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국제가격과 환율 하락에 힘입어 내달 국내LPG가격도 하락세를 이어갈 전망이다.업계에 따르면 사우디 아람코사는 이달 국제가격(CP)를 프로판 285달러, 부탄 290달러로 전월대비 각각 10달러, 20달러씩 내렸다. 평균 15달러가 인하된 셈이다. 환율도 하락했다. 원달러 환율은 17일 1108.3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미 연준의 금리인상론
[에너지신문] E1이 올 상반기 매출 1.6조 원, 영업이익 491억원 등 전년대비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하지만 증가한 영업익 대부분이 선박 판매에 따른 일시적 요인일 뿐 부탄 시장 축소 등 수요 위축이 이어지고 있어 기뻐할 수만은 없다는 입장이다.E1은 16일 공시를 통해 올 상반기 매출 1조 6483억 원, 영업익 491억 원, 당기순이익 555억
[에너지신문] 대성그룹의 계열사인 대성창업투자㈜(대표이사 김영훈, 서학수)가 상반기 영업수익 50억 원, 영업이익 19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영업수익과 영업이익이 각각 32%와 58% 감소한 수준이다. 하지만 올해 상반기의 실적을 단순 연환산한 영업수익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연간 실적과 유사하다.이에 대해 대성창투 관계자는 “올해
[에너지신문] SK가스의 국내외 신규 시장 개척에 따른 수요 개선으로 상반기 우수한 경영성적표를 받았다.12일 공시에 따르면 SK가스는 상반기 매출 1조 5994억 원, 영업이익 646억 원, 당기순이익은 483억 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증감률을 살펴보면 매출액은 전년 동기 1조 3511억 원 보다 18.3% 증가했으며, 당기순
[에너지신문] 우리 경제가 성장률 둔화로 위기를 맞고 있다.한국은행은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4월 3.0%에서 2.8%로 낮춘데 이어, 지난달 또 0.1%p 낮춰 2.7%로 수정 발표했다. 우리 경제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지난 2014년 3.3%에서 지난해 2.6%까지 떨어진 뒤, 2년 연속 2%대 머물 가능성이 커진 것이다.이렇게 저성장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의 상반기 영업실적이 연결재무제표 기준 8876억 원을 기록, 전년 동기대비 2.1% 상승헀다.강도 높은 예산절감 노력과 공급비용 회수 증가 등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185억원이 증가한 규모다. 지난 한해 가스공사는 총 1조 7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바 있다.이와 함께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에너지신문] 상반기 수도권 지역에서 판매된 SK에너지·GS칼텍스·현대오일뱅크·S-OIL 등 국내 정유4사의 자동차연료 환경품질이 세계 최고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확인됐다.수도권대기환경청은 올해 상반기 수도권 지역에 판매된 자동차연료의 품질을 조사한 결과를 10일 발표하며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조사결과에 따르면 휘발유는
[에너지신문] SK에너지 주유소가 7월 휘발유 판매가 역시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사)에너지‧석유시장 감시단은 7월 한달간 국내 석유시장을 조사분석한 보고서를 10일 발표하며, SK에너지 주유소의 판매가격이 알뜰주유소 대비 평균 리터당 약 60원 비쌌다고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주간 정유사별 주유소가격 차이를 보면 SK에너지가 모두 비쌌다
[에너지신문] 기록적인 폭염에도 전기요금 누진세로 인한 ‘요금폭탄’을 우려, 에어컨 가동을 주저하고 있는 서민들의 불만이 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누진제 완화 및 폐지 계획이 없다고 밝혀 논란이 과열되고 있다.9일 채희봉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은 “현행 전기요금 누진제를 개편할 경우 저소득층의 부담이 늘 뿐만 아니라 소
[에너지신문] 최근 하향세를 보이고 있는 정제마진이 3분기 바닥을 찍고 4분기부터 다시 상승세로 돌아설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키움증권이 9일 발표한 화학정유 산업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4분기부터 정제마진이 회복, 향후 3~4년간은 견조한 정제마진을 유지할 전망이다.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수요 대비 공급이 타이트한 기조를 이어가 정제마진은 3분기
