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서부지사는 10일 마포구 용강 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 약 11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가스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가스안전교육은 가스 기초상식과 더불어 일상 속 가스안전 사용요령, 누출 시 응급조치요령 등을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는 시간였다. 또한 마포구 보건소에서 겨울철 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어르신을 대상으로 생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전반적인 교육이 이뤄졌다.이진호 가스안전공사 서울서부지사장은 “자칫 가스안전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어르신들에게 올바른 가스사용방법을 알려드려서,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글로벌 기술협력 종합전략' 이행을 위해 국내 기업의 국제 공동 R&D를 지원하는 산업기술국제협력 사업의 통합 시행계획을 11일 공고하고 글로벌 기술협력에 착수한다.올해 지원 규모는 총 1658억원으로 우리 혁신기업의 R&D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해외 우수 첨단기술 확보 및 해외시장 개척 등을 지원하기 위해 전년 대비 598억원(56%)을 확대 편성했다.이번 사업에서 정부 간 합의한 분야에 대해 양국 정부가 공동으로 자금을 지원하는 양자펀딩형(285억원), 유레카 등
[에너지신문] 한국선급(KR)은 탈탄소 기술연구 활동과 국제동향 등을 담은 ‘KR Decarbonization 매거진 겨울호’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KR Decarbonization 매거진은 국제해사기구(IMO) 및 유럽연합(EU) 등 국제 온실가스 규제 강화로 해사산업계의 발빠른 대응이 요구됨에 따라 고객들에게 다양한 탈탄소 기술 정보를 정기적으로 제공해 효율적인 대응을 돕기 위해 2022년부터 정기적으로 발간되고 있다.이번 겨울호에는 지난해 국제해사기구(IMO)의 2050 탈탄소 목표 선언 이후, 해사업계의 최대 관심사인
[에너지신문]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에 최남호 산업부 대변인(사진)을 임명했다.최남호 신임 2차관은 1969년생으로 성동고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8회에 합격,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산업부에서 산업, 통상 및 대변인 등 여러 분야를 두루 거친 최 차관은 지식경제부 시절 방사성폐기물과장, 산업부 에너지자원정책관을 역임하며 원전 및 에너지 분야의 경험을 쌓았다.그간 맡았던 주요 보직으로는 기계로봇과장, 자동차항공과장, 기획재정담당관, 시스템산업정책관, 제조산업정책관, 산업정책관, 기획조정실장 등
[에너지신문] 한국선급(KR)은 트랜스가스솔루션과 함께 KR 본사에 위치한 LNG 추진 및 벙커링 시뮬레이션 센터(LNG Fueled & Bunkering Simulation Center)에 ‘메탄올 벙커링 시뮬레이션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0일 밝혔다.KR LSC는 지난 2020년 9월 LNG 추진선박과 벙커링 연관 산업 활성화를 위해 개소됐으며, TGS와 협력해 LNG 선박 연료 공정에 대한 실시간 시뮬레이션을 기반으로 한 운전자 훈련 시뮬레이터(OTS), 가상현실을 융합한 설계 교육 등 해사업계 관계자들을 위한 교육훈련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공사가 해외사업의 투자비의 약 48%를 회수 완료했고, 향후 7~8년내 투자비 전액 회수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한국가스공사는 9일 대구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3년말 현재기준, 12개국 23개 해외사업(탐사 3개, 개발·생산 8개, 천연가스 액화 8개 및 인프라사업 4개)에 참여중이며, 최근 2010년도에 추진한 사업들이 결실을 맺고 있다고 설명했다.조강철 가스공사 해외사업본부장은 “올해 새해 시작과 동시에 해외사업 조직이 본부로 승격됐다”라며 “이는 국가 에너지 안보 강화에 대한 중요성과 가스공사
[에너지신문] “가스공사는 매월 원료비 및 공급비를 공개하고 있지만 LNG 직수입 발전사들은 공개할 의무가 없고 수급의무도 없기 때문에 공사대비 저렴할 때만 LNG 구매가 가능한 불공정한 경쟁 환경에 있다."이문희 한국가스공사 마케팅본부장은 9일 대구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직수입자들이 LNG 도입 리스크를 감수하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 ”현행 제도하에서는 직수입사는 ‘땅짚고 헤엄치기’와 같이 리스크 없는 상황”이라며 “기울어진 운동장이다”고 주장했다.이날 가스공사는 최근 국제 LNG 가격 상승으로 한전과 가스공사는 적자와 미수
