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2015년 에너지수급 통계 잠정 집계 결과우리나라의 경기침체가 에너지 소비통계에서도 고스란히 나타나고 있어 주목된다. 최근 에너지경제연구원이 발표한 2015년도 에너지수급 통계 잠정집계 결과에 따르면 총 에너지 소비는 2015년 0.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3~2015년까지 최근 3년간 연평균 에너지소비 증가율은 0.8%로 1% 미
[에너지신문] 여름철 전력 공급예비율과 피크시 부하율을 악화시키는 주범은 냉방이다. 여름철 전력피크부하를 저감시킬수 있는 대안으로 가장 적합하다고 평가받는 것이 바로 가스냉방이다.예측하기 어려운 냉방 부하급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동과 정지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발전소를 추가 건설하는 것보다 가스냉방을 보급해 냉방부하를 줄이는 것이 효율적 접근 방법이
[에너지신문] ‘가스보일러는 얼마나 사용하고 교체해야 사고 없이 비교적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까?대체적으로 가스보일러의 성능과 노후정도를 봤을 때 사용기간은 7~8년 정도가 적당하다는 것이 관련 전문가들의 공통적인 견해다. 사용시기가 길어질수록 보일러의 열효율이 급격히 떨어질 뿐만 아니라 노후로 인한 사고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는 설명
[에너지신문] 지난해 저유가가 이어지며 수송용 연료소비가 전년대비 1000만 배럴 이상 증가했다. 특히 경유 소비량이 대폭 늘며 전체 수송용 연료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반면, LPG 하락세를 거듭 17%선 으로 내려앉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2015년 한 해 동안 도로, 즉 수송용 연료로 사용된 석유제품의 소비량은
[에너지신문] 가정에서 겨울철 난방과 평상시 온수 공급을 책임져 주는 고마운 가스보일러. 하지만 이처럼 유용한 제품도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언제든 인명을 해치는 무서운 존재가 될 수 있다. 특히 2000년부터 사용이 일반화되기 시작한 FF(강제급배기식)형 가스보일러가 보급된 지 15년 이상 경과하면서 노후로 인한 사고가 급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에너지신문] 심야전기보다 20% 싼 LPG? 지난해 마을단위 LPG배관망을 구축한 충북 진천군 덕산면 신평마을에서 실제 일어난 일이다. 이마을 이장인 김천규 씨는 “마을 주민 대부분이 농업 종사자인데 연료비 부담이 컸다”며 “LPG 배관망 사업 후 심야전기 보일러를 LPG 보일러로 바꾼 후 요금이 20%정도 낮아졌고, 주변
[에너지신문] 지난해 발전설비 고장은 전년대비 감소했으나, 정비보수 불량이 가장 큰 고장 원인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전력거래소의 설비별 고장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도 발전설비 고장 건수는 총 166건으로 전년대비 38건이 감소했다. 송전설비는 총 106건(전년대비 10건 증가), 변전설비는 총 36건(전년대비 30건 감소)이
[에너지신문] 천연가스에 수소를 혼합한 연료, HCNG(수소천연가스).차세대 기술인 HCNG 연료는 천연가스에 수소를 약 20~30% 혼합한 연료를 말하며 이 혼합연료는 천연가스 특성과 수소의 특성이 복합적으로 나타난다. HCNG 기술은 2014년 이후 적용되는 자동차 배출기준(EURO 6)을 만족시킬 수 있는 기술이다. 후처리장치에 의존하지 않고 연료를
[에너지신문] 정유사와 알뜰주유소의 가격차이가 갈수록 축소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2월 상표별 주유소 보통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을 살펴본 결과 SK에너지가 1366.76원으로 가장 비쌌다. 가장 저렴한 곳은 알뜰주유소로 자영알뜰의 평균 판매가는 1317.06원으로 SK보다 53.30원이 저렴했다. 문제는 가격
[에너지신문] 지난해 태양광, 풍력 발전설비의 신규 설치량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활기를 띄고 있다.한국풍력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풍력발전 신규 설치량은 총 224.25MW로, 2014년(47.2MW)보다 5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누적 설치량도 800MW를 넘어 20011년 당시 406MW 규모에 비해 4년 만에 누적
