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박용구 서울도시가스(주) 팀장은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통한 안전의식 제고로 무재해를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현장 안전의식 고취 및 관리체계 구축‧교육을 통해 2006년부터 2019년까지 배관시공 현장 ‘13년 무사고’를 달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 박용구 팀장은 총 375.3km에 달하는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배관매설 및 공급 업무를 주도적으로 수행하며 국민생활의 질적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아울러 공사현장 위해요소 사전확인 및 재질별 특성 파악과 관리기준 정립을 통한
[에너지신문] 안영록 진천군청 주무관은 지자체 공무원으로서 가스안전공사 충북본부와 합동으로 가스시설 안전점검을 진행했으며, 위반업소 적발 및 처분으로 공공 안전 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지난 2016년부터 다중이용시설 및 가스충전‧판매 사업장 등 누적 210개 업소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으며 40개소에 시정조치 명령을 내렸다. 또한 가스관련 법령 위반업소에 대해 고발 3건, 개선권고 1건, 과태료 55건 등 엄중한 처분을 통해 공공의 안전을 확보했다는 평가다.안영록 주무관은 이와 함께 도시가스 공급 확대로 주민 연료비 절감 및
[에너지신문] 김동규 씨엔씨티에너지(주) 마스터는 도시가스 공급시설 유지관리와 개선을 통한 도시가스 공급 안정화 및 사고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이번 가스안전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지난 1991년 천공기(CG—DM-Ⅳ) 개발을 비롯해 2017년 정압기 OPSO 오작동 방지센서 교체, 2018년 플레스블관 시공 완료 등 사내에서 다양한 분야의 업무를 수행해왔다.특히 그는 정압기 위해요인 28건 이상 보수 등 정압기 이상 작동 개선 및 정압기 안전성 평가를 통한 가스안전 확보에 노력해왔다.정압기 위해요인(135건)을 발췌,
[에너지신문]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라 올 겨울 석탄발전설비 9~16기가 가동정지된다. 나머지 발전기도 상시 상한제약이 적용된다.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18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겨울철 전력수급 및 석탄발전 감축대책'을 심의, 확정했다.산업부의 겨울철 전력수급 및 석탄발전 감축대책에 따르면 올 겨울 최대 전력수요는 기준전망 8760만kW 내외, 상한전망 9040만kW 내외로 예상된다.피크시기 공급능력은 역대 최대규모인 1억 557만kW, 예비력은 1346만kW 이상
[에너지신문] ‘Carbon Free Island Jeju by 2030(CFI 2030)’을 추진 중인 제주 지역의 신재생에너지 보급용량은 전국평균보다 약 2배 이상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제주도의 신재생 설비용량은 2012~2018년간 연평균 42.1% 증가했으며, 특히 2018년 기준 제주지역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에서 풍력이 차지하는 비중은 28.9%로 이는 전국 기준(4.7%) 보다 6배 높은 수준이다.이처럼 제주도는 요즘 신재생에너지의 ‘핫 플레이스’라고 할 만큼 지자체, 지역주민들의 청정에너지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
[에너지신문] 천연가스 신액화공정에 대한 연구 착수 12년만에 한국형 천연가스 신액화공정(KSMR) 테스트베드(Test-bed) 성능검증에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다.본지가 취재한 결과, 한국가스공사는 최근 실시한 한국형 기저부하용 천연가스 신액화공정(KSMR, Korean Single Mixed Refrigerant)의 실증플랜트인 KSMR 테스트베드(Test-bed) 시험운전 성능검증을 성공리에 완수했다.5일 이상규 한국가스공사 LNG플랜트사업단장은 본지와의 통화를 통해 “기저부하용 천연가스 액화공정 라이센스 및 기본설계 기술은 미
[에너지신문] 10월 수출시장에서 석유‧석유화학은 20개월 이상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부진이 지속되는 반면 반도체, 자동차, 이차전지 등 대부분의 종목들이 플러스 전환하며 시장을 선도하는 등 극명한 대조를 이뤘다.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1일 발표한 10월 수출입동향을 분석하면 석유제품과 석유화학 품목은 저유가 영향에 따른 수출 단가 하락으로 각각 50.1%, 14.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로써 석유제품은 22개월 연속, 석유화학은 23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다. 문제는 부진의 터널을 빠져 나올 특별한 방안이 보이지 않는다
