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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세 번째 신고리 3호기 운영 승인을 심사 중인 원자력안전위원회 건물 앞, 어김없이 반핵을 외치며 시위대가 모여.이들은 이날 특별한 퍼포먼스를 준비했는데, 그것은 다름 아닌 로프에 몸을 맡긴 고공 시위.하지만 결국 사다리를 타고 올라간 요원들에 의해 저지당하고. 도대체 원전이 싫은 건지, 살기가 싫은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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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015.04.2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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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내달 도시가스요금 10% 인하 소식에도 대중은 무덤덤.오히려 지금 내려봤자 동절기에 또 올릴 것 아니냐며 분개. 지난해 동절기 기름이고 LPG며 다 내려갈 때도 굳건하던 도시가스, 이제 곧 여름 인데 선거 앞 가격 인하 홍보의 속이 빤하게 보인다고.속빈 강정에 환호할 만큼 대중이 어리석지는 않은데, 그걸 모르는 윗분들의 거한 생색은 계속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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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015.04.24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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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부산시 고리원전 1호기 폐로 주장과 병행, 스포트라이트 받으며 향후 대체전력 방안도 만들어 멋지게 제시.부산을 신재생 메카로 만들겠다며 2020년까지 신재생 발전 사업에 2조 9000억원을 투자 한다는데. 그 규모만도 숨이 딱 멎을 만큼 대단해.근데 시는 돈 한 푼 투자안하고 민간투자로만 진행? 뭐야! 돈 내는 놈 따로 있고 생색 내는 놈 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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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015.04.24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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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전경련이 정부의 배출권거래제 등 환경규제에 자신들의 목소리를 담겠다며 환경협의회를 발족. 회장님들 이제는 더 이상 못 참겠다 읍소. 가뜩이나 불경기에 규제만 강화하는 정부에 정면으로 반기를 들었건만. 묵묵부답 답변이 없네? 회장님들 반란은 결국 소리 없는 아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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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015.04.17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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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업계 숙원이었던 건설현장 이동주유 청원을 스스로 포기한 석유일반판매소 업계. 업계 현실은 외면한 채 탁상공론만 하니 현실성 없는 정책이 나오는 것 아니냐고 성토. 사무실 밖 업계 현장도 찾고, 사람도 만나야 할 텐데 문서로만 처리하니 문제라고. “나와서 돌아다니고 햇볕도 좀 쐬라”는 일판업계의 조언, 산업부는 어떻게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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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015.04.17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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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정기검사를 마치고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이상 없음’을 승인 받은 한빛원전 3호기. 최근 갑자기 ‘원전의 심장’ 원자로가 가동을 멈춰 당황. 마치 안전하다는 주치의(?)의 말을 믿고 봄나들이 나왔다가 급성 심장마비로 쓰러진 환자 같은 모양새. 다른 원전들도 봄철 심장마비 조심하셔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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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015.04.17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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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최근 원안위 회의에서 또다시 연기된 신고리 3호기 가동 승인. 이미 검토할 만큼 검토한 것 같지만 그래도 검토할 것이 남았는지, 아니면 원안위 건물 밖에서 외치는 시민단체의 목소리가 신경 쓰이는지.아무튼 출동 준비를 마친 상황에서 대기 중인 신고리 3호기의 몸은 근질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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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015.04.10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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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석유관리원, 기존 석유품질보증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한 안심주유소 제도 도입. 검사횟수가 세 배 늘고, 소비자 구제까지 나선다는 데. 산업부는 물론 유관기관까지 참석해 자리를 빛내줬지만, 정작 지원은 제로. 일은 세배로 늘었는데 인력, 예산은 석유관리원이 자체 해결한다고. 열정페이는 비판하면서 직원의 수난은 외면한 채 기관 의욕만 칭찬하는 정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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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015.04.10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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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짝퉁 메이드인 코리아가 판치는 태양광 제조산업. 그 입지는 약해질 데로 약해져 있는데. 그도 그럴 것이 손꼽히는 대기업마저 중국산 셀에 본드만 부쳐 메이드인 코리아 완성. 제조업 기반의 창조산업육성은 어느 나라 얘긴지? 토종 태양광 제조기업 어디 없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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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015.04.10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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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다양한 신재생 기술과 전략을 보고파 기대 품고 대구로 향해. 소문난 잔치에 먹을 거리 없단 말 방문과 동시에 알게 되고. 썰렁한 현장 분위기 뒤로하고 찾아간 세미나. 기자도 돈 내야 자료를 받을 수 있다는 말에 당황.전시도 운영도 안 되는 곳은 다 이유가 있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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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015.04.03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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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판매업계, 콤포지트 용기의 개인운반이 허용됨에 따라 업역 침해가 우려된다는 안건에 대한 결론은 법령의 ‘20kg 이하’ 문구 개선.