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원자력안전정보 등 국민의 생명과 재산, 안전과 직결된 정보를 제때에 공개하도록 하는 ‘국민안심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18일 밝혔다.권 의원이 제출한 ‘국민안심법’은 ‘원자력안전법’ 개정안과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 개정안 등 2건이다.원자력안전법 개정안은 원자력시설로부터 사람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 주민의 요구가 있는 경우 원전 건설허가 진행상황 정보 등을 공개하도록 하고 매년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정보공개 요구현황 및 결과 등을 국회에 보고하도록 하는 내용이
[에너지신문] SM그룹 한덕철광산업이 500억원을 들여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 신예미광업소(한덕철광산업의 광업소 명칭)에서 5년여의 공사 끝에 첨단 인양시설을 갖춘 제2수갱(竪坑․수직갱도) 준공식을 오는 20일 개최한다.이번 제2수갱은 연간 최대 150만톤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로 이는 매년 400억~450억원 정도의 수입대체 효과를 올리는 셈이라는 게 한덕철광산업 측의 설명이다.국내 연간 철광석 생산량은 70만톤으로 국내 총 사용량의 1%에 불과하지만, 제2수갱 준공으로 스마트 팩토리 구현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을 뿐 아니라 해외
[에너지신문]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정책이 추진되고 있음에도 지난해 경유차 주행거리가 사상최초로 50%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병윤)은 ’2018년 자동차주행거리 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 총 자동차 주행거리는 3271억km로 전년대비 2.3% 증가했다고 밝혔다.자동차등록대수는 2218만 8000대에서 2288만 2000대로 3.1% 증가한 반면, 자동차 1대당 하루 평균 주행거리는 39.5km에서 39.2km으로 0.7% 하락했다.사용연료별 주행거리는 경유자동차가 1642억 6
[에너지신문] S-OIL이 15일 서울 마포 본사 사옥에서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에 1억 37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기부금은 서울지역 저소득 가정 집수리, 경로식당 무료배식, 저소득 가정 푸드뱅크 운영, 장애인 체육활동 등 다양한 지역 봉사 프로그램을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S-OIL은 2009년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와 사회봉사단 파트너십을 체결한 후 지난 9년 동안 160여 기관을 후원하고 있다.기부금과 더불어 S-OIL 임직원들은 연간 1회 이상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여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S-OIL
[에너지신문] 서울환경운동연합 등 37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미세먼지줄이기나부터시민행동'은 15일 성명서를 내고 대도시 미세먼지의 주범인 경유차 대책과 석탄발전 감축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이들은 “지금처럼 미세먼지 배출원에 대한 근본적인 저감대책이 부재하다면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미세먼지는 시민들의 생명을 위협할 것”이라며 “정부는 말로만 미세먼지를 재난이라고 말할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야한다”고 주장했다.이에 따라 경유차 대책 및 석탄발전 감축대책을 주문했다.시민행동에 따르면 지난 정부의 클린디젤 정책 등
[에너지신문] 환경부(장관 조명래)가 폐자동차 냉매 관리 강화하는 내용이 담긴 ‘전기ㆍ전자제품 및 자동차의 자원순환에 관한 법률(이하 전자제품등자원순환법)’의 하위법령 개정안을 15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이번 하위법령 개정안은 ‘전자제품등자원순환법’ 개정에 따라 기후ㆍ생태계 변화유발물질 적정 인계, 보관폐기물 전부처리 등에 대해 세부적으로 규정한 것이다.개정안은 폐차 과정에서 자동차 에어컨 등에 발생하는 기후ㆍ생태계 변화유발물질(폐냉매 등)을 전문 폐가스류처리업자에게 인계해 적정하게 재활용되거나 처리되도록 기준과 절차를 규정했
[에너지신문] 유수륜 한국LPG충전업협동조합 이사장과 김문식 한국주유소운영업협동조합 이사장이 중소기업중앙회의 신임이사로 추천됐다.중소기업중앙회는 전형위원회를 통해 부회장 5명과 이사 9명을 추천했다고 14일 밝혔다. 새롭게 추천한 부회장 및 이사진은 중앙회 정관에 따라 내년 총회를 거쳐 정식 임명된다. 임기는 2023년 2월 28일까지이다.에너지업계를 대표하는 신임 이사에는 유수륜 한국LPG충전업협동조합 이사장과 김문식 한국주유소운영업협동조합 이사장이 포함돼 있다.이 날 유수륜 이사장은 “LPG에 대한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것은 LP
