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에너지기술평가원에서 '에너지산업 규제 혁신 기업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에너지혁신벤처 육성 및 에너지 R&D 성과 제고를 위해 에너지 분야 규제샌드박스 지원계획을 공유하고, 기업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서 에기평은 에너지 기술 전문성을 바탕으로 규제샌드박스 기업 수요발굴→승인과제 애로 파악→애로 해소 지원→성과 발굴·확산 등 지원 프로세스 전주기에 걸쳐 에너지에 특화된 '에너지 분야 규제샌드박스 지원계획'을 발표했다.지금까지 규제
[에너지신문]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일 UAE 독립 51주년 국경절 행사에 정부대표로 참석, UAE 국경절을 축하하며 양국의 미래 경제협력 방향을 제시했다.이창양 장관은 이 자리에서 “우리나라는 UAE의 脫석유 경제 다변화와 혁신을 위한 전략인 ‘미래 50년을 위한 국가전략(Projects of the 50)’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신뢰할 수 있는 ‘아크(아랍어로 형제)’이자 핵심 파트너로서 함께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이를 위해, 바라카 원전협력의 성공을 기반으로 양국 간 에너지 협력관계를 심화·발전시키고, 수소 등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공사, 삼성중공업 등 우리기업이 모잠비크 북부 천연가스개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가운데 한-모잠비크간 에너지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한덕수 국무총리는 남아프리카의 핵심 협력 대상인 모잠비크를 공식 방문하고, 30일(현지시간) 아프리카 모잠비크 대통령궁에서 필리프 자신투 뉴지 대통령, 말레이안느 총리와 회담하고 총리 주최 공식 만찬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지난 11월 23일 윤석열 정부의 對아프리카 협력 강화정책 발표 직후 첫 실천이다.모잠비크 북부 천연가스 개발사업은 탐사, 개발, 생산까지 아우르는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가 멕시코, 아르헨티나 등 중남미와의 수교 60주년을 맞아 경제협력을 더욱 강화하며 핵심광물‧수소‧재생에너지 등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키로 했다.정대진 산업부 통상차관보는 30일 한-중남미 수교 60주년 계기 주한중남미대사단 간담회에 참석,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중남미 14개국이 참석한 가운데 한-중남미간 우호‧협력관계 발전을 평가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향후 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했다.이날 정대진 통상차관보는 한-중남미간 정치, 경제, 문화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우호‧협력관계가 구축돼 왔다고 언급했다.특히
[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글로벌 규제로 자리잡고 있는 RE100에 중소·중견기업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 모색에 나섰다.에기평은 이달 경남 창원(22일), 전남 여수(23일)에 이어 29일 한국공학대학교와 공동으로 경기 시화반월 산업단지에서 지역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글로벌 캠페인인 RE100 이행을 위해 국내 중소중견기업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정책적 추진과제를 도출, 사전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지난 8월 대한상의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국내기업의 14.7%가 글로벌 수요기업으로부터 RE
[에너지신문] “정부는 그간 정상회담, 美의회 및 행정부 협의를 통해 어느 나라보다도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미 측에 우리의 의견을 지속 개진해왔다. 그 결과 바이든 대통령의 친서, 양국 정상 간 지속적인 협의 의지 표명, 美상‧하원 개정안 발의 등 일부 성과를 도출했다. 앞으로도 IRA로 인한 수혜를 극대화하고,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美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대응 민‧관 합동 간담회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산업부는 29일 대한상의에서 현대자동차, LG에너지솔루션 등 8
