따르면 먼저 온실가스 국외감축 실적을 확보하기 위한 투자지원 사업은 지난해 60억원에서 올해 330억원으로 확대된다. 건당 지원규모도 30억원에서 최대 60억원으로 커진다.산업부가 △신재생에너지 △고효율 △저탄소설비 구매 및 설
[에너지신문] 오는 8월부터 기술탈취 3종 세트로 불리는 특허권 침해, 영업비밀 침해,아이디어 탈취 시 손해액의 최대 5배까지 배상을 해야 한다. 특허청은 이러한 내용이 담긴 특허법,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부정경쟁방지법’)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현행법은 기업의 기술경쟁력을 보호하기 위해 특허권 및 영업비밀 침해행위와 기술 거래과정의 아이디어 탈취행위를 금지하고 위반 시 민사상 손해배상소송을 통해 구제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럼에도 특허권, 영업비밀 침해나 중소기업에 대한 아이디어 탈취사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가 16일 서울 대한상의에서 사업재편계획심의위원회 민간위원 간담회를 열고, 오는 7월 17일 시행될 신(新)기업활력법의 차질없는 이행과 성과 제고를 위한 정책과제를 점검했다.그간 기업활력법은 중소・중견기업 중심으로 473개사의 사업재편을 지원, 신규 투자(37조 5000억원)와 일자리(2만개) 창출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신(新)기업활력법은 개별기업의 성과를 넘어, 산업체질 개선을 위해 지원체계를 대폭 보강한다.우선 5년 한시법인 기활법을 우선 상시법으로 바꿔 중・장기적 지원을 강화한다. 또한 사업재편 지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가 민간이 투자하기 어려운 도전·혁신적인 산업·에너지 R&D 추진을 위해 출연연 역할을 확대한다.산업부는 오승철 산업기반실장 주재로 15일 9개 출연연구소와 간담회를 열고 출연연이 수행하는 산업·에너지 R&D 과제를 도전·혁신형으로 전환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간담회에 참여한 출연연은 △생산기술연구원 △기계연구원 △전자통신연구원 △전기연구원 △화학연구원 △재료연구원 △지질자원연구원 △에너지기술연구원 △원자력연구원이다.산업부는 ‘산업·에너지 R&D 혁신방안’에 따라 신규 예산의 70% 이상을 초격차
[에너지신문] ‘이산화탄소 포집·수송·저장 및 활용에 관한 법률(CCUS법)’이 지난 6일에 공포됨에 따라 CCUS 관련 기업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이와 관련 산업통상자원부는 기업 및 지자체 등과의 소통의 자리를 마련, 기업, 지자체 관계자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CCUS법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기업의 관심이 높은, 지원방안 등이 반영될 하위법령의 제정 방향 및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또한 기업, 지자체 등은 법 제정에 따른 기대와 정부지원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간담회에서 한국서부발전은 포집설비 설치 및 운영에
[에너지신문] 국제에너지기구(IEA) 각료이사회가 합의를 통해 기후 및 에너지 안보를 위한 원전의 역할을 최초로 인정했다.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14일(현지시각) 올해 설립 50주년을 맞은 국제에너지기구(International Energy Agency, IEA) 각료이사회에 참석, 청정에너지 확대 및 에너지 안보 확립을 위한 공동선언문에 합의했다.산업부에 따르면 이번 공동선언문은 화석연료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원전의 중요한 역할을 인정한 첫 합의이며, 국가별 여건에 맞는 다양한 무탄소 에너지기술 도입 촉진의 필요성도 처음으
[에너지신문] 오승철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이 15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월드클래스기업협회 정기총회에 참석, 산업부가 지난 7일 발표한 ‘신(新)산업정책 2.0 전략’ 관련 중견기업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월드클래스 프로젝트는 최초의 중견기업 특화 지원시책으로서, 기술혁신 역량 및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강소중견기업을 글로벌 챔프로 육성시키는 것이 목적이다.산업부는 2011년부터 월드클래스 300('11~'23, 국비 8709억원) 사업을 통해 연구개발(R&D), 수출, 금융, 해외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을 해왔으며, 20
