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한국서부발전이 지역 국가산업단지의 전력 자급자족, 탄소배출 감축,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기반 시설 사업을 본격화한다.서부발전은 17일 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에서 ‘군산 스마트그린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및 운영사업 2차년도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서부발전과 군산시, 전라북도, 산업단지공단 군산지역본부 등 8개 기관 30여명이 참석한 이번 착수보고회는 지난해 체결된 본사업 협약의 후속 조치다. 회의에서는 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 소형풍력발전 설비 구축, 재생에너지 관리시스템(FEMS) 구축 등이 논의됐다
[에너지신문] 현대자동차그룹이 탄소섬유 및 복합소재 분야 세계 1위 기업인 도레이(Toray)그룹과 미래 모빌리티 사업에 혁신 신소재를 적용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 계약(Master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1926년 설립된 도레이그룹은 탄소섬유복합재료, 전자정보재료, 의료·의학, 수처리·환경, 수지케미칼 등 다양한 첨단재료 분야에서 고부가가치 제품을 전세계에 공급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특히 도레이그룹의 주력 사업 중 하나인 탄소섬유는 경량화, 강도 및 내열성 등 우수한 물성을 갖춘 소재로 자동차, 항공기 등
[에너지신문] 삼천리가 4월 9일과 17일 양일에 걸쳐 직원 50여명을 대상으로 가스 공급 주요 시설물인 정압기, 배관 제조사를 방문해 기술교육을 진행했다.삼천리는 안전관리 시설물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안전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기 위해 해당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해 오고 있다.삼천리 직원들은 지난 9일 정압기 제조사를 방문해 △정압기의 역사와 종류 △타 도시가스사의 정압기 현황 및 제조 공정 △자재 검수 방법 △설치 공사시 주의 사항 등의 내용을 교육받았다.또 17일에는 가스 PE배관 및 밸브 제조사를 방문해 △공사 자재
[에너지신문] 한국화재보험협회는 신사업전략팀 이준혁 책임(사진)의 연구 논문 2편이 SCI급 국제학술지인 ‘Heliyon’과 ‘Processes’에 게재됐다고 18일 밝혔다.이번 논문에는 사업장 등 가스 누출 위험 지역의 안전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이 포함됐으며, 연구를 통해 초음파를 활용한 가스 누출 감지 기술에 AI를 결합한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하고 실증실험을 통해 검증했다.또한 ‘Windrose graph’를 토대로 Monte-Carlo Simulation뿐만 아니라 전산유체역학(CFD, Computational
[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는 17일 충북혁신도시에 소재한 본사에서 국제수소안전협회 임원 및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와 함께 수소안전 국제컨퍼런스(ICHS 2025) 협력 회의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우리나라에서 열릴 ICHS 2025 행사의 일정, 예산 및 프로그램 공유방법과 더불어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필요한 세부사항에 대한 논의도 같이 이뤄졌다.이번 회의에서 확정된 ICHS 2025의 개최일정은 2025년 9월 23일부터 25일이며, 발표세션, 현장시찰 및 기업홍보부스 마련 등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에너지신문] 비정형 데이터 관리 전문 기업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가 RE100 및 골프 전동카트 관련 특허를 각각 취득했다. 올해만 2건의 에너지 관련 특허를 취득, 에너지 ICT 기술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RE100 달성에 기여하는 모빌리티 운영 관리 서버 및 방법RE100(Renewable Energy 100%)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력을 태양광 또는 풍력과 같은 재생 에너지로 발전한 전력으로 100% 사용하는 캠페인이다. 아이온이 이번에 취득한 관련 특허는 캠페인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운영 관리 서버 및 방법에 관한
[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광역본부는 17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자동차 제조 업체인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를 방문해 가스시설 전반에 대한 운영 및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날 최윤원 가스안전공사 경기광역본부장은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원활한 가스안전관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관계자들의 애로사항 청취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는 시간도 가졌다.이 자리에서 최윤원 본부장은 “평소 철저한 안전 점검으로 화재 및 사고를 예방하고, 사고가 발생한 경우 매뉴얼에 따라 신속히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고 대응 역
