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임병윤 한국석유공사 석유동향팀 연구원은 최근 ‘미·중 무역분쟁과 석유수요 영향’을 주제로 보고서를 발표했다.보고서는 현재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점입가경이라는 표현으로 시작한다. 양측은 마주보며 달리는 기차처럼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치킨게임을 벌이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둘 중 누군가는 치명상을 입을 가능성도 있어 보이며 치명상을 입는 대상이 누구인지는 아직 예단하기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아울러 “양국이 글로벌 경제에서 차지하는 위상이 지대한 만큼 분쟁이 해소되지 않을 경우 세계 경제에 주름살이 질 것은 자명”하며
[에너지신문] 미ㆍ중간 무역분쟁으로 글로벌 LNG시장발전에 있어 장ㆍ단기적으로 모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이에 따라 에너지전환정책으로 가스소비 비중 증대가 예상되고, 남북 경제협력에 따라 PNG사업이 검토되고 있는 우리나라는 미ㆍ중 무역분쟁으로 인한 LNG시장 변화를 면밀하게 분석하고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이다.한국가스공사 경제경영연구소 황광수ㆍ이슬비 연구원은 최근 ‘미ㆍ중 무역분쟁에 따른 LNG시장 영향’ 보고서에서 폭발적 수요 증가로 글로벌 LNG 수요증대를 견인하고 있는 중국과 현물적 속성의 대규모 잠재적
[에너지신문] 정부가 미래차, 에너지신산업, 사물인터넷(IoT) 가전, 반도체ㆍ디스플레이, 바이오ㆍ헬스분야를 중심으로 한 5개 산업분야에서 140여개의 민간 투자프로젝트(125조원 규모)를 발굴해 2022년까지 일자리 9만 2000개, 정부 지원사업을 통해 일자리 1만 5000개 등 10만 7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이를 위해 &lsq
[에너지신문] 성공한 에너지복지정책과 착한 LPG안전 정책의 으뜸을 꼽으라면 단연코 서민층 가스시설개선사업이다.가스사고에 취약하고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서민층 가구의 LPG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해 가스사고 예방 및 서민층 생활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서민층 가스시설개선사업이야 말로 가스사고 감축, 일자리창출, 수혜자 만족이라는 1석 3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는 그야말로 ‘착한 정책’이다.도시가스 사용시설과 비교해 LPG가스시설의 경우 가스호스를 사용하는 곳이 많아 상대적으로 안전에 취약하다. LPG 사용지역이 주로 에너지 인프라가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는 LPG배관망 구축·보급사업의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우수한 성적으로 나타났다고 지난 13일 밝혔다.산업부에 따르면 2013년부터 추진해 온 LPG배관망 구축·보급사업의 수혜 농어촌 마을의 주민 종합만족도는 84점으로 나타났다. 특히 보급사업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91점으로 대부분 공감했고 업무완결성&mid
[에너지신문] 대한민국 청정지역, 제주도.지난해 4월 27일 제주 애월항 내에 위치한 LNG기지 건설현장에서 ‘제주도 천연가스 공급사업 착공식’이 열린지 약 1년 반이다. 제주도에 값싸고 편리한 청정연료인 천연가스를 공급함으로써 제주도민의 생활편익 증진과 경제적 이익은 물론 청정제주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공사가 한창이다.제주도 천연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공사는 천연가스 불모지였던 우리나라에 천연가스의 안전하고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1983년 설립됐다.이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에너지 공기업으로 천연가스 저장설비 72기, 저장용량 1147만kl, 공급배관 4790km 등 세계 최대 규모의 생산, 공급설비를 바탕으로 전국 82% 지역에 천연가스를 공급하고 있다.천연가스는 액화과정에서 분진
[에너지신문]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는 ‘2018년도 북한 에너지·자원 정책 전망’을 통해 북한이 특히 전력수급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북한은 올해 에너지·자원 분야 과업으로 △전력공업부문: 자립적 동력기지 정비·보강, 신규 동력자원 개발, 화력발전 확대 및 설비 정비·보강 △금속공업부문
[에너지신문] 지난 4월 27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판문점 만남은 역사적인 사건으로 기록되며 전세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당장 남북간의 실질적 교류가 진행될 것 같은 상황에 오자 우리나라 에너지 산업계도 들뜬 분위기였다. 하지만 이후 별다른 진전 없이 몇 개월이 지나며 단순히 일회성 이벤트였다는 비판도 나왔다.그러나 이달 문 대통령
[에너지신문]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지난해 6월부터 CEO 직속 '삶의 질 향상 위원회'를 구성, 국정과제 선도적 이행에 주력하고 있다.삶의 질 향상 위원회에는 일자리 창출분과, 미세먼지 감축 분과, 미래성장동력 확충 분과, 사회적 가치실현 분과 등 총 4개 분과로 이뤄져 있다. 이 가운데 새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라 할 수 있는 양질의
[에너지신문] 수소경제의 최일선인 수소전기차를 위해, 수소인프라 보급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국회 신재생에너지포럼과 공동으로 수소차 관련 업계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수소융합얼라이언스 포럼’를 개최해 수소차 생태계를 포함한 수소경제 사회 진입을 위한 다양한 정책방향을 논의했다.이 날 포럼에서는 정부의 &l
[에너지신문] 석유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석유확보를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는 것이 우리의 미래를 지키는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한국석유공사 개발동향팀은 이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미래의 석유, 대체 가능한가’ 리포트를 22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석유의 영향력은 우리의 인식 여부와 관계없이 인류의 생활 곳곳에 미치고 있다.
