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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부 산하단체들이 지방이전 혹은 리모델링으로 이사가 한창.일부 직원들이 이때다 싶어 이사를 핑계로 업무를 방기하고 있다는 말이 솔솔 흘러나와.이삿짐센터도 못 부를 만큼 어려운지, 일을 하기 싫다는 건지 진실은 그들만 알 듯.
가십
에너지신문
2013.04.26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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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핫 이슈는 단연 ‘수용성’.선진국형 주민참여형 태양광이 어려운 이유도, 육상풍력 설치가 어려운 이유도 모두 국민 수용성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는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지적.이처럼 중요한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것은 오직 하나, ‘신재생=돈’이라는 공식.
가십
에너지신문
2013.04.26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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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산업의 내리막길이 더 가파라졌다.한국석유공사는 올해 1분기 용도별 LPG소비 현황을 195만4000톤으로 집계했다. 전년동기(231만8000톤) 보다 36만4000톤 줄어든 수치다. 감소율을 계산하면 15.7%에 달한다.특히 프로판은 1분기 소비량은 전년동기보다 36만톤 줄어 31.6%의 감소율을 보였다. 지난해 LPG소비량은 평균 3.0%, 프로판은
기자수첩
정나래 기자
2013.04.26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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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7개월간 논의가 이어져 온 도시가스사업법 개정안이 통합대안으로 최종 의결됐다.지난해 9월 정부가 제출한 정부입법안을 포함해 12월 박완주, 이강후, 김상훈 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한 법안까지 총 4건의 도법 개정안이 이번 통합대안에 녹아들었다.법률안이 마련돼 국회 의결을 거치기까지는 상정 후 제안설명과 검토보고, 대체토론 등 수차례에 걸쳐 논의에 논의가 거
사설
에너지신문
2013.04.26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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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태양광 건물지원사업에 30억원, 태양광 주택지원사업에 약 250억원이 지원된다. 주택지원사업 지원 규모 총 250억8800만원 중에서 주택은 142억5000만원, 그린빌리지는 108억3800만원이다. 이같은 규모는 지난해의 약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지난해 태양광 건물지원사업에 25억원, 그린홈 보급사업(주택지원)에 315억원, 그린빌리지사업에 235억
사설
에너지신문
2013.04.26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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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P리조트 내 호텔에서 열린 워크숍 개막식 후 저녁식사 시간.워크숍 위상에 걸맞게 수백 명의 사람들이 참석했는데. 복도를 따라 뷔페 음식을 차려놓으니 복도엔 사람들이 이열종대로 헤쳐모여.줄서서 기다리는 사람들도 복날 삼계탕집 앞 저리가라. 음식을 골라먹는 재미도 좋지만 좁은 복도에 꼭 뷔페를 차려야 했을까.
가십
에너지신문
2013.04.19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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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석유업계에서 석유관리원에 대해 “순사가 돌아왔다”고 표현.석유 유통업계 주요 인사들의 영업점을 집중 단속하고 있기 때문이라고.떳다하면 수백만원대의 벌금이 왔다갔다해 업계 금고가 마르고 있다는 후문.일각에선 수급보고 시스템 도입 반발에 대한 보복성 조치로 풀이하기도.감독기관 역할도 좋지만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한다는 사실도 잊지 말길
가십
에너지신문
2013.04.19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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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풍력을 설치하려면 햇빛 잘들고, 바람 잘불고, 땅이 넓어야.하지만 좋은 부지를 찾았다 싶으면 땅주인들이 엄청난 ‘프리미엄(?)’을 요구한다는데.안 그래도 힘든 신재생 산업은 지역 투기세력 때문에 더욱 더 힘들어 질 것으로 전망.땅을 재테크의 수단으로 생각하는 마인드는 시공을 초월하는 영원한 가치관인지.
가십
에너지신문
2013.04.19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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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공기업의 해외 자원개발 사업이 크게 위축될 것으로 우려된다.정부가 추경예산을 편성하면서 석유공사 1000억원, 광물공사 900억원, 가스공사 400억 등 약 2300억원 규모의 예산을 삭감해 버렸기 때문이다.여기에 공기업의 누적적자까지 불어나면서 각 기업이 재무건전성 제고방안의 일환으로 해외에 투자한 지분매각을 우선순위로 내놓는 등 악재가 이어지고
사설
에너지신문
2013.04.19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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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발표한 제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발전설비 투자규모와 시기를 조정해야 한다는 국회예산정책처의 지적이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국회예산정책처는 ‘제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의 문제점 및 개선과제’ 보고서를 통해 전기사업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송배전설비 계획 누락, 송전선의 적기준공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며 법적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
사설
에너지신문
2013.04.19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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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유난히 많은 해명을 해야만 했던 한수원.환경운동연합에 치이고, 김제남 의원에 까이고.지난해 벌어졌던 사건마저 지난주에 종결되면서 또 한 방.이슈가 되는 건 좋지만 이런 식으로 되는 건 반갑지 않을 텐데.이쯤에서 떠오르는 노래, ‘먼지가 되어’.
가십
에너지신문
2013.04.12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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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주 수급보고전산화 시스템의 규제개혁위원회 보고,주유소업계 두 협회에 시장감시기금 정부예산 지원 등 굵직한 이슈로 석유업계 몸살. 보도는 쏟아지고,그만큼 말들도 많지만 주무부처인 산업부는 침묵. 알고 있는 것 없고, ‘확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해명만 반복. 구체적 사안은 ‘검토중’이란 말로 빠져나가.오늘
가십
에너지신문
2013.04.12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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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풍력 입지규제 개선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가 열렸는데.현재 풍력업계의 가장 민감한 사안인 만큼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에 참석자들의 이목이 집중.여러 가지 민감한 내용이 나올 줄 알았던 질의응답 시간. 그러나 예상과 달리 참석자들은 아무런 질문이 없었는데.결국 시간이 남아돌아 좌장이 예정에 없던 발표를 하기도.먹고 사는 문제가 달린 상황인데 궁금한 점 없습
가십
에너지신문
2013.04.12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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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기업들의 비리사건이 끊이질 않고 있다.지난해 꼬리를 물 듯 연이어 터져 나오는 한수원의 비리사건들이 국민들을 아연실색케 했다면, 올해에는 석유공사 M&B 비리, 한국전력기술(주) 원전설계기술 유출, 중부발전 해외출장비 횡령 사건 등 비리 기관과 종류가 다양하기까지 하다.‘원전설계기술’을 독점개발하고 있는 한
사설
에너지신문
2013.04.12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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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고읍지구 약 2만 5000세대에 열과 전기를 공급하고 있는 경기씨이에스가 결국 청산 절차를 밟는다. 지난해 8월24일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갔지만 더 이상 재건이 어렵다는 판단이 내려진 것이다. 다행히 청산을 하더라도 곧바로 파산을 하는 것이 아니라 영업양도 등의 방법을 통해 채무자의 인적, 물적자산을 제3자에게 양도하고 청산하게 되는 청산형 회
사설
에너지신문
2013.04.12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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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이 만발하고 햇살도 따뜻했던 울산의 오후.에경연 신사옥 착공식 행사가 시작하면서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더니 행사가 끝나니 빗방울도 끝.비오는 날 이사하면 잘 살게 된다는 속설이 있는데.‘제2의 도약’을 외치는 에경연의 앞날을 날씨가 기원해주는가.
가십
에너지신문
2013.04.05 1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