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수 에너지경제연구원 실장에너지 여건 변화와 주요 정책과제IEA 및 EIA의 장기 유가전망에 따르면 고유가 시대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오일샌드 등 비전통석유 및 바이오연료 생산이 증대되고 있다. 아울러 천연가스 시장의 급변으로 2008년 이후 아시아시장과 북미·유럽시장 간 가격차가 확대되는 추세다.향후 국제 LNG 수급 및 가격은 신
연관산업 다각화로 ‘시너지’ 효과 창출 단석산업 시화 본사 전경. 단석산업은 지난해 매출 3634억원을 기록한 국내 강소기업이다.1965년 노벨산업사로 출발, 1995년 시화공장으로 이전한 단석산업은 단일 생산공장으로는 세계 최대의 리사지 업체로 부상했고 2000년대 중반 들어 국내 대표 바이오디젤 생산업체로 성장했다. 꾸준한 해외시장
정부가 제6차 전력수급계획(안)을 마련해 1일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노조 등의 단상 점거로 결국 이날 공청회는 무산됐다.제6차 전력수급계획(안)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2018년까지 전력수급 예비율을 22%대로 확대하고, 화력발전을 1580만kW까지 대폭 늘린다는 방침이다. 당초 지식경제부는 이날 공청회를 거친 후 4일 차관 주재 전력정책심의회를 거쳐
LPG용기 재검사 수수료 인상 움직임이 포착됐다.한국가스전문검사기관협회(회장 김외곤)는 28일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에서 LPG용기 재검사업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적정 LPG용기 검사수수료를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회의에서 업계는 LPG용기 재검사물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고, 두차례에 걸친 밸브 가격인상에도 불구하고 요금이 현실화되지 못했다며 검사
새해 들어 폴리실리콘 가격이 3주 연속 반등하고 있어 업계가 예의주시하고 있다.16일 PV인사이트에 따르면 1월 셋째주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평균 가격은 전주대비 0.05달러 상승(0.31%)한 15.950달러/kg를 기록했다. 웨이퍼와 셀도 각각 소폭 상승했으며 모듈은 가격 변동이 없었다.앞서 1월 둘째주에는 폴리실리콘 가격이 전주대비 kg당 0.52원으로
야누스의 얼굴을 가진 원자력. 무한한 에너지를 제공하면서도 방사능이라는 치명적인 독을 가진 탓에 원자력은 늘 국민들의 관심을 끌어 모으는 사랑방 곶감이다.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여파로 원자력발전소는 국민들의 위험 1순위가 되고 있다.그러나 원자력은 인간에게 긍정적인 역할을 해온 천사의 얼굴을 갖고 있다. 바로 의료분야에서의 임상이다. 세계적 수준의 암 치
기후변화시대, 온실가스 감축에 있어서 지자체도 예외가 아니다.정부의 마스터플랜과 국민의 인식전환 및 실천이 필수 불가결한 조건이라면, 각 지자체가 추진하고 있는 개성 있는 녹색에너지 정책은 윤활유가 된다. 서울시를 비롯한 각 지방자치단체가 녹색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소매를 걷어붙인 이유다. 특히 자자체들은 지금 녹색성장을 외면하면 차세대 먹을거리를 놓치는 결
민간사업자, 자립 토양 마련해야김홍권 수완에너지 대표이사2013년 계사년, 새로운 정부의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에너지를 원활하게 공급하는 일은 국민생활과 산업생산 활동에 매우 중요합니다. 최근 전력수급 불안으로 전 국민이 에너지 절약에 힘쏟고 있는 가운데 다시 한번 에너지산업계의 한 사람으로서 에너지공급의 중요성을 실감하고 있습니다.에너지 공급사업은
-올해 11월 본사 지방이전 완료 예정--서민층 시설개선 소외계층까지 확대-지난해 한국가스안전공사는 新 비전인 ‘KGS 2020’과 중장기 경영목표를 수립, 선포함으로써 미래 10년을 향한 가스안전관리 청사진을 제시했다. KGS 2020 비전은 ‘글로벌 가스안전 최고 전문기관’으로 삼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경영목
