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대전시는 도시 대기오염 물질 및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맑고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전기이륜차 보급물량 381대를 보급하는 ‘2024년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을 진행한다.대전시는 온실가스를 다량 배출해 도시 소음의 주범으로도 꼽히는 내연기관 배달 이륜차 교체를 유도하기 위해 시비 보조금을 10% 추가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전기이륜차 보급 사업은 전기이륜차 제작‧수입사 영업점에서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접수를 받으며, 381대 중 일반 267대(80%), 배달용 76대(20%), 우선순위 38대(10%)대를 보급한다
[에너지신문] 바이오가스를 이용한 청정수소 사업은 하수찌꺼기, 음식물류 폐기물, 가축분뇨 등의 유기성폐자원을 처리해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고질화 개질화를 통해 청정수소를 생산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말부터 바이오매스를 이용한 바이오가스 생산을 의무화하는 바이오가스법이 시행됨에 따라서 공공의무생산자인 각 지자체 및 해당 기업은 대응방안 마련에 분주한 실정이다.이와 관련,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은 오는 5월 31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사파이어홀에서 ‘바이오가스를 이용한 청정수소 생산 및 공급 활용 방안 세미나 - 바이오가스법 제반/활성
[에너지신문] 2023년 우리나라 이차전지 수출이 전년대비 1.5% 감소하면서 2015년 이후 처음으로 역성장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러한 수출구조 변동이 우리 배터리 기업의 ‘해외 생산 확대’에 따른 국내 생산 비중 감소가 가장 큰 요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한국무역협회(KITA)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지난 15일 발간한 ‘이차전지 수출 변동 요인과 향후 전개 방향’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의 해외 생산 비중은 2023년 기준 92.4%로, 배터리의 국내 생산 비중은 10%를 밑도는
[에너지신문] 현대건설이 전기차 대중화 시대를 견인하기 위해 스마트 솔루션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현대건설은 공동주택 내 전기차 충전용 전력 인프라를 자유로이 확충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을 구성해 현장 적용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이는 전기차 및 충전기 보급 확대 기조에 따라 공동주택 준공·입주 후에도 전기차 충전기 증설에 어려움이 없도록 선제적인 대응안을 마련, 설계에 반영 및 시공키로 한 것이다.국내 전기차 등록대수는 2023년말 기준 약 55만대에 이르며, 2030년까지 420만대를 목표로 충전기를 123만기 이
[에너지신문] 효성티앤씨의 국내 대표 친환경 섬유인 ‘리젠’이 제주에서 수거된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친환경 티셔츠로 재탄생했다.효성티앤씨는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개발공사,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과 협업한 ‘제주 리사이클 에디션’ 티셔츠 4종이 출시됐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협업은 3개 회사가 지난해 9월 ‘제주 해양 폐플라스틱 자원선순환 시스템 확대’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MOU)에 따른 것이다.이번 협약으로 제주개발공사는 제주 해안에 버려진 투명 페트병 및 폐플라스틱을 수거하고, 효성티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가 자동차부품 신시장 개척 확대를 통해 2024년 자동차산업 분야(완성차 + 자동차부품)의 최대 수출 실적을 이어가기 위한 노력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강경성 산업부 1차관은 16일 배터리‧모터 케이스 등 미래차부품을 생산해 테슬라에 수출하는 주식회사 코넥의 서산공장을 방문, 수출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그동안 내연차 부품을 제조했던 주식회사 코넥은 2018년 경영환경이 악화됐으나 산업부의 사업재편 및 기술개발 지원('20~'23년) 등을 받아 미래차부품 기업으로 전환,
