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정부의 ‘2019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남부발전, 동서발전, 중부발전, 에너지공단, 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우수 등급을 받았다.한전, 한수원, 남동발전, 서부발전, 지역난방공사, 한전KDN, 한전 KPS, 가스안전공사, 광해관리공단, 한전원자력연료 등은 ‘양호’를, 가스공사, 광물자원공사, 가스기술공사, 한국전력기술은 ‘보통’ 평가를 받았다. 석유공사, 대한석탄공사, 원자력환경공단은 가장 낮은 수준인 ‘개선’ 평가를 받았다.중소벤처기업부는 동반성장에서의 공공기관의 선도적 역할 강화를 위해 58개 공공
[에너지신문] 올해 22개 발전사업자들은 3140만 1999MWh 및 3558만 8932REC를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해야 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0일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 이용·보급 촉진법,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제도 및 연료혼합의무화제도 관리 및 운영지침에 따라 이같이 ‘2020년도 공급의무자별 의무공급량’을 공고했다.이 제도는 일정규모 이상(50만kW)의 발전사업자(공급의무자)에게 총 발전량의 일정 비율 이상을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토록 의무화한 제도다.이에 따르면 올해 신재생에너지 의무공급량은 지난해 2696만 6632
[에너지신문] 원전해체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원전해체연구소’ 설립이 가시화되는 등 노후 원자력발전소의 해체가 본격화되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21일 개최된 국무회의에서 ‘원전해체연구소’를 2021년 하반기에 착공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이날 보고된 ‘원전해체연구소 설립 추진계획’에 따르면 경수로 해체를 연구하는 원전해체연구소(본원)는 부산과 울산 접경지역에 약 73,000m2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며, 중수로 해체를 연구하는 분원은 경주시 나아산업단지에 약 24,000m2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다. 이들 연구소 건설에는
[에너지신문] 앞으로는 에너지 기술개발사업의 타당성을 평가하는 평가위원 및 전담기관인 에너지기술평가원도 '평가'를 받게 된다.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에너지 기술개발사업(R&D)의 '온라인 메타순환평가'를 확대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에기평은 2018년도에 전담기관 최초로 온라인 메타순환평가를 도입, 개념평가에 적용 중이며 그간 평가에 참여한 기관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왔다.개념평가는 신규과제 선정평가 단계 중 사업계획서 본 평가 이전에 실시하는 평가로, 동일 주제의 접수자가 3배수를 넘는 경우 제안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가 태양광 탄소인증제 도입을 위해 업계 및 관계 전문가 의견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산업부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14일부터 30일까지 17일간 전자공청회를 우선 개최할 계획이며 28일 열리는 현장공청회도 산업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 이해관계자들이 현장 참석 없이도 충분히 의견을 제출할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탄소인증제는 지난해 4월 발표한 '재생에너지산업 경쟁력강화방안'의 핵심과제다. 산업부는 그간 제도도입을 위해 정책연구용역, 태양광
[에너지신문]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중소·중견기업이 당면하고 있는 위기를 극복하고 사태 종료 후 다가올 새로운 기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중소·중견기업의 R&D 부담 2조원 규모 경감’을 추진한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추진된 이번 조치는 지난 8일 제4차 비상경제회의에서 확정·발표한 ‘위기를 기회로 수출 활력 제고방안’의 후속조치로 제고방안 시행에 필요한 구체적인 사항을 담고 있다.이번 조치는 중소·중견기업 대상 설문조