[에너지신문]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정부 초안이 공개됐다. 원전 32.4%, LNG 22.9%, 신재생 21.6%, 석탄 19.7% 등이다. 원전을 중심으로 재생에너지 보급을 합리적으로 추진한다는 정부 기본 원칙을 유지하면서, 논란이 됐던 신재생 비중은 소폭 높였다.산업통상자원부와 10차 전기본 총괄분과위원회는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정부 초안을 공개하고, 공청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했다.이날 공개된 정부 초안은 앞서 지난 8월 10차 전기본 총괄분과위원회가 발표한 실무안과 비교해 원전 비중을 32.8%에서 3
[에너지신문] 내달 1일부터 한시적으로 kWh당 250원인 SMP(계통한계가격)를 160원으로 상한선을 하향하는 SMP 상한제가 조건부 시행된다.SMP 상한제는 한전이 전기를 사들이는 기준 가격인 SMP에 상한을 두는 것이다. 제도가 시행되면 한전은 비용 일부를 절감하게 되지만 발전사는 판매 가격을 낮추는 것인 만큼 손해를 보게 된다. 이에 따라 SMP상한제를 둘러싸고 신재생에너지업계를 중심으로 한 발전업계의 반발이 거세다.한덕수 국무총리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규제개혁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SMP 상한을 규정한 전력거래가격
[에너지신문] 수소가스터빈발전업이 정부의 지원대상에 포함되고, 수소에너지 배관망 설치시 도로굴착을 위한 도로점용허가를 허용한다.한덕수 국무총리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1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현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국정현안에는 에너지부문에서의 현안도 상당수 논의됐다.에너지부문 주요 내용을 보면 LNG 추진선 동시충전 가능 차량 대수는 기존 2대에서 4대로 확대하고, 전문자격사 자격 갱신시 등록증 사본 제출의무를 폐지해 사업자 부담이 완화된다.또 전기차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고속도로 충전소를 2
[에너지신문] 한전과 가스공사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사채발행 한도를 상향하는 한국전력공사법(한전법) 개정안이 24일 국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하고, 한국가스공사법 개정안이 22일 국회 소위에 상정됐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24일 전체 회의를 열고 한전의 회사채 발행 한도를 자본금과 적립금을 합친 금액의 5배까지 늘리는 내용의 한전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 전 한전의 회사채 발행 한도는 2배까지였다.이번 개정안은 급등한 연료비를 전기요금에 제대로 반영하지 못해 경영난에 빠진 한전의 운영자금 확보를 지원한다는 취지로 마련됐
[에너지신문] 앞으로 기업들이 온실가스를 줄이면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환경부는 24일 오전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제16차 배출권 할당위원회를 통해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을 촉진하는 내용을 담은 ‘배출권거래제 개선방안’을 공개했다.이번 배출권거래제 개선방안은 지난 8월 구성된 ‘배출권거래제 선진화 협의체’에서 3달간 총 7차례의 회의를 통해 현장의 제도개선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집중적으로 논의한 끝에 마련됐다.개선방안은 지침 개정 등으로 즉시 개선이 가능한 단기 과제와 배출권거래제의 실효성 제고를 위한 근본적 제도개선 과제의 2단계
[에너지신문] 한국과 사우디가 S-OIL 2단계 사업 추진을 비롯 현대로템과 네옴(Neom) 신도시 철도 협력, 사우디 국부펀드(PIF) 간 그린수소 등 신에너지 협력 등 단일 최대 규모 외국인투자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7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산업부와 사우디 투자부 주최, 코트라와 대한상공회의소 및 사우디 상공회의소 주관으로 개최된 ‘한-사우디 투자 포럼’에 참석, 환영사 및 MOU 체결식 등을 가졌다.이번 포럼에서는 단일 외국인투자로는 최대 규모인 S-OIL 2단계 사업
[에너지신문] 정부가 美 인플레이션 감축법과 관련해 친환경차 세액공제 요건을 3년간 유예하고, 우리 기업들이 달성 가능한 배터리 요건을 구체화해줄 것을 제안했다.정부는 4일 이러한 내용들을 포함한 美 IRA 내 청정에너지 관련 세액공제(Clean Energy Tax Incentive)에 대한 정부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IRA 이행을 위한 하위규정(guidance)을 마련 중인 美 재무부는 지난 10월 5일부터 한 달 동안 IRA 내 청정에너지 인센티브 관련 6개 분야에 대한 의견수렴(public comment)을 진행해 왔다.