[에너지신문] 한국광해광업공단(KOMIR)이 중소기업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3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는 중소기업과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분야에서 공공기관의 선도적 역할과 노력의 정도를 평가하는 제도로 지난해 134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평가결과는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개선필요 등 총 5개 등급으로 나눠지며 KOMIR는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우수’ 등급에서 1등급 상향된 ‘최우수’ 등급에 선정됐으며, 그결
[에너지신문] SDX재단은 ‘에너지전환 혁신’을 주제로 RE100이 점점 다가오는 현 상황에서 재생에너지 비중이 부족한 우리나라 기업들에게 현실적인 해결 방안은 무엇인지 집중적으로 논의한다.SDX재단은 오는 24일 서울 종로구 부암동에 위치한 HW컨벤션센터에서 ‘RE100 실현 전략과 대중소기업 탄소중립 상생방안’을 주제로 리월드포럼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포럼에서는 현재 유엔글로벌콤팩트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유연철 전 외교부 기후대사가 ‘기후위기 대응의 세계적 흐름과 우리나라의 대응 방안’을 주제로 기조연설로 포문을 연 뒤
[에너지신문]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동서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남동발전, 한국광해광업공단, 한전KDN 등 7개 기관이 에너지 공공기관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이는 2022년 26개 최우수 기관 중 13개 기관이 포진한 것과 비교해 크게 줄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5일 134개 공공기관에 대한 2023년도 동반성장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중 최우수 등급은 33개 기관, 우수 등급은 37개 기관, 양호 등급은 29개 기관, 보통 등급은 17개 기관, 개선 필요 등급은 18개 기관이 받았다.지
[에너지신문] 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이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손잡고 화학안전 관리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화학물질안전원은 16일 화학물질안전원 청사(청주 오송읍 소재)에서 화학안전 관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2019년에 시행된 환경위해관리기사 활성화를 통해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에 필요한 화학안전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양 기관은 △환경위해관리기사 자격시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출제·교육지원 △자격 활용 범위 확대를 위한 화학법령 제·개정 △환경위해관리기사 홍보 등 화학안전 전문가
[에너지신문] 전기자동차 배터리 수명 기준, 자동차 온실가스 전과정 평가방법(A-LCA) 등 자동차 친환경 성능에 관한 국제 기준을 논의하기 위해 글로벌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국토교통부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서울에서 자동차 국제기준제정기구(WP.29) 산하 전문가기술그룹회의가 열린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미국, 유럽연합, 일본 등 주요국의 자동차 소관부처 소속 공무원, 세계자동차산업협회, 세계자동차부품협회 등이 참석, 자동차 친환경성 기준을 논의한다. 우선 전기자동차 배터리 수명에 대한 국제기준은 전기자동차 환경
[에너지신문] 에어리퀴드(Air Liquide)가 반도체 및 우주 산업 분야 고객을 위해 한국에 새로운 최첨단 고순도 크립톤(Kr) 및 제논(Xe) 정제공장을 착공했다.신규 정제 공장은 극저온 분야에 대한 에어리퀴드의 전문 지식과 독점 기술을 바탕으로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올해 3월 착공됐으며, 2025년부터 본격적인 양산을 계획 중이다.에어리퀴드는 신규 공장을 통해 고객의 다양하고도 엄격한 요구 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는 고순도 크립톤과 제논을 국내에서 생산할 수 있게 된다.크립톤과 제논은 반도체, 우주 산업 등 첨단기술에 주로 사용
[에너지신문] SK에코플랜트는 최근 CSRO(순차적 순환공정역삼투막)가 특허 및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CSRO(Circle-Sequence Reverse Osmosis)는 역삼투막에 공급되는 하·폐수를 정방향, 역방향으로 순차적으로 전환해 농축수를 공정 내에서 재순환 시키는 기술이다. 역삼투막은 방류수의 화학물질이나 이물질 등을 걸러내는 필터 역할을 한다.일반적인 역삼투막 공정의 하·폐수 재이용 회수율은 보통 75% 수준으로 설계되는데, SK에코플랜트는 운영 중인 하수처리장에 CSRO를 적용, 파일럿 실증을 진행한
