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월성 1호기 재가동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 경제성 평가 조작은 없었으나, 문서 삭제 건은 유감으로 생각한다."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국정감사에서는 지난 20일 발표된 월성 1호기 경제성평가 감사원 감사 결과에 대한 질의가 집중됐다.구자근 의원(국민의힘)은 성윤모 장관에게 "월성 1호기 재가동은 검토하지 않을 것인가"라고 질의했고, 성 장관은 "그렇다"라고 명확히 대답했다. 산업부가 경제성 평가를 조작했는지에 대한 질문에 성윤모 장관은 "
[에너지신문] 20일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해외자원개발 및 태양광에 대한 여야 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졌다. 해외자원개발과 태양광은 각각 이명박‧문재인 정부의 핵심 사업이다.이날 국정감사는 전력‧원자력 분야를 제외한 산업부 산하 에너지 및 자원 관련 공공기관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첫 질의에 나선 신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역난방공사의 나주 SRF 발전사업과 관련한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신 의원은 “2009년 합의서에는 전남지역 6개 시·군에서 배출되는 생활폐기물 연료를 5년간 무상으로 공급하고, 그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이 산림청(청장 박종호)과 공동으로 '산지태양광 발전설비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마련, 20일 발표했다.올해 역대 최장 장마기간(54일)과 집중호우(852mm) 등으로 전국에서 6175건의 산사태(1343ha)가 발생했으며, 이중 27건의 산지태양광 설비에서 토사유출(3.6ha) 피해가 발생했다. 산지태양광 피해는 올해 산사태(6157건)의 0.4%, 전체 산지태양광(1만 2923건)의 0.2% 수준이다.보다 안전한 산지태양광 설비 구축·운영에 대한 사회적 요구를 감안, 지난
[에너지신문] 제주도가 스마트·그린 모빌리티 전환을 위해 2030년부터 휘발유‧경유 등 내연기관차의 신규등록을 중단한다.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3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2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이 담긴 ‘제주형 뉴딜’ 추진방향을 발표했다.이날 회의에는 청와대·국회·정부 관계자 및 17개 시·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전국 시·도지사와 함께하는 한국판 뉴딜’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정부의 지역균형뉴딜 추진방안 발표와 제주도를 비롯한 6개 시·도의 뉴딜 추진 방안 등을 공유했다.이날 첫번째 발표에
[에너지신문] 7일 국회에서 열린 2020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에너지전환에 대한 여야 간 뚜렷한 시각 차이를 다시 한 번 확인한 자리였다.이날 야당은 국민의힘 의원들을 주축으로 월성 1호기 조기폐쇄를 비롯한 탈원전, 그리고 산지태양광의 산사태 유발 등을 집중 거론한 반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보다 적극적인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주문했다.윤영석 국민의힘 의원은 “‘탈원전의 상징’인 신한울 3,4호기 건설 중단과 관련, 산업부는 사업자인 한수원과 협의했다고 강조해왔으나 한수원은 정부와 협의한 바 없다
[에너지신문] 2020년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가 오는 7일 산업통상자원부를 시작으로 26일까지 진행된다.이번 국정감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지난해에 비해 축소된 일정으로 치뤄진다. 2019년도 산업부 국정감사의 경우 산업·통상과 에너지 분야가 각각 별도로 열렸으나 올해는 7일 하루만 통합으로 진행된다.또 한전과 전력그룹사, 발전 6사와 원자력 관련 기관으로 나눠 진행됐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15일 전력 및 원자력 분야가 통합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현장시찰은 제외됐으며, 모든 일정은 국회
