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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한수원 본사이전 기공식이 계획돼 있었는데, 전날 경주 리조트 붕괴사고.책임론이 불거지며 해당 지역 뒤숭숭. 한수원 측은 즉시 예정된 기공식을 취소하고 무기한 연기. 지난 한해 원전비리 문제로 바람잘 날 없어 내외적으로 의기소침한 상태인데. 재도약을 위한 노력마저 주변여건이 안 도와 준다는 소리없는 푸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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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014.02.21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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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정상화 대책으로 지출 줄이기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에너지 공기업들. 신규사업 중단은 물론, 자산과 투자지분 매각도 검토 중. 여기에 더 줄일게 없나 찾던 중, 사회공헌활동 비용도 그 대상으로 검토되고 있다는 소문. 개혁도 좋지만 이런 부작용까지 고려하고 추진하는 정책인지는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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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014.02.14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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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때문에 석유업계와 LPG업계의 물밑 신경전이 후끈. 석유업계는 경유 택시 환경성 논란의 배후에 LPG업계가 있다고 지목, ‘대단한 로비력’이라며 찬사(?). LPG업계는 사실무근이지만 오히려 새로운 대응책을 알게 됐다며 응수. 그간 차량업계, 연구원 등 전방위적 기관을 이용해 디젤 대중교통을 홍보해온 석유업계, 한수 잘 배우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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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014.02.14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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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관리공단이 태양광 대여사업 토론회를 개최. 최근 태양광 업계의 최대 이슈인 만큼 많은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는데. 바로 옆에 놀고 있는 대강당(?)이 있음에도 그다지 크지 않은 장소에 사람이 몰려 인산인해. 공단 관계자 왈, “이렇게 많이 올 줄 몰랐다”고. 국가 에너지 수요관리를 책임지는 기관의 완벽한 수요예측 실패.
가십
에너지신문
2014.02.14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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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공기업 정상화 방안이 지나친 알짜배기 자산매각, 쥐어짜기식 복지축소 등에 이어 신규 발전소 건설 차질까지 불러올 전망이어서 우려된다. 정부의 공기업 정상화 대책 가운데 부채감축이 핵심으로 떠오르며 한전 발전자회사들의 신규 발전소 건설이 대부분 미뤄지는 것은 물론 기존에 추진 중이던 사업마저 매각이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규모가 큰 발전소 건
사설
에너지신문
2014.02.14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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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에너지분야 국민행복 추진단이 발족했다.산업통상자원부와 에너지업계가 올해를 ‘에너지서비스 혁신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에너지분야 대국민 서비스 제고에 나선 것이다.우리는 도시가스, 전기, 지역난방, 소비자단체 대표로 구성된 ‘에너지분야 국민행복 추진단’ 발족을 환영한다. 추진단은 향후 업종별 실무위원회를
사설
에너지신문
2014.02.14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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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회 지역난방공사 사장, 기자들과 점심식사를 함께 하며 알려진 것과는 달리 본인은 ‘부드럽고 섬세한 남자’라고 소개.과연 전직 국회의원 다운 능숙한 언변과 유머감각으로 대화를 주도하는 모습에서 그동안의 강한 이미지와는 다른 새로운 면모를 발견.다만 정말로 부드러운 남자(?)인지는 좀 더 시간이 지나야 알 수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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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014.02.0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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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기름 유출 사고로 수습에 정신없는 한 정유사, 장관님 말씀에 아연실색. “1차 피해자는 정유사”라는 실언 때문.결국 정부는 장관 문책 해임, 정유사는 어민 선보상 카드로 민심 달래기에 나서.누구에게도 도움되지 못한 한마디인 셈. 곤란할 땐 차라리 침묵하는 정치인들의 노련함을 본받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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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014.02.0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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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정상화 대책으로 부채감축이 최우선. 이를 위해 자산매각이 계획되고 있는데. 알짜자산마저 팔아치우는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는 중.게다가 알짜자산을 매각할 경우 그것을 살 수 있는 것은 대기업이나 재벌이라는데.이 때문에 공기업 정상화의 수혜자가 재벌이라는 소문이.
가십
에너지신문
2014.02.0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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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제품 수급보고 시스템을 둘러싼 정부와 업계의 대립이 이어지며 감정의 골이 깊게 패이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 기본 법령 정비를 마치고 오는 7월 석유제품 수급상황 보고주기 단축과 보고기관 이전, 수급보고 전산화시스템 시범사업 등 관련 안건 진행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이에 대해 석유유통업계는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특히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주유
기자수첩
정나래 기자
2014.02.0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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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정상화 추진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이 제시되면서 이를 둘러싼 정부측과 노사 간 갈등이 증폭될 것으로 전망돼 우려스럽다. 38개 공공기관들이 감축하겠다고 밝힌 부채 약 40조원의 대부분인 99.6%는 민간자본 유치 등의 ‘사업조정’(17.5조), ‘자산매각’(7.4조), 임금동결 및 성과급 반납 등의 &ls
사설
에너지신문
2014.02.0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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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보일러 수출이 지난해 처음으로 1억달러를 넘어섰다고 한다. 가스기기 단일품목으로는 최초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해 가스연소기 수출실적 통계에 따르면 총 수출액은 1억 9595만달러로 전년도 1억7867만달러보다 9.7% 증가했다. 이중 가스보일러는 지난해 1억1571만달러 규모를 수출해 전년도 9484만달러보다 22% 증가했다는 것이다. 특히 20
사설
에너지신문
2014.02.0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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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학적 부채를 안고 있는 공공기관이 국민혈세로 연봉잔치를 벌이는 행태가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어 우려된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노근 새누리당 의원이 국세청 연말정산 자료를 토대로 지난 2012년 기준 전국 295개 공공기관 임직원 연봉 현황을 살펴본 결과 억대 연봉자는 모두 2만1229명(세전기준)이라고 한다. 이는 전체 공기업 임직원(25만4032
사설
에너지신문
2014.01.2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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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자원개발 공기업 직원, 지난 정부에선 잘했다고 침이 마르게 칭찬했던 산업부 공무원에게 ‘왜 빨리 사업 정리 안하냐?’ ‘개혁 의지가 있긴 하냐’며 호되게 질책 당했다고. 발끈해서 “독려했던 사업이었다”고 했다가 과거는 언급하지 말라며 더 혼났다는데. 공기관 경영정상화 외치는 정부, 비정상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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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014.01.2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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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5사 부채감축 방안 마련에 골머리. 이에 공동출자한 자비중 낮추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고. 투자를 최소화해 부채를 감축하겠다는 것인데, 수익이 확실한 투자마저 거둬들여야 하는지 의문. 마땅한 투자처 찾기 힘든 상황에서 누군가는 쾌재를 부를텐데. 죽 쒀 개주는 것 아닌지.
가십
에너지신문
2014.01.24 1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