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정부가 코로나19로 인한 최악의 글로벌 경기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35조 1000억원의 제3차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했다. 역대 최대 규모다. 이중 국가 미래산업의 핵심인 ‘그린뉴딜 정책’을 키우기 위해 8337억원을 투입키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제3차 추경예산안이 국회심의를 거쳐 총 28개 사업, 8136억원으로 확정됐다. 이중 한국판 뉴딜 사업의 예산을 대폭 확대, 3720억원을 편성했다.특히 재생에너지 확산 예산을 높인 점이 눈에 띈다. 산업부는 신재생 금융지원 예산을 1865억원 확대, △기존 농촌형
[에너지신문] 수소경제 선도국가로 발돋움하기 위해 수소경제 컨트롤타워인 '수소경제위원회'가 출범하고, 수소산업진흥 전담기관에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수소유통 전담기관에 ‘한국가스공사’, 수소안전 전담기관에 ‘한국가스안전공사’를 지정했다.특히 수소경제 실현을 위해 우선 2030년까지 500개, 2040년까지 1000개의 수소 전문기업 육성, 수소산업 생태계 경쟁력을 강화한다. 또한 2030년까지 수소차 85만대, 수소충전소 660기 등 수소인프라 확충에도 나선다.정부는 1일 수소경제위원회를 출범하고, 정세균 국무총
[에너지신문] 친환경 수열에너지 사업을 활성화해 그린뉴딜 대표사업으로 육성한다.환경부(장관 조명래)는 그린뉴딜의 대표사업으로 수열에너지를 육성하기 위한 ‘친환경 수열에너지 활성화 방안’을 6월 30일 열린 국무회의에 보고하고 관련 내용을 공개했다.수열에너지는 물이 여름에는 대기보다 차갑고 겨울에는 대기보다 따뜻한 물리적인 특성을 이용해 냉난방에 활용하는 친환경에너지로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은 물론 건축물의 냉각탑이 필요없게 된다.지난해 10월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하천수도 수열에
[에너지신문] 올 여름 최대 전력수요가 8700만kW를 넘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피크기간 공급능력은 하절기 역대 최대 수준인 1억kW 이상을 확보, 안정적 전력수급이 가능할 전망이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3회 국무회의에서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을 보고했다.산업부가 보고한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에 따르면 올 여름 최대 전력수요는 기준전망 8730만kW 내외, 상한전망 9080만kW 내외로 예상된다. 피크시기(최대 전력수요 기록시기)는 7월 5주에서 8월 2주 사이로
[에너지신문] 7월 1일부터 천연가스도매요금이 평균 13.1% 인하된다.이에 따라 도시가스 전용 평균 소매요금도 현행 15.2442원/MJ에서 1.9953원/MJ 인하된 13.2489원/MJ로 조정된다. 단, 지자체별로 7월부터 소매공급비용을 조정하면 도시가스사가 적용하는 최종 도시가스 소매요금 및 인하율은 달라질 수 있다.이번 가스공사의 도매요금조정은 원료비 연동제에 따라 7~8월에 도입 예정인 LNG가격의 인하요인을 반영한데 따른 것이다. LNG도입가격은 계약 특성상 국제유가를 약 4~5개월 후행함에 따라 3월 국제유가 하락 효
[에너지신문] 정부가 앞으로 수소경제 활성화로 인해 수소 수요가 늘어날 것을 대비, 해외 청정수소 도입을 추진하기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2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수소 분야에 큰 관심을 가진 30개 기업·기관과 함께 ‘해외 청정수소 공급망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그린수소 해외사업단을 발족했다.이번 협약에는 산업부, 대우조선해양, 두산퓨얼셀 등 민간기업 16개사, 한국가스공사·한국전력공사 등 공기업 5개사, 에너지기술평가원 등 준정부·연구기관 6개사, 수소융합얼라이언스, 한국선급 등 총 30
[에너지신문] 기획재정부가 지난 19일 발표한 ‘2019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또다시 에너지·환경·자원 관련 공공기관 간 희비가 엇갈렸다.기재부는 매년 평가대상 기관들의 국가 및 대국민 기여도, 업무효율, 실적, 투자관리 현황 등을 전반적으로 평가, 등급화하고 있다. 특히 2019년도 평가는 일자리, 사회통합, 안전 등 사회적 가치중심 평가 기조를 유지하는 한편 고객만족도 조사 조작여부 등 윤리경영 분야를 엄격히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영평가에서 높은 등급을 받을수록 경상경비 등 예산편성에 우선 반영되고, 임직원들에게
