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한국자원순환산업진흥협회(RIPA)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가 국내 자원순환 분야 중소·벤처기업의 혁신기술 개발 및 시장진출 지원을 통한 관련 기업 경쟁력 강화와 우수재활용제품(GR) 인증 제도 활성화를 위해 나섰다.양 기관은 지난 7일 KTL 서울분원 국제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GR(Good Recycled) 인증 제도는 1997년 산업자원의 확보를 위해 국내에서 발생한 폐자원으로 만든 우수한 재활용 제품을 정부(산업통상자원부)가 인증하는 세계 최초 재활용 특화
[에너지신문] 한국동서발전은 성신양회와 ‘해외 에너지효율화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8일 성신양회 본사에서 체결했다.동서발전과 성신양회는 시멘트 공장의 폐열, 폐기물 매립지에서 발생하는 가스 등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해 에너지를 생산, 화석연료의 사용량을 낮추는 방법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인다. 폐열회수 발전은 시멘트 생산 과정에서 발생되는 고열을 보일러의 열원으로 재활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이다.감축한 온실가스는 파리협정에 의한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의 배출권으로 확보하고 해당 국외 감축실적을 국내로 이전, 국가온실가스감축
[에너지신문] 한국전기안전공사는 8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한국기술사회와 ‘전기재해 예방과 신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전기안전관리 전문기관인 공사와 과학기술분야 최고의 전문 기술인으로 구성된 한국기술사회가 함께 국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함께 힘을 모으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최신 전력설비 전기안전 관련 연구개발 △국민 전기안전 확보를 위한 법제도 개선 △전기안전 인력양성 및 상호 교육 시간 인정 △재난 발생 시 기술지원과 대응, 복구 등에
[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공단은 8일 엘타워에서 ‘에너지 효율목표 협의체’ 제1차 총괄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총괄운영위원회에서는 산업부, 공단 및 에너지효율 관련 민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위원을 위촉하고 협의체 운영방안을 공유했다.아울러 2024년 KEEP 30, 자발적 에너지효율목표제, KEEP+ 등 산업부문 에너지효율향상 제도 운영계획을 발표하고 사업별 중점 추진 방안 및 일정 등을 논의했다. 주요 현안사항 등에 대한 의견도 수렴했다.공단은 지난해 3월 정부가 발표한 ‘에너지효율혁신 및 절약강화 방안’과 ‘제6차 에
[에너지신문] 글로벌 기술 및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한국에머슨이 정재성 전무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정재성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 2006년 한국에머슨에 입사해 발전 및 수처리 사업 부문 프로젝트 매니저부터, 이사 상무를 거쳐 비즈니스 전반을 이끌며 성과와 리더십을 인정받았다.국내외 다수 메가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터빈과 디지털 발전기 제어(DGC, Digital Generator Control), 사이버 보안 및 시뮬레이터 솔루션 등 한국 전력 시장에서 에머슨의 선도적인 위치를 구축해왔다는 평가다.2020년부터는 시스템
[에너지신문]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지난달 28일부터 ‘해빙기 특별 전기재해 예방’을 위한 전기안전 강화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대책은 봄철 기온 상승으로 날이 풀리면서 지반이 내려앉아 붕괴 위험이 있는 건물의 옥내 배전설비나 인입선 등의 손상 여부를 점검, 감전·화재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실시된다.공사는 이달 29일까지 31일 간을 ‘해빙기 전기안전 강조기간’으로 설정하고 사회복지시설, 전기차 충전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약 6만개소에 대해 안전점검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아울러 해빙기와 봄철 축제 시기에 맞춰 안전신문고를 활용해생활
