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올해 원전 분야에서 가장 큰 이슈 중 하나로 경주방폐장 1단계 사업승인을 들 수 있다. 활성단층 유무 논란으로 그 안전성에 끊임없는 의문이 제기됐으나 최근 원안위의 최종 승인을 얻어 논란에 종지부를 찍었다. 경주방폐장 사업자인 원자력환경공단은 이를 바탕으로 2단계 사업에도 추진력을 얻게 됐다.사용후핵연료 공론화위원회가 출범하면서 사용후핵연료
[에너지신문] 올해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성과는 규제 개선이다. 산업부와 환경부, 산림청 등 이해관계가 얽힌 부처끼리 대화와 협업을 통해 육상풍력의 입지 및 환경규제를 개선하고 산지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산림청), 환경평가지침 제정(환경부) 등의 성과를 통해 사업 대기중이던 7개 육상풍력 프로젝트 총 208MW 가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에너지신문]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자원업계는 MB정부 아래서 진행한 무리한 자원개발에 대해 집중포화를 받았다.다만 지난해에는 공기업의 무리한 해외자원개발사업 추진에 대한 비판이 주를 이뤘다면 올해는 MB정권의 자원개발 책임론에 포커스가 맞춰졌다. MB 정부와 산하 기관장들이 정권 홍보와 개인 치적을 위해 사업성도 비전도 없는 개발 사업에 엄청난 혈세를 탕
[에너지신문] 신년 벽두 가스업계를 뜨겁게 달궜던 이슈 중 하나는 수도권 그린히트 프로젝트다.정부가 한국지역난방공사를 사업자로 내세워 수도권에 거대한 열 배관망을 건설한 후 인천지역 발전소에서 발생한 열을 수도권 지역에 공급하겠다는 이 계획은 도시가스업계의 극심한 반발을 불러 왔다. 특히 공급되는 열이 폐열인지 여부를 두고 논란이 일었으며, 이에 대한 의견
[에너지신문] 석유업계의 올 화두는 유가급락이다. 올해초 배럴당 100달러를 호가하던 유가는 현재 반토막이 났다. 국내 도입 원유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두바이유 현물은 17일(현지시간) 배럴당 55.56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9년 5월 이후 최저치다. 국제유가 유가의 급락에 따라 국내 유가도 가파르게 떨어지고 있다. 18일에는 리터당 휘발유판매가가
[에너지신문]도시가스 저압배관에서만 주로 사용되고 있는 PE(폴리에틸렌)배관의 사용범위가 국내에서도 확대될 수 있을까?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전대천)와 도시가스사 및 PE업계를 중심으로 PE배관의 사용범위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논의가 다시 시작됐다. 가스안전공사 가스안전연구원(원장 권정락)은 3일 서울지역본부 회의실에서 폴리에틸렌배관 사용범위 확대를 위한
[에너지신문]올 한해 최우수 가스안전관리 사례는 무엇일까? 가스안전관리 종합대책 어디까지 왔나? 내년 종료를 앞둔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 추진현황은?가스안전관리 정책 전반에 대한 분석·평가와 정부 및 지자체, 가스안전공사의 업무교류를 통한 정책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가스안전관리정책 세미나’가 산업통상자원부 및 한국가스안전공
[에너지신문]“마이크로 CHP(micro-CHP, 초소형 열병합발전) 130만대를 보급할 경우 연간 8050억원의 비용절감액을 기대할 수 있다. 더욱이 국가적으로 관련분야의 기술발전과 시장선점은 덤으로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전력 부담을 완화하고 발전의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초고효율 에너지기기로 m-CHP가 새롭게 주
[에너지신문]LPG자동차용기 전문생산업체인 대흥정공(대표 박대규)도 LPG복합용기(콤포지트) 20kg(19.5kg) 제품의 정밀검사를 통과, 곧 본격적인 제품생산에 들어간다. 대흥정공은 5월 14일 검사에 착수, 지난 18일 제품검사 최종 단계인 용기 화염시험까지 무사히 마치고, 22일 한국가스안전공사의 20kg용기 정밀검사를 통과해 합격증을 받았다. 지난
[에너지신문] 소규모 지방 읍면에 탱크로리를 통한 도시가스 보급이 추진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경제성 측면에서는 적정 수요가 부족해 경제성이 낮은 지역에까지 대규모 예산을 투입, 배관을 설치할 필요성이 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으며 연료업계에서는 일방적인 도시가스 확대 정책으로 타 연료 시장이 위축되고 있다는 반발이 거세 귀추가 주목된다.◉