[에너지신문] 우리나라 기업이 말레이시아의 대규모 에너지 프로젝트를 수주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문재인 대통령의 말레이시아 순방을 계기로 말레이시아와 지난 13일 산업ㆍ에너지 분야 양해각서(MOU) 3건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말레이사아 석유ㆍ가스 프로젝트에 국내 기업의 참여 기회가 늘어나고, 에너지(가상전력발전소) 실증사업, 물류용기 표준화 등 산업ㆍ에너지 분야의 다양한 협력사업이 본격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먼저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와 말레이시아 국영석유회사 페
[에너지신문]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가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할 핵심인재 확보를 위해 CEO와 함께하는 채용설명회를 진행한다.전력거래소는 전국 각 대학에서 ‘전력산업 패러다임의 대전환’을 주제로 채용설명회를 열어 이사장 특강, 채용요건 및 인재상 소개, 전력거래소 신입직원과의 대화 등의 시간을 가진다.조영탁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지난 11일 고려대학교 채용설명회에서 4차 산업혁명으로 촉발될 전력산업의 미래와 전력거래소 역할의 중요성을 설명했다.특히 과거 일방 통행형 전력망 중심 전력시장에서 재생에너지가 확대되고, 수요반응(D
[에너지신문] 한국석유일반판매소협회(회장 임총재)는 12일 산업통상자원부와의 미팅에서 석유관리원의 과잉단속을 인정받고, 향후 실적올리기만을 위한 자체 단속중지를 요청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이 날 미팅에 참여한 강세진 석유일반판매소협회 총장은 협회가 제안한 이동주유기 행정처분 완화와 석유관리원의 과잉단속 중지 및 산업부의 거래상황기록부 보고에 대한 전산보고 확대 요청 건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강 총장은 이 날 최근 석유관리원의 실적위주 과잉단속 실태를 고발하고, 그동안 관행으로 해오던 일반판매소의 석유제품 보관 건에 대한
[에너지신문] 수소연구시설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법안이 마련됐다.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은 13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고압가스 안전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민 의원에 따르면 정부는 향후 수소 충전소를 다수 구축하고 민간에 수소 충전 인프라를 확대하는 정책을 실시할 계획이다.하지만 수소는 무독성 가스이기는 하나 모든 원소 중에서 제일 가벼워 부력이 빠르게 증가하는 편이고 폭발 범위도 넓어 안전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는 설명이다.수소 설비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안전성 평가 지침의 작성, 안전 관리 기술의 개발, 안전
[에너지신문] S-OIL(대표 오스만 알 감디)은 13일 마포 본사 사옥에서 ‘2019년 문화예술&나눔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문화나눔네트워크 ‘시루’(대표 표재순)에 공연예술 후원금 2억 2000만원을 전달했다.‘문화예술&나눔 캠페인’은 S-OIL이 지역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2011년 6월 마포 신사옥에 입주하면서 시작한 문화예술 후원 프로그램이다.S-OIL은 본사 사옥 로비와 대강당에서 그 동안 90여 회의 공연을 개최해 임직원과 지역 주민 3만여명을 초대했다. 올해에도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저녁에 가족 단위 관람객
[에너지신문]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손주석)이 ‘2019년 전국 석유담당공무원 교육’을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제주 휘닉스파크 아일랜드에서 개최한다.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석유관리원이 주관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전국 석유담당공무원 교육은 정부-석유관리원-지자체 간 정보교류를 통한 업무효율성 향상과 공무원의 업무 전문성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으로, 1985년을 시작으로 현재 35회째를 맞고 있다.전국 지자체 석유담당공무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는 이번 교육은 △에너지 산업 현황 △석유산업 주요정책 동향 △석유제품
