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갖 진통 끝에 가스공사가 드디어 사장을 선임.초스피드였던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 선임에 비하면 많이 늦었으나 아무튼 잘 마무리 됐는데.이제 시선은 한달 넘게 사장직무대행 체제로 가고 있는 지역난방공사로 모아지고.아직 공모조차 들어가지 않은 가운데 공사를 이끌 미래의 사장님은 어디 계시는지 그저 궁금할 뿐.
최근 외부 해킹이나 내부자의 도덕적 해이로 인한 개인정보유출이 점차 심화되고 있다.이러한 상황에서 그동안 거의 논의되지 않았던 내부통제시스템에 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것은 의미가 있다.현행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하면 개인영상정보 유출 및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한 내부통제시스템의 구축이 의무화돼 있다.오늘날 범죄예방, 교통단속, 재난관리, 산재예방, 매장관리
그 동안 노조로부터 가스산업 민영화의 꼼수라고 지적돼 온 도시가스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이 통과됐다.이에 따라 앞으로 천연가스수출입을 등록하려는 LNG 자가소비용직수입자는 사업개시연도의 천연가스 자가소비계획량의 30일분에 해당하는 양을 저장할 수 있는 저장시설(저장탱크)만 갖추면 된다.그 동안 ‘자가소비량의 30일분에 해당하는 양’과 &l
한국가스공사에 장석효 사장이 취임하고 에너지경제연구원에 손양훈 원장이 선임됐다.두 사람의 공통점은 최고 전문가로 통한다는 것이다. 이번 가스공사와 에너지경제연구원의 인사가 박근혜 정부의 에너지 공공기관 인사 바로미터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리는 환영한다.특히 장석효 가스공사 사장은 1983년 공채 1기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퇴직하기까지 가스공사 도입 및 수
대한민국은 지금 절전 열풍이다. 올해 초 싸이가 강남스타일로 전세계를 열광시켰듯이 공공과 민간을 막론하고 전국 어디서나 절전 실천문화에 열광(?)하고 있다.어느 건물, 상가, 업체를 가도 에너지관리공단에서 뿌린 절전스티커가 눈에 띄며 개문냉방을 금지한 가게들도 처음에는 잘 지키지 않았으나 지금은 상인들끼리 협의해 다같이 문을 닫고 영업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며칠간 지루하게 내리던 비가 물러가고 또 다시 너무나도 과하게 밝게 웃는 햇님.이달 초 한전에서는 임산부 직원이 사무실 찜통더위에 실신할 정도로 직장인들의 업무 환경은 처절한 상황.특히 공기관은 지난해에도 전력사용 줄이라 해서 줄였는데 올해는 전년동월대비 15% 감축이라니. 내년엔 금년동월대비 15% 감축하려나.부채질하다가 일 못 하겠어요.
중국 LED조명 1위 기업이 한국에 진출.LED조명의 강력한 라이벌(?)이던 백열전구가 내년부터 안녕을 고함에 따라 국내 조명시장을 장악하려는 글로벌 업계의 다툼이 치열해질 듯.해외 기업들의 고효율 제품들이 판치는 상황에서 우리 업체들이 또다시 손가락만 빨지 않도록 정부가 아름다운(...) 조치를 취해주길 바랄 뿐.
공공기관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지긋지긋한 감사와 경영평가.(딩동댕)목돈을 챙길 수 있는 인센티브와 직결되는 경평. 당연히 신경 쓸 수밖에.지지부진한 녹색제품 보급에 고민하던 정부. 이제 녹색제품 구매도 경평에 반영키로 결심.녹색제품, 이제 공공기관이 나서서 불티나게 구매할 듯.