[에너지신문] 한국서부발전이 하위협력사가 원청에서 거래대금을 직접 받을 수 있는 ‘상생결제 시스템’ 활성화에 나섰다.서부발전은 7일 태안발전본부에서 중기부, 금호건설 등 8개 협력사와 상생결제 확산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선 원영준 중기부 실장과 서규석 서부발전 사업부사장, 협력사 임원들이 상생결제와 관련한 의견을 나누고 민원 등을 공유했다.상생결제는 최상위 구매기업(서부발전)의 거래대금을 하위협력사까지 직접 지급하는 기능을 갖춘 결제시스템이다. 하위협력사들은 대금 지급일(납품 후 60일 이내)에 현금을 받거나 자금이 필
[에너지신문] 인천광역시가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약 2억원의 예산으로 GHP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비용을 최대 90%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GHP(Gas Heat Pump)’란 전기 대신 LNG나 LPG를 연료로 사용하는 가스엔진으로 압축기(에어컨 실외기)를 구동하는 열펌프식 냉·난방기다. 가동 시 질소산화물 등 다량의 오염물질이 배출되기 때문에 관리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 2022년 관련 규정이 개정돼 대기배출시설에 편입됐다. 2025년부터는 신고가 의무화되는데 올해 말까지 인증받은 저감장치를 부착하는
[에너지신문] (주)귀뚜라미가 고객 소통 강화를 위해 ‘귀뚜라미와 찐친되기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귀뚜라미는 오는 17일까지 귀뚜라미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귀뚜라미와 찐친되기 SNS 이벤트 미션은 ‘귀뚜라미에게 봄소식 전하기’이다.이벤트 게시글의 안내에 따라 참여 링크에 접속한 뒤 직접 촬영한 봄날 사진과 귀뚜라미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업로드하면 된다. 예를 들어 △예쁘게 피어난 봄꽃 △꽃샘추위에 유용한 귀뚜라미 카본매트 △자녀들의 개학 준비 등 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사진이라면
[에너지신문] IoT 기반 안전점검기기 설치해 가스누출 여부 등 실시간 확인하는 비대면 도시가스 안전관리 플랫폼사업이 실증특례 지정을 받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는 제34차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총 6건의 규제특례를 지정했다고 밝혔다.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는 도시가스 안전점검 거부나 부재 세대에 대해 가스누출 경보기 등 IoT 기반 안전점검기기를 설치해 가스누출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도시가스 사용가구의 비대면 안전관리 플랫폼((주)서울도시가스 등)’의 실증특례를 지정했다. 이렇게 될 경우 가스사고 사
[에너지신문]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8일 서울에서 라스 아가드(Lars Aagaard) 덴마크 기후·에너지·유틸리티부 장관과 제12차 한-덴마크 녹색성장동맹(GGA, Green Growth Alliance) 회의를 열고 해상풍력, 수소 등 양국 간 청정에너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양국은 지난 2011년 GGA를 체결한 이래 연례적인 각료급 회의를 통해 친환경 산업, 해운, 금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녹색협력을 발전시켜 왔다. 이번 회의에서는 친환경 에너지 협력을 주 의제로 논의했다.먼저 안덕근 장관은 다양한 무탄소 에
[에너지신문] 러시아 내 전기자동차 등록 대수가 지난해 12월말 기준 2만5834대로 전년 대비 75% 증가했고 전체 등록 자동차 대수인 5150만대 가운데 0.08%의 비중을 차지했다. 외교부 글로벌에너지협력센터에 따르면 주별로는 모스크바가 7340대, 모스크바주 2770대, 크라스노다르주 2740대, 연해주‧상트페테르부르크 각 2000여 대 등이다. 브랜드별 상위 5위에는 Nissan이 1만5000대, 테슬라 5500대, Zeekr 3700대, Volkswagen 2500대, Evolute 2200대였으며 모델별로는 Nissan
[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본부는 8일 건전하고 청렴한 윤리문화에 기반한 가스업계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충북도회와 청렴·윤리 공동 실천 서약식을 열었다.공사 충북본부와 협회 약 30여개 회원사들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 “윤리가 곧 경쟁력이다”라는 인식을 공사와 업계가 같이 하고 각 대표자의 공동 실천 서약식과 함께 윤리 실천 구호를 낭독하는 등 청렴·윤리의 실천의 의지를 다졌다.방효중 본부장은 “청렴한 직무수행과 윤리경영을 업계와 함께 공동 선포함으로써 공사의 윤리경영 실천계획을 내부 계획으로만 그치는 것이
