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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우리나라에 전기가 도입된지 1세기만에 국내에 보급 ·운영중인 전기안전기술을 총망라한 ‘한국전기규정(KEC)’을 오는 2015년까지 제정한다.한국전기규정(KEC)은 △기본전기분야 △EMC/피뢰설비 △전기철도 △전력보안통신 △저/고압 전기설비분야 △지능형전력망 분야 등 전분야에 대한 기술기준을 고시하게 된다.국가간 무역
사설
에너지신문
2012.03.30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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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실리콘은 태양전지나 반도체에 사용되는 핵심소재다. 특히 태양광 산업은 폴리실리콘 사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그 의존도가 높다.하지만 최근 폴리실리콘 가격이 한계점 가까이 떨어져 태양전지 업계가 시름하고 있다.킬로그램 당 가격이 26.750달러로 약 1주일 만에 1.65달러 하락했는데 전주에 2.3달러가 떨어져 이제 한동안 추락은 없을 것으로 기대
사설
에너지신문
2012.03.23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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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서울 원자력인더스트리서밋’이 지난 23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공식 개막했다.서울 원자력인더스트리서밋은 ‘핵안보 및 원자력안전 증진을 위한 원자력산업계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전세계 원자력산업계 수장 등 200여명이 참석, 핵안보에 대한 산업계의 역할을 논의하고 구체적 실천방안을 담은 공동합의문
사설
에너지신문
2012.03.23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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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규모, 일정용량 이상이 되면 산업용보일러도 폭발방지를 위한 방폭설비를 해야 한다는 일부 지자체 산업인력공단의 해석 때문에 떠들썩하다.아직은 규모가 큰 발전용보일러에 대해 이러한 해석이 내려졌지만 ‘2톤의 가스보일러 두 대를 24시간 가동하는 시설’이라고 보일러 용량을 정해 놓은 것을 봤을 때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산업용 보일러제조사
사설
에너지신문
2012.03.16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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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사고에 대한 보고은폐와 안전불감증이 다시한번 도마에 올랐다.지난 2월 4일부터 예방정비 중이던 고리원전 1호기가 10여분간 전원이 꺼지는 사고가 발생했다.다행히 원자력안전위원회 설명에 따르면 비상용 디젤발전기는 정상가동했다고 한다. 설사 전원이 나가도 바로 대응이 가능했다는 얘기다.이번 사고는 작업자의 실수로 버튼을 오작동한 것이 주원인으로 밝혔다.
사설
에너지신문
2012.03.16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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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밀착형 제품의 에너지절감을 위한 정부 발표가 화려하다.가전제품의 절반을 차지한 에너지효율 1등급 제품을 10% 내로 한정하고, 여름과 겨울철 전력부족 현상의 원인으로 지목된 전기냉난방기의 각종 혜택을 줄이는 대신 가스냉난방기에 대한 지원을 대폭 상향한다. 또 식음료 판매 매점에 있는 냉장진열대도 효율등급을 표시해 더 좋은 제품을 만들도록 유도할 계획
사설
에너지신문
2012.03.09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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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가 주관하고 지경부, 가스공사, 도시가스협회, 가스연맹 등이 후원한 ‘국제 가스산업 세미나’가 기대 이상의 호응을 받았다.외국의 유명한 가스시설 전문가들을 불러 공급자망 투자를 위해 미래를 어떤 시각으로 예측해야 하는지, 각국의 사례를 들어 가스체인 자유화에는 어떤 좋은 점과 나쁜 점이 있는지, 대규모 설비 계획을 짜는데 있어서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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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012.03.09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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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 이래 가장 큰 규모의 국제행사가 될 ‘2012 서울 핵안보 정상회의’를 불과 20여일 남겨놓은 시점에서 범종교계가 탈핵을 선언하고 나섰다.불교, 기독교, 천주교, 원불교가 동참한 가운데 정상회의가 개최되는 26일 ‘생명과 탈핵’을 주제로 종교세미나를 개최한다는 것이다.핵안보 정상회의는 원전을 비롯한 핵의 평화
사설
에너지신문
2012.03.02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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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개최 예정이었던 세계천연가스자동차 춘천 총회가 결국 무산됐다.지난 2006년 춘천으로 개최지가 결정된 이후 5년여의 준비기간이 있었지만 이처럼 세계적인 행사가 취소된 것은 국제적 망신이다.지난 2월 21일부터 22일까지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세계협회 이사회에서 올해 11월 6일부터 10일까지 멕시코시티로 개최지를 변경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됐다.이사회에
사설
에너지신문
2012.03.02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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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가 카타르와 2013~2024년 연간 200만톤 규모의 장기 도입계약과 2012~2016년 약 200만톤 규모의 중기도입계약 두 건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은 장기 및 중기 계약이 동시에 이뤄져 중기물량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그동안 우리나라는 2013년이후 LNG 물량이 부족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 그러나 이번 계약에서
사설
에너지신문