[에너지신문] 한-사우디 수소분야 협력이 체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일 압둘아지즈 빈 살만(Abdulaziz bin Salman) 사우디 에너지부 장관의 요청으로 화상 면담을 갖고, 양국 간 에너지 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이날 양국은 수소 활용에 강점이 있는 우리나라와 생산에 강점이 있는 사우디 간에 수소 분야 협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는 한편 양국간 수소 협력을 체계화하고, 수소 정책, 모빌리티, 암모니아 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활성화해 자국내 수소 생태계 구축에 상호 기여하는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는 2일 '탄소중립 미래를 위한 RE100 국제 컨퍼런스'를 열고 RE100 캠페인 주관기관 및 국내외 기업·기관과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등 RE100 이행방식에 대한 글로벌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컨퍼런스는 국내외 RE100 이행 여건을 비교, 공유하고 상대적으로 재생에너지 보급 및 이용 환경이 불리한 우리나라를 비롯해 동북아시아 국가에서의 효과적인 RE100 이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산업부에 따르면 국내 기업들의 RE100 가입과 관심은 확대되고 있으나 해외 대비해서 좁은
[에너지신문] 탄소중립 핵심 기술 확보를 통해 탈탄소 산업구조로의 대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2023년부터 2030년까지 진행하는 탄소중립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에 총 사업비 9352억원 규모가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산업통상자원부는 31일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총 사업비 9352억원(국비 6947억원) 규모의 ‘탄소중립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앞서 산업부는 지난해 9월 예타를 신청하고 10월 예타 대상에 선정돼 기술성 평가를 받은 바 있다.업종별로는 철강 2097억원, 석유화학 1858억원,
[에너지신문] 차세대 원자력, 수소, 이차전지가 12대 국가전략기술에 포함됐다.이같은 기술이 경제와 외교·안보를 좌우하는 기술패권 경쟁시대에 미래 먹거리 창출과 경제안보에 기여할 국가차원의 전략에 선정돼 정부의 전폭적 지원 투자를 받게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전원회의에서 ‘국가전략기술 육성방안’을 발표하고 최종 12대 국가전략기술을 선정했다.최종 선정된 12대 국가전략기술은 △반도체·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첨단 이동수단 △차세대 원자력 △
[에너지신문] 정부가 서민층 동절기 난방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LNG, LPG에 대한 관세를 내년 3월까지 할당관세를 0%로 적용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가구당 월 1400원 수준의 도시가스 요금인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28일 동절기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할당관세 확대를 시행, LNG‧LPG를 포함 난방비 부담 완화와 고등어, 계란 등 장바구니 물가 안정 및 식품원료 수급 불안정 해소를 위해 10개 품목에 대해 할당관세 확대시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할당관세는 일정 기간 일정 물량의 수입 물품에 대해 관
[에너지신문]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활성화를 위해 산업부와 지자체가 한데 뭉쳤다.특히 산업부와 8개 지자체가 에너지융복합단지법 특별법 개정 등에 공동대응키로 하는 등 협업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대한상의에서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자체 간담회’를 열었다.산업부 천영길 에너지산업실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는 8개 광역지자체 담당국장과 지역TP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경과 및 현안 △하위규정(안) 및 실태조사 의견 △지역별 추진현황 공유 및 관련사항 논의 등이 진행됐다.현재 산업부는
[에너지신문] 대통령 소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가 32명의 민간위원을 신규 위촉, 새롭게 출범했다. 또한 첫 번째 전체회의를 개최, 탄소중립 글로벌 중추국가 도약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추진전략'과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술혁신 전략'을 논의, 발표했다.정부는 26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민간위원 위촉장 수여식과 전체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윤석열 정부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의 공식 출범을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