[에너지신문] 2021~2022년 RPS 의무비율이 1%p씩 상향되고, 공공부문 신재생 의무비율은 2030년 40%까지 확대된다. 또 산지 태양광발전사업 등에서 중간복구명령 미이행 시 발전사업 허가 취소가 가능해진다.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3월 31일 공포된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및 '전기사업법' 개정에 따라 하위법령을 개정, 공포하고 10월 1일부터 전격 시행한다.개정 법령의 주요내용은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과 지난 7월 그린뉴딜 대책의 이행을 위한 집적화단지 사업 등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가 친환경차로 진출하는 자동차 부품기업 6개社의 사업재편 계획을 추가 승인했다.산업부는 23일 ‘제27차 사업재편계획심의위원회’를 열고, 신산업진출 유형 15개 기업의 사업재편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이로써 기업활력법 누적 승인기업은 총 143개, 지난해 11월 개정법 시행 이후 신산업진출 유형 기업은 총 29개 업체로 늘어났다.이번 승인기업 15개사는 사업재편 기간(신산업진출: 5년) 동안, 새로운 사업 분야 진출을 통해 약 2500여 명의 신규고용과 1조 5000억여원의 신규 투자를 진행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가 그린뉴딜을 위한 주요 과제인 ‘녹색산업 혁신생태계 구축’ 추진의 일환으로 2025년까지 에너지혁신기업 4000개를 발굴·지원한다.산업부는 22일 유망 에너지혁신기업 8개社, 공기업·대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혁신기업 지원을 위한 세부방안을 논의하고 ‘에너지혁신기업 지원전략’을 수립·발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책은 최근 두 달간 집중 추진된 산업부의 그린뉴딜 정책행보로, △서남권 해상풍력 방문(7.17) △21차 에너지委에서 정책발표(8.19) △그린뉴딜 정책간담회(9
[에너지신문]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7일 스마트그린산단 추진 현장인 창원 국가산업단지를 방문, '스마트그린산단 실행전략'을 발표하고, 기업현장을 시찰했다.이번 행사는 기존 7개 스마트산단 중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신속히 전환이 가능한 창원 산단을 방문함으로써, 스마트그린산단의 본격적인 추진을 알리기 위한 것이다. 그간 산업부는 국가경제의 핵심거점인 산단의 스마트화와 제조혁신을 위해 '스마트산단 선도 프로젝트'를 발표, 추진하고 있었으나 4차산업혁명과 코로나시대라는 새로운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스
[에너지신문] 민관이 손잡고 기업들이 공동 활용할 수 있는 태양광 R&D센터를 구축한다. 또한 정부는 국내기업의 RE100 참여 유도를 위해 RE100 참여시 온실가스 감축 실적으로 인정해주는 방안을 마련했다.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그린뉴딜 정책간담회'를 갖고 그린뉴딜의 성과 창출을 위한 재생에너지 분야 제도혁신 방안을 논의했다.또한 사전행사로 정부, 태양광 및 소재‧부품‧장비 기업, 에너지기술평가원 간 '태양광 기업 공동활용 연구센터 협약서(MOU)'를 체결하고 글로벌 태양
[에너지신문] 제주·전북 규제자유특구가 각각 전기차 충전 인프라 공유 플랫폼, 초소형 전기 특수자동차 운행에 대한 실증에 착수한다.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제주와 전라북도 규제자유특구에서 ‘그린뉴딜 모빌리티’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실증에 착수해 27일 제주 전기차 충전서비스 특구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 공유 플랫폼‘의 실증을 진행하고, 다음날인 28일 전북 친환경 자동차 특구의 ‘초소형 전기 특수자동차 운행’ 실증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지난해 11월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제주와 전북은 개인용 전기차 충전기를 활용한 공유경제 실
[에너지신문] 산업부의 공모사업인 ‘LNG 벙커링(연료공급) 전용선 건조지원 사업’에 한국가스공사를 중심으로한 컨소시엄이 단독 응모한 것으로 확인됐다.산업통상자원부가 8월 10일까지 사업 신청을 공모한 결과, 한국가스공사, 포스코인터내셔널, 부산항만공사(BPA), 에쓰오일, 대우로지스틱스 등 5개사로 구성된 한국가스공사 컨소시엄이 단독 응모했다.산업부는 LNG 연료화물창 7500㎥이상을 갖춘 LNG 벙커링 전용선박 1척 건조(2020~22년)를 지원하며, 총 사업비 498억원의 30%에 해당하는 150억원을 국비에서 보조키로 했다.
