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지난 3월 26일, 누구나 LPG차를 살 수 있게 되면서 LPG차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했다. 또한 각 단체에서 1호차 전달식 행사를 열고, 완성차업계는 LPG차의 다양한 혜택을 내놓는 등 분위기를 형성하는 데 열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사람들은 LPG차를 선택하는 데 주저한다. 그 이유 중 사람들의 피부에 가장 와닿는 부분이 바로 ‘충전소 부족’이다.최근 언론 보도에서도 이 부분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다. 한 매체는 “서울시 LPG충전소는 77곳으로 일반 주유소(501곳)의 1/7 수준에 불과하고, 4대문
[에너지신문] 올해 영흥발전본부는 ‘환경경영’과 ‘안전경영’이라는 유준석 본부장의 경영방침 아래 친환경 사업장, 안전한 사업장으로 만들어 가는 것을 최우선 경영목표로 삼았다.이와 더불어 노사가 하나로 뭉쳐 내부평가 1위 사업소 달성 및 지난해에 이어 경영혁신 최우수 사업소 2연패를 달성하고자 혼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구체적으로는 영흥화력 1,2호기 환경설비개선을 조기에 시행, 미세먼지 저감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저탄장 옥내화사업과 제3회처리장 건설사업을 적기에 추진해 ‘클린 발전소’를 구현하고 안정적인 설비운영에 최선을 다한다는
[에너지신문] 그동안 바다에 버려졌던 LNG냉열을 사용해 저온을 유지하고, 연료전지와 태양광 등으로 자체 생산한 전기를 사용하는 세계 최초의 에너지 완전자립형 물류단지인 유진초저온(주)의 초저온 물류단지가 준공돼 가동에 들어갔다.이는 경기도와 유진초저온(주)가 2015년 투자협약을 맺은지 4년만에 평택 오성산업단지에 물류단지가 준공된 것이다.유진초저온(주)는 5일 오전 평택 오성 산업단지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 양원돈 유진초저온 대표이사, 다니엘 윤 EMP벨스타 대표, 정장선 평택시장과 기업인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류단지 준
[에너지신문]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시대를 맞아 에너지 업계는 더욱 다각적인 자원 재활용 및 재사용 사회의 실현을 요구 받고 있다.이번 WSEW 2019를 제1회로 하는 ‘리소스 리사이클링 엑스포’는 태양광 패널 축전지 등 신재생 에너지 관련 자원의 재활용 기술 및 서비스가 한 자리에 출전해 태양광 패널 재활용 기술, 유리 분리장치, 열분해 장치, 재사용 재활용 기술 등 태양광 에너지와 관련한 기술을 집중 조명했다.이 날 '재생에너지 자원의 재활용 재사용 전망'을 주제로 야마다 히로유키 신에너지산업기술종합개발기구
[에너지신문] 바이오에너지 이용기술은 바이오매스(Biomass, 유기성 생물체를 총칭)를 직접 또는 생화학적, 물리적 변환과정을 통해 액체, 가스, 고체연료나 전기, 열 에너지 형태로 이용하는 화학, 생물, 연소공학 등의 기술을 일컫는다.현재 연료용 바이오 에탄올 생산기술부터 바이오 디젤, 가스화 기술, 에너지 작물 기술, 생물학적 CO2 고정화 기술 등 다양한 분류를 총칭하고 있다.태양광, 풍력 발전에 이어 신재생 에너지로 최근 주목 받고 있는 바이오매스 발전, WSEW에서 27일부터 진행된 이번 ‘바이오 매스 전시회’에서는 바이
[에너지신문] 27일부터 도쿄 빅사이트에서 진행된 ‘국제 수소 연료전지 엑스포’에서는 수소 연료전지의 연구개발, 생산에 필요한 모든 기술, 부품ㆍ소재, 장비 및 연료전지 시스템이 한 자리에 출전했다.이에 따라 엑스포에는 연료전지 제조업체, 자동차, 전자제품 제조업체, 가스ㆍ석유ㆍ전기 등의 에너지 관련 기업, 건설ㆍ플랜트 관련 기업, 열병합 발전 관련 기업, 대학ㆍ국공립 연구소, 정부 기관ㆍ지방자치 단체, 기타 연료전지 관련기업 등 다종다양한 기업들이 총집결했다.특히 전시회 기간 중 수소 공급ㆍ활용 기술 연구조합(HySUT) 주관으로
[에너지신문] 글로벌한 재생에너지 돌풍에 따라 주목받고 있는 것이 ‘배터리’이다. 태양광이나 풍력 등의 수급이 불안정한 에너지원을 저장하는 기술이 주목 받는 것은 필연적이다.27일부터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하는 WSEW 2019의 제10회째를 맞는 ‘Battery JAPAN’ 전시회에는 다양한 역할의 축전지가 전시됐다.재생에너지의 약점을 극복하고 전력망의 안정화에 기여하는 배터리, 이번 전시회에서는 6000가구의 1일 분 전기사용량에 필적하는 저장장치가 출전하는 등 전력망 안정화의 계기가 될 전망으로 보인다.또한 주택용 ESS는 물
