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환경부가 휴가철에 대비, 오는 19일부터 전체 공공급속충전기 4870기에 대한 긴급점검을 실시, 정상운영토록 조치하고, 향후 충전기 고장 발생시 즉각조치를 원칙(부품교체 등 시간소요시 7일이내)으로 고장률을 2% 미만으로 유지하도록 운영체계를 대폭 개선한다. 환경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공공급속충전기는 현재 고장률이 3.7%이며, 이를 조치하는 데 평균 20일 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때문에 지난 5일부터 충전기 제조사들과 함께 긴급점검 및 대응 전담반(59명)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환경부는 여기서 한발더
[에너지신문] # A사는 건물 일체형 태양광 시스템(BIPV: Building Integrated Photovoltaic System) 모듈 전문기업으로, 2019년 창업 이후 국내 BIPV 판매 1위 기업이다. ‘수상 태양광 발전구조물의 이동’에 관한 포스코에너지 특허를 이전 받아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 따른 시장요구에 앞서 제품을 다각화할 예정이다.산업통상자원부가 포스코 그룹과 손잡고 중소기업의 친환경 기술‧제품 개발과 스마트화를 위해 588건의 보유기술 무상이전을 추진한다.산업부는 15일 포스코 그룹이 보유한 기술을
[에너지신문] 한국가스학회 ‘2021년 가을 학술대회’는 오는 11월 25일~26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한국가스학회(회장 안형환)는 9일 화상회의로 ‘2021년도 제3차 이사회’를 열고 ‘2021년도 제2차 이사회 결과보고’, ‘2021년도 단체회비 납부내역’, ’2021년 봄 학술대회 결과 보고’, 수탁용역 수행 등 안건을 보고하고, ‘2021년 가을학술대회 개최(안)’, 우수논문상 선정(안)‘을 의결 안건으로 상정했다.이날 이사회에서는 코로나 19 상황을 지켜보면서 오는 11월 25일~26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에너지신문] 한국과 호주가 ‘제30차 한-호 에너지자원협력위원회’를 열고, 저탄소기술, 핵심광물, 천연가스 등 에너지·자원분야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8일과 9일 양일간 호주 산업과학에너지자원부와 화상으로 제30차 한-호 에너지자원협력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한-호 협력위에서는 한국의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과 호주의 ‘저탄소기술 성명서’ 등 양국의 에너지정책 현황을 공유하고 저탄소기술, 핵심광물, 천연가스 등 에너지·자원분야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특히 호주정부 측에서 제안한 ‘저탄소기술 파트
[에너지신문] 현재 우리나라 배터리 산업은 최근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며 성장하고 있다. 소형배터리의 경우 10년째 1위를 수성하고 있으며, 중대형 배터리도 경쟁국과 1~2위를 다투는 수준이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꾸준한 투자로 생산능력을 확대, 수출도 5년 연속 증가하고 있다.문제는 이차전지 산업의 급격한 성장이 전망되는 가운데 최근 들어 미국·유럽·중국 등 주요국들이 제조기반 구축, 배터리 기술 및 공급망 확보에 나서며 글로벌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점이다.이에 정부는 앞으로의 10년이 세계 이차전지 시장에서 각 국의 위상
[에너지신문] 한국남부발전이 운영 중인 연료운반선 2척의 연료를 유류에서 친환경연료인 LNG로 전환하고, 현대삼호중공업이 LNG추진선을 건조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한국남부발전이 발전공기업 최초로 친환경선박인 LNG추진 연료운반선을 도입하는 협약식을 가졌다.LNG추진 연료운반선 도입 협약식에는 강경성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을 비롯해 운영사인 한국남부발전, 선사인 H-Line해운, 조선사인 한국조선해양 사장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남부발전이 운영하고 있는 연료운반선 15척 중 18만톤급 벌크선 2척의 연료를 유류에서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가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부탄캔으로 인한 사고를 최소화하고 보다 안전한 가스사용 환경 조성을 위해 부탄캔의 표시사항을 개선하고, 부탄캔에 파열방지기능 장착을 의무화할 것이라고 밝혔다.산업부에 따르면, 부탄캔 사고는 연평균 약20건, 연평균 인명피해 18.8명이 발생하며, 최근 5년간(‘16년∼’20년) 전체사고 97건 중 파열에 의한 사고는 78건(80%)으로 대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와 관련해 2013년 한국교통대학의 연구결과, 부탄캔 관련 100건의 사고 중 파열방지기능을 통해 75건은 예방 가