[에너지신문] 8일 서울 최고기온이 35.5℃를 기록하는 등 폭염이 지속되며 오후 3시 전력수요가 사상 최고치인 8370만kW를 기록했다.특히 이번주 중 전력예비력은 최대 550kW, 예비율은 최대 6% 수준으로 떨어질 전망이어서 올 여름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고 휴가복귀로 산업체 조업이 정상화됨에 따라 전
[에너지신문] 국내에서 제조된 복합재료 LPG용기가 일본으로 수출돼 정식 유통을 시작했다. 국내 제조업체로서는 첫 사례인 동시에 복합재료용기 제조사로서도 일본 진출은 첫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가스탱크코리아㈜(대표 : 이찬휴, 김충호)는 7월 1일부터 일본에서 처음으로 복합소재(유리강화섬유+수지)로 제조한 가정용 액화석유가스(LPG) 20kg용기를 발매
[에너지신문] 인증 문제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었던 국산 가스용품의 유럽 수출이 수월해질 전망이다.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기동)는 2일 영국표준협회(BSI)와 가스용품 유럽인증 취득 및 사후관리 분야 업무협력과 기술기준 협력 강화 등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BSI는 유럽의 기술기준 제정 및 CE인증, Kite마크 등 가스용품 유럽인증 분
[에너지신문] 산업부와 한전이 개방형 충전소 착공 등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에 본격 착수한다. 이와 함께 전력공기업 위주 전기차 구매 및 핵심 부품에 대한 집중지원을 병행, 보급 확대 시너지를 일으킨다는 전략이다.산업부는 2일 한전이 주도하는 총 2000억 원 규모의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방안을 발표했다. 먼저 연내 총 150개 부지에 급속 위주로 300기
[에너지신문] 국내외 LPG가격이 인하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SK가스와 E1은 이달 국내 LPG공급가를 50원 이상 대폭 인하했고, 국제가격 역시 톤당 평균 15달러씩 내려 내달 국내가격의 하향 안정세를 예고했다.SK가스는 지난달 30일 국내 공급가를 kg당 55원씩 내린다고 주요 거래처에 통보했다. 이에따라 1일부터 가정상업용 프로판은 660.40원,
[에너지신문] 도시가스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시가스 시스템 경쟁력 강화 5개년 계획'이 수립된다.산업통상자원부 우태희 2차관이 29일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한국도시가스협회 초청으로 도시가스업계와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밝힌 내용이다.우태희 산업부 2차관, 도시가스사 대표, 도시가스협회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최근 성장정체로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26일 15시 전력수요가 8111만kW를 기록해 지난 7월 11일, 7월 25일에 이어 올여름 세 번째 여름철 사상 최대전력을 경신했다”고 밝혔다.올해 여름 최대전력 기록 갱신은 지난 7월 11일 7820만kW, 7월 25일 8022만kW에 26일 8111만kW다.이같이 연일 상상최고 기록을 경신하
[에너지신문] ◆노후 GHP 교체, 최적의 시장 환경 도래여름철 전력부하를 줄여주는 가장 현실적인 대안으로 손꼽히는 가스냉방. 현재 국내에서 보급되고 있는 가스냉방은 흡수식 냉온수기와 가스히트펌프(GHP) 등 두 가지 방식이다.흡수식 냉온수기는 물이 냉매로 작동하며 흡수제와 가스를 이용해 증기를 재사용하는 방식으로 사무실, 백화점, 역사, 병원 등 대형건물
[에너지신문] 인천시 연수구가 시 행심위의 결정을 거부하고 또 다시 송도 LNG기지 증설 반대 입장을 표명해 앞으로도 기지증설을 둘러싼 논란이 지속될 전망이다.연수구 관계자에 따르면 구는 22일 오전 회의를 열고, 한국가스공사 측에 송도 LNG 기지 증설에 대해 오는 8월 8일까지 주민의견 수렴, 보상방안, 안전성에 대한 증빙자료 등 보완해 제출할 것&rs
[에너지신문] SK이노베이션이 상반기 2조 원에 가까운 영업이익을 기록,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SK이노베이션(대표이사 부회장 정철길)은 22일 2016년 2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액 10조 2802억 원, 영업이익 1조 119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매출액은 유가 오름세에 따른 휘발유, 경유 등 석유제품 가격 상승으로 전분기 대비 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