[에너지신문] "정부가 2025년 전기차 113만대, 수소차 20만대를 국내 보급하고, 전기‧수소차 53만대를 수출, 이차전지 매출 50조원을 달성한다. 또한 2022년 세계 최고 수준 자율주행 레벨3를 출시하고, 2024년 레벨4 일부를 상용화하며 자동차 부품기업 1000개를 미래차로 전환한다."정부는 30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미래자동차 확산 및 시장선점 전략’을 발표하며 4대 목표와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이는 한국판 뉴딜에서 제시한 전기·수소차 보급목표를 차질없이 이행하는 한편, 산업생태계를 미래차 중심으로 신속히 전환하고,
[에너지신문] 친환경차가 8개월 연속 판매 증가를 기록한 동시에 역대 최고판매 기록까지 갱신하며, 친환경차의 인기가 날로 고공행진 중이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19일 발표한 9월 자동차산업 월간 동향에 따르면, 전기차, 하이브리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수소차 등 전반적인 판매호조로 전년동월 대비 158.1% 증가한 2만 4375대를 판매했다.친환경차의 내수판매는 8개월 연속 증가세를 시현하며 역대 최고판매기록을 갱신했다. 지금까지 최고판매는 지난 6월 기록한 2만 2193대였다. 또한 전체내수 차량 중 친환경차 판매비중도
[에너지신문] 정부가 수소경제 확대를 위해 전력시장에 수소연료전지로 생산한 전력의 일정량 구매를 의무화하는 ‘수소발전 의무화 제도’를 도입된다.또한 수소제조용 천연가스 공급체계 개선을 통해 가격을 최대 43% 인하하고, 정유‧가스社 등 민관이 특수목적법인을 설립, 상용차 수소충전소를 본격적으로 구축한다. 그리고 4개 지자체의 수소시범도시 구축에 본격 착수하며, 이를 위한 수소도시법 제정을 추진한다.정부는 15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차 수소경제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5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수소경제위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공사가 화석연료기반의 자원개발기업에서 수소기반의 친환경 신에너지기업으로 패러다임 전환을 예고하고 있다.지난 8월 18일, 창립37주년 기념사를 통해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은 이같은 내용의 ‘제2의 창업’을 선언하기도 했다.이미 가스공사는 사업범위에 수소사업을 포함시키는 법률 개정안 통과를 마쳤고 수소 담당 조직을 확대 개편했다. 지난 2019년 4월 ‘수소사업 추진 로드맵’을 수립해 공사의 수소경제 선도 비전을 밝힌 가운데, 2020년에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수소 생산과 공급·기술개발을 총괄하는 ‘수소 유통 전담
[에너지신문] 전기차 보급이 급속히 확대되는 반면, 충전인프라 보급 속도는 답보상태에 빠지면서 전기차 보급에 걸림돌이 될 수도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이에 전문가들은 충전인프라가 전기차 보급 확대의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충전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이해관계자 간 갈등을 방지하기 위한 유연성 있는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지난 6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전기차 등록대수(승용)는 2015년말 기준 5672대에서 2020년 8월말 기준 109,271대로 약 19배 늘어났다. 반면 같은 기간 충전기
[에너지신문] 한국형 액화천연가스(LNG)선 화물창 KC-1의 품질논란을 딛고 글로벌 시장경쟁력 확보를 위한 후속모델인 KC-2 개발이 본격화되고 있다.정부와 한국가스공사, KC-1 기술을 보유한 KLT(케이씨엘엔지테크),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관련업계가 힘을 합쳐 국제 시장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후속모델 개발에 나선 것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시장경쟁력 확보를 위해 시장 요구수준인 BOR 0.07 Vol%/day 이하의 LNG선박용 화물창 개발을 위해 올해 7월부터 2022년말까지 30개월간 연구비 약 104억원을
[에너지신문] 역사상 가장 강력한 해운규제로 평가받는 IMO 2020이 올해 본격 시행됐다.국제해사기구(IMO)가 모든 선박연료의 황함유량을 기존 3.5%에서 0.5% 이하로 규제키로 결정함으로써 전세계 해역의 모든 선박은 이를 따라야 한다.LNG는 IMO2020 규제를 만족하고 상대적으로 친환경 연료로 평가받고 있기 때문에 선박 배출가스에 대한 규제가 점점 강화되는 추세에서 선박 연료로 LNG를 공급하는 ‘LNG벙커링’이 친환경 신사업으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LNG벙커링은 LNG를 연료로 사용하는 선박이 항만에 접안하면 즉시 L