[에너지신문] 한국광해관리공단 우리노동조합(홍기표 위원장)은 강원도 태백, 정선, 삼척, 경북 문경, 전남 화순 등 폐광지역 주민 4041명의 서명을 모은 한국광업공단 법안 반대 탄원서를 13일 국회에 제출했다.한국광업공단법안은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빠진 한국광물자원공사와 한국광해관리공단을 통합해 한국광업공단을 신설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우리노조는 탄원서를 통해 폐광지역주민들이 그간 광산피해와 지역경제 침체에도 불구하고 하루하루 일하며 살아왔지만, 폐광지역의 환경을 복원하고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설립된 기관을 파산직전인 기관과
[에너지신문] 택시ㆍ경차 등 일부 차종과 국가유공자ㆍ장애인 등에 대해서만 제한적으로 허용돼왔던 LPG자동차 사용제한이 풀렸다.13일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을 찬성 236명, 반대 1명으로 가결했다.현행법은 국가유공자, 장애인, 영업용 택시, 렌터카 업체 등만 LPG를 자동차 연료로 사용하도록 제한하고, 이를 위반해 사용한 자에게 과태료 300만원을 매길 수 있도록 했다.하지만 이는 LPG가 수송용 연료로 사용하기에 수급이 불안정하던 당시에 도입된 규
[에너지신문] 신창현(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발의한 ‘미세먼지 관련법’ 3건이 1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실내공기질 관리법’ 개정안은 열악한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 측정기록 보존기간을 3년에서 10년으로 연장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향후 실내공기질로 인해 발생하는 건강피해를 조사하기 위한 자료를 확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은 미세먼지 정보 관리·지원 업무의 선택과 집중을 위해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의 설치·운영 규정을 현행 임의규정에서 강행규정으로 변경했다. 또 대통령
[에너지신문] LPG업계가 긴 시간을 기다려 온 LPG자동차 사용제한 완화법이 드디어 빛을 보게 됐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12일 전체회의에서 LPG자동차를 누구나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액화석유가스 안전관리 및 사업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의원장 대안으로 의결했다.이 법안이 13일 있을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고 국무회의를 걸쳐 공표되면 LPG차량 구매로 가는 길이 일반인에게 개방된다.기존까지 LPG자동차는 택시ㆍ경차 등 일부 차종과 국가유공자ㆍ장애인 등 일부 사용자에 대해서만 제한적으로 허용돼 왔다
[에너지신문]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2일 성명을 통해 한국과 중국이 공동으로 노후경유차 운행제한 등을 추진해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신 의원에 따르면 겨울이면 반복되는 한반도 미세먼지 오염의 책임소재를 둘러싸고 한중갈등이 위험수위에 육박했다.한국과 중국 모두 자기에게 유리하고 상대에게 불리한 측정 자료를 동원해서 공방을 벌이고 있다는 것.하지만 신 의원은 “이 같은 책임공방은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지연시킬 뿐”이라며 “중국은 미세먼지 오염의 책임을 인정하는 선례를 만들면 인접국가의 배상청구가
[에너지신문] 인하대가 비전공자를 위한 석유개발 강의에 나선다.인하대학교는 4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제12회 비전공자를 위한 석유 및 비전통자원 개발 강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 강의는 에너지 및 석유 산업의 이해, 석유개발 및 비전통자원을 소개할 예정이며 인하대학교 공대 세미나실 2남232호에서 진행된다.강의는 국내ㆍ외 석유 개발 현황과 기술을 다뤄 전공자 및 토목, 환경, 플랜트, 금융, 자산운용 등의 에너지산업과 관련된 비전공자의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강사로는 인하대학교에서 에너지자원공학과 교수
[에너지신문] 정부의 유류세 15% 인하로 시장의 판매량이 개선됨과 더불어 소비자들이 유류비 절감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정부는 유가상승, 내수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자영업자ㆍ중 소기업, 서민 등의 부담 완화 차원에서, 서민경제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내수경기를 진작하고자 지난해 지난해 11월 6일부터 올해 5월 6일까지 6개월간 한시적으로 유류세를 인하했다.최초 정부는 유류세 인하와 함께 국제유가도 하락해 휘발유 기준 리터당 150원(유류세 인하 123원, 국제유가 하락분 27원) 이상 인하될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