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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하고 더운 요즘 날씨. 며칠 전 취재할 게 있어 부채로 햇빛을 가리고 한전엘 찾아갔는데. 이게 웬걸. 날 맞이하는 건 밖보다 더더더더 더운 내부 공기. 당시 외부 온도가 29℃였는데 여기가 더 덥다니. 앉아서 얘기만 하는데도 땀이 송글송글. 정부 정책 너무 과하게 지키다가 한전 직원들 탈진하겠어요 사장님.
가십
에너지신문
2013.07.05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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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및 5개 발전자회사, 한수원, 한국가스공사, 한국석유공사 등 11개 에너지자원 공기업들이 해외사업을 이유로 해외에 총 76개의 페이퍼컴퍼니를 설립·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52개는 조세피난처에 설립됐다고 한다.해당 공기업들은 해외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하던 당시에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와 감독부처인 기획재정부에 보고절차도 제대로
사설
에너지신문
2013.07.05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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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불감증이 만연한 사회다.에너지절약이 지상과제가 된 요즈음 블랙아웃 시 가동해야 할 필수 시설인 비상발전기가 무용지물이나 마찬가지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이미 한차례 블랙아웃을 경험한 우리는 심각한 전력난이 예고되는 여름철 정전의 가능성을 어느 정도 예상하고 있다. 때문에 하계 극기 훈련과도 같은 실내 냉방온도 지키기 등에 너도나도 동참하고 있는 것이
사설
에너지신문
2013.07.05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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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수급 위기 관련 정책토론회 중 “전기 많이 쓰면 무조건 나쁘다 하는데 사무실에서 에어컨 빵빵 트는 기업도 국민”이라는 산업부 관계자 발언. 그럼 문 열고 냉방영업하는 상인들 단속하는 이유는 뭐죠? 산업부 관계자가 저러한 발언을 하니 왠지 헛웃음. 큭큭. 하나 더. “전력회사 입장에서는 (산업체가)대용량 구매고객이라 더 싸
가십
에너지신문
2013.06.28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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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공기업·공공기관 직원의 한숨소리가 커. 기관장 선임 절차가 지연되면서 신규 사업이 사실상 ‘올스톱’ 상태에 빠졌기 때문. 정부의 원점 재검토 방침에 업무 공백은 당분간 지속될 듯. 이쯤되면 公기관이 아니라 空기관이라는 우스개소리가 나올 지경.
가십
에너지신문
2013.06.28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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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혼합판매 활성화를 위해 주유소에 지원책 ‘당근’을 내밀었는데 업계 반응은 싸늘. 정유사 지원이 더 큰 데다, 특히 소비자 신뢰도가 문제라고. 정부는 품질보증프로그램 660만원 중 90%를 지원해주겠다고 하지만 주유소 입장에선 66만원의 추가부담금이 생기는 셈.맛도 없고 영양가도 없는 당근, 이번에도 안 팔리겠네요~
가십
에너지신문
2013.06.28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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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저성장 구조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전력사용량은 동하계 기간마다 최대 수요를 갱신하고 있다.급증하는 전력사용량은 대부분 유연탄, 원자력, LNG발전에 의존하고 있다.여기에 비상발전기까지 더해 4대 발전이 약 8만MW 규모로 국내 전력수요를 지탱하는 근간이다.이에 반해 집단에너지, 산업체열병합, 소형열병합 발전설비 규모는 1만1346MW에 그치고 있다.
사설
에너지신문
2013.06.28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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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지역 염소누출사고 등 연이은 유해화학물질의 누출사고로 독성가스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이 어느때보다 높다. 최근에는 그동안 관심밖에 있었던 유해화학물질 누출 사고가 신문지상을 떠들썩하게 한다. 독성가스의 위험성 때문이다.전국에는 제조ㆍ충전시설 909개, 저장판매시설 1117개, 사용시설 683개 등 약 2700여개의 독성가스시설이 있다. 그러나 그동안 이
사설
에너지신문
2013.06.28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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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비리 관련 기관들은 지금 초상집 분위기.최근 사건과 관련 없는 자료를 요청해도 상황이 상황인지라 못 주겠다고 거절.심지어 모 기관은 찾아온 기자들도 만나주지 않고 돌려보낸다고.납작 엎드려 자숙하는 건지, 혹여나 뭐 하나라도 더 밝혀질 게 있어서 켕기는 건지.
가십
에너지신문
2013.06.21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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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공공기관장 평가 결과 발표 후폭풍이 산업부 산하 공기관을 덮쳐.특히 자원개발로 최하위에 이름을 올린 석유공사, 광물공사 사장 거취에 이목이 집중.전임 사장의 실패를 책임지자니 배아프고, 버티자니 정부 눈치가 예사롭지 않은 상황.간당간당한 사장 목에 직원들도 덩달아 좌불안석.끝날 줄 모르는 정부 칼날에 ‘바람아 멈추어다오~’란 노
가십
에너지신문
2013.06.21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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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열린 국회 신성장산업포럼, 수용인원 초과로 발디딜 틈이 없었는데.더운 날씨에 많은 사람들이 한 곳에 모이다 보니 행사장은 이미 찜통이 됐으나 냉방은 전혀 이뤄지지 않고.참석자들은 연신 부채질에 시원한 곳을 찾아 들락날락.에너지절약의 근본 취지는 ‘반드시 필요한 곳에 쓰기 위해 불필요한 곳에는 쓰지 않는 것’임을 알아야.
가십
에너지신문
2013.06.21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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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강국 대한민국이 친환경 LNG 선박시장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세계 최초로 건조되는 천연가스 추진 컨테이너 선박에 우리나라 기업이 독자 개발한 고압 천연가스 연료 공급 장치가 첫 적용된다는 소식이다.미국 나스코 조선소에서 건조될 3100TEU 컨테이너선에 들어가는 천연가스 연료 공급 장치를 대우조선해양이 설치한다고 한다. 이 선박은 전 세계 컨테이너
사설
에너지신문
2013.06.21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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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모피아(옛 재무부관료)’의 금융기관장 독식문제로 일제히 비난의 목소리가 쏟아지면서 청와대까지 정부부처 산하기관장 인선에 제동을 건 상황이다.이러한 가운데 2012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가 발표됐다. 당분간 에너지 공기관장 인선이 안갯속이지만 이번 경영실적 평가결과가 영향을 미칠 것은 분명해 보인다.이번에 성적서를 받아든
사설
에너지신문
2013.06.21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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