[에너지신문] 금융위원회가 미래에너지펀드로 9조원을 조성해 신재생 설비증설에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상반기중으로 미래에너지펀드를 조성한 후 올해 중으로 투자를 집행할 계획이다. 금융위원회 김주현 위원장이 17일 미래에너지펀드 조성 협약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지난 3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금융지원 확대방안‘을 통해 2030년까지 △기업들의 저탄소 공정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420조원의 정책금융 공급 △청정에너지 공급 확대를 위한 9조원 규모의 미래에너지 펀드 조성 △기후기술 선점을 위한 3조원 규모의 기후기술펀드 신
[에너지신문] 미래엔서해에너지는 17일 당진시 시곡동 소재 본사에서 ‘2024년 고객 초청 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산업용 및 대용량 수요처 고객들을 대상으로 최근 천연가스 시장의 동향과 더불어 향후 탄소중립사회에서 가스산업의 방향성에 대해 공유함으로써, 고객사의 기업 경영 및 에너지 정책 업무 운영에 대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고 설명했다.3세션으로 이뤄진 이번 세미나의 첫번째 세션과 두번째 세션은 각각 한국가스공사(KOGAS) 경제경영연구소의 송형상 박사와 최재학 한국도시가스협회 전문위원이 맡아 △202
[에너지신문]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가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여수 히든베이호텔에서 ‘제19차 국제해사협의회’를 개최한다.‘국제해사협의회’는 국제해사기구(IMO)가 관장하는 국제기준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와 교육‧산업계 등 국내 유관기관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로 지난 2015년부터 개최돼 왔다.IMO(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n)란 국제연합(UN) 산하의 전문기구로서 해운·조선에 영향을 미치는 해상안전, 보안 및 해양오염 방지를 위한 국제기준을 관장하며 IMO에서
[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광역본부는 수소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광역산하 울산본부, 경북동부지사, 경북북부지사와 함께 한국교통안전공단 울산 수소전기차검사센터를 방문해 수소연료전지 자동차 장착검사 과정을 참관했다.현재 수소충전소는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완성검사를 담당하고, 수소연료전지 자동차는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장착검사를 담당하고 있다.따라서 수소충전소 현장에서 수소자동차 안전점검을 실시하기 위해서는 수소자동차의 구조 등에 대한 사전이해가 필요하다.박종곤 가스안전공사 대구광역본부장은 한국교통안전공단 울산 수소전기차 검사센터를 방
[에너지신문] 일본 미쓰비시상사가 캐나다의 광산 개발 업체 프론티어리튬社와 합작으로 북미 리튬 광산 개발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외교부 글로벌에너지협력센터는 △2025년 사업화를 위한 조사 실시 △2027년 유리·세라믹 등 공업용 리튬 생산 개시 △2030년 전기 자동차(EV)와 축전지에 사용하는 배터리용 리튬 생산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미쓰비시는 현지에서 광산 개발부터 광석 정제까지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 일본 기업 최초로 북미에서 리튬을 생산할 계획이다. 현재 참여를 검토중인 캐나다 온타리오주 소재 리튬 광산의 자원량은 5
[에너지신문] 경동나비엔이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4 맑은 숨터 조성 사업’에 참여한다.이를 위해 경동나비엔은 지난 17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유관기관 및 참여기업들과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사업 주관인 경기도를 비롯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재)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물론, 맑은 공기 조성을 위해 동참하는 관련 기업 3개사 관계자도 동참했다.맑은 숨터 조성사업은 경기도 내 어린이와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다중 이용시설 100여곳에 실내 공기질 개선과 함께 공간을 리모델링해주는 공익사업으로 2016