[에너지신문] 한국과 영국이 해상풍력, 청정수소, 핵심광물 등 미래 청정에너지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파트너십을 체결, 글로벌 탄소중립 대응에 공조하기로 했다.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이 8일 서울에서 제레미 폭링턴(Jeremy Pocklington) 영국 에너지안보 탄소중립부 차관과 함께 ‘한(韓)-영(英) 청정에너지 고위급 대화’를 가졌다.이번 청정에너지 고위급 대화는 지난해 11월말 양국 정상회담 계기 체결한 ‘韓-英 청정에너지 파트너십' 합의에 따른 후속 조치로 개최됐다.양국은 최근 지정학적 갈등, 기후위기 등으로 인해 에너
[에너지신문] 대륙제관(대표 박붕준)이 주당 110원 현금배당을 실시하며 오는 22일 충남 아산 영인면 소재 아산공장 교육장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대륙제관은 금융감독원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이 2711억169만여원으로 전년 2759억7916만여원 대비 48억7792만여원이 줄어 1.7% 감소했다고 밝혔다.반면 영업이익은 156억2314만여원으로 전년 96억7511만여원 대비 59억4803만여원 늘어 61.4%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도 130억7022만여원으로 전년 97억325만여원 대비 33억6697만여원 늘어 34.6% 증가
[에너지신문] 정부가 국내 대표적인 석유화학분야 대형 프로젝트인 ‘샤힌’과 ‘ARC’ 프로젝트의 투자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진행 과정상의 애로를 밀착 지원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이를 위해 8일 울산에서 ‘석유화학 투자지원 TF’를 출범했다.최근 석유화학업계는 글로벌 공급과잉, 고유가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혁신적 신공정 도입·친환경 전환 등 유망분야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투자를 모색하고 있다. 특히 울산에는 샤힌프로젝트(S-OIL, 9조 3000억원), ARC프로젝트(SK지오센트릭, 1조 8000억원) 등 대형 투자 프로젝트가
[에너지신문] 배터리 산업의 핵심소재인 핵심광물 동향과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유관기관 간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한국광해광업공단 및 배터리산업협회 주최로 서울 코엑스에서 LX인터내셔널, LG에너지솔루션, LG화학, 코스모신소재, 포스코홀딩스 등 약 200여명 참가한 가운데 ‘글로벌 배터리 핵심광물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에서는 세계 최대 니켈 생산국인 인도네시아의 니켈협회 사무총장(메이디 렝키)을 연사로 초청, 인도네시아 니켈 산업 전망에 대해 논의했다.또한 LX인터내셔널은 니켈 광산의 인수 사례를 공유했
[에너지신문] ㈜포스코, 현대제철㈜, 현대글로비스㈜, HD현대오일뱅크㈜ 등을 비롯한 12개 업체가 2024년 전환교통 지원사업 협약사업자로 선정됐다.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2024년 전환교통 보조금 지원사업’의 협약사업자로 ㈜포스코, 현대제철㈜, 현대글로비스㈜, HD현대오일뱅크㈜ 등 4개 대표 협약사업자 및 일신해운㈜ 등 8개 내항해운선사를 선정하고 8일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전환교통 지원사업은 ‘지속가능교통물류발전법’에 따라 도로운송 화물을 연안해운운송으로 전환할 때 발생하는 대기오염, 온실가스, 교통혼잡 등의 사회적
[에너지신문] HD현대마린솔루션이 ‘선박 엔진 최적화 기술’로 친환경 선박 개조시장 신규 개척에 나섰다.HD현대마린솔루션은 최근 그리스 넵튠(Neptune)과 자동차운반선 4척에 대한 ‘엔진 부분 부하 최적화(EPLO: Engine Part Load Optimization) 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EPLO는 △엔진 출력에 맞춰 터보차저(과급기)를 교체 또는 개조하거나 △연료 분사량 및 분사 시기, 연료-공기 혼합비 등을 조절해 연소 효율을 높이는 친환경 솔루션이다. 최대 kWh당 6g의 연비 개선과 탄소 배출량
[에너지신문] 정부 및 산업계, 학계, 연구계 등 국내 LNG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속가능한 LNG 활용과 수소경제를 대비한 LNG의 역할에 대해 전략을 논의하는 LNG포럼이 열린다.민간LNG산업협회는 오는 12일 ‘LNG 산업발전 및 글로벌 에너지 이슈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LNG 포럼’을 처음 개최한다.LNG포럼은 다양한 주제에 대해 격월로 진행되며, LNG와 관련된 산·학·연 전문가와 정부 관계자 등 업계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LNG업계의 글로벌 동향 분석을 통한 통찰력 제공과 전문가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