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주)알이에너지가 지난 14일 서울대 전력연구소, 한국해양대 해상풍력·그린수소암모니아 연구센터와 국내 해상풍력 발전 사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 양해각서(MOU) 체결했다.국내 해상풍력 발전 시장은 주로 해외 기업들이 주도하고 있는 상황이며, 대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유도가 필요하다는 것이 알이에너지의 설명이다.이번 협약은 국내 50대 대기업들을 대상으로 발전 용량 3GW, 약 1조 5000억원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사업 성공적인 시장 진입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알이에너지는 현재 CJ제일제당
[에너지신문] 태국계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비그림파워코리아(주)는 집중호우 피해 지역의 이재민 구호를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비그림파워코리아는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주택 침수와 산사태 등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을 위로하고 빠른 일상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기탁을 결정했다. 성금은 이재민의 긴급 주거시설 및 생필품 지원, 침수된 가옥과 도로 복구 등에 쓰일 예정이다.비그림파워코리아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보낸다”며 “더 이상의
[에너지신문] 동서발전이 19일 강원랜드 그랜드호텔에서 강원랜드, (주)영진이앤알과 강원도 정선군 ‘고한·사북 풍력발전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들 3사는 고한읍 고한리와 사북읍 사북리 등 폐광지역의 우수한 바람 자원을 활용해 100MW급 풍력발전 단지를 조성하고 폐광지역주민을 위한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상호 협력한다.협약에 따라 동서발전은 풍황계측기 설치 및 사업 타당성 검토, 강원랜드는 제반 인허가 지원 및 풍황계측기 설치 부지 제공, 영진이앤알은 발전사업허가 등 각종 인허가 주관 및 주민민원 대응 등을
[에너지신문] 최근 중국의 저가공세, 정부 정책기조 변화 등으로 고전하고 있는 태양광 산업계가 주무부처 관계자들을 만나 고충을 토로하고 보다 적극적인 정책 지원을 촉구했다.한국태양광산업협회는 18일 산업통상자원부-태양광 제조기업 대표자 간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태양광 산업계의 건의 및 애로사항, 산업 활성화 및 정책 방향 등을 공유했다. 또한 집중 폭우에 따른 산지 태양광 안전관리 및 점검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HJ 비즈니스센터 광화문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최연우 재생에너지정책관, 박성우 재생에너지산업과장을 비롯한 산
[에너지신문] 에퀴노르 코리아는 19일 울산 반딧불이 부유식 해상풍력 단지에 설치될 풍력 터빈용 부유식 하부 구조물 ‘윈드 세미(Wind Semi)’에 대한 해상 기상 모델 테스트 결과를 발표했다.에퀴노르에 따르면 윈드 세미는 한국의 해상 환경과 특성에 최적화된 반잠수식 구조물로, 3개의 계류선을 갖추고 있으며 울산지역의 해상풍력 배후부지의 특성에 맞춰 설계된 부유체다.이번 테스트는 울산 앞바다의 바람, 파도 및 조류의 극한 조건을 반영, 수행됐으며 해상풍력단지에 위치한 구조물들이 안정적으로 떠 있을 수 있는지 그 내구성을 시험하고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이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하는 집중호우의 영향으로 18일 오후 6시 기준 총 38건의 산지태양광 피해가 접수됐다고 밝혔다.지역별 피해접수는 충북이 22건으로 피해가 가장 컸으며 이어 경북 7건, 충남 6건, 전남 3건 순이었다. 중부지역에 집중된 극한 호우로 인해 충북, 경북 등 중부지방에 피해가 집중됐다.피해 유형별로는 설비 침수 31건, 계통 탈락 5건, 설비 일부 유실 2건 등의 사례가 접수됐다. 산지태양광으로 인한 산사태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산지태양광은 6월 기준 총 1만 5
[에너지신문] 한국동서발전이 유관기관들과 손잡고 울산지역 풍력발전 국산화 공급망 구축에 나선다.동서발전은 18일 본사에서 울산대학교, 에너지공단, 울산테크노파크, 유니슨, 국제해상풍력협회와 ‘울산지역 풍력발전 밸류체인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참여기관들은 협약에 따라 △풍력발전 국산화 R&D 과제 발굴 △인증·기술 검증 등 연구개발 후속 업무 추진 △연구개발 성과 활용 사업화 등 지역사회의 풍력발전 밸류체인 구축을 위해 협력한다.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국내 풍력발전 부품의 자립도를 높이고 나아가 국산화 공급망 구축을 목표로 산학
