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람직한 원전정책은?핵의 평화적 이용과 화석연료에 비해 지속가능한 에너지라는 명분으로 그동안 우리나라를 비롯해 많은 국가들이 핵 발전에 의존해 왔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핵 발전이 경제적이지도, 안전하지도, 지속가능하지도 않다는 것이 증명되고 있다.이런 흐름이 있었기 때문에 후쿠시마 원전 사태 이후 일부 국가들이 ‘탈핵’을 선언
△ 도시가스사업법 시행령 개정 및 가스산업 개방에 대한 견해는?현재 정부가 추진 중인 도법 시행령 개정이 가스산업 개방을 촉진하는데 있어 직접적으로 큰 영향은 미치지는 못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발전용 가스에 한해 시장을 점차 개방하는 것은 독점체제인 가스산업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가스공사의 경영효율성 향상과 LNG 도입단가 하락, 이에 따른 전기
△ 도시가스사업법 시행령 개정 및 가스산업 개방에 대한 견해는?정부의 직수입 확대 정책은 구매력 약화에 따른 도입가격 상승, 국내 사업자 간 경쟁과 분산구매에 따른 국가적 Buying Power 약화, 구매 시기 저울질에 따른 수급관리 불안, 도시가스 요금인상 등의 문제를 낳았다. 따라서 천연가스 직수입제도 운영에 따른 실익보다는 폐해가 훨씬 크므로 직수입
△ 도시가스사업법 시행령 개정 및 가스산업 개방에 대한 견해는?우리나라의 천연가스 도입·도매시장은 공기업인 가스공사가 독점하고 있어 효율성이 떨어지는 구조라는 지적에 따라 경쟁체제를 도입해 보다 효율성을 높일 필요가 있어 가스산업 선진화정책이 추진되었지만 반대로 요금결정에 미치는 영향 등 정책목표 달성에 대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등 다양한
△ 도시가스사업법 시행령 개정 및 가스산업 개방에 대한 견해는?천연가스 도입 및 공급과 관련한 프로세스를 공기업인 한국가스공사가 독점운영하고 있다.이에 따라 효율성 저하 및 가격구조의 비합리성이 상존하고 있다고 볼 수밖에 없다.이러한 지적에 따라 지난 18대 국회에서 천연가스 공급정책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논의돼 온 걸로 알고 있다.19
△ 도시가스사업법 시행령 개정 및 가스산업 개방에 대한 견해?가스산업 경쟁도입은 현 정부의 공공기관선진화 계획에 맞물려 독점의 비효율을 해소하고 가스요금을 낮출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 가스산업 경쟁력 약화, 가스요금 인상 및 수급불안을 이유로 반대 여론도 만만치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향후 국회에서 국내여건, 국제시황,
지난 18대 국회 지경위에서 맹활약했지만 제19대 국회에서는 정무위 여당간사를 맡고 있는 박민식 의원을 만났다. 박근혜 대표 계보인 박 의원은 대선을 앞두고 당의 중요한 역할을 전달하기 위해 정무위 여당간사를 맡고 있다. 그럼에도 박 의원은 에너지미래전략포럼을 만들고 지경위 활동을 이어가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박 의원은 에너지 문제는 상임위의 문제
제19대 국회 지식경제위원장 3선의 강창일(민주통합당)의원은 대학교수 출신답게 이론적이면서도 지극히 합리적인 견해을 보였다. 가스산업, 열량거래제 부문에 있어서는 합리적인 의견을 제시한 반면, 유가문제, 전기요금, 전력산업 통합에 대해서는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위원장으로서 소통을 중시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향후 지경위 운영이 여야 구분 없이 대의를 중시하
제19대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첫번째 국정감사가 10월8일 지식경제부를 시작으로 한달간 진행된다.현 정부 마지막 국감이라 기재위, 법사위, 정무위 등 현정권과 관련된 상임위가 바빠질 것으로 보이고 상대적으로 지경위, 환노위 등은 조용히 지나갈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본지는 창간을 맞아 제19대 국회 지식경제위(위원장 강창일) 소속의원 28명 가운데
올 여름 산업체와 전국민이 동참한 결과 300만kW의 전기를 아낀 것으로 나타났다.원자력 발전소 3기가 풀가동해서 얻는 전력량과 같은 것이다.올해 한국사회에 새로운 패러다임이 자리잡았다. 절전을 하면 발전소를 짓는 것과 같은 효과를 가져온다는 새로운 진리를 터득한 것이다.동계-하계 구분할 것 없이 전력문제 때문에 전국이 아우성이다. 올 겨울 최악의 상황이
