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윤석열 대통령의 UAE 순방을 계기로, 한국과 UAE, 양국이 산업·에너지·무역투자 분야 총 7건(산업 1건, 에너지 5건, 무역·투자 1건)의 공동성명, 양해각서 또는 계약을 체결했다.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 15일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과 ‘한-UAE 전략적 산업첨단기술 파트너십 MOU’와 ‘한-UAE 포괄적·전략적 에너지 파트너십 공동선언’에 서명했다.또한 수하일 알 마즈루이(Suhail Al Mazrouei) UAE 에너지인프라부 장관과 ‘한-UAE 수
[에너지신문] 신재생에너지 의무공급비율을 2023년 13.0%에서 2030년까지 법정상한인 25%까지 단계적으로 상향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이같은 내용의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13일부터 입법예고한다.이번 개정안은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제시된 2030년 신재생 비중 21.6% 보급 목표와 신재생공급인증서(REC) 수급여건 등을 고려해 연도별 의무공급비율을 조정한 것이다.연도별 의무공급비율(안)에 따르면 2023년 13.0%, 2024년 13.5%, 2025년 14.0%, 2026
[에너지신문]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12일 가브리엘리우스 란드스베르기스(Gabrielius Landsbergis) 리투아니아 외교부장관과 면담을 갖고, LNG·레이저·전기차 충전 분야 등의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란드스베르기스 장관은 이번 방한을 통해 양국간 경제·통상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리투아니아의 LNG·레이저·전기차 충전 관련 기업들(Light Conversion社, Klaipedos Nafta社, Inbalance grid社)과 동행, 한국 기업들과 면담을 가졌다.실제 삼성디스플레이는 Ligh
[에너지신문] 올해부터 2028년까지 6년간 총 3992억원을 투입해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이를 주도할 사업단장으로 김한곤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장이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일 두 부처가 공동으로 추진중인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 기술개발사업’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사업단 설립을 추진 중이며, 사업단을 대표해 이끌어갈 사업단장으로 김한곤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그동안 최적의 역량을 갖춘 사업단장 선정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3개월간의 공
[에너지신문]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이 9일 서울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에 방문, 공공기관의 난방설비 가동현황, 실내 난방온도 탄력운영 여부를 점검했다.또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방한용품(무릎담요)을 전달하면서, 실내온도 저하에 따른 불편함이 없도록 난방설비 가동, 단열 강화 등에 있어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이번 현장방문은 국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공공기관의 실내 난방온도 제한조치를 탄력적으로 운영하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특별 지시에 따라 이뤄졌다.이에 따라 산업부는 2차관실 소속 실‧국장 전원
[에너지신문] 내년 1분기 전기요금이 kWh당 13.1원 오른다. 9.5% 인상률로 역대 최대 인상폭이다. 반면 민수용 도시가스요금은 내년 1분기 동결하고 2분기 이후 요금인상 여부 등을 검토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이같은 내용의 2023년 1분기 전기‧가스요금 조정안을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우선 1분기 전기요금은 kWh당 13.1원 인상하고, 2분기 이후는 국제 에너지가격, 물가 등 국내 경제 및 공기업 재무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요금 인상여부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또 가스요금의 경우 동절기 난방비 부담, 전기요금 인상