[에너지신문] 순환경제는 제품을 사용 후 폐기하는 기존 선형경제 구조를 벗어나 자원을 지속해서 순환시키는 경제체제로, 전 세계적 관심과 관련 산업 규모가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유경제, 정보통신기술(ICT) 등을 융합한 신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순환경제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2023 순환경제 신사업 공모전’을 진행한다. 오는 24일부터 9월 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이제는, 순환경제 비즈니스’가 주제로 열린다. 공모 분야는 기업이 신
[에너지신문] 에너지 IT 플랫폼 기업 엔라이튼(ENlighten)이 총 7.6MW 규모의 롯데글로벌로지스 지붕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했다. 아울러 제3자 간 전력거래계약(PPA) 자문도 제공했다. 엔라이튼에 따르면 이번 사업의 경우 각각의 물류센터 전기 사용 방식에 따라 커스터마이징된 제3자 PPA 자문과 함께 시공사이자 관리운영사로 참여, 시공품질에 대한 안정성 강화에 주력했다. 또한 건설된 발전소의 사무수탁 서비스까지 지원하며 태양광 건설부터 운영까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임대형 지붕 태양광 방식으로 진행됐다
[에너지신문] (재)전남환경산업진흥원이 전북대 환경교육연구단과 환경·에너지분야의 지속가능한 교류 협력 및 인력양성을 위해 힘을 모았다.두 기관은 14일 전북대학교에서 공동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학·연 공동 협력사업 추진에 따른 인력 교류 및 인프라 활용 △전문교육, 연구 및 기술·산업 분야 정보교류 △보유 장비, 시설의 공동 사용 및 성과 공유 △환경·에너지 분야 공동 R&D 발굴 및 활성화 협력 △기타 상호 기관의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 활동 등 협업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김형순 전남환경산업진흥
[에너지신문] 환경부는 11일부터 13일까지 '녹색산업 수주지원단'을 라오스 현지에 파견, 국내 녹색산업체가 라오스에서 수상 태양광 발전, 매립가스 발전 등 대규모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정부 간 협력체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포싸이 사야손(Phoxay Xayason) 라오스 에너지광산부 장관은 12일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에서 금한승 단장과 양자회의를 갖고 라오스에서 한국기업이 추진하는 3600억원 규모의 수상 태양광 사업에 적극 협력하고, 수상 태양광으로 생산한 재생에너지를 태국 등 주변국에 수출하는 방안을 검토하
[에너지신문] 대한전기협회가 스페인 풍력유지보수 전문교육 기관과 협업, 국내 풍력발전 유지보수 기술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강화한다.전기협회와 Total HSE는 12일(현지시각) 스페인 바스크에 위치한 Total HSE 교육센터에서 풍력발전 유지보수 기술개발과 전문인력 교육 분야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갑원 대한전기협회 상근부회장과 Fernando Gomez Quintela Managing Director 등이 참석했다.Total HSE는 풍력발전 유지보수 인력양성 전문기관으로 풍력 터빈 블레이드
[에너지신문]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최근 새 구단명과 마스코트를 공개한 여자탁구단 ‘스피너스’와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국가대표 선수단이 합동으로 친환경 플로깅 캠페인을 벌였다고 13일 밝혔다.12일 양 선수단과 임직원, 연맹 관계자 등 약 35명이 강원도 평창 동계훈련센터에 모여 상호 응원과 선전을 다짐하고, 평창군 선자령 일대 대관령 숲길을 돌며 플로깅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추구하는 ‘꾸준한 투자로 함께 성장한다’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회사와 함께 성장해온 선수단 모두가 참가한 친환경 캠페인이기
[에너지신문] “우리 기업의 투자를 저해하고 경쟁력을 갉아먹는 킬러 규제를 과감히 혁신하고, 가급적 빠른 시기 안에 기업 투자를 제약하거나 국민에게 불편을 주는 규제를 선별해 속도감 있게 개선할 것이다.”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13일 제주 해비치호텔에서 열린 ‘2023 대한상의 제주 포럼’에서 ‘탄소감축 시대, 정부의 환경정책 방향’을 주제로 정책강연을 하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강연에서 한화진 장관은 기후변화 등의 환경 의제로 △탄소 무역장벽 △플라스틱·배터리 재생 원료 의무 사용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요구 등을 제시
