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앞으로 전기차 충전기 확산을 가속화하기 위해 설치 의무대상을 500세대 이상 아파트에서 100세대 이상으로 완화하고, 공중이용시설·공영주차장은 총주차면수 100면 이상에서 50면 이상으로 확대한다. 또한 전기차 충전시설 사용이 어려운 전기차 사용자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공공충전시설의 위치, 개방시간, 이용조건 등의 정보를 정보통신망에 공개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약칭 : 친환경자동차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입법예고 한다
[에너지신문] 울산항에 수소 전용 항만인프라, 수소 탱크터미널이 건설되는 등 해외 그린수소 공급망 및 물류 생태계가 조성된다.해양수산부는 26일 울산항만공사, 한국동서발전(주), 롯데정밀화학(주), SK가스(주), 현대글로비스(주)와 온라인으로 ‘울산항 그린수소 물류허브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앞으로 △울산항 내 수소 전용 항만인프라(부지, 선석 등) 확보 및 구축 △수소 탱크터미널(저장시설) 건설·운영 △그린수소 연계·활용을 위한 수소 수요처 육성·확보 △가격 경쟁력이 있는 그린수소의 해
[에너지신문] 앞으로 선박에도 미세먼지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입자상물질 배출저감설비(DPF)‘를 설치할 수 있게 됐다.DPF(Diesel Particulate Filter)는 배기가스 내 입자상물질(미세먼지 등)을 필터로 걸러 제거하는 장치로 미세먼지 최대 90% 저감 가능하며 중소형선박에 적용 가능하다.해양수산부는 26일 2030년까지 소속 관공선 전체를 친환경선박으로 대체하는 ‘2030 친환경 관공선 전환계획(2019년 10월에 따라 2025년까지 단기간 내 대체건조 계획이 없는 저선령선박 80여척에 ’선박용 오염물질 저
[에너지신문]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디에고 메사 푸요(Diego Mesa Puyo) 콜롬비아 광물에너지부 장관과 회담을 진행하고, 청정에너지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문승욱 산업부 장관은 25일 한-콜롬비아 무역‧투자 포럼에 참석,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국제공조와 협력이 필수라는 점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향후 탄소중립 목표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양국이 보다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우선 문 장관은 “한국 정부는 화석연료 위주의 에너지 시스템을 재생에너지, 수소 등 청정에너지 중심으로 바꾸기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공사의 천연가스 비축의무량 산정방식이 개선됨에 따라 기존 7일분에서 9일분으로 비축의무량이 늘어났다.이에 따라 천연가스 수입 및 비축의 한 축을 맡고 있는 LNG 직수입자들에 대한 LNG수급 조정명령이 적용될지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안정적인 천연가스 수급관리를 위해 천연가스 비축의무량 산정방식을 개선하는 내용의 ‘도시가스사업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2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8월 3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그동안 가스도매사업자인 가스공사는 천연가스 비축의무량 산정시 액화천연가스(LN
[에너지신문] 한국과 호주 양측이 탄소중립과 그린 이코노미로의 전환을 위해 수소, 이차전지(ESS), 탄소포집(CCUS), 저탄소 제철 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약속했다.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19일 댄 테한(Dan Tehan) 호주 통상장관과 화상 회담을 갖고, 지난 6월 G7 계기 개최된 한-호 정상회담에서 저탄소기술 관련 협력에 공감대를 형성한 점을 상기하면서, 탄소중립과 그린 이코노미로의 전환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또한 양측은 세계 경제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대응하기 위한 글로벌 디지털 통상 규범의 확립 및
[에너지신문] “희소금속 평균 비축일수를 100일분까지 확대하고, 비축기능을 광물자원공사로 일원화하는 등 비축제도 강화방안을 구체화한 ‘금속비축종합계획’을 올해 말까지 수립하겠다.”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9일 희소금속 생산기업인 성일하이텍(주)과 군산비축기지(한국광물자원공사 운영)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문 장관은 이날 현장 간담회에서 희소금속 전문기업 4개社와 한국광물자원공사 등 3개 유관기관 등과 함께 튼튼한 희소금속산업 생태계 구축에 필요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문 장관은 “전기차 등 新산업 성장과 전
