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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손쉽게 세수를 확보하는 방안 가운데 하나는 일반 소비자들이 구매하는 특정 제품에 간접세를 부과하는 방식이다.이때 이 제품이 에너지와 같이 실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재라면 크게 힘들이지 않고서도 계획한 만큼의 세수를 확보하는데 크게 무리가 없을 것이다.우리나라는 에너지, 특히 석유류에 부과되는 세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유명하다. 우리가 구매하는 석
사설
에너지신문
2013.07.19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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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5일 원전 가동 중단과 여름철 무더위로 인한 전력수급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구성된 새누리당 에너지특별위원회. 박근혜 정부 들어 에너지정책이 소외되고 있다는 문제제기 속에서 만들어진 특별위원회인 만큼 그 활동에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에너지특별위원회는 안정적인 에너지 수급 및 에너지 믹스에 대한 정책적 방향과 원전 안전에 대한 종합 대책을 마련할 계획
사설
에너지신문
2013.07.19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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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협의체를 구성하면서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한전이나 주민측이나 결정을 따르겠다고 약속했는데.본인들 의견과 다른 결과가 나왔다고 무효를 주장하는 것이 딱히 좋아보이진 않은 모양새.원하는 결과가 나올 때까지 계속해서 재조사를 하길 원하시는지.우리 어머니께서 날 미운일곱살이라고 부르던 마음이 이랬을까.
가십
에너지신문
2013.07.12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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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시장을 둔 LPG, CNG 두 가스연료 업계의 치열한 신경전에 몰래 미소 짓는 자가 있어.바로 클린디젤을 내세운 석유업계. 환경성 문제로 번번이 대중교통 시장 진입에 좌절한 석유업계가 최근 다시 택시로 눈을 돌린 상황.연료다변화라는 명분에 슬그머니 편승, 시장 재진입을 위한 물밑작업이 한창이라고.이러다 굿은 가스업계가, 떡은 석유업계가 먹는 건 아닌지
가십
에너지신문
2013.07.12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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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는 듯한 무더위 속에 최근 며칠간은 전국적으로 굵은 비가 쏟아졌는데.많은 비로 불편함은 있었으나 시민들은 덜 더워진 날씨 덕분에 싱글벙글.누구보다 가장 안도감을 느낀 이들은 전력수급과 절전을 책임져야 하는 정부당국 관계자들.하계 전력수급 대책기간 내내 더 이상 더워지지 않길 바라는 마음 간절할 듯.
가십
에너지신문
2013.07.12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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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저장탱크가 LPG시장에 안착하고 있다. 지난해 소형저장탱크는 3만2032개 설치, 전년대비 33%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2012년 연말 기준 전국 소형LPG저장탱크 설치 현황은 3만2032개로 전년 보다 7959개 증가했다. 조사에는 250kg 미만의 소형저장탱크가 제외돼 실제 증가율은 이보다 더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LP
기자수첩
정나래 기자
2013.07.12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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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상시감시체제를 도입하는 등 공기업에 대한 고삐를 바투 쥐었다.기획재정부는 8일 ‘공공기관 합리화 정책방향’을 발표하고 해외투자 등으로 점검이 필요한 기관 등을 대상으로 유사ㆍ중복 기능 및 기관 통폐합을 본격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우리 공공기관은 그 동안 지속적인 개혁정책 추진으로 효율성이 상당히 제고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20
사설
에너지신문
2013.07.12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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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24일부터 2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에너지 컨퍼런스 및 전시회인 ‘Gastech 2014’ 행사에 본지도 ‘골드 미디어 파트너’로 참여한다.한국가스공사가 주최하고 영국 DMG사가 주관하는 이번 Gastech 행사는 18개월 주기로 개최되는 국제 가스회의로 세계가스회의(World
사설
에너지신문
2013.07.12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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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공기관은 손님 거절에 한창. 찾아온 손님에게 더위를 안기는 무례 때문이라고. 공기관의 절전 수준은 마른걸레 쥐어짜기. 이쯤되니 한전은 펑펑 냉방을 하며 타 기관들만 쫀다는 루머가 돌기도. 공기관마저 등들린 한전, 이러다 진짜 공공의 적으로 등극할 듯.
가십
에너지신문
2013.07.05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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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지역 내에서 풍력단지를 건설, 운용 시 이용부담금을 징수하는 방안을 추진.이는 한마디로 지역의 바람자원을 이용하는 비용을 지불하라는 것인데.이에 정부는 풍력산업 활성화를 막는 행위라며 반대입장을 고수, 귀추가 주목.제주도의 의지대로 이용부담금을 징수하는 법안이 통과된다면 우리집 앞에서 숨쉬는 이들에게 산소세(?)나 한번 받아 볼까.
가십
에너지신문
2013.07.05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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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하고 더운 요즘 날씨. 며칠 전 취재할 게 있어 부채로 햇빛을 가리고 한전엘 찾아갔는데. 이게 웬걸. 날 맞이하는 건 밖보다 더더더더 더운 내부 공기. 당시 외부 온도가 29℃였는데 여기가 더 덥다니. 앉아서 얘기만 하는데도 땀이 송글송글. 정부 정책 너무 과하게 지키다가 한전 직원들 탈진하겠어요 사장님.
가십
에너지신문
2013.07.05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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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및 5개 발전자회사, 한수원, 한국가스공사, 한국석유공사 등 11개 에너지자원 공기업들이 해외사업을 이유로 해외에 총 76개의 페이퍼컴퍼니를 설립·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52개는 조세피난처에 설립됐다고 한다.해당 공기업들은 해외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하던 당시에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와 감독부처인 기획재정부에 보고절차도 제대로
사설
에너지신문
2013.07.05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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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불감증이 만연한 사회다.에너지절약이 지상과제가 된 요즈음 블랙아웃 시 가동해야 할 필수 시설인 비상발전기가 무용지물이나 마찬가지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이미 한차례 블랙아웃을 경험한 우리는 심각한 전력난이 예고되는 여름철 정전의 가능성을 어느 정도 예상하고 있다. 때문에 하계 극기 훈련과도 같은 실내 냉방온도 지키기 등에 너도나도 동참하고 있는 것이
사설
에너지신문
2013.07.05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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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수급 위기 관련 정책토론회 중 “전기 많이 쓰면 무조건 나쁘다 하는데 사무실에서 에어컨 빵빵 트는 기업도 국민”이라는 산업부 관계자 발언. 그럼 문 열고 냉방영업하는 상인들 단속하는 이유는 뭐죠? 산업부 관계자가 저러한 발언을 하니 왠지 헛웃음. 큭큭. 하나 더. “전력회사 입장에서는 (산업체가)대용량 구매고객이라 더 싸
가십
에너지신문
2013.06.28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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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공기업·공공기관 직원의 한숨소리가 커. 기관장 선임 절차가 지연되면서 신규 사업이 사실상 ‘올스톱’ 상태에 빠졌기 때문. 정부의 원점 재검토 방침에 업무 공백은 당분간 지속될 듯. 이쯤되면 公기관이 아니라 空기관이라는 우스개소리가 나올 지경.
가십
에너지신문
2013.06.28 1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