[에너지신문]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중소기업의 폐기물부담금 감면제도를 연장하고 출고·수입 실적 미제출에 대한 과태료 기준을 마련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자원재활용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오는 14일 공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폐기물부담금 중소기업 감면제도는 공포 즉시 시행되며 그 외 개정사항은 다음달 27일 시행할 예정이다. 폐기물부담금은 살충제 용기 등 재활용이 어렵고 폐기물 관리 문제를 초래할 수 있는 제품을 제조·수입한 자에게 그 폐기물의 처리비용을 부과하는 것으로, 그동안 플
[에너지신문] 가스·전기·석유 등 에너지 분야 18개 공공기관의 불공정·불합리한 사규 개선에 대해 6일부터 3주간 국민 의견을 받는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민간 계약시 직권·재량 남용, 불공정 인사, 부적절한 복리후생 규정 등 에너지 분야 공공기관의 불공정한 사규를 개선하기 위해 이달 6일부터 24일까지 ‘국민생각함(www.epeople.go.kr/idea)’에서 국민 의견을 수렴한다.이번 국민 의견 수렴은 공공기관 사규 중 △민간 계약과 관련해 직권·재량 남용 가능성이 있는 규정 △관행적으로 운영된 부적절한 복리후생 규
[에너지신문] 지난해 11월 전북과 광주·전남이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로 최초 지정한데 이어 오는 7월말 2020년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가 추가 지정된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에너지신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2020년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추가지정 계획을 밝혔다.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는 지역별 특화된 에너지산업과 에너지 연관산업의 기업·기관·연구소 등이 집적돼 비용감소와 기술혁신 등의 융복합 효과를 가져오는 클러스터를 의미한다.지난 2017년 12월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의 지정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하고 20
[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재단이 기획재정부가 실시한 공공기관 대상 ‘2019년도 통합공시 점검 결과’에서 2년연속 벌점 20점을 초과하고 전년대비 증가한 ‘불성실공시기관’의 불명예를 안았다.반면 석유공사, 남동발전, 동서발전, 전기안전공사는 3년 연속 무벌점 기관으로, 지역난방공사, 남부발전, 원자력안전재단 등은 무벌점기관중 최근 3년 벌점이 지속적으로 감소한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대체적으로 에너지관련 공공기관이 우수공시기관으로 분류됐다.기획재정부는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019년
[에너지신문] 앞으로 국‧공유지 활용기간 연장, 임대요율 감면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 지원이 한층 강화된다. 태양광 양도‧양수 요건, 산림 중간복구 의무화 등 부작용 완화 방안도 보완됐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6일 국회에서 의결된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및 '전기사업법' 개정법률안이 31일 공포됐다고 밝혔다.개정 주요내용은 '재생에너지 3020' 이행을 위한 재생에너지 보급활성화 지원을 강화하고, 재생에너지 확대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 완화를 위한 제
[에너지신문] 공공기관에서 선박 용선계약을 발주할 때 해상운송 사업자가 제시하는 가격보다 전문성과 수송 안정성을 중심으로 평가하는 '해상운송분야 종합심사낙찰제 시범사업'이 31일부터 서부발전을 시작으로 발전5사에서 순차 시행된다.종합심사낙찰제는 가격뿐만 아니라 기술력,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사업자를 선정하는 제도. 지난 2016년 정부나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300억원 이상 공사에 처음 도입됐으며, 지난해에는 일정 규모 이상의 건설기술용역까지 적용이 확대됐다.그간 발전공기업은 발전용 유연탄 수
[에너지신문] 지난 12일 평택 LNG 터미널 건설사업 타당성조사 용역 발주를 공고했던 한국서부발전이 불과 열흘만인 지난 23일 돌연 용역발주를 취소했다.서부발전은 지난 23일 ‘평택 LNG 터미널 건설사업 타당성 조사 용역’을 취소한다고 공고하면서 “취소 공고 사유는 국내 가스시장의 불확실성 증가로 사업부지의 활용방안 및 용역 사업범위 등 세부현황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당초 서부발전은 지난 12일 용역 발주 공고를 통해 오는 4월6일부터 10일 오전 11시까지 입찰 마감 예정이었지만 갑자기 입찰을 취소한 것이다.지난
