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2021년 신축년 새해를 맞아 여러분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업계는 코로나19 영향과 CNG버스의 급격한 전기버스 전환으로 어려운 한해를 보냈습니다. 2021년 새해에는 수소차, 천연가스차 보급이 활성화 되는 한해가 되길 희망해 봅니다.정부는 그린모빌리티 뉴딜정책을 발표하면서 2025년까지 수소차 20만대 보급, 수소충전기 450기 설치를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수소차 보급과 충전기 보급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수소가격 경쟁력 확보가 최우선 과제가 돼야 할 것입니다. LNG, LPG, DM
[에너지신문] 희망찬 신축년 새해를 맞이하여 가스기술사 회원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에 건강과 축복이 늘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지난해 에너지 산업계는 유례없는 기후변화의 충격과 신종 감염질환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으로 경제적 어려움과 위기감, 예측 불가능한 재해·재난·사고 등 급변하는 환경변화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그간 우리 가스기술사 여러분들은 국내·외의 제반 어려움을 딛고 국가안전 대진단 대상 중요시설물 안전진단, 산업현장 문제 해결형 R&D와 사고 예방 Consulting 활동, 가스안전기술 전문가 육성 활동 등
[에너지신문] 존경하는 전국 가스인 및 에너지신문 애독자 여러분! 2021년 새해인사를 드립니다.2020년부터 코로나 바이러스와 함께 무한 경쟁 등으로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으며 수소 및 반도체 분야 등 일부를 제외한 가스 산업 현장에서는 증가하는 생산원가 등으로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그러나 그 어려움 속에도 우리의 기회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고객이 요구하는 품질과 신제품을 제공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일이 그 기회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무역시장에서도 기술 장벽을 해소하고 비용을 절감하고자 정부에서는 국제기구와의 MRA 등
[에너지신문] 2018년 정부가 미세먼지 대책 중 하나로 ‘LPG차 사용제한 폐지’ 방안을 내놓으면서 누구나 LPG차량을 쉽게 구매할 수 있는 길을 열렸고, 규제 폐지 이후 LPG차 판매대수가 큰 폭으로 늘어나며 경유차의 대안으로 부상했다.특히 LPG차는 내연기관차와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차를 잇는 중간다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였다. QM6의 활약은 눈부시다. QM6 LPe는 올해 1~10월 2만 2751대를 팔았다. 전체 QM6 판매실적 중 59.2%에 이른다. 탁월한 경제성과 가솔린 모델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편의
[에너지신문] 내년 정부 예산안이 확정되면서 2021년 에너지산업의 기상도도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정부의 에너지 분야 예산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전기차 보급 확산과 수소경제 조기 구현을 위한 예산 확충, 그리고 신재생에너지 관련 예산의 대폭적인 확충이다.우리는 이같은 에너지 관련 예산 확충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전환정책’과 ‘그린뉴딜’, ‘탄소중립’ 정책 등에 부합하기에 환영한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빛나는 예산 편성의 다른 한편에서는 예년에 비해 급격히 외면받는 원자력, 해외자원개발사업 등의 어두운 그림자도 접하게 된다.
[에너지신문]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나라를 2050년까지 탄소중립 국가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탄소중립이란 탄소배출량 ‘제로’를 뜻한다. 그러나 부존자원이 거의 없는 에너지수입국이자, 제조업을 국가경제의 기반으로 하는 우리에게는 결코 쉽지 않은 과제다.많은 전문가들이 정부가 탈원전을 가속화 하는 동시에 탄소중립을 선언한 것은 모순이라고 지적한다. 안전성에 대한 우려나 사용후핵연료 처리 문제를 떠나 가동 중 탄소배출이 거의 없는 원자력발전을 줄이는 것이 탄소중립 목표달성에 긍정적인 요인이 아님은 누가 봐도 분명한 사실이다.그렇다면 탄소
