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서울 한복판에서 이태원 참사가 일어났다. 외국인 26명을 포함해 156명이 희생됐다. 참으로 믿기 어려운 안타까운 사고다. 안전대책 미흡 등 막을수 있었던 인재였다는 사실이 드러나고 있다.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희생자들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한다. 철저하게 사고 원인 조사 및 사고경위, 책임 규명은 물론 사고 재발 방지대책을 수립해야 할 것이다. 환절기에 접어들면서 난방기기 사용 증가 등으로 에너지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다. 에너지산업현장과 에너지 사용시설 곳곳에서도 안전사고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법이 제정돼 시행되거나 고
[에너지신문] 지난해말부터 러시아의 천연가스 공급 감소로 EU의 재고는 최근 5년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따라서유럽은 LNG 도입량 증가를 추진했으며 그 영향은 아시아 국가까지 미치게 됐다.가격적인 측면에서도 유럽의 천연가스 공급불안 심화로 유럽 천연가스 가격(TTF)뿐만 아니라 아시아 현물 가격(JKM)까지 역대 가장 높은 가격을 보였다.계절적 요인 및 정책에 따라 현물 및 단기구매가 많은 한국과 일본의 도입 가격에도 영향을 받은 가운데 이들 국가의 공급 안정성 방안을 모색해보고자 한다.LNG 시장의 변화2022년 2월
[에너지신문] 도입된 –162℃의 LNG를 도시가스로 공급하는 과정에서 바다에 버리지는 LNG냉열을 활용하는 시도가 최근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이를 보면 –253℃의 액체수소 제조, -60℃의 냉동물류창고, -196℃의 공기액화분리 등이다.이들 중 냉동물류창고는 탱크로리로 LNG를 이송, 냉열로 식품창고의 온도를 낮추고 기화된 천연가스는 연료전지로 발전을 하는 시스템이 평택 ㈜한국초저온사에 적용되고 있다.또한 하동에 동일한 시스템으로 냉동물류창고가 건설되고 있으며, 인천지역에는 한국가스공사의 LNG냉열을 이용한 대규모 냉동물류창고
[에너지신문] 이달부터 전기 및 가스요금이 인상되면서 물가 상승을 압박하며 서민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한국전력의 적자가 올해 30조원에 달하고, 한국가스공사의 미수금이 6월말 기준 5조 4000억원을 돌파했기 때문이다.국정감사가 열리고 있는 국회에서는 에너지요금 인상원인을 놓고 여야간 네탓 공방만 치열하다. 여야 의원들이 전 정권의 ‘탈원전 정책’ 때문 또는 러-우 전쟁 등으로 인한 해외 원자재 가격의 폭등 때문이라고 네탓 공방 중이지만 해결책 제시는 없다.이달부터 적용한 요금인상분은 고공행진하고 있는 국제유가를 감안할 때 앞으로
[에너지신문] 지난 7월 유럽연합(EU)은 원자력을 EU 택소노미(녹색분류체계)에 포함하는 안에 반대하지 않기로 결정했다.이는 유럽에서 원자력은 녹색분류체계에 속한다는 의미를 가지며, 원자력 산업은 정책금융 등의 인센티브와 투자우선순위 조정에서 유리한 위치에 선 것을 의미한다.친환경에너지로 재조명 받게된 원자력이 국가주도적으로 국내에서 추진 중인 수소에너지 활성화 정책에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까.얼핏 생각하면 원자력발전과 수소에너지는 상호 대립적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원자력은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의 한 종류이고, 수소를 친환
[에너지신문] 탄소중립 달성과 원료의 안정적 수급 측면에서 순환경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특히 전 세계적으로 공급망 확보의 불안전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고품질 재생 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은 이제 필수 불가결이다.지난 6일, 기자는 SK울산콤플렉스의 재활용 협력지구를 방문했다.아직 착공 전 터다지기에 한창인 황량한 땅이지만, SK이노베이션은 서울 상암월드컵 경기장과 맞먹는 규모의 부지에 세계 최초 폐플라스틱 재활용 생산기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SK이노베이션은 내년 9월부터 2025년 하반기까지 약 1조 700
[에너지신문] 갑자기 선선해진 가을날씨와 함께 올해도 변함없이 국정감사가 진행되고 있다. 에너지 분야의 경우 지난 4일 산업부 감사를 시작으로 11일 한전을 비롯한 전력공기업 대상 감사가 치러졌다. 오는 20일 가스 및 자원공기업, 21일 산업부 종합감사를 끝으로 올해 일정은 막을 내린다.매년 국정감사가 그러했듯, 현안 개선을 위한 날카로운 지적과 논리적인 질의는 거의 볼 수가 없었다. 같은 사안을 두고도 여야 위원 간 시각차가 얼마나 큰지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국정감사였다.의원들이 ‘기선 제압’을 위해 공