[에너지신문] HD한국조선해양이 올해 초반부터 수주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HD한국조선해양은 4~9일 6일간 유럽, 오세아니아, 아시아, 중동 소재 선사와 초대형 암모니아운반선 2척, 중형 PC선 15척, 초대형 LPG운반선 6척, LNG운반선 2척 등 총 25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총 2조 8218억원이다.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 5일 오세아니아 선사로부터 8만 8000입방미터(㎥)급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 구 파나마 운하(Old Panama)를 통과할 수 있는 최대 규모 선형으
[에너지신문] 가스앱이 겨울철 가스요금 급등에 대비해 '난방비 지원 캠페인'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난방비 대란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가스앱’은 시민들의 가스요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캠페인을 진행한다.이번 난방비 지원 캠페인에 동참하는 도시가스 7개사는 서울도시가스, 인천도시가스, 대륜이엔에스, JB(주), 예스코, 군산도시가스, 귀뚜라미에너지이며 고객들을 위해 가스앱과 손을 맞잡았다. 정부 정책이나 지원 사업이 마련돼 있지만 민간기업 차원에서 난방비 지원에 직접적으로 참여한 사례는 드
[에너지신문] 한국선급(KR)은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HD현대마린솔루션과 5일 울산 통합디지털융합센터에서 각 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확장현실(eXtended Reality) 기반 선박 교육훈련 프로그램 공동개발’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양해각서는 실제 선박을 360도 촬영한 영상 및 3D CAD(캐드) 모델을 기반으로 선박 가상현실을 구축하고, 이를 활용해 선박 시운전 콘텐츠 개발 및 선원 교육훈련 서비스를 고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에 HD한국조선해양은 자사의 디지털트윈 솔루션인 ‘HiD
[에너지신문] LNG추진선 469척, LNG벙커선 55척이 전세계에서 운항중인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2028년까지 LNG추진선은 537척이 추가 발주돼 현재의 2배 이상인 1006척에 이르고, LNG벙커선은 2025년까지 66척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이같은 전망은 최근 한국LNG벙커링산업협회가 DNV의 전망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한국LNG벙커링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현재 전 세계 선박 중 총 7986척(운항+발주)이 해상 환경 규제에 대응 중으로, 지난 1년 사이에 15.8%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탈황설비
[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는 8일 한국LPG배관망사업단 영남지역 안전팀과 합동으로 경상남도 남해군 소재 LPG배관망사업장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진행했다.지난 1일 강원도 평창군 소재 LPG충전소에서 발생한 폭발사고로 인한 국민불안감 해소를 위해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전국의 LPG충전소 특별점검 등을 통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점검 역시 유사사고 예방을 위해 진행됐다.경남서부지사는 이번 LPG배관망 사업장 점검을 시작으로 △LPG충전소 안전관리 규정 준수여부 점검 △벌크로리 차량 주요 안전장치 전수조사 △사업소 대표자
[에너지신문] 지난해 국내 기업의 플랜트 수주가 300억달러를 넘어 8년만에 최대 성과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지난해 플랜트 수주액이 총 302.3억 달러로 당초 목표 300억 달러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 241.8억 달러 대비 60.5억 달러, 25.0% 증가한 것으로, 2015년 364.7억 달러를 기록한 이후 8년 만에 최대 성과다.지난해 12월 29일 마지막 근무일에 캐나다에서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 15억 달러를 수주하면서 목표를 달성하게 됐다는 설명이다.이번 성과는 2
