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관리원이 ‘석유제품 수급보고 전산시스템’ 도입을 추진, 인수위까지 동조하고 나서 업계가 충격.통계치 오류, 실효성 논란에도 정부의 추진력이 거세지고 여론의 공감도 얻고 있어 더욱 사면초가라고.업계는 석유관리원이 ‘가짜석유소탕’이라는 명분을 선점해 대응이 더 어려워졌다고 분석. 한 관계자 왈 “여론에는
언제 갈지 기약은 없지만 아무튼 울산행이 확정된 에너지관리공단.1인당 소득, 물가 모두 부동의 전국 최고인 그곳에서 공단은 지역 평균 소득을 하향평준화(?)시켜 물가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명색이 우리나라 에너지 관련 사업들을 책임지는 정부 산하 공기관인데 지역 대기업에 밀리지 않도록 기운 좀 북돋워줘야.
2013년 도시가스업계 신년인사회. 가스업계 주요 인사들이 모인 가운데 축사에 나선 조석 지식경제부 차관.추운 날씨, 공식석상임에도 불구하고 두꺼운 터틀넥 티셔츠를 입고 등장한 조 차관의 첫마디는 “전력사정이 어려워 대책회의 등으로 정신이 없다” 이어 조차관의 덧붙이는 말.“그래도 한파라서 도시가스업계를 축하합니다&rdquo
연말연시를 뜨겁게 달궜던 택시법이 결국 통과됐다. 사회적으로도 큰 이슈를 끌었지만 에너지 업계에서도 택시법은 초미의 관심사였다. ‘연료다원화’ 때문이다.택시를 두고 연료업계 경쟁이 벌어지는 이유는 하나. 시장 때문이다. 국내 택시업계의 전체 등록대수는 약 25만대로, 단 특성상 주행거리가 일반차량의 10배 정도로 많아 연료소모량도 많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가 향후 가장 중요한 에너지원으로 신재생에너지를 꼽았다.과학적 기법에 근거해 분석한 결과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최선의 선택이 신재생에너지라는 것이다. 이에 따라 지열과 폐기물 분야 등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투자를 늘려야 한다는 게 국과위의 주장이다.황금시대를 맞아 장밋빛 청사진이 제시되고 있는 천연가스나 원자력은 물론 최근 광풍이 일고
올해 10월 13~17일 대구 엑스코 컨벤션홀에서 제22차 세계에너지총회(WEC)가 개최된다.세계에너지총회는 세계에너지협의회가 매 3년마다 개최하는 행사로 전 세계 100여개국에서 에너지 관련 글로벌 기업 CEO들과 각국의 에너지 장관, 연구기관 대표, 투자자, WEC 각국 위원회 회원 등 5000여명이 참가하는 에너지분야 민간부문의 세계 최대행사다.각종
-에너지 기술사 자격 신설 서둘러야--흡수식 냉온수기 데이터관리 필요- 에너지다소비기기인 보일러를 취급하는 에너지기술인의 국가기술 자격증 명칭이 보일러취급 기능사이며 이를 시공하는 자격증의 명칭이 보일러시공기능사이다.이 두 자격증이 지난 2012년 1월 1일부터 ‘보일러기능사’로 명칭이 변경됐다.그동안 보일러의 취급과 시공이 별도로 구
셰일가스와 재활용 바이오가스의 유사점은 메탄이 주성분인 가연성가스이며 기존의 천연가스와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늦게 알려진 새로운 가스에너지원이다.그래서 셰일가스를 비전통가스라 하며 신에너지원으로서의 가능성이 높아 미래에너지원이라고도 말한다. 반면에 다른 점은 바이오가스는 재생 또는 재활용에너지원으로서 엄격한 의미에서 천연가스가 아닌 생화학적 재생에너지원인 분
에너지 문제는 오늘날 세계가 직면한 가장 중대한 사안 중 하나이며, 또한 세계가 풀어야 할 수많은 도전 과제들을 위한 해결의 중심에는 에너지가 놓여 있다.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에너지는 빈곤을 비롯해 아동권리보호에 이르기까지 전 지구적 난제 해결의 중심을 관통하는 ‘황금실 golden thread'라고 강조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자원의 고갈,
어제와 다름없는 똑같은 태양이 뜬 것 뿐인데, 너도 나도 가까운 주변 사람들의 안부 챙기기에 분주한 새해다.기업에서는 시무식과 함께 새롭게 인사 이동한 상사, 동료들과 덕담을 나누고 차분히 새해 업무를 시작했을 게다.새해 첫주, 기자의 주요 취재소스 가운데 하나가 각 사에서 쏟아져 나오는 시무식 신년사를 분석하는 작업이다. 발표문들이 늘 그러하듯 해마다 되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전국민들은 전기 없는 세상에서의 20분을 향유해야 할 것 같다. 한파로 인한 전력수급 상황이 어려워짐에 따라 정전에 대비한 위기대응 훈련을 펼치기 때문이다.정전대응 훈련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지난 2011년 9.15 정전으로 인한 피해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컸기 때문이다.미국 북동부 정전사고를 남의 나라 일인 듯 여겨왔던 우리