[에너지신문]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오는 9월 1일부터 국내 주요 항만에서 운항하는 선박 연료유 황함유량 기준을 강화하는 내용의 ‘황산화물 배출규제해역 지정 고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지난해 12월 26일 항만지역 등 대기질 개선에 관한 특별법 제10조에 따라 ‘황산화물 배출규제해역 지정 고시’를 제정했다.황산화물(SOx) 배출규제해역은 선박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등을 줄이기 위해 올해부터 시행되는 선박 연료유의 황함유량 기준인 0.5%보다 더 강화된 0.1%를 적용했다. 이번에 대상 항만은 부산항을 비롯 인천항,
[에너지신문] 배출권 무상할당 업종·업체 기준이 개선되고, 사업장 단위 업체가 보다 유연하게 감축수단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3차 계획기간부터는 배출권거래 중개회사도 배출권 거래를 할 수 있게 됐다.환경부(장관 조명래)는 효과적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유인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이 담긴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전부개정령안이 1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이달 중 공포 후 즉시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르면 우선 온실가스 다량 배출업체의 책임성 강화를 위해 배출권 전부를 무상할당 할 수 있
[에너지신문] 2025년까지 전기차 113만대와 충전시설 4만 5000기를 확충하고, 수소차 20만대와 충전소 450기를 구축한다. 이같은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보급을 위해 환경부는 2025년까지 20조 3000억원의 재정을 투입한다.환경부(장관 조명래)는 22일 그린뉴딜 주관부처로서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보급 확대를 위한 과감한 재정투자와 제도 개선을 통해 자동차 부문의 녹색 전환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확대는 지난 7월 14일 발표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의 10대 대표과제 중 하나이자,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가 수소경제 육성과 안전관리 등 수소법 하위법령 제정안을 발표하고, 수소사회로 가는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했다.산업부는 21일 오후 2시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에서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안전관리법(수소법)’ 하위법령 초안을 완성하고 각 지자체의 수소경제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수소법안 이해도 제고를 위해 설명회와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산업부는 지난 2월 수소법을 공포한 후 수소법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곧바로 하위법령 제정을 위한 연구용역을 착수하고, ‘하위법령 제정을 위한 산학연
[에너지신문] 환경부(장관 조명래)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가 올해 그린뉴딜 유망기업 40개사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총 100개사를 선정·육성한다.양 부처는 20일 미래 기후변화와 환경 위기에 전략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그린뉴딜 유망기업’을 선정하기 위한 공고를 8월 1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는 산하기관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연구관리시스템(ecoplus.keiti.re.kr)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에서 접수를 받은 이후 평가를 거쳐 9월 중 40개사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에너지신문] 해양수산부가 그린뉴딜 정책의 일환으로 2025년까지 관공선 109척을 LNG 등 친환경 선박으로 전환한다. 이는 2030년까지 관공선 140척을 모두 친환경선박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해수부의 ‘2030 친환경 관공선 전환 계획’과 일맥상통한다.해양수산부는 16일 한국판 뉴딜 프로젝트를 포함한 ‘해양수산 분야 코로나19 이후 대응전략’을 추진하면서 친환경선박을 통해 신시장을 창출하겠다고 밝혔다.해수부 관계자는 "이번 그린뉴딜 정책의 일환으로 발표한 2025년까지 관공선 109척을 LNG 등 친환경 선박으로 전환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가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7.14)의 후속조치를 위한 컨트롤타워로 ‘산업·에너지 한국판 뉴딜 추진단’을 발족하고 본격적인 뉴딜 대책 이행에 착수했다.산업부는 정승일 산업부 차관 주재로 진행된 1차 회의에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중 산업·에너지 분야의 추진체계 구축과 조기성과 창출을 위한 추진전략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정부는 앞서 14일 160조원 규모의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고용·사회적 안전망 강화 등 3대 분야 28개 과제, 10대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