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과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이 2일 정상회담을 갖고 남·북·러 천연가스관 구축사업 실현을 위해 긴밀히 협력키로 하는 등 러시아 PNG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한국가스공사와 러시아 국영 가즈프롬도 2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2013년부터 3년여에 걸쳐 북한을 경유하는 가스관을 건설해 2017년부터 연간 약 750
가스안전공사 자료를 보면 우리나라 전체에 보급된 가정용 가스보일러는 약 1200만대 가량 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 우리나라 가스보일러 제조사 전체의 연간 보일러 생산능력은 200만대 가량 되는 것으로 업계는 바라보고 있다.이러한 수치만 보더라도 가스보일러 단일 시장으로 세계 최대 규모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실제 연간 생산량은 100만대 수준으로 통용
가스기기 수출이 날로 많아지고 있어 눈길.올해 3분기동안에 온수기와 보일러 수출은 이미 지난해 전체의 수출액을 넘어선 수준.아쉬운 것은 국내 건설경기 위축으로 내수용은 생각보다 많이 살아나지 않는다는 것.특히 아파트에 대규모로 납품되는 단납시장은 거의 전멸.내수경기도 살아나고 수출액 증가와 함께 가장 ‘대단했던 보일러 시장의 전성기’로
연중 에너지업계 최대 화두 중 하나인 ‘석유가격 잡기’의 결론격인 ‘알뜰주유소’가 등장해 화제. 공동구매, 셀프화, 사은품 미지급 등을 통해 최종 소비자가격 인하를 유도하겠다는 복안. 하지만 주유소에 석유제품을 공급하게 되는 공동구매자가 제품을 구매하는 곳은 결국 석유가격 고공행진의 원흉(?)격인 국내 정유사. 유
한국구역전기협회가 26일 창립 리셉션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지난 4년여 동안 운영해 오던 협의회 체제를 벗어나 지난 8월 한국구역전기협회 승인을 받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것이다.전력의 안정적인 공급능력 확보가 어느때 필요한 시점에서 한국구역전기협회가 설립된 것은 매우 시의 적절하고 의미있는 일이다.구역전기사업은 전력계통의 안정과 분산형전원 확대 정책의
우리나라에서 발명된 기술이나 아이디어가 정작 외국기업을 통해 크게 성공하는 예가 있다.유명한 것이 ‘우유팩’과 ‘휴대전화 금속 키패드’다.손으로 밀어서 개봉하는 방식의 우유팩은 한국의 한 발명가가 발명했다. 그 전에는 삼각형 모양의 비닐팩이 대세를 이룬 상황이었고 그 발명가가 새로운 방식의 우유팩을 만들어 상용화하
현재까지 전세계에서 발견된 가스전(Gas Field)은 약 6500개소로 가스매장량이 5~100TCF (Trillion Cubic Feet) 정도인 가스전은 77개소로 파악되고 있는데 이들 대규모 가스전들은 이미 에너지 메이저들이 점유하고 있다.경제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중소규모 가스전은 약 1400개소가 세계 곳곳에 분포돼 있는데 이중 절반 이상이 해상에
린나이코리아가 새로운 스마트 보일러를 내 놓았는데…기존의 일반보일러를 한 단계 올려 폐열을 회수해 다시 사용하는 방식의 콘덴싱보일러인 것.크기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열효율은 높이면서 환경까지 생각한 보일러니 만큼 린나이는 이 제품에 큰 기대를 걸고 있는 상황.한동안 침체에 빠진 린나이가 이런 획기적인 제품을 통해 업계에 좀더 신선한 자극을 줬으면
이명박 대통령이 지경부 장관으로 홍석우 코트라 사장을 내정했다. 지경부에서 30년간 봉직한 홍 사장을 지경부 장관으로 내정한 것은 아주 잘 한 인사라는 평. 홍 내정자의 별명은 영국신사다. 젠틀하고 반듯하다. 삼성 이건희 회장의 부인 홍라희 여사와 인척관계로 알려졌다. 홍 내정자는 별명만큼 일처리도 깔끔하다는 평이다. 2004년 지경부 대변인을 맡아 언론과
클린디젤 택시가 드디어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등장했다.지난 27일 클린디젤 택시는 국회, 정유사, 연구기관, 관련 협단체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공식적으로 선을 보였다. 클린디젤 택시는 이제 과연 기존 LPG 택시 시장을 어느 정도 잠식해 들어갈지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불과 1~2년 전만 해도 가스업계에서는 ‘디젤&rsqu
태양열발전의 RPS 포함 여부를 두고 지경부와 태양열협회가 신경전. 아직 검증이 안돼 RPS 포함은 무리라는 게 지경부와 조력발전은 검증 없이 포함됐는데 태양열은 왜 안되냐는 협회. 아무튼 개발 중인 태양열발전을 빨리 상용화시켜야 진지한 대화가 이뤄질 듯.