[에너지신문] 한전이 10월 1일부터 전기요금을 7.4원/kWh 인상했다. 모든 소비자 대상 2.5원/kWh 인상에 기준연료비 잔여인상분 4.9원/kWh를 적용한 것으로 4인가구 기준 월평균 2270원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그간 전기·가스요금은 공공재로 인식돼 요금 인상이 최대한 억제돼 왔다. 최근 10년간 일반적인 소비자 물가가 거의 2배 가까이 오른 것을 감안하면 지금까지 버텨온 것이 신기할 정도였다.우크라이나 사태에서 촉발된 글로벌 에너지 위기는 연료가격 폭등을 초래했다. 당연히 전기요금도 그만큼 오르는 것이 순리지만 연료
[에너지신문] 최근 몇몇 재생에너지 업계 관계자들을 만났다. 이들은 윤석열 정부의 ‘친원전 정책’을 매우 못마땅해했다.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재생에너지 비중이 크게 줄어든 것을 비롯해, 윤석열 정부 취임 후 발표되는 굵직한 에너지 관련 정책들이 대부분 원전 중심이어서 재생에너지는 찬밥신세가 됐다는 것이다. 문재인 정부와 달라도 너무 달라졌다는 게 이들의 생각이다.특히 이들 중 일부는 현 정부의 에너지정책이 전 정권에 대한 정치보복의 한 형태라고 보기도 했다. 탈원전 공약과 동시에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추진했던 문재인 정부와 정
[에너지신문] “떼인 돈 받아 드립니다”라는 현수막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요즘 에너지업계의 미수금 문제가 하도 심각해 이곳에 전화라도 걸어보고 싶은 심정이다.특히 천연가스의 미수금은 전기요금보다 더 심각하다. 천연가스의 미수금은 처음이 아니다. 10년전 악몽이 반복된데다 사정은 더 안 좋다.현재의 미수금은 과거와는 달리 미수금의 상당부분이 민수용에 치우쳐 있어 자영업자가 포함된 민수용 요금인상에 대해 정부의 고민이 크기 때문이다. 더구나 기재부가 발표한 미수금 관련 재정건전성 확보방안은 해외자산 매각을 포함하고 있다.한전이 제시
[에너지신문] 참 좋은 계절, 가을입니다. 한가위를 지나 무더웠던 여름은 물러났지만 태풍 힌남노가 할퀴고 간 상처는 아직 아물지 않았고, 추수를 앞둔 농가의 근심과 물가 인상에 대한 서민들의 걱정도 쌓여가고 있습니다.어려운 경제상황이 이어지고 있지만 코로나19 여파가 잦아들고 있어 그나마 위안을 삼습니다.힘든 여건속에서도 국가동력산업인 에너지업계 현장에서 묵묵히 안전을 지키는 우리 에너지인들에게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풍요의 계절 가을, 비록 전보다 경제 사정이 어렵더라도 가족과 동료, 이웃에 대한 사랑 만큼은 한껏 풍성했으면 좋겠
[에너지신문] 에너지신문의 창간 12주년을 축하드립니다.에너지신문은 차별화된 아젠다 설정과 심도깊은 분석으로 독자의 사랑을 받으며 짧은 기간 동안 전력산업계를 대표하는 전문 언론으로 성장해 왔습니다. 그동안의 수고와 열정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최근 에너지산업계는 커다란 변화들을 동시에 마주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이례적인 연료가격 폭등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러시아산 에너지 의존도가 높은 유럽은 다가오는 겨울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고, 심지어 글로벌 유틸리티 중 일부는 파산까지 걱정해야 하는 어려운 상
[에너지신문] 에너지산업에 새로운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올바르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여 우리나라 에너지·자원산업의 도약을 위해 큰 역할을 해오신 에너지신문의 창간 1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에너지신문은 국내·외 에너지산업에 통찰력 있는 안목과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 전문 언론사로서 가스, 전력, 에너지 관리, 신재생에너지 등 우리나라 에너지 산업 발전을 위해 커다란 역할을 해왔습니다.앞으로도 에너지 전환정책과 국내·외 에너지산업의 현주소를 조망하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 에너지신문이 한 차원 더 도약하는 전문 언론으로 자리매김하
[에너지신문] 에너지산업계와 함께 호흡하며 건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에너지전환 소식을 발 빠르게 전해온 에너지신문의 창간 1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에너지신문은 그간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에너지전환의 동향과 변화하는 에너지 산업계의 현장을 심도있게 취재하면서 각종 민원은 물론 정부 정책을 보도하며 관련 산업의 발전과 에너지업계 종사자들의 힘이 돼 주셨습니다.에너지전환의 출발점이 된 기후변화는 우리 국민의 삶과 직접 연관돼 있으며 그 영향력은 더욱 커지고 있어 국내외 주요 에너지정책을 다루는 에너지신문의 중요성은 날이