[에너지신문]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독일 슈바르츠하이데(Schwarzheide) 생산단지에서 배터리 재활용을 위한 금속정제 시범공장 가동을 시작했다. 바스프는 이를 통해 배터리 밸류체인의 순환경제를 구축 및 최적화할 예정이다.바스프의 독일 슈바르츠하이데 생산단지는 배터리 소재 생산시설과 재활용 공장이 한 곳에서 운영되는 유럽 최초의 사이트로 꼽힌다.이곳에 금속정제 시범공장이 들어서면 수명이 다한 리튬이온 배터리 및 배터리 생산 폐기물(스크랩)까지 처리할 수 있고, 리튬, 니켈, 코발트, 망간, 구리와 같은 유가금속을 효율적으로
[에너지신문] 시노펙스가 현지시간으로 17일 베트남 산업단지 메카인 옌퐁 지역에 1만평(3만3000㎡) 규모의 대형 스마트 FPCB(연성회로기판) 모듈 공장인 시노펙스 옌퐁 사업장을 준공했다고 밝혔다.이로써 시노펙스는 베트남 동토 사업장과 옌퐁 사업장을 연계해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소형제품에서 1.5미터 크기의 대형 스마트 FPCB 모듈에 이르는 토탈 솔루션을 확보하고 사업다각화를 추진할 계획이다.옌퐁 지역은 삼성전자 베트남 법인을 비롯한 국내기업 20여 개 사와 해외기업이 입주해 아시아의 생산기지로 주목 받고 있는 지역이다.시노펙스
[에너지신문] 지난해 12월 6일 울산 정전을 발생시킨 옥동변전소 고장사고가 인재(人災)에 의한 것으로 드러났다.옥동변전소 고장원인 조사반은 18일 이같은 내용의 최종 조사결과를 발표했다.산업부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정밀한 수급관리, 송·배전설비의 체계적인 관리 등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정전시간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산업부는 울산 일대의 15만 5000여세대 정전을 계기로, 복잡해진 전력망 여건 및 설비 노후화 등에 따른 개선사항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기 위해 고장조사반을 가동했다.산업부는 울산 옥동변전소 가스절연개폐장치(GIS:
[에너지신문]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가 우리나라의 물 산업 녹색 수출 확대를 위해 국제사회와 협력을 강화한다.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시 현지에서 우즈베키스탄 정부와 물 분야 협력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하며 이같이 밝혔다.우즈베키스탄은 연간 강수량이 적고 취수원을 인접 국가와 공유하고 있어 물이 부족한 국가다. 수도시설 노후화로 인한 누수 문제 등 물 이용 효율성도 낮다. 최근에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재생에너지 확대 도입 등 국제협력을 모색하고 있다.수자원공사는 환경부 온실가스 국제감축 전담기관으로
[에너지신문] 친환경 석유대체연료 활성화를 위한 법과 제도 기반을 마련하고 수입의존도가 높은 중동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원유도입선 다변화 지원이 3년 연장 추진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 시행령·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마련해 19일부터 6월 3일까지 입법예고를 관련 기관, 단체 및 이해관계자로부터 의견 수렴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마련된 석유 및 석유대채연료사업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은 지난 2월6일 공포된 석유사업법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로 오는 8월 7일 법 시행에 맞춰 시행령, 시행규칙 등 하위법령을
[에너지신문] 우리나라에서 건조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이 500번째 수출을 달성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8일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대형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수출 500호선인 ‘오리온 스피릿(Orion Spirit)’호의 명명식에 참석했다.이번 500번째 LNG 운반선 수출은 K-조선의 기술력과 제조역량을 세계에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특히 동 선박은 지난 1994년 국내 최초로 LNG운반선을 건조한 이래 국내 조선소가 30년 만에 500번째로 수출하는 선박으로 미국 JP모건에
[에너지신문] HD현대오일뱅크(대표 주영민)가 연산 13만톤 규모의 바이오 디젤 전용 공장을 상업 가동 하고 본격 생산에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대산공장 내 1만2000평 규모의 바이오 디젤 공장에서 생산되는 바이오 디젤은 동·식물성 기름 등을 원료로 생산되는 연료로 석유 기반 연료와 성상이 유사하고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크다. 특히 바이오 디젤은 바이오 항공유나 바이오 선박유 등 바이오 기반 연료 중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상용화된 연료 중 하나로 국내에서는 현재 4%인 의무 혼합 비율이 2030년에는 8% 수준까지 높아질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