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가 국내 대학·연구소·기업 등의 석박사급 연구자를 첨단산업분야의 해외 우수연구기관에 파견, 국내소속기관과 공동연구를 수행하거나 해외 우수기업의 프로젝트 참여를 지원한다.산업부는 7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해외연계)사업 시행계획’을 공고한다고 밝혔다.첨단산업 지원분야는 산업기술 초격차(R&D) 프로젝트분야 및 산업기술인력 수요전망 등을 고려해 도출된 차세대반도체, 차세대디스플레이, 디지털헬스케어, 지능형로봇, 핵심소재, 이차전지, 미래모빌리티 등 7개 분야이다.지원대상은 모집분야 국내대
[에너지신문] 임대형 기숙사, 암모니아 배관망, 데이터센터복합시설 등 산단 내 청년친화형 시설, 저탄소화‧디지털화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1조 2000억원이 투입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산업단지환경개선펀드를 통해 7개 신규사업을 추진한다. 총사업비 규모는 정부예산 1868억원에 민간투자 1조 717억원을 합쳐 1조 2000억원을 넘어설 전망이다.정부는 산단을 청년 친화적으로 개조하기 위한 산리단길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올해 펀드사업 예산을 전년 958억원 대비 2배 수준으로 대폭 확대한 바 있다.산업부는 2011년 최초로 도입된 펀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가 미래차 전환을 준비하는 중소·중견기업의 금융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업체당 100억원 한도로 대출을 실시하고 대출이자 최대 2%p를 최대 8년 동안 지원한다.산업부는 6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4년도 친환경차 보급촉진 이차보전사업’ 지원계획을 공고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친환경차 부품을 생산하는데 필요한 중소·중견기업의 시설투자비, 인수합병(M&A), 연구개발(R&D) 자금 등을 지원하는데 활용한 방침이다.올해 이차보전사업을 통해 총 2700억원 이상의 대출을 지원할 계획이며, 대출취급 은행은
[에너지신문] “친환경에너지 산업은 통상질서의 변화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맞이하고 있는 바, 우리 기업들이 이러한 기회를 적극 활용, 해외 진출 전략을 모색해야 한다. 정부도 업계의 대응을 적극 지원하겠다.”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제1차 통상법무 카라반 세미나에서 이같이 언급했다.산업부는 6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친환경에너지 업계, 법률전문가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통상법무 카라반: 글로벌 통상규제와 한국 친환경에너지 산업의 기회와 도전’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산업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4일 MSP 고위급회담 참석 계기 일본, 캐나다 등 주요국 핵심광물 관계부처 고위급 양자면담을 갖고, 핵심광물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유법민 산업부 자원산업정책국장은 이번 회담을 통해 일본 경산성 천연자원연료국장과의 면담에서 핵심광물, 석유·가스 등 자원분야에서 양국간 협력방안을 공유했다.특히 대부분의 에너지·자원을 수입에 의존하는 양국의 현실을 고려할 때 한·일 간 안정적인 에너지·자원 공급망 구축에 양국의 협력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했다. 향후에도 한·일 자원국장들은 MSP, IEA 등 다양한
[에너지신문] 중소벤처기업부가 영세 소상공인 대상 전기요금 특별지원 사업 2차 접수를 4일부터 개시한다.전기요금 특별지원 사업은 전기요금 현실화에 따른 영세 소상공인의 부담 경감을 위해 지난해 국회 심의과정에서 한시적으로 마련된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사업공고일(2024.2.15) 기준 영업 중 △2022년 또는 2023년 국세청 부가가치세 신고 기준 매출액 3000만원 이하 △사업장용 전기요금(주거용 등 제외)을 부담하는 개인·법인사업자다. 지원 대상으로 확인된 신청자는 전기요금을 최대 2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이번 2차 사
[에너지신문] 반도체, 자동차·철도, 철강, 원전 등 총 31개 국가핵심기술이 기술변화 등을 반영해 신규지정, 해제, 기준변경, 범위 구체화 등 대대적 정비가 이뤄질 예정이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9일 제49회 산업기술보호위원회를 열고,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국가핵심기술 변경안을 의결했다.이번 개정은 국가핵심기술 현행 13개 분야 75개 기술 중 9개 분야 31개 기술을 정비하는 대규모 개정이다. 세부내용(구체적 기술명 등)은 행정예고 등 절차를 거쳐 상반기 내에 고시(국가핵심기술 지정 등에 관한 고시)될 예정이다.또한