[에너지신문] 소부장 산업 육성과 수입대체 및 수출사업화는 정부의 최대 실적이며 과거 새마을사업처럼 우리나라 현대화의 상징이라 할 수 있다.이 산업은 과학기술산업이라기보다 엔지지니어링 산업이다. 응용산업기술인 엔지니어링 산업은 우리가 현재 가장 잘할 수 있는 기술 분야이며 더욱 발전시켜 소부장산업 대표국인 독일과 일본 수준으로 발전·육성시켜야 할 사업이다.때문에 저자는 정부가 이 사업을 성장시킬 수 있는 산업정책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 산업은 상호보완적이지만 결코 동일 분야는 아니라는 점에 주목한다. 이공계가 이과와 공과
[에너지신문] 수소차, 드론 그리고 수소발전소용 수소를 공급하기 위한 수소생산, 액화, 수송, 저장 및 충전 등 설비, 장치투자 규모, 건설기간 등은 경제성분석에 영향을 주는 기술인자이다.수소생산설비는 스팀개질공정(대규모 생산설비, 부생탄산가스로 액고체 드리이아이스 생산 판매로 이윤창출), PTX(Power-to-Chemical) 공정의 시작은 독일이다.PTX 공정의 전원은 태양전지전원, 풍력발전전원 등 재생에너지 전원을 우선시하며, 최근에는 일반 발전소 심야 잉여전력을 PTX 설비에 공급하는 정책을 적극 추진 중이다.PTX 공정은
[에너지신문]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는 제로에너지 건물은 건물 부문 에너지 효율화의 최종 목표이다.정부는 2020년 신축 공공 건축물 제로에너지 의무화를 착수했고, 2025년 민간부분 의무화를 예고하고 있다.유럽 연합을 비롯한 대부분의 선진국들이 제로에너지 건물 의무화를 선언하거나 실시하고 있지만, 국가별로 요구되는 제로에너지 건물의 수준은 다르다. 국가별 기후 조건과 주택이나 건물 양식이 다를 뿐 아니라 각 국의 경제에 따라 제로에너지 건물을 위한 비용도 달라진다.제로에너지 건물은 이제 몇 개 건물을 시범적으로 구축하는 단계를 지
[에너지신문] 검찰이 5일 월성원전 1호기 경제성 조작 의혹과 관련 산업통상자원부, 한수원, 가스공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지난달 20일 감사원이 “2018년 6월 월성 1호기 조기 폐쇄 결정 과정에서 경제성이 지나치게 낮게 평가됐다”는 내용의 감사 결과를 발표한 이후 22일 국민의힘에서 백운규 전 산업부 장관 등을 고발한 사건 수사를 위한 것으로 보인다.감사 과정에서 산업부 관계자들이 자료를 삭제하는 등 조직적으로 감사원 감사를 방해했다는 지적이 나온터여서 검찰의 이번 압수수색은 월성 1호기 경제성 평가를 둘러싼 의혹을 풀 수
[에너지신문] 서울에너지공사가 추진 중인 서남집단에너지 건설사업, 즉 마곡열병합발전소 건립이 하염없이 미뤄지고 있다. 공사 측은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을 근거로 대기오염 문제가 거의 없다며 주민들을 설득하고 있으나, 아직까지도 반응은 냉랭하기만 하다.현재 서울 강서지역은 GS파워로부터 지역난방 열원을 공급받고 있다. 따라서 주민 비대위는 굳이 도심 한가운데에 발전소를 지을 필요가 없다고 주장한다.그러나 ‘내 것’이 아닌 ‘남의 것’을 나눠 쓰는 상황은 항상 불안감이 있을 수밖에 없다. 2035년까지 수열계약이 돼 있으므로 당장은 여유가
[에너지신문] 정부는 수소경제시대를 선언하고 수소산업 육성에 사활을 걸고 있다.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 보급 확산과 더불어 대한민국 에너지전환 정책의 쌍두마차이자, ‘그린 뉴딜’의 중심축으로서 향후 에너지산업은 물론 우리나라 경제에 미치는 파급력은 엄청날 것이다.수소연료전지는 현 시점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신에너지’로, 재생에너지 못지않게 많은 재정적 투자와 기술개발 노력이 병행되고 있다. 특히 수소연료전지는 발전뿐만 아니라 수소차의 동력원으로 보다 높은 효율 및 보다 낮은 생산단가를 달성하기 위한 기술개발이 한창이다.수소
[에너지신문] SK그룹 8개 관계사가 국내 최초로 ‘RE100’에 가입했다. RE100은 기업이 2050년까지 사용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 전력으로 조달하는 것으로 현재 구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GM 등 전 세계 263개사가 가입돼 있다.그러나 에너지전환을 기치로 내걸고 그 어느 때보다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주력하고 있는 우리나라는 이전까지 단 1개 기업도 가입하지 않아 ‘재생에너지 신흥강국’이라는 타이틀이 무색했다.기업들이 RE100에 참여하는 이유는 단순히 환경과 기후변화 때문이 아니다. 앞으로는 RE100에 가입해야
[에너지신문] 월성1호기 조기폐쇄 결정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결과가 나오면서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의 핵심인 ‘탈(脫)원전’을 둘러싼 여야간 양보없는 공방전이 벌어지고 있다. 정부의 에너지정책이 정치 쟁점화되고 있는 것이다.감사원은 지난 20일 공개한 ‘월성1호기 조기폐쇄 결정 타당성 감사보고서’에서 “월성1호기의 즉시 가동중단 대비 계속가동의 경제성이 불합리하게 낮게 평가됐다”고 밝힌 바 있다. 원전 조기폐쇄의 주요 근거인 ‘경제성 평가’가 부적절하게 이뤄졌다고 판단한 것이다.이에 22일 산업부 국감에서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월성