[에너지신문] 한국전력공사의 채권 발행한도를 늘리는 한전법 개정안이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경영위기에 내몰린 한전은 일단 급한 불은 끄게 됐지만 내년에도 강력한 자구책을 실행해나가야 한다는 부담감은 여전하다. 국회는 28일 열린 본회의에서 재석 199명 중 찬성 166명, 반대 9명, 기권 24명으로 한전법 개정안을 가결했다.개정안은 한전 회사채 발행 한도를 한전 자본금과 적립금을 합한 금액의 2배에서 5배로 높이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경영 위기 상황을 해소를 위해 긴급하게 필요한 경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에너지신문] 러-우 사태로 촉발된 에너지 위기가 내년에도 지속되고 석유, 가스, 석탄 등 에너지가격은 당분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산업부는 에너지안보를 강화하고, 그간 지연된 에너지 시스템의 구조혁신에 본격 착수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2023년 업무계획' 보고를 통해 △범정부 역량 결집을 통한 수출 플러스 달성 △실물경제 활력 회복과 역동적 성장 △에너지 안보 확립과 시스템 혁신 △국익을 우선하는 선제적 통상의 4개 과제를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이 중 '에너지안보 확립과 시스템
[에너지신문] 내년도 산업부 예산 및 기금 규모는 총 11조 737억원으로 확정됐다. 예산은 8조 4472억원, 기금은 2조 6264억원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이같은 내용의 ‘2023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이 24일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고 밝혔다. 국회 심의 과정에서 2023년 정부안 10조 7437억원 대비 3354억원이 증액되고 55억원이 감액돼 3300억원이 순증됐다.이에 따라 예산은 2022년 8조 632억원에서 2023년에는 8조 4472억원으로 4.8%에 해당하는 3841억원이 증가했다. 기금은 2022년 3
[에너지신문]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한-베트남 수교(1992.12.22) 30주년을 맞아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 양국의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현지 우리 기업들의 투자 활동을 격려했다.산업부는 22일 베트남 산업무역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제12차 한-베 산업공동위원회’ 및 ‘제6차 한-베 FTA공동위원회’, 현지 진출 기업인 간담회 등을 진행하며 양국의 경제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1월(프놈펜) 한-아세안 정상회의 계기, 윤석열 대통령이 발표한 ‘한-아세안 연대구상’에 따라 베트남 등 아세안 국가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가 22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2022 산업‧에너지 ODA 네트워킹데이’를 열고, 안덕근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을 비롯 28개국 대사 및 ODA 관련 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에너지 국제개발협력(ODA) 정책 방향 등을 공유했다.2021년부터 시작돼 올해 두 번째 열린 이번 행사는 안덕근 본부장의 모두발언, 주한 필리핀 대사의 ODA 협력사례 발표, ODA 중장기비전 공동연구 추진계획 발표에 이어 주한 대사관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주한 대사관 감담회를 통해 ODA 관련 개도국 건의와 5
[에너지신문] 그간 공기업 R&D 협력사업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정부와 공기업의 효율적 R&D 운영 및 사업화 촉진을 위한 에너지 R&D 협력강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정부와 에너지 공기업 관계자가 한 자리에 모였다.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서울 소재 그랜드 워커힐 컨벤션센터에서 박일준 제2차관 주재로 제1차 에너지공기업 기술혁신 협의회를 진행했다.에너지공기업 기술혁신 협의회는 에너지 R&D 협력체계 강화 및 에너지 신산업 활성화를 위해 기존 에너지공기업 R&D 협의회(CTO급)를 에너지 공기업 기술혁신 협의회(사장급)로
[에너지신문] 사채 발행 한도를 확대하기 위한 ‘한국전력공사법’과 ‘한국가스공사법’ 개정안이 15일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위원회와 전체회의 문턱을 넘었다.15일 국회에 따르면 산자중기위 산업통상자원특허법안소위에서 여야 간사(한무경·김한정 의원) 간 협의를 거쳐 ‘한전법’ 합의안을 마련하고 한전 공사채 발행 한도를 최대 6배까지 늘리고 일몰 기한을 2027년 12월 31일까지로 하는 내용에 '선언적 조항'을 포함해 의결했다. 지난 8일 국회 본회의에서 예기지 못한 야당 반대와 기권표로 부결된 지 일주일만에 다시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공사의 사채발행 한도를 기존 4배에서 5배로 확대하는 ‘한국가스공사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심사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가스공사가 법개정이 절실하다고 밝혀 주목된다.앞서 무난히 통과될 것으로 예상됐던 ‘한국전력공사법 일부개정안’이 8일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된데 따른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데다 지난 9일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신임 사장 취임 이후 첫 해결과제라는 점에서 이목이 쏠린다.한국가스공사는 13일 “LNG 현물 가격 및 환율 상승, 미수금 증가로 현재 사채 발행 한도인 29조 7000억원이 연내에 소진될 것으로