올해 우리는 제2차 국가에너지기본계획을 수립한다. 국가 에너지 계획을 다시 짜는 중요한 한해가 될 것이다. 이번 계획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효과적인 에너지믹스 정책 수립이다.우리는 에너지다소비국가이며 탄소배출 증가율이 OECD국가중에서 매우 높은 수준의 나라이다. 거의 모든 에너지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우리로서는 국가에너지기본계획에 있어서 가장 중요
택시법이 결국 통과되면서 LPG 쪽엔 다소 혼란이 빚어진 듯.세제지원혜택이 늘면 가격압박의 강도는 낮아지겠지만 연료다변화 일환으로 CNG나 클린디젤 전환 지원이 이뤄지면 곤란하기 때문.대응책 마련에 골치 중이라 정부 거부권 행사에 기대를 거는 이들도 적지 않다는 전언.이러나 저러나 문제가 되니 솔로몬과 같은 시원한 방책을 제시할 인물이 필요하다고.
추워도 너무 추운 요즘 전력당국이 긴장했다는데.이유인즉 모 경제지가 ‘6차 전력수급계획’ 초안을 정부관계자로부터 단독입수했다며 기사화하자 지경부 관계자가 해당 기관장에 화풀이했다는 후문.아무것도 모르고 당한 해당기관 인사 왈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보고 놀란 격”이라나.
2013년 새로운 해가 힘차게 떠올랐습니다.먼저 2013년 계사년 올 한 해, 뜻하시는 바를 모두 성취하시고, 더 많은 행복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한 해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지난해 우리 부산도시가스는 경영환경 변화에 대비한 ‘위기관리경영’을 실행하였고, 체계적이고 유기적인 경영활동을 바탕으로 목표한 경영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습
희망찬 계사년을 맞아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에도 신재생에너지가 새로운 성장동력 산업과 고용을 창출하는 산업분야로 크게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새해’, ‘새 결심’, ‘새 희망’은 모두 새로움을 이야기하는 시간입니다. 새로움은 낡음과의 이별이며
-美 2020년까지 40GW 용량 CHP 추가 설치--CHP기술 많이 약화…국내기업 진출 가능성-최근 셰일가스 개발에 의한 미국내 천연가스가격 하락과 노후 석탄화력발전소의 퇴역 임박 등으로 미국내의 CHP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8월 31일 CHP 지원을 강화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2020년까지 40GW 용량
-지난해 4월 고효율 기자재에 GHP 포함--전력수요관리 기여시스템 도입 ‘절실’-세계적으로 에너지의 안정적 수급을 위해 자원외교를 국가의 중요한 의제로 내세우고 있으며 미국, 중국, 인도와 같이 에너지 수요가 많은 국가에서는 발 빠르게 에너지를 선점하려는 움직임도 에너지가 국가의 경제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요소로 보기 때문이다. 일본
희망찬계사년(癸巳年)새해가밝았습니다.새해를 맞이하여 독자 여러분과 스마트그리드 관계자 여러분들께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지난해는 급격한 기온 변화에 따라 하계와 동계에 걸쳐 최대전력수요 기록을 경신하고 일부 원자력 발전기의 가동이 일시 정지 되는 등전력난을 통한 에너지 안보 위기의식이고조되었던 한 해였습니다.반면에 지능형전력망 구축을 위한 제1
새해를 맞아 임직원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만복이 깃드시기를 기원합니다.돌이켜보면 지난해 우리는 참으로 모진 풍파를 겪었습니다. 회사의 존립마저 위태롭게 하는 불미스러운 일들이 연이어 일어나면서 언론과 국민의 따가운 질타를 받았습니다. 그런 가운데 해묵은 허물이 드러났고 썩고 곪은 환부를 도려내는 대수술을 받았습니다.상처 입은 매화가 더 일찍 꽃을 피우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