[에너지신문] 에너지·환경 분야의 생생한 소식을 전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 온 에너지신문의 창간 1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지난 12년 동안 에너지․환경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국내외 소식을 신속하고 생생하게 전달하고, 에너지 산업계가 겪는 고충을 대변하며 이의 해결을 위해 최전선에서의 첨병 역할을 해주고 계심에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지금 세계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기후변화로 인한 에너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탄소중립이라는 문명사적 대전환을 추구하며 녹색경제의 주도권을 둘러싼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에너지신문] 에너지신문의 찬간 1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아울러 에너지·자원 분야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에너지신문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에너지가 인류의 삶에 미치는 영향이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에너지 관련 종합 전문매체인 에너지신문의 역할 역시 중요해지고 있습니다.앞으로도 국내외 에너지 정책과 이슈, 관련 기업들의 정보들을 빠르고 정확하게 보도해 에너지와 전력산업에 대한 독자 여러분의 이해를 도모해주시기 바랍니다.한국수력원자력은 원자력, 수력, 양수 발전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국내 최대
[에너지신문] 에너지신문 창간 1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에너지신문은 에너지산업이 성장하고, 고도화되는 환경에서 신속하고 공정한 에너지 소식 전달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에너지 신산업 및 신시장 창출, 친환경 전환 가속화 등 에너지 분야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는 상황 속에서 에너지 정책, 산업, 연구개발 등 광범한 분야에 대해 가치 있는 소식을 전달해 주시는 기자분들을 비롯한 에너지신문 가족분들의 노고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에너지기술개발(R&D) 전담기관으로서 2009년 설립 이후 국가 에너지 발전
[에너지신문] 에너지신문의 창간 1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지난 12년간 전력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현장을 누벼온 에너지신문 임직원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에너지신문은 전력산업계의 대표 메신저로서 유익한 정보와 진실된 시각으로 관련 종사자뿐만 아니라 국민들께도 사랑을 받는 언론매체로 자리매김했습니다.현재 국내 전력산업은 안정적인 전력공급은 물론 미래세대를 위한 청정에너지원을 개발해야 하는 중요한 과도기에 있습니다.이에 중부발전은 청정에너지를 생산하는 발전공기업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에너지신문] 우리나라 에너지산업의 오피니언리더인 에너지신문의 창간 1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에너지신문은 국내외 복잡한 에너지 이슈들을 심도깊게 취재하면서 전력산업계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 왔습니다. 지난 12년 동안 업계가 마주한 여러 갈림길에서 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준 에너지신문의 노고와 열정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에너지신문은 언제나 최일선에서 활약했습니다. 현장감 있는 기획과 심도 있는 분석으로 에너지산업의 현장을 생생히 조명해왔습니다. 12년간 발전적인 여론형성을 주도하며 공론의 장을 이끌어온 에너지신문의 헌신에
[에너지신문] 한국원자력연구원 임직원을 대표해 에너지신문 창간 1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에너지신문은 2010년부터 ‘바른 정보 참 언론’이란 가치 하에 급변하는 국내외 에너지 산업 동향 및 이슈를 전달해 왔습니다. 지난 12년 동안 원자력을 비롯해 다양한 에너지원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를 높이는 데 기여한 에너지신문의 열정과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기후위기에 대응하고자, 세계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여러 방면에서 노력하고 있습니다.그 중에서도 에너지는 우리가 매일 풍족한 삶을 누리고 사회가 발전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