[에너지신문] 정부가 올해 미래차·차세대 반도체·이차전지 분야 등에서 R&D를 기획한 과제가 총 18개(16개사)이며, 해당 과제에 대한 연구개발을 위해 기업 자체적으로 향후 총 53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16개 중견기업, 10개 공공연구기관과 공동으로 ‘중견기업-공공연구기관 기술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이번 협약식은 미래지향적 혁신기술에 도전하고자 하는 중견기업과 관련 연구역량을 보유한 공공연구기관 간 협력을 통해 중견기업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협약에 참가한 중견기업들은 기술개발과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에너지기술평가원에서 '에너지산업 규제 혁신 기업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에너지혁신벤처 육성 및 에너지 R&D 성과 제고를 위해 에너지 분야 규제샌드박스 지원계획을 공유하고, 기업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서 에기평은 에너지 기술 전문성을 바탕으로 규제샌드박스 기업 수요발굴→승인과제 애로 파악→애로 해소 지원→성과 발굴·확산 등 지원 프로세스 전주기에 걸쳐 에너지에 특화된 '에너지 분야 규제샌드박스 지원계획'을 발표했다.지금까지 규제
[에너지신문]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일 UAE 독립 51주년 국경절 행사에 정부대표로 참석, UAE 국경절을 축하하며 양국의 미래 경제협력 방향을 제시했다.이창양 장관은 이 자리에서 “우리나라는 UAE의 脫석유 경제 다변화와 혁신을 위한 전략인 ‘미래 50년을 위한 국가전략(Projects of the 50)’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신뢰할 수 있는 ‘아크(아랍어로 형제)’이자 핵심 파트너로서 함께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이를 위해, 바라카 원전협력의 성공을 기반으로 양국 간 에너지 협력관계를 심화·발전시키고, 수소 등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공사, 삼성중공업 등 우리기업이 모잠비크 북부 천연가스개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가운데 한-모잠비크간 에너지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한덕수 국무총리는 남아프리카의 핵심 협력 대상인 모잠비크를 공식 방문하고, 30일(현지시간) 아프리카 모잠비크 대통령궁에서 필리프 자신투 뉴지 대통령, 말레이안느 총리와 회담하고 총리 주최 공식 만찬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지난 11월 23일 윤석열 정부의 對아프리카 협력 강화정책 발표 직후 첫 실천이다.모잠비크 북부 천연가스 개발사업은 탐사, 개발, 생산까지 아우르는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가 멕시코, 아르헨티나 등 중남미와의 수교 60주년을 맞아 경제협력을 더욱 강화하며 핵심광물‧수소‧재생에너지 등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키로 했다.정대진 산업부 통상차관보는 30일 한-중남미 수교 60주년 계기 주한중남미대사단 간담회에 참석,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중남미 14개국이 참석한 가운데 한-중남미간 우호‧협력관계 발전을 평가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향후 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했다.이날 정대진 통상차관보는 한-중남미간 정치, 경제, 문화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우호‧협력관계가 구축돼 왔다고 언급했다.특히
[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글로벌 규제로 자리잡고 있는 RE100에 중소·중견기업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 모색에 나섰다.에기평은 이달 경남 창원(22일), 전남 여수(23일)에 이어 29일 한국공학대학교와 공동으로 경기 시화반월 산업단지에서 지역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글로벌 캠페인인 RE100 이행을 위해 국내 중소중견기업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정책적 추진과제를 도출, 사전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지난 8월 대한상의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국내기업의 14.7%가 글로벌 수요기업으로부터 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