[에너지신문]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등 공공기관의 혁신계획 이행실적을 점검한 결과 1만1374명의 정원 감축을 이끌어 내는 한편 2조6000억원에 이르는 불요불급한 자산 매각이 완료됐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이 점진적으로 효율적 서비스 조직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2023년 공공기관 혁신계획 이행실적 점검 결과’ 각 공공기관이 지난해 기능조정 및 조직・인력 효율화를 추진해 총 1만1374명의 정원을 감축해 당초 계획이었던 1만1072명 감축보다 102.7%를 이행했다고 밝혔다. 일부 기관은 올해 이후 계획을 지난해
[에너지신문] 아시아 최대 규모의 종합 에너지 전시회인 ‘SMART ENERGY WEEK 2024’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28일 개막해 3월 1일까지 3일간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에는 전세계에서 1600개 이상의 에너지기업들이 전시부스를 참여했으며, 행사기간 중 200여개의 컨퍼런스가 열린다. 참관객 규모는 약 7만여명 수준으로 예상된다.올해에는 △H2&FC EXPO(수소·연료전지) △PV EXPO(태양광발전) △BATTERY JAPAN(이차전지) △SMART GRID EXPO(스마트그리드) △WIND EXPO(풍력발전) △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와 CF연합이 올해를 ‘CFE 이니셔티브 확산의 원년(元年)’으로 선언하고 본격적인 국내·외 외연 확대에 주력하기로 했다.산업부와 CF연합이 2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개 회원사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CF연합 정기총회 및 간담회’룰 열고, △2023년도 결산(안) △ 제반 규정(안) △ 2024년 사업계획(안) △ 임원 선임(안)등 총 4건의 의결안건과 △회원사 확대 추진 계획 △홍보 계획 등 2건의 보고안건 등을 의결했다.‘CF연합’은 재생에너지·수소·원전 등 다양한 무탄소에너지를 기업·산업계
[에너지신문]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7일 지나 러몬도(Gina Raimondo) 미 상무부 장관과 미래지향적 산업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하고 미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반도체법 보조금 등 통상현안에 대한 지속적인 협조를 요청했다.이날 유선 협의는 안덕근 장관 취임 축하 및 양국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자 하는 러몬도 장관의 요청으로 이뤄졌다.미 상무부는 첨단산업, 공급망, 수출통제 등 산업정책과 주요 통상이슈를 담당하는 부처로, 그간 한미 공급망·산업대화(SCCD),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등을 통해 산업부와
[에너지신문] 중소벤처기업부는 연 매출 3000만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전기요금 특별지원 사업 1차 접수 개시 이후 21~25일 기간 약 15만건의 신청을 접수했다고 26일 밝혔다.1차 접수 신청 건에 대해서는 지원 대상자 해당 여부를 검증한 뒤 한전이 고지서 상의 전기요금을 최대 20만원까지 차감하는 방식으로 지원이 이뤄진다.중기부에 따르면 23일까지 접수된 11만 7000여건의 신청에 대해서는 국세청과 한전에 전송, 대상 여부 검증에 착수했다.중기부는 1차 사업에 이어 오는 3월 4일부터 5월 3일까지 2개월간 한전과 전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 친환경선박 초격차 기술개발에 역대 최대규모인 1661억원을 투자하는 ‘2024년 친환경선박 개발 시행계획’을 공고한다.이번 계획은 ‘환경친화적 선박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및 ‘제1차 친환경선박 개발·보급 기본계획(2021~2030)’에 따른 것으로 올해 구체적인 실행을 위한 것이다.산업부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K-조선 차세대 선도전략’ 이행을 위한 과제들을 반영 △수소․암모니아 등 선도기술 확보 △시험기반 구축 △실증 프로젝트 추진 △전문인력 양성 분야 등 생태계 전주기에 걸쳐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가 신진연구자를 대상으로 정부 연구개발(R&D) 참여 확대와 기업과의 네트워크 구축에 본격 착수하고 우선 대학·연구소를 대상으로 인력 풀 구축에 나선다. 지난 1월 18일 발표한 ‘산업·에너지 R&D 4대 혁신방안’에서 산업부는 산업에너지 연구개발(R&D) 기획과 평가 과정에서 젊은 신진연구자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주요기업과 네트워크를 쌓도록 지원함으로써 세계적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다리를 구축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또한 우리 산업 혁신의 경계를 넓히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서는 신진연