[에너지신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에너지믹스 공론화 관련 자문위원단’에 원자력 전문가는 단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국가 에너지믹스 비중을 논의하는 자리에 원자력 전문가를 배제함으로써 탈원전 기조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최근 국회 미세먼지대책특위 소속 최도자 의원이 국가기후환경회의로부터 제출받은 에너지믹스 공론화 관련 자문위원단 명단에 따르면 22명의 자문위원단 중 원자력 전문가는 없으며, 전력전문가 역시 김승완 충남대 전기공학과 교수를 제외하고는 딱히 눈에 띄지 않는다.대신 이들의 자리는 환경단
[에너지신문] 앞으로 육상풍력 사업 허가시 환경성 검토가 강화된다. 충분한 사전 검토를 통해 환경훼손 논란 및 주민 갈등과 같은 사업 지연‧취소 요인을 원천 제거한다는 것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발전사업 세부허가기준 등에 관한 고시'를 개정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제도개선은 산업부가 지난해 8월 발표한 '육상풍력 발전 활성화 방안'의 일환이다.그간 육상풍력 발전사업은 초기단계에서 환경성에 대한 충분한 검토없이 추진돼 이후 환경·입지규제 저촉, 주민 반대 등으로 사업이 지연 또
[에너지신문] LPG배관망공급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앞으로 장관은 ‘심의위원회’를 운영할 수 있고 주관기관의 장 또는 지원기관의 장으로 하여금 ‘사업운영위원회’를 구성‧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지난 2월 21일부로 법률 제16477호에 따라 시행된 액화석유가스(LPG) 배관망공급사업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 등의 내용으로 한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이 개정됨에 따라 신설되는 액화석유가스 배관망공급사업 지원기관의 지정‧운영, LPG배관망공급사업의 표준 공급규정 등 법령 및 같은 법 시행령․시행
[에너지신문] 올해부터 공공기관에서는 저공해자동차를 6대 이상 보유해야 하고, 자동차업체도 저공해차량을 연 평균 4500대 이상 판매해야 한다.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저공해차 보급목표제 적용대상 범위 설정, 굴뚝자동측정기기(TMS) 측정결과 실시간 공개, 배출부과금 산정 제도 정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대기환경보전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국무회의에서 의결, 4월 3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이번 법령개정안은 지난해 4월 2일 개정된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사항(2020년 4월 3일 시행)의 후속조치로써, 정보공개를 통한 보다 투명한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가 수소버스 기반 대중교통망 조성을 위해 국비 250억을 지원, 소규모 수소추출시설 5개소(개소당 50억원 지원)를 구축하기로 했다.산업부는 2019년도 출연사업으로 시행했던 소규모 수소추출시설 구축사업을 보조사업으로 변경하며 새롭게 확대‧개편한다고 밝혔다.정부가 발표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19.1)‘의 일환으로, 수소경제 초기 정부의 선제 투자를 통한 수소버스 기반 대중교통망 조성을 위한 지원 사업이다.산업부는 수소승용차에 비해 다량의 수소를 소비해야 하는 수소버스를 감안, 수요지
[에너지신문] 환경부(장관 조명래)가 코로나19로 인한 국민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환경개선부담금 납부기한을 3개월 연장하기로 했다.환경부는 19일 경유차 환경개선부담금 올해 상반기 납부 기한을 기존 3월 31일에서 6월 30일로 3개월 연장한다고 밝혔다.환경개선부담금은 경유 자동차 소유자에게 3월과 9월 연 2회 부과되며 차량 노후 정도와 자동차등록지역, 배기량에 따라 금액이 산출된다. 올해 상반기분은 지방자치단체별로 경유차 소유자에게 3월초부터 고지됐다.환경개선부담금은 1994년부터 경유자동차에 부과하고 있고,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에너지신문] 태양광 발전사업에 참여하는 사업자가 증가하는 과정에서 일부 불합리한 계약으로 발생한 투자 피해, 분쟁 등의 부작용으로부터 사업자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방안이 마련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태양광발전사업 설비공사 표준도급계약서(안)’을 마련하고 이달 20일부터 30일까지 한국에너지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의견수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표준도급계약서는 지난해 7월 발표한 ‘재생에너지 부작용(투자사기 등) 대응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그간 정부는 투자 피해를 막기 위해 에너지공단 내 ‘태양광 피해상담센터’ 신설 및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