[에너지신문] 중소벤처기업부가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 사업’을 15일 공고하고 21일부터 신청자 유형에 따라 순차적으로 신청·접수를 개시한다.2020년 이후 코로나19 및 3고(高) 위기의 장기화로 인해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이 누적된 상황에서 전기요금 현실화 조치에 따라 소상공인의 전기요금 부담이 빠르게 늘고 있다. 여름철 일반용(갑) 기준 전력량요금은 2020~2021년 100.7원/kWh였으나 2022년 113.0원/kWh, 2023년 5월부터132.4원/kWh으로 증가했다.이에 영세 소상공인
[에너지신문]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이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IEA 각료회의(2.13~14) 참석, 현지13일(현지시간) 무탄소에너지 원탁회의(Carbon-Free Energy(CFE) Roundtable)를 열고 CFE 이니셔티브에 대한 시각을 공유하고 무탄소에너지 활용 확대를 위한 국제적 협력방안을 논의했다.이 자리에는 캐나다, 일본, 네덜란드, 영국, IEA 등 7개 국가 및 기관이 참여했다.회의에 참여한 이회성 무탄소에너지 특임대사 겸 CF연합 회장은 “지구온도 상승을 산업화 이전 대비 1.5℃ 이내로 제한하기 위해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6월 개최 예정인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계기로 아프리카와의 경제협력 관계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6일 대한상의에서 ‘한-아프리카 경제협력 민관지원단’을 출범했다.지원단은 산업부를 포함해 경제단체, 무역·투자 지원기관 및 산업·통상·자원 분야 대표 공기업, 공공기관 및 협·단체 등 30개 이상 기관으로 구성되며 4개월 남짓 앞둔 정상회의 전까지 아프리카 54개국과 논의할 주요 협력 의제를 점검하고, 협력방안을 구체화해 나가는 한편, 한-아프리카 기업 간 성과를 발굴하는 민관 합동
[에너지신문]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이 설 연휴를 앞두고 대전 중구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좋은이웃센터에 방문했다.이곳은 지난해 에너지복지사업인 저소득층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통해 단열공사가 이뤄진 곳으로, 최남호 2차관은 사업의 지원 성과를 확인하고 취약시설에서의 에너지 이용 과정에 대한 고민을 나누기 위해 방문했다.최남호 2차관은 “이 사업을 통해 단열공사 시공할 경우 20% 이상 에너지 효율이 좋아져 지속적인 에너지비용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는 사업이다. 장애인분들이 시설을 따뜻하게 이용하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
[에너지신문]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30 자문단 발대식을 열고, ‘개혁 T/F’를 본격 운영한다.산업부는 주요 정책 수립‧이행 과정에서 청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청년보좌역(박대한, 28세)을 임용하고, 공모를 거쳐 민간기업‧공공기관 재직자, 학생 등 다양한 경력과 경험을 가진 2030 자문단원 20명을 선발한 바 있다.이날 발대식은 산업부 2030 자문단의 출범을 공식화하고 자문단의 향후 운영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앞으로 자문단은 산업부에서 추진 중인 주요 정책에
[에너지신문] 윤창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정책국장이 2일 양재 현대차 본사에서 우리 업계, 유관 기관과 함께 ‘프랑스 전기차 보조금 대응 민관합동 간담회’를 개최하여 우리 업계의 이의제기 등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했다.앞서 프랑스는 지난해 9월 20일 전기차 제조과정의 탄소배출량 기준을 추가한 보조금 개편안을 발표했고, 이후 12월 15일 보조금 대상 차량 78종을 공개했다. 이 중 77종이 유럽 내에서 생산한 전기차로, 우리 국내 생산 전기차 ‘니로’를 포함, 유럽 외에서 생산된 전기차들은 대부분 대상에서 제외됐다.이에 우리 업계는