[에너지신문] 현행 2025년 12월 31일 일몰 예정인 ‘폐광지역 개발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적용시한을 삭제하고, 폐광기금 납부한도를 현행 이익금의 25%에서 30%로 상향하는 개정안이 추진된다.이철규 국회의원(미래통합당)은 제21대 국회 제1호 법안으로 ‘폐특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강원도 국회의원 전원이 참여한 공조 1호 법안으로, 화순·보령·문경 등 폐광지역 의원을 포함 여야 의원 34인이 참여했다.폐광지역 경제발전과 해당 지역 주민의 생활 향상을 위해 설립된 강원랜드가 설립 이후부터 2
[에너지신문] '2019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남동발전이 공기업 부문 A등급(우수)을 획득했다. 또 준정부기관에서 한국에너지공단, 강소형에서 한국광해관리공단이 각각 A등급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대한석탄공사와 전력거래소는 D등급(미흡)에 그치며 체면을 구겼다.기획재정부는 19일 홍남기 부총리 주재로 제6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2019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결과 및 후속조치(안)'을 심의, 의결했다.교수, 회계사, 변호사 등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은 지난 3월부
[에너지신문] 정부가 지난해 7월 특구로 지정된 전남 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에 2023년까지 643억을 투자, ‘e-모빌리티’ 핵심거점으로 육성한다.정세균 국무총리는 17일 오후, 전남 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영광군 대마면 소재) 실증현장을 방문, 600억원대 규모의 신규투자 협약을 체결하고,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규제혁신의 속도감을 높이고 현장소통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정 총리의 첫 번째 규제자유특구 현장 방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정부는 지난해 9월과 11월 두차례에 걸쳐 전남의 e-모빌리티, 세종의 자
[에너지신문] 이학영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의원(경기군포, 3선)이 21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에 선임됐다.더불어민주당은 15일 의원총회에서 산자위원장에 이학영 의원, 법제사법위원장(법사위원장)에 윤호중 의원을 내정했다. 또한 기획재정위원장에 윤후덕 의원, 외교통일위원장에 송영길 의원, 국방위원장에 민홍철 의원, 보건복지위원장에 한정애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21대 산자위원장에 선임된 이학영 의원은 3선 국회의원으로 한국YMCA전국연맹 사무총장, 노무현재단 이사 등을 거쳤으며 2005년부터 2011년까지는 에너지시민
[에너지신문] 정부가 에너지 신산업을 정책 기조로 정하고, 다양한 육성 지원책을 펼쳐가고 있는 가운데2016년부터 조성돼 운영중인 ‘에너지신산업펀드’(한전, 미래에셋 출자)를 활용, 수소경제 및 에너지신산업 초기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15일 ‘에너지신산업펀드’의 운용사인 에너지인프라자산운용(주)가 ‘수소경제 및 e-신산업 초기기업 육성펀드’ 조성을 위해 펀드 위탁 운용사 선정을 공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에너지신산업펀드는 총 5050억원 규모로 직접투자 3535억원(70%)과 간접투자 1515
[에너지신문] LNG벙커링 전용선이 건조에 들어가고 2022년말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10일 LNG 연료추진 선박의 연료공급 원활화를 위해 ‘LNG 벙커링(연료공급) 전용선 건조지원 사업’ 시행 및 사업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지원대상은 지난해 8월 5일 도시가스사업법 개정·시행에 따라 신설되는 선박용 천연가스사업자(예정자 포함) 또는 컨소시엄으로 LNG도입→저장→출하→선박용LNG 공급 등 LNG 벙커링 전용선 운영을 사업목적에 따라 차질없이 영위할 수 있는 사업자다.지원규모는 LNG 연료
[에너지신문] 해양수산부가 ‘인천신항 배후부지 콜드체인 특화구역’을 지정함에 따라 LNG 냉열에너지를 활용하는 신개념 물류단지 조성위한 입주기업 선정절차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해양수산부는 3일 ‘인천 신항배후단지 콜드체인 특화구역’을 지정하고, 항만별 특성을 고려해 유사사업을 집적화하고 특성화하기 위해 ‘1종항만배후단지 관리지침’을 개정해 올해 처음으로 특화구역 지정 제도를 도입했다고 밝혔다.‘인천 신항배후단지 콜드체인 특화구역’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축산물 및 수산물 등 냉동·냉장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인천 신항배후단지
