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이번 2023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던 부스는 바로 ‘산업단지태양광 특별관’이었다.특별관을 주도한 곳은 한국동서발전이다. 발전공기업 중 유일하게 산단태양광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동서발전은 사업 자체도 중요하지만, 중소기업과의 상생이라는 측면에서 큰 의미를 두고 있다.본지는 산단태양광 특별관에서 동서발전의 태양광 사업 실무를 총괄하고 있는 안정호 부장을 만나 산단태양광에 대한 비전 및 동서발전의 태양광사업 현황을 들었다.■ 동서발전의 태양광사업 추진 방향은?동서발전은 재생에너지 공급과
[에너지신문] “코로나19 이전에는 100여개 이상의 국내 기업이 꾸준히 참가해왔다. 이 행사에 대한 한국기업들의 열의가 상당히 높은 것을 알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가 남아있어 참가기업 수가 적은 편이지만, 아직 관심이 식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때문에 내년에는 더 많은 한국기업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노리히로 오가사하라 WSEW(세계 스마트에너지위크) 2013 총책임자는 이번 한국 기업들의 아쉬운 참가수에 대한 질문에 이같은 자신감을 드러냈다. 일본의 최대 에너지 전시회인 WSEW 2023은 올해 본격적
[에너지신문] “수소충전소의 효율적 운영과 안전성 확보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사업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 시장에 안주하지 않고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WSEW 2023'에서 강원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한 한국관에 참여한 수소전문기업 제아이엔지의 박인규 대표이사가 16일 본지와 만나 건넨 말이다.제아이엔지는 2021년부터 강원도 액화수소 규제자유특구 사업에 선정돼 2023년 9월 준공 목표로 국내 최초의 액화수소 저장방식
[에너지신문] “2021년 약 600억원의 매출 실적을 기록한 이후 지난해에는 일본 경기하락의 영향으로 약 400억원의 매출에 그쳤습니다. 올해에는 2021년 실적을 넘는 600~1000억원의 매출 실적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LS의 기술력과 경험으로 일본 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지겠습니다”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고 있는 일본 최대 규모 에너지 종합 전시회인'WSEW 2023'의 LS ELECTRIC 홍보관에서 15일 본지와 만난 박태근 LS ELECTRIC Japan 대표(LS산전 일본 법인
[에너지신문] 국내 자동화 분야 1위 기업인 LS일렉트릭이 디지털 전환 시대의 미래형 공장 자동화 솔루션을 대거 선보인다.LS일렉트릭은 8~10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SF+AW) 2023' 전시회에 국내 기업 중 최대 규모로 참가한다. 총 210㎡(24개 부스) 규모로 전시에 참가한 LS일렉트릭은 '디지털 매뉴팩처링(Digital Manufacturing)'을 콘셉트로 기기부터 시스템, 어플리케이션을 아우르는 디지털화된 자동화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한다.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를 위해
[에너지신문] 2023년 윤석열 정부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국내 에너지 정책에 대한 변화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에너지 정책 전반을 다루고 있는 산업통상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움직임이 중요한 상황이다. 본지는 제21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로 활동 중인 김한정 의원을 만나 2023년 에너지 관련 예산은 물론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대한 생각, 올해 에너지관련 의정활동 및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Q. 2023년 정부 예산 중 산업부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에너지 산업 예산에 대한 의견은?국회가 지난해 12
[에너지신문] Q. 2023년 귀 관련 산업계 어떻게 예상하는지.LNG로 움직이는 선박에 그 연료를 공급하는 ‘LNG벙커링’ 산업의 2023년 전망은 밝다고 할 수 있다.전세계 LNG연료 추진선이 2022년 390여척에서 새해에는 540여척으로 크게 늘어난다. 이에 따라 세계 LNG벙커링 수요도 2022년 170만톤에서 2023년 290만톤으로 70% 증가한다.다만, 전세계 LNG벙커링 물량 중 어느 정도를 우리나라가 차지할 것인가는 우리 벙커링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에 민관이 얼마만큼 합심해 노력할 것인지에 달렸다.Q. 2023년