[에너지신문]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산지태양광 발전시설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이 진행되고 있다.1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산지태양광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8월 발표한 ‘산지태양광 안전관리 특별대책’의 충실한 이행과 함께 장마철이 시작됨에 따라 피해 상황에 대한 일일 모니터링, 유관기관 간 비상대응 체계 가동 등 산지태양광 안전관리에 나서고 있다.강경성 산업부 2차관은 12일 전기안전공사, 에너지공단과 함께 여주시 소재 산지태양광 발전소인 ‘구인 태양광발전소’를 방문, 발전시설의 운영상황 및 안전실태을 점검했다. 이번
[에너지신문] 중부발전이 유럽에서의 세 번째 MW급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성공적으로 준공했다.중부발전은 지난 4일(현지 시각) 전력 그룹사 최초로 유럽 세 번째 사업인 ‘스웨덴 구바버겟 풍력’ 준공식을 스웨덴 현지에서 가졌다. 이날 준공식 행사에는 한국계 공동주주사를 포함, 유럽계 사업 관계사 및 기자재 공급사 등 약 70여명이 참석했다.중부발전은 ‘친환경으로 미래를 여는 에너지 전문기업’이라는 비전을 수립, 해외 신재생 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그간의 많은 경험과 노하우로 축적된 건설 및 운영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유럽
[에너지신문] 볼보건설기계가 LS일렉트릭의 '태양광 연계 에너지 통합관리솔루션'을 전격 도입했다. 이를 계기로 양사는 RE100 추진을 위한 협력을 본격화할 예정이다.LS일렉트릭과 볼보건설기계는 6일 볼보그룹코리아 창원공장에서 ‘태양광 재생에너지를 포함한 에너지통합관리솔루션(FEMS, Factory Energy Management System) 설비 및 직접전력구매계약(PPA, Power Purchase Agreement)’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구동휘 LS일렉트릭 대표이사와 앤드류 나이트(Andre
[에너지신문] 덴마크와 제주도가 재생에너지 및 e-모빌리티 분야 협력을 확대한다.주한덴마크대사관은 5일 제주대학교에서 제주대, 제주에너지공사, 국제녹색섬포럼과 재생에너지·e-모빌리티 분야 협력을 확대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MOU는 △해상풍력(부유식 포함) △수소경제 △PTX △배터리저장장치 △전기자동차 △전기선박 △에너지효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협업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날 협약을 계기로 주한덴마크대사관은 향후 △인력 양성 △정책 및 기술 정보 공유 △리서치 및 프로젝트 개발 검토 등을
[에너지신문]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가 신재생 분야 6개 국가인증시험기관과 상호협력 및 우호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5일 삼정호텔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산업기술시험원(KTL) △한국선급(KR) △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FITI시험연구원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6개 시험검사기관 관계자들과 임완빈 신재생에너지협회 상근부회장이 참석했다.이들 국가인증시험기관은 그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증 시험방법의 최신 정보 공유, 교육사업, 해외인증 교류, 편의성 증진,
[에너지신문] 이산화탄소 포집 및 자원화 기술 연구, 보급에 기여하기 위한 국제 학회가 창립돼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글로벌탄소포집자원화학회(GCCUS)는 지난 6월 15일 롯데시티호텔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출범했다. CCUS 기술 개발 및 보급 지원사업, 국내외 CCUS 기술 관련 전문가 및 기업과의 네트워크 구축 지원사업, CCUS 기술 홍보, 학술 연구 및 학술지 발행사업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주무관청의 허가를 받아 사단법인으로 출범할 예정이다. CCUS(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e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