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한 해 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힘입어 2022년 임인년을 무사히 마감하고 2023년 계묘년을 맞이했습니다. 협회와 회원사의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격려와 후원해 주신 모든 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우리나라는 에너지원의 수입의존도가 94%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에너지 부족국가로서 어떠한 대안도 국민들의 에너지 절약의 실천 없이는 해결책이 될 수 없습니다.산업 현장에서 신재생에너지의 개발과 활용은 물론이고, 소비자들에게도 에너지절약 실천을 적극적으로 유도할 필요가 있습니다.우리 시공인자들도 또한 정부의 에너지와 환경정
[에너지신문] 에너지업계에 종사하는 여러분! 그리고 에너지산업의 발전과 산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대변하고 심층보도를 위해 애쓰시는 에너지신문 임직원 여러분!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아 건승(健康)하시고 복(福)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올해는 금리인상 및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라 건설경기가 내리막이 될 것이라는 우울한 전망입니다. 하지만, 어려움은 항상 있었습니다.그러나 돌이켜보면 위기는 곧 기회였습니다. 어려울 때일수록 적극적인 의지를 갖고 지혜를 모아 위기를 극복하고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미래를 준비하는 자세로 대처해 나아가야겠
[에너지신문] 2023년 계묘년이 밝았습니다. 에너지·자원업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올해 소망하시는 일 모두 성취하시기 바랍니다.광물분야는 탄소중립으로 나아가기 위한 전기차·배터리, 친환경 발전 설비 및 전력망 등의 원료인 핵심광물을 확보하기 위한 각국의 경쟁이 자국 중심의 법과 지역 중심의 협의체 등으로 가열되는 양상입니다.이에 정부는 최근 2023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면서 경제안보와 핵심광물 등 자원확보를 위한 세제·재정지원 강화대책을 제시했는데, 과거 일몰만료된 세제지원제도를 상당부문 복원
[에너지신문] 전 세계에서 저탄소 정책과 RE100 캠페인 확산으로 혁신적인 에너지믹스가 전개되고 있습니다.우리나라도 ‘3020 정책’으로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21.6%를 차지하게 돼 대대적인 변혁이 예상되고 있습니다.특히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에너지저장장치(ESS)가 반드시 필요하며, 현재의 배터리 방식 이외에 다양한 유형의 ESS와 전기차배터리 재사용 ESS 등도 도입될 것으로 전망됩니다.우리나라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2034년까지 124GWh를 보급 목표로 정하고 있습니다. 전례에 비춰보면 국내 및
[에너지신문] 2023년 계묘년 새로운 아침이 밝았습니다. 힘차게 떠오르는 태양과 함께 모두의 꿈과 소망이 세상을 밝혔습니다.올해에도 여러분 가정에 안전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협회는 지난해 성과와 연동되는 책임경영제도를 도입했고, 미래사업본부 신설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도 완료하며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공동인수, 방재컨설팅, 시험연구분야 수입 업무는 창립 이래 최대의 성과를 일궈내었습니다.새롭게 도약하는 2023년이야말로 성과를 도출하고 새로운 반세기를 튼튼히 준비할
[에너지신문] 2023년 계묘년(癸卯年)의 해를 맞아 회원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코로나19라는 기나긴 터널이 아직 끝나지 않았고, 정부의 정책에서 비롯된 사업자간 경쟁 심화와 수송용 연료의 친환경에너지 전환 확대, 지속된 고유가, 그리고 화물연대 파업까지 큰 어려움을 감내하는 회원 여러분들께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지난해 협회에서는 지속된 국제유가 상승으로 정부의 시장개입이 더욱 심해질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에서 주유소업계의 어려움을 관철시켜 유류세를 37% 인하시키는 성과를 이끌어냈으며, 올해 4
[에너지신문]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그동안 신속한 취재 보도와 정확한 분석 기사를 통해 석유유통업계의 발전에 큰 도움을 주신 에너지신문의 노고에 석유대리점 사업자를 대표해 깊이 감사드리며, 독자 여러분께도 큰 행운이 함께하길 기원합니다.최근 석유유통업계는 경영환경 악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알뜰주유소 확대 등 가격경쟁 심화, 인건비와 카드수수료 부담으로 인한 비용상승, 고유가 및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감소 등 ‘삼중고(三重苦)’ 속에서 에너지 전환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습니다.2023년 협
[에너지신문]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선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고 원자력에 대한 정부의 정책이 변화했습니다.특히 사용후핵연료 문제를 해결하려는 정부와 국회, 그리고 전문가들의 움직임으로 그 어느 때보다 바빴던 한 해였습니다.방폐물학회 내에서도 사용후핵연료 포화 전망, 고준위방사성 폐기물 처분부지 조사 및 처분시설 운영 기술과 일정 등에 대한 전문가들의 치열한 논의가 있었고, 이렇게 모인 의견들을 정부와 국회에 전달하고 설득해 왔습니다.지금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특별법이 국회에서 발의되고 상임위에서 논의 중에 있습니다.