[에너지신문] 최근 신현돈 인하대학교 에너지자원공학과 교수는 '해외자원개발 어떻게 해야 하나' 해설을 통해 올바른 해외석유개발 추진을 위해 경쟁력 있는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변했다.신현돈 교수에 따르면 한국은 아직도 에너지의 95% 이상을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에너지자원 빈국이다. 신 교수는 고유가시기인 지난 2014년부터 저유가시기인 2016년, 그리고 2017년까지의 에너지 수입액 규모를 예로 들며 “유가변동에 따른 수입액의 급격한 변동은 한국의 산업화가 이뤄진 1970년대 이후로 변함없이 지속적으로 한국
[에너지신문] 정유업계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부진하다. SK이노베이션, GS칼텍스, S-OIL, 현대오일뱅크 등 정유4사가 최근의 국제유가 급락으로 재고평가 손실이 늘어나고 정제마진이 줄어드는 등 영업손실을 기록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파라자일렌(PX) 수출도 불안하다. 중국 내 업체들의 생산능력이 확대되면서 호조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 된 것이다. 이같은 상황에서 정유사들의 4분기 실적 부진은 기정사실이나 마찬가지인 것으로 보인다.1억 2830만배럴의 분기사상 최대의 석유제품 수출을 기록한 지난해 3분기 직후라 이는 더 충
[에너지신문] 한국석유공사 석유동향팀은 ‘세계적 전문기관의 장기 석유산업 전망’ 보고서를 통해 석유확보의 불확실성에 대비해야 한다는 예측을 내놨다.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전기차, 신재생에너지 등으로 석유수요가 급격히 줄고, 셰일오일 등으로 공급은 과잉돼, 석유의 가치가 크게 하락하고 ‘석유의 시대’가 조만간 끝날 것이라는 주장들이 속출하고 있다.하지만 반대로 세계적인 전문기관인 IEA와 OPEC은 이에 대해 반박하면서 수요 및 공급 부문으로 나눠 2040년까지 장기 석유전망에 대한 보고서를 내놓았다는 설명이다.□ IEA와 OPEC,
[에너지신문] 우리나라의 기술로 개발된 선박 LNG 탱크용 신소재인 ‘극저온용 고망간강’이 세계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지난해 12월 3일부터 7일까지 영국 런던 국제해사기구(IMO) 본부에서 열린 ‘제100차 해사안전위원회’에서 ‘LNG 탱크용 극저온용 고망간강의 적용에 관한 국제 기술표준’이 승인되면서 LNG 선박, 육상 LNG터미널 저장탱크, LNG 차량 탱크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의 활용이 기대된다.◆ 다양한 물리적 특성의 고망간강포스코는 다양한 물리적 특성을 가지는 고(高)망간(Mn)강을 개발, 상용화에 성공해 양산 판매 중
[에너지신문] 문재인 정부는 2017년 집권 직후부터 에너지전환 정책을 통해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비중을 20%로 늘리는 내용의 ‘에너지전환’ 정책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에너지전환은 재생에너지를 늘리는 것 뿐만 아니라 원전과 석탄화력을 점진적으로 줄여나가는 방안도 담고 있다.그러나 원자력 산업계와 학계의 강력한 반발을 불러오며 아직까지도 우리나라의 현실에서 탈원전이 옳은 정책인지에 대한 설전이 끊이지 않고 있다.우리나라가 탈원전 정책의 롤모델로 삼았던 대만의 경우 지난해 국민투표를 통해 탈원전 정책을 수정키로 하면서 그 여파
[에너지신문] 올해 LPG소형저장탱크 보급 예산은 113억 4300만원, 군단위 LPG배관망 지원사업 예산은 531억 2800만원으로 각각 대폭 증액됐다.LPG소형저장탱크 보급 예산의 경우 산업통상자원부가 제출한 정부안인 75억 9300만원보다 37억 5000만원이 늘어난 113억 4300만원으로 편성됐다. 예산지원은 각각 파주 10억 5000만원, 구미 6억원, 강화 7억 500만원, 대부북구 무태조야동 13억 5000만원 등이다.또한 군단위 LPG배관망 지원사업은 정부안 531억 2800만원에서 10억원이 증액돼 541억 280
[에너지신문] 2018년 11월말 기준 전력시장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 및 기관(전력거래소 회원사)은 총 2735개사에 이른다. 2014년 880개에서 2016년 1387개, 2017년 1816개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의 활발한 시장 참여로 인해 매년 큰 폭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전력시장에 참여하는 설비용량도 크게 늘어 같은 기간 1억 1558만kW에 이른다.전력시장 가격의 경우 국제유가에 절대적인 영향을 받는다. 유가 하락은 SMP(계통한계가격)를 주로 결정하는 LNG 발전기의 열량단가도 하락시켰다.