[에너지신문] 정부가 수소경제 활성화의 기치를 내걸고 수소차를 밀기로 한만큼 생산과 보급, 인프라 구축이 지금보다 빨라질 것은 분명하다. 정부는 2022년까지 수소차 1만 6000대를 보급하고 일반 수소충전소 및 버스 전용 충전소를 주요 도시에 250기, 고속도로·환승센터 등 교통 거점에 60기 등 총 310기를 구축할 계획이다.이에 발맞춰 정부와 완성차업체들이 대규모 투자에 나서면서 기술개발이 빨라지고 있어 앞으로 수소차의 가격이 크게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정부는 현재 8000만원 수준의 수소차가 생산이 연간 3만 5000대에 이
[에너지신문]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가장 달라진 트렌드는 ‘셀프’다. 식당에서도 무인 주문기인 키오스크의 등장으로 직접 음식을 주문하고, 포장해와 집에서 편히 식사하는 경우가 늘었다. 이미 외식이나 유통에서 ‘무인시대(無人時代)’가 본격화됐다.셀프주유소는 이미 익숙한 광경이다. 일반 주유소보다 더 저렴하기 때문에 운전자들은 이제 자연스럽게 셀프주유소를 선호하고 있다. 게다가 지난해부터 LPG차 사용제한 폐지로 인한 LPG차 증가, 충전소 확대 등으로 LPG셀프충전 허용여부가 도마 위에 올랐다. LPG차도 연료주유도 규제를 풀어야
[에너지신문] 올해 상반기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기업들의 어려움이 가중된 시기였다. 전력 분야도 예외는 아니라서 대부분의 기업들이 힘든 시기를 보냈다.그러나 국내 전력케이블 대표기업인 대한전선과 LS전선은 오히려 상반기에 기록적인 해외수주를 달성하며 전력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향후 해외시장의 꾸준한 수주가 지속적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그린뉴딜에 따른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이들 두 회사의 활약에 관심이 집중된다.본지는 양 사의 상반기 주요 실적을 되짚어보고,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알아봤다. 유럽서 ‘괄목할 성과’
[에너지신문] 정부와 지자체의 친환경 차량 보급 정책지원에 따라 상용차 부문에도 전기버스 및 수소화물차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정부는 미세먼지 걱정없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국정과제로 선정하고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수송분야의 경우 그린뉴딜 정책의 하나로 수소차 보급(버스 4만대, 택시 8만대, 화물차 3만대)을 통해 연간 미세먼지 2737톤, 온실가스 2029만톤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그러나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과제’의 수소화물차 보급계획은 1톤초과 경유화물차 70
[에너지신문] 전기자동차 대중화 시대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기차의 핵심 부품인 배터리 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 국내 배터리 3사가 치열한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차세대 기술 개발을 통해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현재까지 세계 각국의 친환경 정책과 전기차 시장의 확대로 전기차 배터리 수요가 늘고 있고 이런 상황에서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은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선전하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중국 중심으로 성장하던 전기차 시
[에너지신문] 올해 상반기 SK이노베이션, 현대오일뱅크, GS칼텍스, S-OIL 등 국내 정유 4사는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국제유가의 급락에 따른 재고손실,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수요 축소, 친환경 정책에 따른 수송에너지 시장 패러다임 변화까지 악재가 이어지면서 막대한 손실을 기록했다.국내 정유 4사의 올해 상반기 영업적자 총액은 5조 1000억원이 넘었다. 올해 1분기에 4조 377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고 2분기에 영업손실 7241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에도 여전히 마이너스를 기록 중인 정제마진의 영향으로 국내 정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