[에너지신문] 미래차에 대한 기대가 정도를 넘고 있다. 특히 미래 모빌리티를 대변하는 요소가 친환경차, 자율주행차 및 공유경제모델이 되면서 이를 융합환 모델이 중요한 관심사가 될 수밖에 없다.특히 최근에는 전기차와 수소전기차로 대변하는 친환경차에 자율주행 기능이 가미되면서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최근 그 중심에 테슬라와 니콜라 및 루시드가 있다.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스타트업 기업인 테슬라와 니콜라 및 루시드 등은 신흥기업이라 할 수 있다.또한 ‘미래 모빌리티’라는 울타리 안에 융합제품에 영향을 주는 LG화학 등의 배
[에너지신문] 과거 MB정부의 큰 오점 중 하나는 해외자원개발의 실패였다. 그리고 이번 21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 국정감사에서도 해외자원개발 실패가 얼마나 엄청난 재정적 부담을 주는지에 대해 다시 확인하는 장이 됐다.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자원공기업(석유?가스?광물) 3사의 해외자원개발 사업실패로 부채비율이 2008년 73.3%에서 2019년 3415.5%까지 치솟았고, 이 기간 이자 비용만 4조 3429억원에 달한다고 지적했다.이주환 국민의힘 의원은 가스공사는 현재 13개국에서 25개의 해외자원개발 사업을 추진하며 총
[에너지신문] 지난 22일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국회 국정감사 도중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한 것이 카메라에 포착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강 의원은 언론보도 직후 네이버 실시간 검색순위 1위에 오르기도 했다.당연히 비난여론은 거셌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국감장을 게임이나 하는 놀이터 정도로 생각하는 것 같다”고 비판했고, 일반 국민들도 비난의 강도를 높였다.특히 지난 2017년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의 서울시 국정감사 중에도 모바일 게임을 한 것으로 알려지며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강 의원은 “두말
[에너지신문] 서남해 해상풍력단지 조성사업은 그린뉴딜을 견인할 ‘초대형 재생에너지 프로젝트’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그러나 최근 들리는 소식을 보면 진행이 순탄치만은 않음을 알 수 있다.올해 초 준공된 1단계 실증단지 사업에서 운행 중인 풍력발전기의 블레이드(날개)가 부러지는 등 총 4기가 파손됐다는 것이다. 발전기 제작을 맡은 두산중공업은 카본블레이드 제작 과정에서 결함이 발생했음을 인정하고, 현재 파손 원인을 정밀 분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정부는 ‘한국형 뉴딜’의 핵심인 그린뉴딜에서 성과를 내는데 주력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내연기관 퇴출과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차 전환, 즉 수송에너지 전환이 본격적으로 대두되면서 이로 인한 사회적 갈등 가능성도 고조되고 있다.사실 이러한 사회적 갈등은 국내에서 가장 전기차 보급에 앞장서고 있는 제주도에서는 현재 진행형이다.제주도청은 ‘Carbon Free Island 2030 계획’을 수립, 시행하고 있는데, 해당 계획에는 전기차를 2030년까지 37만 7000대(누적) 보급함으로써, 도내 차량 등록대수 약 50만대 중 약 75% 전환을 목표로 설정했다.자연스럽게 제주도내 주유소, LPG충전소 및 자동차
[에너지신문]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2020년 첫 국정감사가 7일 산업통상자원부를 시작으로 26일까지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갔다.이번 국정감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지난해보다 축소된 일정이다. 7일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국감에서도 산업·통상과 에너지분야를 통합했다.향후 열리는 피감기관 국감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전력 및 원자력 분야 통합을 비롯해 대체로 분야를 통합, 대폭 축소해 짧은 기간내 모든 일정을 국회내에서 진행한다.피감기관 관계자를 비롯한 국회 참가 인원도 제한했으며 국감에 참석할 증인 수도 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