충전업계가 판매업계를 겨냥해 ‘20kg’를 넣었기 때문이라는데.그후엔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의 주도권을 충전업계로부터 되찾아오겠다고 결의.그토록 속이 시끄럽다면 모 아이돌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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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015.04.03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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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올해는 한수원 창립 14주년. 이제 14살 밖에 안 된 청소년(...)이지만 그동안 많은 실수를 했고, 동시에 많은 야단을 맞으면서도 잘 성장해 왔는데.앞으로는 잘못도, 실수도 저지르지 말고 그저 건강한 공기업으로 국민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자라주길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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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015.04.03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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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알뜰주유소협회 총회, 알뜰주유소끼리 출혈 가격 경쟁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는 성토가 쏟아져.저유가로 주유소 가격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일부가 지나친 염가판매로 시장을 혼란에 빠뜨렸다고.타 주유소가 잘되는 것보다 내 주머니를 터는 게 낫다는 일부 업자들에게 식구끼리 같이 먹고 살자는 협회장의 말이 얼마나 먹힐지는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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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015.03.2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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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탄소배출권거래시장이 본격 시행을 선포 했건만 기업들은 여전히 주판알만 튕기고 있어.잠잠한 거래시장에 파는 자와 사는 자의 치밀한 눈치작전 마치 첩보영화를 방불케 해.기업들의 거래 셈법에 ‘신의 한 수’란? 오늘도 그 답을 찾기 위해 그들은 공청회나 세미나만 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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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015.03.2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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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원안위의 신고리3호기 가동 여부 승인이 차기 회의로 미뤄져.안전성의 충분한 검토를 위해서라는 것이 원안위의 말.월성1호기 계속운전 심사 때도 그랬듯이 요즘은 원전 가동 승인이 한 번에 나는 경우가 없는 듯.이것이 정말 충분한 검토를 위해서인지, 아니면 너무 쉽게 승인한다는 비난을 피하기 위해서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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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015.03.2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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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봇물처럼 터져 나오는 신재생에너지 정책. 정책은 나오건만 투자는 이뤄지지 않는 기이한 현상.한때 신재생이 대세라며 노래를 부르던 대기업은 이미 손 털고 나오고 중소 업체만 겨우 겨우 버티는 중.언제인가 찬란한 영광의 날이 도래하길 기다려 보건만 그날이 언제일지 도통 알 수는 없고, 정말 대통령 말대로 중동이 답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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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015.03.2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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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겨울 비수기를 지난 가스플랜트 시공업자들, 다시 영업전선에 뛰어들었는데.경기불황에 고만고만한 사업들만 있어 어렵다는데. 기본 자격증만 두세개라 신규진입장벽도 높고, 경험이 쌓을수록 기술이 다듬어지는데, 먹거리가 없어 솜씨를 발휘하지 못한다고.일각에선 정부중점목표인 현장중심 인력양성, 가스업계에선 있는 인력도 사업이 없어 놀고 있다니 씁쓸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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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015.03.2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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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마치 편을 짜서 공격하듯 여기저기서 날아오는 묵직한 펀치에 정신차릴 새 없는 한수원.북한의 소행으로 가닥이 잡힌 해킹사건에서부터 최근 한울원전 내진설계 기준미달에 따른 원안위의 과징금 부과까지 대내외 바람 잘 날 없는데.이쯤 되면 과연 ‘프로 동네북’으로 불려도 손색이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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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015.03.2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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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한국동서발전과 한우로 유명한 강원 횡성군이 손잡고 쇠똥을 연료로 하는 발전사업을 추진.순수 소의 배설물을 이용하기 때문에 발전사는 연료비 부담을 덜고, 축산농가는 배설물을 쉽게 치울 수 있는 완벽한 Win-Win 사업으로 기대.우유, 고기, 가죽에다 배설물까지 우리에게 아낌없이 주는 소에게 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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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015.03.13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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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석유공사, 세계석유회의 유치·개최 소식을 이틀새 두 번이나 알려 눈총.처음은 총회, 두 번은 WPC 유치 안내라지만 내용은 매한가지. 일부 문단은 복사해 붙여 넣은 듯 똑같은데.국정조사로 아무리 정신이 없다지만, 횟수에 급급해 내용을 잊은 모습에 씁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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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015.03.13 1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