[에너지신문] 자가 운전자 10명 중 1명은 가짜석유로 인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운전자의 80%가 주유소의 정품·정량 주유에 대해 의심을 갖고 있는 등 신뢰가 매우 낮은 것으로 조사돼 정부의 단속 강화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은 지난 5~6월 서울지역 자가운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21일 발
[에너지신문] 앤젠의 중국산 200kg 소형탱크가 저렴한 가격으로 국내 시장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앤젠(대표 정재호)은 지난 7월 말 중국에서 제작한 ‘All Shine 점보 200탱크’ 162개를 국내에 들여와 대부분 소진했다고 12일 밝혔다. All Shine 탱크의 높은 인기는 우수한 가격 경쟁력에서 기인한다. All Shin
[에너지신문] 합성천연가스(SNG)를 도시가스의 한 종류로 인정하고, SNG 제조사업자에게 기존 가스배관 시설 이용도 허용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이같은 내용 등 이달 초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중견기업연합회에서 건의한 규제개선과제를 원점에서 전면 재검토해 76개 소관 건의 과제 가운데 31개를 개선키로 했다. 나머지 과제는 중장기적으로 검토하되, 안전과
[에너지신문] LPG담합과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가 부과한 과징금을 취소해 달라며 LPG수입‧공급사들이 제기한 소송과 관련 대법원이 현대오일뱅크가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낸 시정명령 등 취소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고등법원에 환송해 눈길을 끌고 있다.대법원 3부는 29일 현대오일뱅크가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낸 시정명령 등 취소 청구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공사가 비상임이사 선임을 앞두고 정치마피아 논란에 휩싸이며 내홍을 겪고 있다.당초 가스공사는 오는 27일 비상임이사 선임을 위한 주주총회를 열고 총 4인의 비상임이사 선임을 마무리할 계획이었다.하지만 가스공사 노조가 주총 하루 전인 26일 성명서를 내고 비상임이사 후보의 선임 절차와 낙하산 후보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새로운 이사후보
[에너지신문] 앞으로 구조·장치 변경 승인 없이 불법으로 개조한 화물차량에 대해서는 유가보조금이 지급되지 않는다.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불법 개조 차량에 대해 유가보조금 환수 또는 지급 정지 등 행정처분을 할 수 있도록 ‘화물자동차 유가보조금 관리규정’을 개정한다고 밝혔다.국토부에 따르면 그동안 차량구조(일반형&rar
[에너지신문] 삼성토탈이 연 4억리터 규모의 알뜰주유소 2부 시장 공급권을 따냈다. 한국석유공사(사장 서문규)는 20일 알뜰주유소 3차년도 2부 시장 공급입찰 결과, 휘발유와 경유 공급사로 삼성토탈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석유공사는 이번 입찰에는 정유사, 수입사, 대리점 등 총 5개사가 참여했으며, 휘발유에는 2개사가, 경유에는 5개사가 응찰했다고 밝혔다.
[에너지신문] 마을단위 LPG 배관망 사업 대상지 16곳이 확정됐다.한국LPG산업협회에 따르면 각 도에서 확정 제출한 16개마을을 ‘2014년도 개선 대상’으로 확정하고 미확정 상태인 전남의 경우 4개 후보 마을 중 2개 마을을 선정해 총 18개 마을에 대해 시범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지역별로 살펴보면 강원도가 △속초시 장천마을(장사
[에너지신문] 정부 지원 없는 민간 주도의 태양광 대여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사업 활성화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2014년도 주택용 태양광 대여사업' 실시계획을 발표했다.태양광 대여사업은 대여사업자(설치업체)가 주택소유자(소비자)를 대상으로 설비를 설치하고 소비자는 대여료를 지불하는 방식이다. 소비자는 초기비용 부
▲ 파란색 조끼를 착용한 인천도시가스 안전점검원이 고객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에너지신문] 파란조끼를 착용한 도시가스 안전점검원들이 인기다.인천도시가스(대표이사 사장 정진혁)는 도시가스 안전점검원 사칭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SMS 문자통지 서비스와 안전점검원의 파란색 조끼착용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최근 도시가스 안전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