[에너지신문] 9월부터 1년간 LNG화물차 보급 시범사업이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한국가스공사와 타타대우가 LNG화물차 보급을 위해 공동으로 LNG화물차 시범차량을 제작해 운영에 들어가는 것이다.특히 시범사업을 통해 타당성이 입증되면 내년 정부주관의 친환경 화물차 보급계획이 마련되고, 2020년부터 단계별 보급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향후 8톤이상 국내 대
[에너지신문] 정부의 발전용 에너지세제개편안 발표이후 열병합발전업계가 원가경쟁력 상실을 우려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열병합발전업계의 주장을 일부 수용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해명자료를 통해 “향후 협의를 통해 기본세율 조정 외에 개별소비세가 인하되는 발전용 LNG의 범위(열병합발전 포함 여부) 및
[에너지신문] 국제재제로 인해 줄어만 가는 북한의 원유도입선으로 현재 북한은 심각한 에너지 위기를 겪고 있다.이에 최근 정우진 한반도개발협력연구소 소장은 ‘북한의 석유수급 현황과 전환기 시장 전망’ 글을 통해 북한의 에너지 정책과 석유수요 등의 특징을 14일 소개했다.정 소장에 따르면 현재 북한의 에너지 정책은 기본적으로 자체 부존 자
[에너지신문] 한국수력원자력이 변하고 있다. ‘국내 유일의 원전 사업자’ 타이틀을 과감히 벗어나 신재생에너지를 전면에 내세운 ‘종합 에너지기업’으로의 탈바꿈을 선언한 것.정재훈 사장 취임 이후 한수원은 2030년까지 총 사업비 약 20조원을 투자, 7.6GW 규모의 신규설비 확보를 목표로 세원다. 이를 위한 사업방식의 다각화와 조직역량 집중에 주력하고 있는 한수원은 태양광, 해상풍력, 연료전지 등 에너지전환의 ‘필수 아이템’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본지는 한수원이 운영 중인 영농병행 태양광발전사업과 청평수력발전, 노을연료전지 현장을
[에너지신문] 최근 콧구멍에 플라스틱 빨대가 박힌 바다거북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퍼지면서 기업 및 도시 차원에서 플라스틱 퇴출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지난 6월 맥도날드가 영국 내 매장에서 플라스틱 빨대를 종이빨대로 대체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지난달에는 스타벅스가 2020년까지 전세계 매장에서 플라스틱 빨대를 없애겠다는 방침을 밝혔다.일각에서는 미
[에너지신문] 에너지 세제 개편은 과세 형평 제고 차원에서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회 입법조사처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에너지 과세 체계 개편의 쟁점과 과제’ 보고서를 20일 공개했다.보고서는 에너지 관련 소비세의 과세 체계가 개별소비세, 교통ㆍ에너지ㆍ환경세, 자동차세(주행분), 교육세로 구성된다고 설명했다.보고서에
[에너지신문] LPG추진선박의 안전성에 의문을 품고 기존 IGF 코드를 LPG에 걸맞게 수정해야 한다는 보고서가 공개됐다.지난해 12월 해양수산부가 한국선급에 의뢰한 ‘LPG추진선박 도입 타당성 및 안전성에 대한 연구’가 종료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선급은 연구 보고서를 통해 선박의 배출가스에 대한 IMO 환경규제가 강화되고 있고, 국내
[에너지신문] 상반기(1~6월) 천연가스 판매량이 1973만 9000여톤을 기록, 전년동기 1665만 9000여톤보다 18.5%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올해들어 천연가스 판매량이 전년대비 꾸준히 증가하는 등 고공행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한국가스공사는 10일 상반기 도시가스용 천연가스 판매량은 1103만여톤으로 전년동기 1000만여톤보다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