미국 Lux research의 2012년 보고서에 따르면 셰일가스 수처리 산업 시장은 2012년 1.5조원으로부터 연간 28%씩 성장하여 2020년에 10조원 규모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셰일가스 수처리의 주된 대상이 되는 환류수(flowback water)는 수압파쇄를 위하여 주입한 1~3만㎥의 용수가 지상으로 재유출되는 것으로, 개발 심도가 수k
정부가 손쉽게 세수를 확보하는 방안 가운데 하나는 일반 소비자들이 구매하는 특정 제품에 간접세를 부과하는 방식이다.이때 이 제품이 에너지와 같이 실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재라면 크게 힘들이지 않고서도 계획한 만큼의 세수를 확보하는데 크게 무리가 없을 것이다.우리나라는 에너지, 특히 석유류에 부과되는 세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유명하다. 우리가 구매하는 석
지난달 25일 원전 가동 중단과 여름철 무더위로 인한 전력수급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구성된 새누리당 에너지특별위원회. 박근혜 정부 들어 에너지정책이 소외되고 있다는 문제제기 속에서 만들어진 특별위원회인 만큼 그 활동에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에너지특별위원회는 안정적인 에너지 수급 및 에너지 믹스에 대한 정책적 방향과 원전 안전에 대한 종합 대책을 마련할 계획
전문가협의체를 구성하면서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한전이나 주민측이나 결정을 따르겠다고 약속했는데.본인들 의견과 다른 결과가 나왔다고 무효를 주장하는 것이 딱히 좋아보이진 않은 모양새.원하는 결과가 나올 때까지 계속해서 재조사를 하길 원하시는지.우리 어머니께서 날 미운일곱살이라고 부르던 마음이 이랬을까.
택시 시장을 둔 LPG, CNG 두 가스연료 업계의 치열한 신경전에 몰래 미소 짓는 자가 있어.바로 클린디젤을 내세운 석유업계. 환경성 문제로 번번이 대중교통 시장 진입에 좌절한 석유업계가 최근 다시 택시로 눈을 돌린 상황.연료다변화라는 명분에 슬그머니 편승, 시장 재진입을 위한 물밑작업이 한창이라고.이러다 굿은 가스업계가, 떡은 석유업계가 먹는 건 아닌지
찌는 듯한 무더위 속에 최근 며칠간은 전국적으로 굵은 비가 쏟아졌는데.많은 비로 불편함은 있었으나 시민들은 덜 더워진 날씨 덕분에 싱글벙글.누구보다 가장 안도감을 느낀 이들은 전력수급과 절전을 책임져야 하는 정부당국 관계자들.하계 전력수급 대책기간 내내 더 이상 더워지지 않길 바라는 마음 간절할 듯.
소형저장탱크가 LPG시장에 안착하고 있다. 지난해 소형저장탱크는 3만2032개 설치, 전년대비 33%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2012년 연말 기준 전국 소형LPG저장탱크 설치 현황은 3만2032개로 전년 보다 7959개 증가했다. 조사에는 250kg 미만의 소형저장탱크가 제외돼 실제 증가율은 이보다 더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LP
한국과 러시아의 전력계통 연계는 후쿠시마 원전사태 이후 슈퍼그리드라는 이름 아래 다양한 동북아 전력연계망 구상이 도출되면서 다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러시아는 많은 유럽 및 아시아 국가에 오랜 기간 동안 전력을 수출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다른 나라와 전력계통 연계 경험이 전무(全無)한 상황이다. 따라서 한-러 전력계통 연계의 구체적 실행
정부가 상시감시체제를 도입하는 등 공기업에 대한 고삐를 바투 쥐었다.기획재정부는 8일 ‘공공기관 합리화 정책방향’을 발표하고 해외투자 등으로 점검이 필요한 기관 등을 대상으로 유사ㆍ중복 기능 및 기관 통폐합을 본격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우리 공공기관은 그 동안 지속적인 개혁정책 추진으로 효율성이 상당히 제고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20
내년 3월24일부터 2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에너지 컨퍼런스 및 전시회인 ‘Gastech 2014’ 행사에 본지도 ‘골드 미디어 파트너’로 참여한다.한국가스공사가 주최하고 영국 DMG사가 주관하는 이번 Gastech 행사는 18개월 주기로 개최되는 국제 가스회의로 세계가스회의(World
최근 공기관은 손님 거절에 한창. 찾아온 손님에게 더위를 안기는 무례 때문이라고. 공기관의 절전 수준은 마른걸레 쥐어짜기. 이쯤되니 한전은 펑펑 냉방을 하며 타 기관들만 쫀다는 루머가 돌기도. 공기관마저 등들린 한전, 이러다 진짜 공공의 적으로 등극할 듯.
제주도가 지역 내에서 풍력단지를 건설, 운용 시 이용부담금을 징수하는 방안을 추진.이는 한마디로 지역의 바람자원을 이용하는 비용을 지불하라는 것인데.이에 정부는 풍력산업 활성화를 막는 행위라며 반대입장을 고수, 귀추가 주목.제주도의 의지대로 이용부담금을 징수하는 법안이 통과된다면 우리집 앞에서 숨쉬는 이들에게 산소세(?)나 한번 받아 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