가정에서 사용하는 모든 제품을 통틀어 금속 성분이 가장 많이 함유된 제품은 역시 ‘자동차’.지금은 거의 모든 가정에 자동차가 보급돼 이를 폐기할 때 소요되는 사회적 비용도 어마어마한 수치. 가장 좋은 방법은 자동차를 만든 업체가 이를 다시 순환할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번에 자동차 업체가 폐자동차의 자원순환을 약속하는 협약을 한 만큼 가
“전력자유화 구조를 유지하면서 계통운영(SO) 기능과 송전(TO) 기능의 통합을 통해 업무효율화를 도모하기 위한 유일한 대안은 현재의 전력거래소 기능인 ISO(SO+MO) 전체를 한전의 송배전(TO)과 통합해 TSO 체제화하고 이를 독립시키는 것이 유일한 대안이며 이것이 글로벌 스탠다드다” 전력전문가인 한 대학교수가 알려준 해법.
올겨울 전력대란이 예고되고 있다. 정부는 물론, 한전을 비롯한 발전자회사, 한수원 등 전력운용사들의 고민이 이만저만 아니다. 전력거래소는 물론이고.지난해와 올초 상황을 보면 올겨울 전력수요는 사상 최고치에 이를 전망이다. 혹한예보도 나오고 있다.지난 9.15 정전사고는 당일 오후 15시 발생한 최대전력량 6728.1만kW 때문에 발생했다. 당일 공급능력은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 분야 최고 수준의 기술과 제품을 볼 수 있는 ‘2011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이 지난 19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했다가 22일 폐막했다.세계 13개국에서 총 247개 업체가 참가해 제품 전시와 함께 부대행사로 에너지 관련 세미나와 수출상담회가 이뤄져 명실공히 우리나라 가장 대표적인 에너지관련 전문 전시회로 자리 잡
신용카드사들의 카드수수료 인하를 둘러싸고 산업계가 들썩거리고 있다.20일 한국주유소협회가 정부 과천청사 앞에서 대규모 궐기대회를 열고 고유가로 1.5% 정률제인 카드수수료를 인하하라고 목청을 높였다.한국LP가스공업협회도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1.0% 이하 인하, 외상거래 제도 개선, 세금 부분에 대한 카드수수료의 정부 부담 등을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미국 흑인 배우 윌 스미스가 주연한 2004년작 영화 '아이, 로봇(I, Robot)'을 보다보면 '로봇 3원칙'을 접하게 된다. '로봇 3원칙'이란 미국의 작가 아이작 아시모프가 1942년작 단편 《Runaround》에서 처음 언급한 것으로서 1. 로봇은 인간에 해를 가하거나, 혹은 행동을 하지 않음으로써 인간에게 해가 가도록 해서는 안 된다
정부가 내년도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설정하고 대상 기업들에 통보. 기업들은 온실가스 저감에 앞장서겠다고 각오를 다졌지만 표정에서는 고민이 한가득. 가뜩이나 경기침체기라 본업에도 애를 먹는데 환경까지 챙기자니 주름살만 더 늘 듯.
에너지업계는 다양한 말들이 오가는 세상.최근 한 유명 에너지기기 제조 대표가 일선에서 물러날 수 있을 거란 소문이 도는가 하면 또 어떤 중견기업이 회사를 매각할 것이란 소문이 돌아. 여러 방면으로 사실 확인을 하고자 하지만 실체를 아는 사람이 없어. 그 실체를 먼저 찾아 세상에 알리는 것이 또한 언론의 중대한 역할이니 만큼 더 걷고 더 만나고 더 듣고 해야
9.15 정전사고로 불거진 한전과 전력거래소 계통운영 통합을 놓고 “해야된다” “시대착오적 발상이다”로 양분된 의견이 지배적.국회 지경위 소속 전원이 통합쪽에 서 있어 현재 분위기상으론 통합론이 우세한 상황. 그러나 관심이 모아지는 건 정부가 9월26일 발족한 ‘전력위기 대응체계개선 TF’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