[에너지신문] 최근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대란을 겪으면서 에너지 안보에 대한 중요성은 그 어느때 보다도 높아지고 있고,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는 상황이다.우리나라는 에너지의 대부분을 수입해서 사용하는 나라이다 보니 그 여파는 다른 나라보다 파급효과가 더 크고 심각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제 에너지시장 상황과 전혀 다른 국내 민수용 가스시장은 어떠한 설명으로도 이해하기 어려운 시장구조가 지속되고 있어 이에 대한 심각성과 현실의 문제를 미래에 전가하는 문제점을 지적해 보고자 한다.▲국제 LNG 가격 폭등최근 러시아
[에너지신문] 글로벌 에너지위기 등으로 올 겨울철 국내 에너지 수급에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아직은 전력 및 가스 수급차질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어서 다행이다.올 겨울 전력공급예비력은 15.8~18.6GW로 예비율 16.0~20.6%로 추정된다. 이는 비상경보 발령 기준인 공급예비력 5.5GW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천연가스도 11월말 현재 한국가스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77개의 저장탱크를 가득 채울수 있을 정도의 물량이 확보된 상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상한파나 공급차질 등 변수가 많아 안심하기는 이르다.사실 우리는 비싼
[에너지신문] 말 그대로 ‘극과 극’이다. 윤석열 정부의 재생에너지 정책에 대한 산업부와 업계의 시각차는 이 한마디로 요약이 가능하다. 최근 열린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 공청회에서 발표된 정부 초안에 따르면 2030년 원별 비중은 원전 32.4%, LNG 22.9%, 신재생 21.6%, 석탄 19.7%였다.앞서 전력수급기본계획 총괄분과위원회가 공개한 최초 실무안과 비교하면 원전을 살짝 낮추고 신재생에너지는 ‘눈곱만큼’ 올랐다. 석탄 비중을 소폭 내리고 LNG발전을 그만큼 올린 것 이외에는 거의 달라진 것이 없다.당연히 신재생 업계
[에너지신문] 전기차가 대세다. 올해 국내에 누적된 전기차수는 약 40만대에 이를 전망이다. 글로벌 시장도 생각 이상으로 전기차가 확대되면서 올해에만 판매된 전기차가 약 1000만대가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그만큼 기하급수적으로 전기차 보급대수가 증가하면서 실과 바늘의 관계인 충전 인프라도 급증하고 있다.공공용 급속충전기는 물론 심야 완속 충전을 원만히 하기 위한 완속 충전기는 더욱 의미가 큰 만큼 균형 잡힌 충전인프라 보급도 중요한 숙제이기 때문이다.국내의 경우 전기차 보조금과 함께 더욱 늘어난 전기차에 걸맞는 충전인프라 보급 확대
[에너지신문] 연말이 되면서 공기업 및 기관에서 승진, 보직이동, 파견 등 인사발령이 이어지고 있다. 과거 ‘경직된 조직문화’의 대명사로 여겨졌던 공공기관들도 지금은 전문성을 갖춘 외부인재를 영입하거나 공채 시 특정분야 전문가를 선발하는 등 민간기업에 비견될 수준의 채용 유연성을 갖춰나가고 있다.하지만 여전히 다수의 정부부처 및 공기업들은 ‘순환보직’을 이유로 이전 업무와 관련 없는 부서로 발령을 통보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예를 들면 홍보업무를 맡다 갑자기 현장 근무로 바뀐다던지, 엔지니어로 입사했지만 감사실에서 근무하는 등의 경우
[에너지신문] “우리는 석화산업 미래의 첫발을 내딛게 됐다. 이 프로젝트가 석유화학의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에너지 효율성과 탄소배출 저감 기회를 달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후세인 알 카타니 S-OIL CEO가 17일 샤힌 프로젝트 투자를 최종 결정하며 한 말이다.이처럼 현재 우리나라 석유화학산업의 새 장을 여는 기념비적인 투자가 끊임없이 진행되고 있다.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대응해 정유·석유화학업계가 해외 기술업체와 손잡고 플라스틱 화학적 재활용 사업에 속속 진출하고 있다.S-OIL은 세계 최대 규모의 정유·석유화학 스
