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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석유공사를 겨냥한 정부의 태도가 심상찮다. 그간 꾸준히 제기됐던 해외자원개발사업 실패에 대한 문책이 연일 강도를 높여가며 일각에서는 서문규 사장의 교체설까지 흘러나오고 있다.감사원은 12일 보고서를 통해 지난 2007~2011년 해외사업에서 발생한 석유공사의 금융부채가 8조7542억원에 달한다며 공사에 비핵심·비수익사업을 분류, 지분을 축
기자수첩
정나래 기자
2013.06.14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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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 뿐 아니라 해상에서도 발전소 건설사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해상풍력발전 지구 지정을 받은 제주의 한림과 대정 2곳이 환경훼손 및 민원 등으로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한림해상풍력지구는 총 사업비 5800억원을 투입해 3~5MW급 터빈 28기를 설치, 총 150MW 규모의 발전단지를 조성할 계획인 가운데 지난달 제주도경관위원회 심의결과 해상 경관 보
사설
에너지신문
2013.06.14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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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이 최근 ‘공기업 재무 및 사업구조 관리실태’ 감사결과 보고서에서 한국전력, 한국가스공사, 한국석유공사 등 9개 공기업의 부채가 2007년말 127조9590억원에서 2011년말 283조9148억원으로 121% 증가했으며 부채 급증의 원인으로 무리한 자원개발을 지목했다.공기업 재무상태를 진단하고 정책적 개선방향을 제시하거나 비위행위
사설
에너지신문
2013.06.14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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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관공 직원들, 전임 이사장 퇴사 당시 산업부 공문을 통해 알았다는데. 무려 신임 이사장 임명 당일도 오전까지 모르다가 오후에 공문을 받았다고. 산업부가 인사 업무를 일사천리(?)로 추진했기 때문인지, 공단이 차기 보스에 관심이 없기 때문인지는 모르지만 팀웍이 안 맞는 것은 분명한 사실인 듯.
가십
에너지신문
2013.06.07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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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인사 칼바람, 새 타킷은 서문규 석유공사 사장. 막대한 자원개발 실패에도 사표를 내지 않고 있다며 압박 중. 문제는 입맛에 따라 바뀌는 정부의 말. 인사 제1철학은 전문성이라더니 공사 최초의 내부 승진자에게 퇴진 압박. 자원개발 수익성 사업은 민간에 주고 리스크 사업은 공기관이 유지하되 빚지면 안된다고 윽박. 안 되는 이유, ‘전 정부
가십
에너지신문
2013.06.07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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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첫 주부터 높은 기온과 줄어든 공급능력 덕분(?)에 평일 내내 전력수급경보 발령. 본격적인 더위는 아직 저 앞에 있는데. 뒷돈 좀 챙기겠다고 양심 팔아먹은 범죄자 몇 명 때문에 온 국민들은 불안하고 불편하고. 6월 초부터 이게 무슨 일인가. 개그콘서트 유행어가 생각나네. “화가 난다~”
가십
에너지신문
2013.06.07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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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하게 추진됐던 해외 자원개발사업이 박근혜 정부 들어 크게 위축되는 양상을 보이면서 ‘셰일가스의 한국형 개발모델’을 통해 그 자리를 대신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셰일가스의 광풍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에 대한 전략적 도입, 활용을 위해서는 공기업과 민간이 협력하는 ‘한국형 셰일가스 개발모델’ 구축이 필요하다
사설
에너지신문
2013.06.07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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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수급이 매일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고 있는 가운데 원전 시험성적서 위조 사건과 관련해 김균섭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6일 경질되고 안승규 한국전력기술 사장이 7일 해임됐다.에너지관리공단 신임 이사장에는 변종립 前 산업통상자원부 지역경제국장이 7일 임명됐다.현재 원전 사건과 관련해 경질된 한수원, 한국전력기술 뿐만아니라 한국가스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
사설
에너지신문
2013.06.07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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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의 정유사 관세 부당환급 조사에도 업계 예상외로 차분. 수출 장려차 정부가 용인한 관행이 돌연 위법으로 지적받아 수출마저 때려맞는 상황인데도 잠잠. 지난 정권에서 단단히 얻어맞아 내성이 생겼기 때문이라고. 두 정권의 집중공격에 일부는 기간산업 경쟁력 축소를 우려하며 정유사 편들기에 나서기도. 정부, 아픔 주려면 ‘한 놈만 패기’
가십
에너지신문
2013.05.31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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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과 중소기업을 두루 회원사로 거느린 모 협회의 최저 회비는 30만원. 회비가 비싼 대기업들은 잘 내지만 회비를 잘 내지 않는 곳은 바로 ‘30만원짜리’ 중소기업들이라고. 못 내는건지 안 내는건지 알 수는 없지만 1년에 한 번 내는 30만원이 어렵다면 업종전환 하심이 옳을 듯.
가십
에너지신문
2013.05.31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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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잠해지면 터지고. 잠잠해지면 터지고. 남녀사이만 그런 줄 알았더니 복잡한 과거는 어딜 가나 늘 문제인 듯. 도대체 예전 한수원에서는 무슨 일이 얼마나 있었던 것인가. 그래도 역시 엄청난 존재감. 여름을 앞두고 나라 전체에 전력수급 ‘초비상’이 걸렸으니. 올 여름 전력수급에 아무 문제 없길 누구보다 바라야겠어요.
가십
에너지신문
2013.05.31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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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에도 사상 최악의 전력난이 올 것이라는 관측이다.산업부는 당초 올해 8월 2째주를 기준으로 전력공급능력을 8000만kW 내외, 최대 수요를 7900만kW 내외로 예상해 100만kW 가량의 예비전력을 확보할 것으로 분석한 바 있다.하지만 고질적인 원전정지 문제로 인해 공급능력이 7700만kW 내외로 하향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예비전력 또한 -198만kW
사설
에너지신문
2013.05.31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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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행사가 지난달 31일 서울 63빌딩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서 (주)화성 장원규 대표이사가 동탑산업훈장을, (주)예스코 노중석 대표이사가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총 41명이 정부포상을 받았다.지난 1994년 안전한 사회와 국민행복 실현을 위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묵묵히 일 해온 가스산업 관련자들을 격려
사설
에너지신문
2013.05.31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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