[에너지신문] 올 여름 전력수요가 최대 94.4GW 내외로 예상됐다. 정부는 8.8GW 규모의 추가 예비자원을 확보, 안정적 전력수급에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산업부는 1일 열린 제128회 현안조정회의에서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산업부에 따르면 올 여름은 전력공급 능력이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이나 코로나19 회복에 따른 산업생산 증가, 기상 영향으로 전력수요가 일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전력예비율이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현재 고장·정지 중인 발전소의 정비가 예정대로 완료되면 전력공급
[에너지신문] "탄소중립은 기존 산업의 축소라는 수동적, 부정적 인식으로는 그 목표를 달성하기 어렵다.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과 일자리 창출의 기회라는 긍정적,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검토해 나가야 한다."30일 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열린 '제23차 에너지위원회'에서 위원장인 문승욱 산업부 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이날 회의는 문승욱 장관 취임 후 처음 개최된 것으로 △분산에너지 활성화 추진전략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 △일반주택 등에 대한 전기안전 점검제도 개편방안 총 3개 안건이 상정,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에 에너지차관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우여곡절 끝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 공포 후 1개월 뒤 법이 시행됨에 따라 늦어도 8월 초까지 에너지 전담 차관이 임명되고, 이에 따른 조직 개편도 완료될 전망이다.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은 지난해 11월 탄소중립 범부처 전략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에너지전환 정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산업부 내에 에너지 전담 차관을 신설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언급한 이후 정부에 의해 발의됐다.‘실효성 없이 조직 규모만 키우
[에너지신문] 정부가 조선·해운산업의 친환경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한 한국형 친환경선박, 이른바 그린쉽-K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이 사업을 위해 2022년부터 2031년까지 10년간 총 2540억원을 투입해 추진한다.산업통상자원부와 해양수산부는 2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친환경선박 전주기 혁신기술개발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친환경선박으로의 전환은 피할 수 없는 국제 규범상 의무이며 조선‧해운분야의 새로운 도전과제로, 친환경 선박 핵심기술 확보가 미래시장
[에너지신문] LNG 직수입자 및 민간 LNG터미널사업자를 중심으로 7월경 ‘LNG산업진흥협회(가칭)’가 출범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LNG산업의 패권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관련업계에 따르면 SK E&S, GS에너지, 포스코에너지 등 민간 LNG기업들이 ‘LNG 산업진흥협회(가칭)’를 설립키로 하고, 1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신규 협회설립 인가 요청서를 제출했다. 산업부 검토가 약 한달간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면 산업부 인가 승인 이후 7월경에는 협회가 정식 출범할 것으로 예상된다.‘LNG 산업진흥협회(가칭)’의 회
[에너지신문] 전 세계적으로 탄소세 도입 열풍이 강하게 불고 있는 가운데 국회의원들의 탄소세 법안 발의가 이어지고 있어 뜨거운 감자인 ‘탄소세’ 도입 여부에 힘이 실릴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1일 장혜영 정의당 의원은 유연탄·무연탄 및 중유, LNG 등 화석연료에 적정 탄소가격을 부과하는 ‘탄소세법’을 발의하며, 이를 통해 추가로 발생하는 세입을 통해 탄소중립사회로의 전환을 지원하고, 전환 과정에서 피해를 입는 노동자와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정의로운전환기금’ 도입도 추진한다고 밝혔다.장혜영 의원은 “우리는 탄소중립사회를 적극적