[에너지신문] 전세계 천연가스자동차 시장은 최근 5년간 급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한국의 천연가스자동차 시장은 오히려 위축되는 등 세계시장과 역주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세계 천연가자동차보급현황을 살펴보고 국내 천연가스자동차 시장을 분석한다. /편집자 주5년간 급성장한 세계 천연가스자동차 시장 최근 세계 천연가스자동차(NGV) 보급현황을 집계하고
[에너지신문] LPG자동차가 올들어 두달간 1만 3000여대 줄어든 반면 경유차와 휘발유차는 15만대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의 자동차 등록보고현황에 따르면, 2월 등록대수는 2113만 7110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2098만 8885대 보다 14만 8225대가 늘어난 수치다.유종별로 살펴보면 여전한 경유차의 강세가 눈에 띄었다. 경
[에너지신문] 생산된 전기를 배터리 등에 저장했다가 전력이 필요할 때 공급해 전력 사용의 효율을 향상시키는 전기저장장치인 ESS의 활용 촉진을 위해 정부가 발 벗고 나섰다.최근 ESS(전기저장장치)는 주파수조정, 신재생에너지 연계, 수요반응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됨으로써 전력피크 억제, 전력품질 향상 및 전력수급 위기 대응을 가능케해 에너지신산업 추진을 위
[에너지신문] 세계 자원개발시장에서 우리나라와 일본이 상반된 행보를 보이고 있다. 공기업 부채감축, 해외자원개발 비리 등의 문제로 해외자원개발 사업이 크게 위축되고 있는 우리와 달리 일본은 민관이 합심해 적극적인 해외자원개발 투자에 나서고 있다. 특히 일본의 종합상사들이 최근 잇따라 대규모 인수합병(M&A)에 나서며 세계 자원시장을 휩쓰는 모양새다.
[에너지신문] 남동발전, 서부발전, 중부발전의 발전 3사와 가스안전공사, 한전KDN 등이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 중 동반성장 추진실적이 가장 우수한 곳으로 평가됐다. 반면 대한석탄공사, 한국석유공사,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등은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산업부는 산하 5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15년도 동반성장 추진실적을 심사한 결과를 8일 공개
[에너지신문] 경동과 귀뚜라미, 린나이 등 최근 국내 최대 가스기기제조사들의 엇갈린 행보가 주목된다. 경동나비엔은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서탄공장 완공을 필두로 가스보일러를 주축으로 한 에너지지 기기사업에 주력하며 세계시장으로의 영역 확장을 꾀하는 중이다. 반면 경쟁사인 귀뚜라미그룹는 최근 강남도시가스 인수, 도시가스 사업에 뛰어들며 에너지기기 제조뿐만
[에너지신문] 세계 태양광 시장 흐름이 변화하고 있다.2일부터 4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진행되고 있는 ‘PV EXPO 2016’에서는 가정용 태양광 모듈이 전시장 전면에 배치됐다. 신재생에너지 대국인 일본에서 최근 가정 주택 지붕에 태양광 패널을 올리기가 트렌드이기 때문이다. 이를 반영해 글로벌 태양광 선두기업들이 전시장에 가정
[에너지신문] 포스코에너지(사장 윤동준)가 이란의 부생가스발전 및 담수화 사업에 나선다.포스코에너지는 29일 이란 테헤란에서 개최된 한국-이란 비즈니스포럼에서 한국전력, 포스코건설, 이란 철강기업 PKP와 함께 500MW 규모의 부생가스발전소 건설 및 담수화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포스코가 추진 중인 이란 차바하르(C
[에너지신문] 2017년까지 부산시 관용선 28척 중 2척의 연료가 LNG로 전환된다.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가 부산시(시장 서병수)와 23일 부산시 관용선 연료를 LNG로 전환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부산시는 시와 관할 구·소방서가 운영하는 관용선 28척 중 2척을 2017년까지 LNG연료 선박으로 개조하고,
[에너지신문] 주유량 변조 프로그램을 통해 주유량을 속여 판 주유소들이 대거 적발됐다.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김동원)은 17일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 브리핑에서 수사기관과 합동브리핑을 진행했다.이날 브리핑에서 석유관리원은 주유량 변조 프로그램이 이식된 회로기판을 구매해 주유기에 설치 후, 불특정 다수의 소비자를 상대로 자동차연료를 약 3~5% 가량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