에너지관리공단은 전국적으로 총 12개의 산하 지역본부를 두고 있다. 이들 지역본부는 각 담당 지역의 에너지절약 및 친환경에너지 확대 등에 주력하고 있으며 특히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밀착형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본지는 에너지관리공단 12개 지역본부 현장취재 및 지역본부를 이끌고 있는 각 본부장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건물 자체가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대구 달서구에 위치한 에너지관리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남기웅)를 처음 방문했을 때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건물 외관이 눈에 먼저 들어왔다.하지만 내부를 보면 신재생에너지 홍보 및 교육을 위한 각종 시설과 에너지절감을 위한 친환경 설비들이 설치된 것이 보였다.지난 2009년말 완공된
-가스공사, 에너지마케팅 서비스 고도화 실현--PCSI 결과 5년 연속 고객만족 최우수 등급-한국가스공사(사장 주강수)가 최고의 고객만족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고객과 함께하는 글로벌 KOGAS’를 지향하는 가스공사는 적극적인 고객만족경영 실천 결과, 1999년 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PCSI)가 시작된 이후 지난해까지 모두 아홉
시설-장비 부족한 협력사 직원 교육 대행전문가 중심 ‘경쟁력강화지원단’ 구성 운영협력사 위해 기업은행과 ‘대출’지원제도 운영창사 50주년을 맞는 두산중공업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사와 ‘선순환적 파트너십‘ 체제 구축을 동반성장의 모토로 하고 있다.‘선순환적 파트너십&rsqu
지난 16~19일 서울 인사아트센터에서는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특별한 전시회가 열렸다. 국내외 12개 기업들의 저탄소·에너지고효율 제품들이 예술작품으로 재탄생한 것. 본지는 국내에서 처음 시도된 ‘Carbon Footprint Gallery(탄소발자국 展)’를 방문, 그 생생한 현장을 전달하려 한다. / 편집자 주한국생산성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전력 수급 상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는 가운데 경기도내 태양광 발전시설이 급격히 증가해 향후 전력공급에 도움을 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15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내 태양광 발전사업 허가는 작년 동기간 25건, 5,455Kw에 불과했으나 올해는 처리중인 민원을 포함해 270여건, 설치용량은 32,438Kw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
항만에 선박용 LNG인프라 구축 시급향후 15~20년 내 선박추진 에너지원LNG 추진선은 LNG를 연료로 하여 추진하는 선박을 말한다.LNG 추진선은 기존의 유류를 연료로 하는 선박에 비해 연료효율성, 관리·운영의 용이성, 오염물질 배출 감소 등의 장점이 있다.LNG 가격이 벙커 C유보다 저렴하고 최근 벙커 C유 가격이 급등한데 반해 LNG 가
올해말까지 표준설계 인가 획득할 듯핵심 미자립기술 확보로 경쟁력 갖춰1500MWe급ㆍ안전성 및 경제성 확보국내 최초로 100% 국산기술을 적용한 1500MWe급 신형 원전인 APR+가 올해말 표준설계인가(SDA)를 획득할 것으로 전망된다.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원장 조병옥)은 지난 2007년 8월부터 향후 원전산업을 주도할 신형 원전인 APR+ 설계개발을
중동·아시아 넘어 수주지역 다양화대형 프로젝트 하반기 입찰 이어져 해외건설 수주 5000억달러를 달성하며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그 중심에는 에너지 플랜트 산업이 자리하고 있다.특히 에너지공기업과 민간 에너지사를 중심으로 해외 자원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해외 수주 프로젝트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그 동안 우리 국내 플랜트기업들의 사업
전 세계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는 경제 불황은 유로존 위기로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국내 대표 기업들도 새로운 마케팅 전략으로 중무장하고 경영 전선에 나서고 있다.그러나 사막 모래 바람과 깊은 해심 속에서 고군분투하며 이룩한 플랜트 신화(神話)는 여전히 견실하다.오히려 중동을 넘어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 등 지구촌 곳곳에서 불황의 파고를 넘나드며 새로운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