2012.02.24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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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전력이 지난해보다 더 적은 규모의 배전유지보수비를 책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본지가 파악한 바로는 올해 배전망 유지보수비용은 약 700억원 가량. 지난해 800억원보다 100억원이 적은 규모다.지난 4년간 배전 유지보수 비용은 계속 축소되고 있다. 만성적인 한전적자가 결국은 송배전 유지보수비용 삭감으로 이어진 것이다. 그러나 그 기간이 4년에 이른다
사설
에너지신문
2012.02.24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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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는 2020년까지 석유ㆍ가스 자주개발률 35%, 전략광물 자주개발율 43%이상을 달성한다는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 이러한 계획이 이뤄진다면 국가 에너지 안보는 매우 안정적으로 바뀐다.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자원공급의 안정성이 가장 취약한 국가이다. 2010년 기준으로 볼때 우리나라는 10.8%의 자주개발률인데 반해 프랑스는 105%, 이태
사설
에너지신문
2012.02.17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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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적 에너지공기업 한국전력공사의 경영상태가 최악을 기록했다.역시 한전에 비견되는 한국가스공사도 한전만큼은 아니지만 경영실적이 나빠졌다. 지난해 한전과 가스공사 모두 전체매출액은 크게 늘었으나 순이익은 감소했다.이유는 간단하다. 한전은 전기요금 인상과 전력사용량이 증가한 때문이고 가스공사 역시 유가상승에 따른 판매량 증가로 매출액이 늘었다.한전의 지난
사설
에너지신문
2012.02.1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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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SK그룹의 도시가스 지주회사인 SK E&S는 그룹의 발전계열사인 케이파워(K-Power)와 합병, 발전사업에 본격 진출했다.이어 대한도시가스의 지분 전량을 매입하고 대신 충남도시가스를 계열에서 분리하는 등 계열사간 분리, 통합의 절차를 거친 뒤 1일 CEO 직속의 ‘LNG사업부문’을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사설
에너지신문
2012.02.1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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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월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탈원전 목소리가 주요 선진국을 중심으로 강하게 일고 있는 가운데 이명박 대통령이 에너지자원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정부 대표단을 이끌고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 동안 터키,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UAE를 차례로 순방하고 돌아왔다.이른바 ‘에너지 실크로드 순방’ 성격이 강하다.터키 화력
사설
에너지신문
2012.02.10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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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가 미국기업과 2017년부터 연간 350만톤의 LNG를 20년간 구매하는 장기 LNG매매계약을 체결한 것은 매우 반가운 소식이다.특히 주강수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직접 정부 관계자들을 일일이 만나 계약의 필요성을 설득하고 다녔다는 후일담을 듣고 보면 저절로 박수가 나온다.이번 계약이 반가운 것은 어림잡아도 기존 LNG 평균 도입가격보다 30%이상
사설
에너지신문
2012.02.0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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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스보일러 생산량이 133만대를 넘어서 역대 최고량이 됐다. 언뜻 경사스런 일이다.그러나 속을 들여다보면 좋아할 일이 아니다. 최고의 생산량을 기록한 것에 비례해 기업에 이익을 가져다 줘야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기 때문이다.이전 최고 전성기 대수인 128만대를 생산했던 2002년엔 제조사나 판매 대리점이나 설비업자가 보일러만을 각각 제조&midd
사설
에너지신문
2012.02.03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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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가스품질검사기관이 한국가스안전공사로 정해짐에 따라 도시가스 품질기준의 법정화와 제3자 검증시스템이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사실 그동안 도시가스의 품질에 대해 소비자들은 잘 알지 못했고 도시가스사업자들의 도덕성에 의존해 왔던게 현실이다.도시가스의 품질은 도시가스사업자의 공급규정에서만 관리되고 있어 다양한 종류의 도시가스 품질을 동일하게 유지하고 사용자의 안
사설
에너지신문
2012.01.27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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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후쿠시마 원전 사태 이후 심각한 전기부족 현상을 겪고 있다. 지난해 여름 이후 도쿄전력 관내인 수도권과 도호쿠 지역 대량의 전기사용사업자에게 15% 절전을 의무화하고 올해 4월부터는 기업·공장 등 상업시설의 전기료를 17%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또 가정용 전기료도 5~15% 수준 인상할 계획을 세우는 상황이다.우리나라도 여름과 겨울철 전
사설
에너지신문
2012.01.2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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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는 속담이 있다.어떤 사물에 몹시 놀란 사람은 비슷한 사물만 봐도 겁을 냄을 이르는 말이다.최근 이 속담이 현실에서 그대로 재연돼 씁쓸함을 감출 수 없다.지난 10일 경남 창원에서 백령고개를 넘던 시내버스가 갑자기 ‘펑’하는 소리와 함께 연기가 피어오르는 사고가 발생했다.다행히 사상자는 발생하지
사설
에너지신문
2012.01.13 1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