[에너지신문] 전기차 화재 건수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전기차가 보편화될수록 화재 건수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차량의 화재는 전기차만의 문제는 아니다.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전기차는 10만 대당 2.7대의 화재가 발생하고 있는 반면, 일반 차량은 10만 대당 10대의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 그렇다고 전기차가 더 안전하다고 할 수는 없다. 열폭주 현상에 의해 차량의 온도가 순식간에 섭씨 800도까지 치솟고, 구조적인 특성에 따라 화재를 쉽게 진압하기도 어렵기 때문이다.사람들은 이러한 전기차의 특성 때문에 더 큰
[에너지신문] 러-우 전쟁으로 촉발된 글로벌 에너지위기는 대부분의 에너지를 수입하고 있는 우리나라에는 치명적 악영향을 미친다.무역적자 확대는 물론 한전, 가스공사 등 에너지공기업의 재무상황 악화로 이어지는데다 에너지 가격인상으로 서민경제를 위협한다.에너지사용량이 늘어나는 겨울철에 접어들면서 글로벌 에너지위기는 더욱 가중되는 모양새다. 에너지 국제가격은 오르고, 국내 에너지 수급은 불안하다. 비싸게 사올 수 밖에 없는 구조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여전히 에너지 위기를 위기로 인식하는데는 취약하다. 그동안 미뤄왔던 에너지 가격 인상
[에너지신문] 최근 산업부 국가기술표준원이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의 적용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의 KS 표준을 개정 고시했다. 다양한 제품 특성을 수용할 수 있도록 표준을 만들어 BIPV 보급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앞서 산업부가 10월 발표한 ‘BIPV 산업생태계 활성화 방안’은 비싼 가격과 낮은 효율로 보급이 더딘 BIPV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하고 구체적인 방안들이 담겨 기대감을 키운 바 있다.정부가 BIPV 산업 육성을 선언한 것은 소규모·도심형으로 우리나라 도시 특성에 딱 맞는 아이템이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MW급 육
[에너지신문] 최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두 개의 에너지 전시회가 나란히 열렸다. 2~4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 2022(BIXPO 2022)’와 같은 기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이다.두 전시회 모두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행사로 에너지 산업계의 많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태원 사고 애도기간인 관계로 화려한 축제 분위기는 아니었으나, 그다지 쌀쌀하지 않은 화창한 가을 날씨에 많은 관람객들이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지난해까지는 두 전시회 모두
[에너지신문] 미래 청정에너지를 ‘그린수소’로 선정하면 수소생산 공정에 대한 선택지가 크게 제한된다. 화학주기률표에서 가장 기초원소인 수소는 ‘청정에너지’로 명명되고 있고, 생산방식에 따라 크게 4가지로 분류된다.그린수소를 비롯해 블루수소, 그레이수소, 브라운수소 등으로 세분화돼있다. 여기에 제조공정에 따라 핑크수소까지 더 상세하게 구분할 수 있다. 수소연료전지용 수소는 생산공정과 공급 형태 사이에서 결정돼야 할 것이다.이는 전기차 보급이 자율주행능력에 따라 결정될 수 있지만, 수소차 보급은 전기료보다 저렴하거나 지역에 구애받지 않
[에너지신문] “기존 보급 중심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서 탈피해 앞으로는 합리적, 비용효율적인 부분을 보급의 우선순위로 두겠다.”천영길 산업부 에너지산업실장은 지난 3일 열린 신재생에너지 정책심의회 1차 회의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천 실장의 발언은 이 자리에서 발표된 정부의 ‘재생에너지 정책 개편방안’이 추구하는 바를 한마디로 요약한 핵심 내용이라 할 수 있다.개편방안 발표에서는 문재인 정부의 태양광 장려 정책으로 보급 확대가 이뤄졌음을 인정하면서도, 그에 따른 부작용과 문제점을 조목조목 열거했다. 특히 낮은 비용효율, 계통부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