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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관리공단의 내년 예산이 삭감됐다는데. 안 그래도 적은 인원과 예산으로 여러 가지 업무를 추진하던 공단인데 내년에는 더욱 어려워질 듯. 한 공단 직원은 “지경부는 공단에 업무 지시를 하기에만 급급할 뿐, 지원은 매우 인색하다”고 하소연. 키우는 소도 일을 시키려면 많이 먹여야 하거늘, 많이 주진 못할 망정 줄이면 어쩌라고.
가십
에너지신문
2012.12.21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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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익 전 산자부 차관이 사장으로 취임한 지난 17일 한전은 기대반 우려반. 그런데 정작 조 사장을 접한 직원들은 안도했다는 후문. 190센티미터에 달하는 장신인데다 언변도 좋아 “키 큰 사람 치고 싱겁지 않은 사람 없다”는 우리말을 떠올린 듯. 차관 시절 후배 공직자들에게 인간적으로 따뜻했으나 일 매무새는 깔끔했다는 평을 한전 직원들
가십
에너지신문
2012.12.21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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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수급전산보고시스템을 둘러싼 업계 내홍이 심상찮다. 이 시스템은 정유사·대리점·주유소의 ERP, POS 등 전산 장치와 석유관리원의 통합서버를 연결해 구매·판매·재고 등 물량정보를 매일 보고, 석유관리원이 이를 상시 관리하는 제도다.석유관리원의 도입 명분은 가짜석유 소탕. 등유를 경유에 섞어파는 경유 적발
기자수첩
정나래 기자
2012.12.21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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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가 표시·광고법 위반으로 각 보일러 제조사 대상 전면 시장조사 실시.특히 동종업계의 신고로 된 사안이라 업계는 당혹.한쪽에서는 라이벌 기업을 깎아 내리려는 K사의 노이즈마케팅은 아닌지 의심.또 한쪽에서는 K사의 입김이 작용했을 것이라는 추측만 난무.가스보일러에 신뢰성 있는 조사기관이 아직 없어서 벌어지는 일이라는 중론.
가십
에너지신문
2012.12.07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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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엔 택시에 환경성 경제성 낮다는 환경부 발표에 타격입은 클린디젤, 이번주엔 LNG 버스에 같은 문제로 또 치여.반면 올 수입차 1~7위는 클린디젤차가 치지해 대세를 증명하기도. 공격적인 시장진입이 반발을 사긴 했지만 세계적인 시장흐름을 무시할수도 없는 노릇.소비자 선호도는 올라가는데 높은 시장진입 장벽에 막혀 꼼짝못하고 있는 클린디젤. 어떤 타개책을
가십
에너지신문
2012.12.07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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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협회, 내년부터는 정부를 상대로 죽기 아니면 살기로 강하게 어필할 각오.내년 경기 침체가 더 심할 거라는 전망에다 기업들 줄줄이 문 닫으니 독한 마음 먹은 듯.강하게 나가는 것도 좋지만 때로는 있는 것 없는 것(?) 다 동원해서 우리편을 만들 줄도 알아야.
가십
에너지신문
2012.12.07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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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오는 2027년까지의 국내 송변전 시설 및 전력수요관리 계획을 총망라한 ‘6차 전력수급계획’을 올해안에 결정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할 전망이다.그런데도 정부는 올해 안에 6차 전력수급계획에 참여할 사업자를 결정할 방침이어서 자칫 졸속결정이 되지 않을까 벌써부터 우려된다. 정부는 당초 올 연말까지 6차 전력수급계획에 참여할 업체를
사설
에너지신문
2012.12.07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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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9일 제18대 대통령 선거가 눈앞으로 성큼 다가왔다.이에 본지는 12월 3일자(지난주) 1면 기사에서 박근혜 후보와 문재인 후보의 에너지정책 공약을 비교했다.박근혜 후보는 효율적 에너지믹스 정책으로의 전환, 문재인 후보는 탈원전·재생에너지 비중 확대로 요약된다. 그러나 여전히 에너지정책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행가능한 계획은 부족한 것으로
사설
에너지신문
2012.12.07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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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혹한과 대설 예상. 보일러 업계는 A/S와 씨름 중. 보일러 기사들은 하루에도 십수군데씩 손, 발 얼어 가며 다녀도 하루가 부족할 지경이라고.보일러만큼이나 따뜻한 사람들이라 자원해서 봉사까지 하려니 업계는 성수기를 못 느낀다고 하나 이들은 온몸으로 체감할 듯. 방문 기사에게 따뜻한 커피라도 한 잔 주는 것은 어떨는지…
가십
에너지신문
2012.11.30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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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업계의 이기적인 행태가 구설수. 정부엔 주유소당 1억원의 폐업지원을, 정유사엔 기름질을 낮춰 공급가 인하하라 요청. 반면 서민 물가안정 위한 알뜰주유소, 간이주유소 정책엔 힘껏 반발.재정난이 심하다지만 정도를 넘어선 이기적 행보는 반감만 불러온다는 사실을 모르는 지.
가십
에너지신문
2012.11.30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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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들의 내년도 공식 사업 계획이 12월 말이나 돼야 확정된다는 소식. 이유인 즉슨 아직까지 내부 이사회 및 기관장 승인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기존에 추진해오던 사업은 모르겠지만 만약 신규 사업이 신년을 코앞에 두고 승인이 보류되면 어쩌나. 계획을 짜는 쪽이 늦은 것인지 승인을 하는 쪽이 게으른 것인지….
가십
에너지신문
2012.11.30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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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와 한해의 맨 마지막 날이 있는 12월이다.이제 곧 거리에는 눈이 내리고 구세군 자선남비 종소리가 울려 퍼질 것으로 보인다.기후온난화가 심화됨에 따라 올 겨울엔 예년 보다 더 많은 양의 빙하가 녹아내려 한파가 절정에 달할 것이라는 기상전망이 이어지고 있다.소외이웃에게는 더욱 쓸쓸한 계절이다. 그 어느 때보다 따뜻함이 그리운 이 시기, 에너지업계 종
사설
에너지신문
2012.11.30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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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18대 대선 에너지분야 최대쟁점은 원전해법일 것 같다. 여당은 원전 안전성을 담보하고 최대한 합리적 방향으로 원전정책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반면 야당은 수명이 다한 원전은 폐로하겠다는 입장이다. 수명연장에 들어간 고리1호기는 기장군을 필두로 한 부산지역 대책위를 중심으로 광범위하게 폐로 주장이 지속되고 있고 얼마전 수명이 종료된 영광1호기는 연장여
사설
에너지신문
2012.11.30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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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전력수요 최고치를 경신하고 국제유가는 고공행진을 지속하는 등 70년대 오일쇼크를 연상케 하여 에너지자원이 얼마나 소중한지 절실하게 다가온다.특히 최근 연이은 전기요금 인상에 따른 가계부담 증가와 원자력발전소 정지에 따른 산업계 제한송전, 생산단가 상승 등의 기사를 접할 때면 원자력이 국내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지 새삼 느끼게 된다.작년 후쿠시마
전문가 기고
에너지신문
2012.11.2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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