[에너지신문] 제주특별자치도는 수소트램을 도민들에게 상세히 설명해 수소트램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특별한 설명회를 가졌다.제주도는 지난 11일 건입동, 이도1동 주민센터에서 제주 수소트램 노선을 경유하는 지역 도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제주도에서 추진하는 수소트램을 도민들에게 상세하게 설명해 도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수소트램에 대한 도민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제주도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수소트램 노선이 경유하는 노형, 연동, 용담 1‧2동, 삼도2동, 일도1동
[에너지신문]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공급망협정이 오는 17일 우리나라에서 정식 발효될 예정이다.우리나라는 지난 3월 18일 비준서를 기탁했으며, 협정상 발효 규정에 따라 30일 후인 오는 17일 국내 발효된다.공급망협정은 지난 2월 24일 미국, 일본, 싱가포르, 피지, 인도 등에 대해 먼저 발효됐으며, 우리나라는 6번째 비준국이다.공급망협정은 공급망 관련 최초의 다자간 국제협정으로, 보다 안정적인 역내 공급망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평시에는 공급망 복원력 증진을 위한 투자확대, 물류개선, 공동 연구개발(R
[에너지신문] 국내 소부장 기업의 현장의 기술 애로를 해결하기 위한 융합혁신지원단이 2024년도 지원에 본격 착수한다. 이와 관련 산업통상자원부는 ‘소부장 융합혁신지원단 2024년 심화기술지원 사업 공고’를 개시했다.융합혁신지원단은 총 38개 공공연 협의체로서, 공공연이 보유한 기술·인력·장비 등을 활용해 국내 소부장 기업의 기술 멘토 역할을 수행 중이다.지원단은 공정 설계 등 단기적 기술 애로 해결을 위한 상시적 컨설팅(’24년 46억원, 단기 기술지원), 공공연-기업 간 공동 R&D(’24년 34억원, 심화기술지원)를 지원하고
[에너지신문]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가 전북 부안과 충남 보령에 구축 중인 수소생산기지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는 2022년 ‘전북 부안군 수전해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과 2023년 ‘충남 보령시 수전해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2023년)’ 공모에 연달아 선정되며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이와 관련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는 11일 2건의 프로젝트 모두 계획대로 추진 중으로, 착공에 한발 더 가까워졌다고 밝혔다.우선 ‘전북 부안군 수전해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은 전북 부안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 내에 진
[에너지신문] 현대모비스가 오는 23일부터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7회 세계전기자동차 학술대회·전시회(EVS37)’에 참가, 미래 모빌리티 선도 브랜드로서 핵심 기술력을 선보인다.다수의 연구원들이 학술대회 발표에 직접 나서며, 전동화 신기술 및 신제품을 중심으로 하는 별도의 전시공간도 마련했다.EVS37은 세계 전기자동차협회(WEVA)와 아시아태평양전기자동차협회(EVAAP)가 주최, 한국자동차공학회(KSAE)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전기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로, 3개 대륙(북미/유럽/아시아)에서 매년 순환 개최된다.한국에
[에너지신문]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롯데그룹 기업문화이자 MZ직원이 주도하는 소통 창구인 ‘주니어보드’를 신설하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11일 서울사무소에서 주니어보드 ‘High-Five’의 첫 캠페인으로 ‘출근길 하이파이브’ 활동을 전개했다.이날 활동에는 김연섭 대표이사를 비롯 김세용 경영지원부문장, 주니어보드 구성원이 참여한 가운데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아침 인사와 함께 에너지음료를 제공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사무소를 시작으로 의왕연구소와 익산1, 2 공장에서 차례로 진행한다.이번에 신설된 주니어보드 Hig
[에너지신문] 대전광역시가 ‘지역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일류녹색경제도시, 대전’이라는 비전 아래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40% 감축한다는 목표를 세웠다.대전시는 지난 8일 대전시는 8일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대전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다.이날 위원회는 건물, 수송, 에너지 분야 전문위원들의 심도 있는 토론을 거쳐 ‘대전광역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안)’을 최종 확정했다.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에는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