[에너지신문] LNG 직도입과 LNG터미널 건설을 위한 발전공기업 및 민간기업들의 움직임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이미 LNG를 직도입하고 있는 GS와 SK E&S, 포스코, 중부발전, S-OIL 뿐만 아니라 남동발전, 서부발전, 남부발전, 동서발전 등도 직도입을 검토하고 있어 LNG 직도입에 대한 열망이 달아오르고 있다.정부의 에너지전환정책으로 기존 석탄발전소인 남동발전 삼천포 3,4호기·서부발전 태안 1,2호기와 석탄발전소로 건설 예정이었던 동서발전과 SK가스의 합작사인 당진에코파워 2기 등 총 6기가 LNG발전소로 전환되고 향후
[에너지신문] 농작물을 제배하면서 동시에 태양광발전이 가능한 ‘영농형 태양광’이 떠오르는 재생에너지 아이템으로 급부상하고 있다.영농형 태양광은 기존 농지 상부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하부에는 벼 등 작물을 재배하는 방식으로 식물 생육에 필요한 일조량을 투과할 수 있는 구조로 설비를 구축, 기존의 벼농사를 그대로 지으면서 태양광 발전을 통해 전기를 생산하는 형태이다.이 사업은 재생에너지 보급의 새로운 모델 구축과 함께, 농가소득도 증대시키는 일거양득의 효과로 기대를 모은다.우리나라에서 영농형 태양광의 첫 설치 사례는 지난 201
[에너지신문] 2019년 연평균 국제유가가 지난해보다 낮아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최근 이광우 LG경제연구원 경제연구부문 연구원은 ‘2018년 석유시장 평가와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렇게 밝혔다.이 연구원에 따르면 석유시장에 가장 크게 영향을 줬던 변수는 미국의 이란제재 재개와 베네수엘라의 원유생산 감소 등 원유공급 불안 변수이다.먼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5월 이란에 대해 제재를 하겠다고 선언 하면서 유가가 70달러대로 안착했고 이는 이란의 원유수출이 줄어들면서 석유 공급이 부족해질 것이라는 우려감이 국제유가 상승을 유
[에너지신문] 정부와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차에 대한 보급을 대폭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수송용 시장중 미세먼지의 주요 발생원으로 꼽히고 있는 중대형 화물자동차의 패권이 어디로 이동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특히 중대형 경유화물자동차의 저공해화를 통한 미세먼지 저감 정책 추진 필요성이 힘을 얻으면서 LNG화물차가 새로운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어 올해 정부주관의 친환경 화물차 보급계획 마련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기술수준 고도화 및 충전 인프라 구축계획도 꼭 필요LNG화물차 보급 지원위한 정책적 기반도 마련해야◆ LNG화물
[에너지신문] 김한신 (사)남북경제협력연구소 대표는 최근 ‘2019 북한투자 가이드’를 펴내고 북한의 경제건설 입장과 투자유치업종, 법제 및 환경, 외국인기업의 대북투자 실태 등에 대해 소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북한은 신의주, 황금평·위화도, 개성, 금강산, 나선특별시를 5대 경제특구로 지정한 바 있으며 19개의 경제개발구 또한 이미 지정돼 있다. 하지만 북한의 안보리스크가 발목을 잡아 외자유치가 없어 성과가 없는 상황이다.또한 북한의 열악한 인프라 시설과 제도적·법적 장치가 미비한 것 역시 크나큰 장애로 꼽히고 있다. 북한의
[에너지신문] 에너지자원의 보고인 북극을 위해서 우리나라도 아라온호를 잇는 신규 쇄빙연구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극지연구소 책임연구원인 서원상 박사는 ‘북극자원개발 현황과 과제’ 보고서를 펴내 이렇게 주장했다. 서원상 박사에 따르면 현재 지구온난화로 북극 빙하가 녹으면서, 그동안 북극해 빙해 환경의 제약으로 시추 장비나 유전시설 등의 설치를 꺼리던 여러 국가들이 석유, 천연가스 등의 자원개발을 위해 북극으로 향하고 있다.또한 이러한 북극개발에 집중되는 각국의 동향을 19세기 미국 서부에 금광을 찾기 위해 사람이 몰려들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