[에너지신문] 공공기관 채용정보 사이트인 잡알리오(job.alio.go.kr)가 전면 개편됐다. 지난 2011년 도입된 잡알리오는 그동안 채용공고 정보를 단순 나열식으로 보여줬으나 ‘잡알리오의 검색 등이 불편하다’는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근무분야·근무지·채용인원 등 구직자 관심항목 중심으로 화면을 구성하고△해당 기관의 신입초임·평균연봉 등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직무·우대조건·응시자격 등 다양한 조건 검색이 가능하도록 했다.기획재정부는 김윤상 2차관 주재로 지난 16일 열린 제2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2024년도 공공기관의 통합
[에너지신문] 극한 반도체‧차세대 휴머노이드‧초연결 지능제조 플랫폼 등이 2024년 ‘산업기술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신규 연구테마 3개를 선정하고 7년간(‘24~’30년) 총 671억원 규모로 지원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미래산업의 판도를 바꿀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연구개발(R&D) 사업인 산업기술 알키미스트 프로젝트를 22일부터 국내 최고의 역량을 보유한 관련 분야의 연구자들을 모집하기 위한 연구과제 공고를 시작했다.지난해 9월, 새로 발족한 그랜드챌린지위원회는 3개월간 집중 토론을 통해 도전성, 혁신성, 산업·사회적 파급력 등을 종합
[에너지신문] 특허청이 중소기업이 보유한 지식재산을 바탕으로 맞춤형 사업화를 지원하는 ‘2024년 지식재산 기반 혁신제품 개발(IP-C&D)지식재산 기반 혁신제품 개발 전략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19일부터 3월5일까지 모집한다.지식재산 기반 혁신제품 개발(IP-C&D) 전략지원 사업은 내부와 외부의 지식재산(IP)을 결합(Connect)해 혁신적인 제품 개발(Development) 전략을 지원하는 특허청의 대표적인 중소기업 지식재산(IP) 사업화 지원사업으로 올해 총 50개 기업을 선발한다.중소기업의 수요와 사업화 단계별로 적
[에너지신문]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이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개최된 2024년 공공기관 경영평가단 워크숍에 참석해 평가단장과 평가위원에 위촉장을 수여한 후 2023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 착수를 격려했다. 공기업 평가단장에는 김동헌 고려대 교수가, 준정부기관은 김춘순 순천향대 교수가, 감사에는 손원익 홍익대 교수가 선정됐다. 기획재정부는 평가단 구성을 위해 지난해 12월 인터넷 공모와 학회 추천 등을 통해 후보자를 모집했으며 전문성과 윤리성을 엄격히 검증해 교수, 회계사, 변호사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 100명을 선정하였다.공기업 평
[에너지신문]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의 적시 이행과 미래 유망 시장 선점을 위한 온실가스 국외감축 지원이 확대된다. 투자지원 사업은 330억원 규모로 커지고, 기업 요청이 많았던 타당성조사 지원사업이 신설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을 공고할 예정이다.이에 따르면 먼저 온실가스 국외감축 실적을 확보하기 위한 투자지원 사업은 지난해 60억원에서 올해 330억원으로 확대된다. 건당 지원규모도 30억원에서 최대 60억원으로 커진다.산업부가 △신재생에너지 △고효율 △저탄소설비 구매 및 설
[에너지신문] 오는 8월부터 기술탈취 3종 세트로 불리는 특허권 침해, 영업비밀 침해,아이디어 탈취 시 손해액의 최대 5배까지 배상을 해야 한다. 특허청은 이러한 내용이 담긴 특허법,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부정경쟁방지법’)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현행법은 기업의 기술경쟁력을 보호하기 위해 특허권 및 영업비밀 침해행위와 기술 거래과정의 아이디어 탈취행위를 금지하고 위반 시 민사상 손해배상소송을 통해 구제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럼에도 특허권, 영업비밀 침해나 중소기업에 대한 아이디어 탈취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