[에너지신문] 지난달 26일 국회 행안위를 통과한 '에너지차관법(정부조직법 개정안)'의 4월 본회의 의결이 무산됐다. 4월 29일 열릴 예정이던 법사위 전체회의가 의원 보좌진의 코로나 확진으로 취소된데 이어 법사위원장 선임을 놓고 여야가 충돌하면서 5월 통과도 불투명한 상황에 놓였다.이번 정부조직법 개정안은 지난 1월 정부가 발의했다. 탄소중립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산업부 내에 에너지 관련 정책을 전담하는 차관을 신설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여당인 민주당 의원들은 "에너지차관 신설을 통해 산업과 에너지를
[에너지신문] 인천 신항 배후단지 콜드체인 특화구역 투자 및 입주 우선협상대상자로 ‘벨스타슈퍼프리즈’ 컨소시엄이 선정됨에 따라 8월까지 계약이 체결되고 이 사업을 위한 SPC(특수목적법인) 설립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최준욱)는 28일 인천 신항 배후단지 콜드체인 특화구역 23만㎡(약 7만평)중 일부 구역인 11만 8650㎡(약 3만 5890평)에 대한 입주기업 선정 사업계획 심의 결과, 지난해 12월 민간제안사업 투자제안서를 단독 제출한 ‘벨스타슈퍼프리즈’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에너지신문] 에너지 분야를 전담할 산업부 차관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2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상임위에서 통과됐다.이번 정부조직법 개정안은 탄소중립 및 에너지전환 정책의 효과적인 추진을 목적으로 산업부에 에너지 관련 정책을 전담하는 차관을 신설하는 것이 골자다. 이는 지난해 11월 문재인 대통령이 2050탄소중립 범부처 전략회의에서 언급한 내용을 정부가 지난 1월 발의한 것이다.그간 야당 의원들의 반대로 국회 법안심사소위에 묶여 있던 개정안은 지난달 9일 제1소위를 통과한 후 이번 행안위 2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가 공급의무자의 신·재생에너지 의무공급비율(RPS)의 상한을 현행 ‘10% 이내’에서 ‘25% 이내’로 상향하는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오는 20일 공포한다.이번에 공포되는 일부개정안은 지난 3월 24일 국회를 통과한 같은 개정법률안과 함께 공포후 6개월이 경과한 날인 10월 2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이번 개정은 정부의 중장기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중 목표를 고려, RPS 제도를 운영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것으로, 2012년 RPS 제도 도입
[에너지신문] 고속도로 휴게소에 20분이면 충전 가능한 ‘전기차 초급속충전기’를 설치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초고속 충전 인프라 시대를 열기 위해 야심차게 개발한 초고속 충전 브랜드 ‘E-pit’을 공개하고 15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에 충전기가 설치된 휴게소는 안성(부산·서울 방향), 칠곡(부산 방향), 음성(통영 방향), 횡성(강릉 방향), 화성(목포 방향), 군산(서울 방향), 함안(부산 방향), 문산(순천 방향), 문경(양평 방향), 내린천(서울 방향), 함평나비(무안 방향) 등 12곳이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박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공사 인천LNG기지 인근 부지에 100MW 규모의 연료전지발전소 건설이 추진되고 있다.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칭)송도그린에너지는 오는 27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연료전지의 이해 및 안전성 주민설명회’를 가질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가칭)송도그린에너지는 한국수력원자력, 한국가스공사, 미래엔인천에너지가 참여한 SPC로, 인천 연수구 인천LNG기지 인근 약 6600평 부지에 6000억원을 투자해 100MW 규모의 연료전지발전시설 건설을 추진할 계획이다.오는 2024년까지 3년간 연료전지발전시설을 건설하고
[에너지신문] 올해 중 수소유통센터를 통한 수소유통 거래활성화를 위해 수소시장 운영규칙이 수립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장기 예측수요 물량조달을 위한 1부 시장(공동구매)과 단기 과부족 물량조절 등을 위한 2부 시장(개별구매)로 구분한 시장운영규칙을 마련하고 올해 시범사업이 시행될 것으로 전망된다.정부의 수소유통전담기관으로 지정된 한국가스공사는 수소거래소의 운영방식, 참여자의 권리 및 의무, 유통센터의 역무 및 수급관리 등 수소시장 운영에 필요한 참여자간 규약을 마련하기 위해 ‘수소시장 운영규칙 수립 용역’을 시행할 예정이다.이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