[에너지신문] 포스코인터내셔널이 2024년 성장 키워드를 ‘글로벌 확장’으로 꼽았다. 핵심사업의 글로벌 밸류체인을 강화해 기업 가치를 높이고 주주가치 제고에 속도를 내겠다는 전략이다.포스코인터내셔널(부회장 정탁)은 지난해 포스코에너지를 합병하며 글로벌 친환경 종합 사업회사로의 대전환에 박차를 가해 왔다. 그 결과 합병 원년 기업가치(시총)는 3배로 퀀텀점프 했다. 사상 첫 영업이익 1조 돌파도 확실시되고 있어 합병 시너지를 성공적으로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에 그치지 않고 2024년을 ‘글로벌 확장의 해’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공사가 배관시설이용심의위원회와 인입가이드제 신설 등을 포함한 ‘배관시설이용규정’을 개정하고 올해부터 시행에 들어갔다.2016년 규정개정 이후 시설이용자가 2016년 2개사에서 2023년 18개사로 증가하고, 다양한 이해관계가 발생하는 한편 배관망 공동이용 조건의 공정성 요구가 지속됐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가스공사는 시설이용자와 협의를 거쳐 지난 12월 27일 이사회에서 ‘배관시설이용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 안정적 배관 운영 범위내에서 공동이용의 공정성, 효율성, 편의성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규정을 개정했다는
[에너지신문] 해양에너지(대표이사 정회)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사회적 배려대상자에 대한 도시가스 요금경감 지침’ 개정에 따라 적극적인 요금감면 혜택 홍보에 나섰다.광주광역시의 ‘광주다움 통합돌봄’ 서비스에 더욱 힘을 보태기 위해 해양에너지는 요금감면 대상자임에도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경감 제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해양에너지 홈페이지 및 지로 고지서 등을 통해 반복적으로 안내하며, 언제든지 신청이 가능하도록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신청서비스를 구축해 고객 편의를 강화했으며, 온라인 신청을 어려워하는 고객들을 위한
[에너지신문] LNG터미널 및 배관망의 적정규모와 확충기준을 개선하기 위한 국가 천연가스 인프라의 효율적 활용과 적정규모 산정 개선 용역이 추진된다. 장기 천연가스 전망을 고려할 때 국내 천연가스 인프라 확대에 따른 국가적 관점에서의 천연가스 설비의 유휴화 가능성 등이 제기됐기 때문이다.한국가스공사는 최근 이같은 내용의 연구용역을 발주하고 연내 용역 결과를 도출해 제16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 수립에 활용토록 한다는 계획이다.연구용역의 주요 내용은 △가스공사 및 민간사의 천연가스 인프라 현황 조사 및 전망 △사례 조사를 통한 천연
[에너지신문] 정부의 공공요금 동결조치로 가정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이 동결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가스공사가 원료비 제도 합리화를 위한 연구용역을 시행하는 등 제도개선에 나서 주목되고 있다.한국가스공사는 최근 원료비 제도 합리화를 위한 제도개선 용역을 발주하고, 연내 도시가스연동제 유보로 인한 누적 미수금 급증 등 다양한 문제를 방지하기 위한 제도개선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용역 주요 역무는 △원료비 연동제 등 가스공사 요금체계 현황 및 분석 △국내ㆍ외 가스시장 환경 및 가스 요금제도 사례 분석 △원료비 연동제 현황 및 문제점 분석 △
[에너지신문]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5일 평택 LNG생산기지에서 천연가스 수급 및 설비 안전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국내 천연가스 수요의 약 35%를 생산하는 평택 LNG생산기지는 지난 1986년 상업운전 개시 후 수도권 천연가스 공급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이날 최연혜 사장은 “안전하고 안정적인 천연가스의 공급은 가스공사의 존립 근거”라며 “새해에도 안전 관리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가스공사는 지진, 산불 등 자연재해로 인한 가스 공급 중단 및 인명,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새해 벽두부터 안전
[에너지신문]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초대형 LPG운반선 2척으로 올해 첫 수주의 포문을 열었다.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유럽 소재 선사와 8만 8000입방미터(㎥)급 LPG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3032억원이다.이번에 수주한 초대형 LPG운반선은 길이 230m, 너비 32.25m, 높이 23.85m 규모로,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해 2027년 상반기에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해 발주된 39척의 LPG·암모니아운반선 중 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