[에너지신문] 박기영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이 18일 오후 대전 소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내 청정수소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관련 수소업계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방문은 2차관 취임 후 수소 경제 관련 첫 현장 행보로 수전해, 그린 암모니아 등 청정수소 기술 동향을 직접 확인하고, 청정수소를 통한 2050년 탄소중립 실현 방안과 청정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방안을 업계 관계자들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정부는 2019년 1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발표 이후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차, 수소 충전소 및 발
[에너지신문]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한국가스공사 지부는 지난 12일 감사원에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의 불법행위 및 부패행위 진상규명을 위한 공익감사청구를 접수했다고 17일 밝혔다.감사원은 공익감사청구 접수 후 한달이내 정식으로 공익감사를 할지 여부를 결정하고, 감사가 결정되면 6개월이내 감사를 종결토록 하고 있어 향후 감사원의 공익감사 시행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노조는 이번 공익감사청구 접수에 앞서 가스공사 노조조합원을 대상으로 채희봉 사장에 대한 감사를 청구하는 서명운동을 진행해 조합원 2523명이 서명에 참여했다고 밝혔다.이번
[에너지신문]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3일 포시즌스호텔에서 로시오 날레 가르시아(Rocio Nahle Garcia) 멕시코 에너지부 장관과 회담을 진행하고, 양국 에너지·자원분야 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문 장관은 "한국 정부는 화석에너지 위주의 에너지 시스템을 청정에너지 중심으로 바꾸기 위해 에너지전환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고 강조했다.또한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해 2050년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올해 탄소중립 시나리오 수립, NDC 추가 상향과 함께 산업, 수송, 에너지 등 분야별
[에너지신문] 박기영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차관이 취임 후 첫 현장 행보로 11일 분당발전본부를 전격 방문했다. 박 차관은 여름철 전력수급 관리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를 격려했다.산업부에 따르면 최근 폭염 속에서 지난달 27일 역대 두번째로 높은 최대전력수요(91.1GW)를 기록했으나 발전소·송전선로 등 전력 설비들이 정상적으로 가동, 7월 한 달 간 예비율 10% 이상을 기록하며 전력수급을 안정적으로 관리·유지했다.당초 8월 둘째주 최대전력수요 발생이 전망됐으나, 태풍 영향에 따른 기온하락 등으로 전력수요가 기존 전망보다 낮은
[에너지신문] 앞으로 송변전설비 주변지역 지원사업에서 '주민지원 사업'의 비중이 확대될 전망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국무회의에서 '송변전설비 주변지역 보상 및 지원에 관한 법률(송전설비주변법) 일부개정법률 공포(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송전설비 주변지역 지원은 전기요금, 난방비 등 주민에게 직접지원하는 주민지원사업과 주택개량, 편의시설 건립 등 지역발전과 안전관리를 위한 마을공동사업으로 구분된다.이번 공포안은 현재 100분의 50 범위 내로 규정돼 있는 주민지원사업의 비중을 주민들이 합의할 경우 달
[에너지신문] 에너지 전담차관 신설 등 에너지 분야 조직개편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개정령안'이 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 9일부터 시행된다.이번 산업부 에너지 분야 조직개편은 정부조직법 개정에 따라 신설되는 에너지 전담 차관(제2차관)을 비롯해 전력혁신정책관, 수소경제정책관의 2개관 및 전력계통혁신과, 재생에너지보급과, 수소산업과, 원전지역협력과의 4개과를 신설하고 총 27명의 인원을 보강한다.