[에너지신문] 정부가 올해 공급망 안정품목의 특정국 의존도를 기존 70%에서 2030년 50% 이하로 낮추는 산업공급망 3050을 본격 추진하고, 2050 탄소중립을 위해 우리나라 에너지 시스템을 무탄소 에너지(CFE : Carbon Free Energy)로 대전환한다.또한 첨단산업 중심으로 총 150조원 규모의 민간투가가 차질없이 이뤄지도록 정책금융 공급,킬러규제 철폐 등을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4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산업부는 올해 수출 7000억달러, 외국인투자 유지 350억달러, 민간 투자 1
[에너지신문] 미래차 전환투자의 지방투자 보조금 지원, 미래차 소부장 클러스터 육성, 2024년까지 임시투자세액공제, 액화수소 탱크로리 비용지원, 수소충전설비 실내 설치 허용, 전기차 활용 개인간 전력거래허용 등 총 43개 친환경 모빌리티 규제혁신 과제가 발표됐다.정부는 이중 올해안에 전체의 70%에 달하는 33개 규제 개선을 완료할 계획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LG사이언스파크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친환경 모빌리티 규제혁신방안’을 발표하고 모빌리티 기업의 새로운 혁신활동 촉진과 시장 진입에 걸림돌을 제거하는 규제혁신을 신속하게
[에너지신문] 우리나라와 인도 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개선을 위한 ‘제10차 공식협상’이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다. 이번 협상에는 우리 측 안창용 자유무역협정정책관과 인도 측 아난트 스와럽(Anant Swarup) 상공부 국장을 각각 수석대표로 하는 60여명의 양국 대표단이 참여한다,양측은 지난 2022년 11월 9차 개선협상을 개최한 이후 1년여 만에 공식협상을 이어가는 것으로, 양국 간 공급망 협력 관점에서, 우리 주요 수출 품목 중심으로 협상의 실질적 진전을 도모하는 한편, 기업들의 주요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가 30일 무역보험공사 대회의실에서 산업부 소관 공공기관 경영혁신 회의를 갖고, 2023년도 공공기관 혁신계획 이행실적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2022년말 공운위 의결을 거쳐 수립된 ‘공공기관 혁신계획’ 이행실적과 지난해 10월, 국정감사, 감사원 감사 등에서 중점 지적받았던 방만경영 및 도덕적 해이 사례에 대한 개선실적을 점검하고, 향후 기관별 경영혁신 계획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우선 산업부 소관 41개 공공기관의 2023년까지 혁신계획 이행실적 결과에 따르면 정원 조정, 예산절감 분야는 20
[에너지신문] “지난 12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합의문에는 COP 역대 최초로 재생에너지 뿐만 아니라 원전·수소 등이 주요 탄소 감축수단으로 함께 명기됐다. 재생에너지만으로는 탄소중립 달성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므로 가용한 모든 무탄소에너지를 동원해야 한다는 국제사회의 커다란 패러다임 변화가 확인됐다”PCC 의장을 8년간 역임한 후 CF연합을 이끌고 있는 이회성 회장이 29일 산업부문의 탄소중립을 이끌고 있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대국민 소통을 위한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기후변화 관련 글로벌 동향을 설명하면서 밝힌 내용
[에너지신문] “미래 먹거리이자 민생과 직결되는 반도체·배터리 등 첨단산업과 국익을 지키기 위해 통상교섭본부가 ‘경제안보’의 최전선에서 공급망 안정, 첨단기술 보호, 다층적 경제협력 등 전방위적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미래 먹거리 산업인 첨단산업의 기술패권과 글로벌 공급망 주도권 장악을 위해 통산전략 협의회 분과를 본격 가동하고, 글로벌 경제 통상전력을 재정비한다. 산업부는 25일 서울 강남 트레이드 센터에서 양병내 통상차관보 주재로 업계·학계·정부가 참여하는 ‘통상전략 협의회’ 분과회의를 진행했다.이번 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