[에너지신문] Q. 2023년 귀 관련 산업계 어떻게 예상하는지.우리가 사용하는 에너지가 기후변화, 탈 탄소, 친환경 에너지로 전환되면서 화석연료를 기반으로 한 모든 산업이 청정에너지로 급속히 변화하고 있다.특히 전 세계적으로 수소산업에 대한 논의와 기술개발이 급물살을 타고 있으며 수소를 차세대 에너지로 여기고 미래 수익 창출을 위한 투자에 나서고 있다. 정부도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술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Q. 2023년 귀 산업계의 핵심 이슈와 키워드는 무엇이라 생각하고, 아울러 현황과 전망에 대한 의견은?수소경제 활
[에너지신문] Q. 2023년 귀 관련 산업계 어떻게 예상하는지.재생에너지 특히, 정부의 태양광 축소 정책 기조가 바뀌지 않는다면 태양광 산업 생태계 붕괴가 가속화되는 등 대단히 험난한 상황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2022년 태양광 보급량은 2021년도 추정치 대비 40% 가까이 하락한 2.8GW 이하가 될 것으로 보이며, 2023년도에는 2GW 정도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된다. 사실 전임 정부 때는 재생에너지 보급확대 정책으로 힘겨운 상황 속에서도 국내 태양광 산업계가 일정 정도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됐다.탄소검증제도 국내 산업
[에너지신문] 2022년 들어 새 정부에서 제시된 에너지 정책은 탈원전 정책 폐기 및 원자력산업 생태계 강화이며 그 주요 정책 중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 관심 분야는 방사성폐기물 안전관리이지만 유럽이 EU택소노미 조건으로 고준위방사성폐기물의 처분시설 운영을 제시하도록 함에 따라 향후 원전 수출 및 고준위방폐물 특별법과도 연동돼 있다.원자력 산업계는 2023년에 고리원전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사업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최근 국회에 발의된 ‘고준위방사성폐기물 특별법’이 조속히 제정돼야 건식저장 사업이 발주될 수 있다.현재 3개 법
[에너지신문] Q. 2023년 귀 관련 산업계 어떻게 예상하는지.가스공사업계가 LPG와 천연가스를 공사를 중심으로 성장했으나 이제 정체기에 도달, 새로운 수소산업과 수소경제가 가시화되면서 변혁기를 맞고 있어 이 기회를 살려 2023년에는 가스공사업계가 수소산업과 더불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시기가 되도록 해야할 것이다.Q. 2023년 귀 산업계의 핵심이슈와 키워드는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아울러 현황과 전망에 대한 의견은?국민의 생활에 필요한 기본연료를 공급하는 핵심시설인 가스설비를 완벽하게 공사함으로써 가스공사업협의회 회원의
[에너지신문] 전라북도 군산 출신의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성균관대 경영학 석사 및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행정학석사)을 졸업했다.재선 국회의원(19‧20대) 경력을 자랑하는 김관영 도지사는 16년만에 정치인 출신의 도지사로, 열악한 전북도의 민생과 경제를 재건할 인물로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무엇보다 산업 고도화 정책 실현하고 그린수소를 바탕으로 미래 먹거리를 만든다는 의지를 내서운 김관영 도지사에서 전라북도의 에너지 정책 비전을 들었다.Q. 전북도가 중점 추진하는 에너지 관련 정책 및 사업은?전북도는 정부의 지역산업 육성정책에 맞춰
[에너지신문] 3선 국회의원(18,19,20대) 출신인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의원 시절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이력을 갖고 있다.그만큼 에너지 분야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에너지정책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50 탄소중립에 발맞춰 ‘에너지 메카 경북’을 만들겠다는 이철우 도지사에게서 경북도 에너지정책 방향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Q. 지난해 경북도가 중점 추진했던 에너지 사업 성과는?먼저 그린에너지산업 육성 기반 구축을 들 수 있다. 그린에너지 산업 육성을 위한 국비지원 사
[에너지신문] 새로운 에너지전환의 시동을 걸게 된 2023년은 그 어느 때보다 '에너지믹스'라는 큰 틀에서 다양한 에너지원의 협력이 필요한 시점이다.제21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친 홍정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세계적인 흐름인 저탄소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이 반드시 필요하고, 최적의 에너지믹스를 수립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이에 본지는 홍정민 의원에게 2023년 에너지 분야 이슈에 대한 생각과 비전, 그리고 국회에서 펼칠 에너지 관련 의정 활동에 대해 들었다. Q. 2023년 예산 중 산업