또한 탄소중립 목표달성을 위한 효과적인 에너지정책 수행을 위해 기존 에너지자원실을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가 에너지 탄소중립 혁신전략 수립을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산업부(장관 문승욱)는 30일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 산학연 전문가들로 구성된 총괄 분과위원 11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에너지 탄소중립 혁신전략 수립을 위한 제1차 총괄분과위원회’를 열고, 작업반 운영 계획 및 주요 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제1차 위원회에서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에너지 탄소중립 혁신전략은 지난해 12월 범정부 차원에서 발표한 ‘2050 탄소중립 추진 전략’의 후속 분야별 이행전략 중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가 21일 비대면 방식으로 제31차 사업재편계획심의위원회를 개최, △미래車 진출 △디지털전환 △헬스케어 분야 등 총 15개사의 사업재편계획을 신규승인했다.이로써 올해까지 사업재편 승인기업은 51개사로(누적 217개사), 올해 사업재편 승인기업 목표 수인 100개사의 51%를 달성하게 됐다.정부는 정상적인 기업의 선제적·자발적 사업재편을 지원함으로써 사후적 기업 구조조정에 따른 막대한 비용을 예방하기 위해 2016년부터 ‘기업활력법 사업재편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사업재편 승인기업들은 구조변경‧사업혁신을 추
[에너지신문] 송·배전사업자의 전기설비 정기검사를 구체화하는 '전기사업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21일부터 시행된다.2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번 개정안은 송·배전사업자인 한전의 전기설비에 대한 정기검사 대상 설비, 검사주기 및 검사기준 등을 정하고 검사 결과는 다음 연도 1월 31일까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에게 보고하는 등 전기사업법에서 위임한 사항을 구체화했다.그간 한전은 자체 전기설비에 대해 자율적으로 점검을 해왔으나, 이번 제도 시행을 통해 향후 정전 예방 등 전기설비의 건전성 제고에 기여할 전망이다.전기설비의
[에너지신문] 앞으로 전기차 충전기를 신축시설 뿐만 아니라 기존 건축시설에도 설치할 수 있고, 공공기관에 구축‧운영 중인 전기차 충전기를 개방해 전기차 사용자들의 활용도를 높이도록 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국무회의를 통해 이러한 내용을 담은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약칭 : 친환경자동차법) 일부개정법률 공포안’을 의결했다.이번 공포안은 △전기차사용자의 충전편의 개선 △수소인프라 확산 촉진 △렌터카, 대기업 등 대규모수요자의 친환경차 구매 촉진 △친환경차기업 지원 등을 위해 개정‧추진됐다.산업부 관계자는
[에너지신문]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19일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댄 테한(Dan Tehan) 호주 통상장관을 만나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화 △아·태 지역 디지털 통상규범 마련 등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에서 양국은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화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는 각국이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한국 광물 수입 비중의 약 40%를 차지하는 호주와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고위급간에 논의를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은 한국이 반도체, 배터리, 수소
[에너지신문] 약 5만명의 전기기술자가 여름철 전력수요 증가시 현장에서 에너지절약을 주도하고, 정전 및 안전사고 대비 사전 안전점검에 나선다.15일 산업부에 따르면 전기기술인협회와 협력, 전기기술자(안전관리자)와 실시간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현장사정을 가장 잘 파악하고 있는 전기기술자들을 활용, 전력예비율이 낮아지는 시기에는 피크 시간대(16~18시)에 냉방‧조명 수요절감, 운전시간 조정 등 자발적인 에너지절감을 유도할 계획이다.현재 빌딩, 공장 등 전기사용량이 많은 1000kW 이상 대량수요처 약 3만개소에는 전기설비를 관리하는
[에너지신문] 환경부가 휴가철에 대비, 오는 19일부터 전체 공공급속충전기 4870기에 대한 긴급점검을 실시, 정상운영토록 조치하고, 향후 충전기 고장 발생시 즉각조치를 원칙(부품교체 등 시간소요시 7일이내)으로 고장률을 2% 미만으로 유지하도록 운영체계를 대폭 개선한다. 환경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공공급속충전기는 현재 고장률이 3.7%이며, 이를 조치하는 데 평균 20일 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때문에 지난 5일부터 충전기 제조사들과 함께 긴급점검 및 대응 전담반(59명)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환경부는 여기서 한발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