[에너지신문] 앞으로 융복합 수소충전소 설치가 쉬워지고, 수소충전소 내 편의점도 설치할 수 있게 됐다.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의 주재로 진행된 ‘제107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신산업 현장애로 규제혁신 방안’을 심의·확정하며 수소경제‧신재생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애로사항 개선에 나섰다.정 총리는 지난 1월 취임 이후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주재하며 연속으로 규제혁신 안건을 논의해왔다. 이번 회의에서는 9번째 안건으로 ‘신산업 현장애로 규제혁신 방안(5차)’을 확정했다.그간 정부는 신산업 규제혁신을 위해 ‘선(先)허용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저탄소 녹색 산단 구축, 재생에너지 및 수소 확산기반 마련 등 총 4639억원을 투자, 그린뉴딜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산업부는 당면한 경제위기 극복 및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 투자를 위해 총 26개 사업, 1조 1651억원 규모의 제3차 추가경정 예산안을 마련, 3일 국무회의를 거쳐 국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산업부 추경안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신성장토대 구축을 위한 한국판 뉴딜 관련 사업을 포함해 코로나19로 인한 최악의 글로벌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가 16대 에너지 중점기술 분야에서 기술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융복합형 인재양성에 본격 착수한다. 산업부는 이를 추진하기 위한 ‘2020년 에너지인력양성사업’ 신규과제 수행기관(대학)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16대 에너지 중점기술은 △에너지신산업(태양광·풍력·수소·에너지신소재) △에너지효율(산업·건물·수송·빅데이터) △에너지공급(원자력·청정발전·에너지안전·자원개발·순환자원) △분산형에너지(지능형전력망·에너지저장·사이버보안)의 4개 분야에 포함돼 있다.신규과제는 융합트랙 6개(수소·원전·자
[에너지신문]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고형연료제품 품질등급제 도입, 폐기물부담금 및 재활용의무 면제대상 입증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27일부터 시행한다.고형연료제품이란 폐비닐, 폐가구 등을 가공해 연료로 만든 것으로, 열병합발전소, 산업용보일러 등에서 액화천연가스(LNG), 석탄 등을 대신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원이다.환경부는 이러한 고형연료제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2013년부터 품질기준을 설정해 운영하고 있고, 이번에 품질등급제를 도입해 자발적인 품질 향상의
[에너지신문] 가정용 수소 연료전지로 수소경제의 한 축을 담당할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시스템(SOFC)’이 시장에 출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은 국내업체가 개발한 고체산화물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에 ‘산업융합 신제품 적합성인증’을 부여했다고 25일 밝혔다.융합신제품 적합성인증제도는 규제샌드박스와 더불어 대표적인 기업 규제 완화 제도로, 융합 기술이 적용된 새로운 제품이 기존의 인증을 받을 수 없을 때 별도의 인증 기준을 신속히 마련해 인증을 부여함으로써 융합 신제품의 조속한 시장 출시를 돕는
[에너지신문] 1kW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시스템(모델명:CHP-SO-1K)이 산업융합 신제품 적합성 인증을 받음으로써 SOFC 제품의 상용화가 가능해 졌다.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산업융합촉진법’제13조 및 동법 시행령 제16조에 따라 산업융합 신제품 적합성 인증의 결과를 공고하면서 1kW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시스템(모델명:CHP-SO-1K)에 대해 15일 인증했다고 밝혔다.산업부는 이 인증서는 해당 제품의 시장출시 지원을 위해 ‘허가 등이 의제되는 근거 법령’에 의거해 산업융합 신제품의 적합성 인증 제도를 통해 마련한 제품심사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