[에너지신문] 충북 괴산 출신의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연세대 치과대학 및 동 경제대학원(경제학석사)을 졸업했다.4선 국회의원(15·16·18·19대) 경력을 자랑하는 김영환 도지사는 과학기술부 장관을 역임한 바 있으며 제20대 대통령선대위 인재영입위원장, 윤석열 대통령당선인 특별고문 등을 맡아 정권교체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지난해 7월 1일부로 제36대 충북도지사에 취임, 정확히 6개월의 임기를 수행한 김 도지사에게서 충청북도의 에너지 정책 비전을 들었다.Q. 지난해 충청북도의 주요 에너지 정책 성과는?2022년은 화석연료를 대
[에너지신문] 검사 출신의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제19,20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며 정치경력을 쌓았다. 지난해 지방선거를 통해 7월부터 새로운 강원도지사로 업무를 시작했다.강원도는 ‘수소경제도시’를 조성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진행 중이며, 올해 LPG배관망 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김 지사에게서 도의 올해 에너지 관련 역점 사업에 대해 들었다.Q. 지난해 강원도의 에너지 관련 정책 및 사업 성과는?먼저 지난해 10월 준공한 ‘삼척 수소충전복합스테이션’을 꼽을 수 있다. 본격적인 수소 생산을 통해 안정적인 수소공급 기반을 마련하게 됐
[에너지신문]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제17대 국회의원, 한나라당(現 국민의힘) 대변인, 국회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으며 2021년 보궐선거를 통해 제38대 부산시장에 당선된 후 지난해 지방선거에서도 연이어 승리하며 현재 부산시정을 이끌고 있다.사회학자이자 교수 출신의 박 시장은 평소 에너지 분야에도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본지는 박형준 시장으로부터 임기 중 부산의 에너지정책 성과와 올해 계획을 들었다.Q. 임기 내 추진했던 에너지정책에 대한 성과 및 중장기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정책은?취임 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에너지신문] 민선 8기, 제13대 대전광역시장인 이장우 시장은 대전대학교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대전 동구청장 및 19,20대 국회의원을 지냈다.국민의힘 원내부대표, 대변인, 최고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대선에서 중앙선대위 조직총괄부본부장을 맡기도 했다. 50대의 젊은 시장으로서 대전시를 이끌고 있는 이장우 시장에게서 대전시 에너지정책에 대한 비전과 의지를 직접 들어봤다.Q. 2022년 대전시의 주요한 에너지 정책과 사업 성과는?지난해는 친환경 에너지산업을 확대해 지속가능한 에너지 자립도시, 친환경 미래에너지 거점도시 구축을 위해
[에너지신문] (주)한양은 2020년 산업부로부터 20만㎘급 LNG저장탱크 1~2호기에 대한 공사계획 승인을 받은데 이어 2021년 9월 3~4호기에 대한 공사계획 승인을 받아 현재 건설공사가 한창이다.올해에는 추가로 5~6호기에 대한 공사계획승인을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고. 특히 동북아LNG허브터미널과 청정수소와 암모니아 인프라를 조성을 위해 또 다른 에너지기업과 합작을 모색하고 있다.동북아LNG허브터미널 사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주)한양의 안영훈 가스산업단장(부사장)을 만나 묘도 동북아LNG허브터미널 조성 추진현황과
[에너지신문]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 2022년, 국가 에너지 정책의 큰 틀은 ‘원전의 부활’로 요약할 수 있었다. 지난해 발표된 다수의 원전산업 지원 방안을 바탕으로 올해는 보다 본격적원 산업생태계 활성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또한 해상풍력을 중심으로 재생에너지 판을 키우고, 수소산업 육성도 한층 고삐를 조일 것으로 예상된다. 본지는 천영길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산업실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정부의 에너지정책 비전을 들었다.Q. 전세계가 에너지 대란을 우려하고 있다. 현재 우리의 상황과 앞으로의 대책은. 러-우 전쟁으로 촉발된 에너지 수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