지난해 말 보일러 업계의 두 거함인 경동나비엔과 귀뚜라미의 설전으로 업계는 떠들썩했다.이는 경동나비엔이 지난해 가을 새롭게 런칭한 광고 문구 ‘국내 1등, 수출 1위’에 대해 귀뚜라미 측에서 “경동나비엔이 잘못된 자료를 갖고 1위라고 홍보한다”며 발끈한 것.경동나비엔은 지난해 9월 15일부터 2012년 신규광고 캠
‘땅위의 유전’ 고도화설비 효과 톡톡기름 한 방울 나지 않는 우리나라의 수출 1위 품목은 석유제품이다. 석유제품이란 원유를 정제한 휘발유, 경유 등의 상품을 말한다. 정유사의 글로벌화 전략에 힘입은 석유수출 증대 노력 결과 GS칼텍스는 최근 수출액 254억달러를 돌파하며 ‘최고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글로벌 경영
국내 보일러 제조사의 해외 수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통계청 가스보일러 수출량을 보면 2010년 10만6171대에서 2011년 19만9232대로 대폭 늘었으며, 작년 10월 기준으로 이미 18만5537대를 기록했다.2010년과 2011년 11~12월에만 각각 2만5000만대 이상이 수출된 것을 감안하면 작년 한해 수출량은 2010년의 2배 이상이 수출된
클린디젤은 국내 입지는 미흡하나, 유럽시장에선 이미 수송용 시장의 주류다. 정유와 차량기술의 발전에 따라 기존 경유 차량의 장점인 ‘연비’를 극대화하고, 단점인 ‘유해물질 배출’을 획기적으로 감소시켜 친환경차량으로 당당히 인정받고 있다.클린디젤이 본격적으로 국내 시장에 등장한 것은 2009년. 국회에서 &lsquo
-건축물 목표관리제, 국토부·에관공 전담--대기업과 수송부분 온실가스 감축 협력--온실가스 종합정보센터, 환경부 총괄-겨울철 매서운 한파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각계의 노력으로 에너지절약은 일시적 구호가 아닌 국민 생활의 한 부분으로 자리잡았다. 올해는 에너지절약을 뛰어넘는 ‘에너지관리’의 중요성이 한층 부각될 것으
에어컨은 우리나라에서 여름에 가장 많이 이용하는 냉방시스템이다. 이는 대류냉방 방식으로 실내의 공기를 차갑게 한 후 대류 현상으로 실내 전체 온도를 내리는 원리다.또 겨울에 사랑받는 열풍기 역시 같은 원리로 구동된다.최근 유럽시장을 중심으로 대류가 아닌 복사의 원리로 온도변화를 주는 복사냉난방시스템이 주목을 끌고 있다. 관련 자료를 보면 전체 냉방시스템 중
-원자력계 400여명 유자격 감리원 종사--타 에너지업계 도장검사자 명문화 전무-한국도장인증기술협회(KACE)는 지난 1999년에 설립, 산업시설물을 부식환경으로부터 보호해 수명을 유지하고 신뢰성을 확보하는데 중요한 도장검사자(감리원)를 교육하고 자격을 부여하는데 앞장서 왔다. 유자격 도장검사자 활용의 정착을 위해 도장검사자 투입요건에 대한 제도 규정화와
-베트남, UAE 등 원전도입 희망국 학생 파견”--박군철 총장 “한국, 세계원전산업 기여할 때”-에너지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적으로 성장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도록 원전의 안전한 건설, 운영에 필요한 실무에 능통한 지도자급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국전력이 대부분을 출자하고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기술, 한전KPS, 한
LPG가 선점한 택시 시장은 몇 년 전부터 각 업계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도시가스사를 중심으로 친환경성을 무기로 한 CNG택시가 속속 등장했고, 경유택시 또한 ‘클린디젤’로 이름을 바꿔 달아 시장을 넘봤으며, 정부는 저공해자동차 보급을 목적으로 전기택시의 단계적보급을 예고했다. 택시업계조차 경영개선을 이유로 연료다변화를 요구
국내 최초·최대의 공공기관 에너지 자급자족 건축물인 ‘서울에너지 드림센터’가 지난해 12월 12일 상암동 평화의 공원에서 개관식을 갖고 마침내 그 모습을 드러냈다. 에너지 드림센터는 신재생에너지를 비롯해 다양한 에너지저감 기술이 들어간 첨단 녹색건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으며 올해부터 누구나 시설을 체감할 수 있도록 개방된
정부의 저탄소녹생성장 정책에 부합해 가정용 보일러 시장이 빠르게 고효율로 돌아섰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 시키고 콘덴싱 등 신기술을 도입한 보일러의 점유율이 높아지며 보일러 경쟁력이 다시금 높아지고 있다. 특히 건설경기의 오랜 침체와 제조업의 전반적인 불황속에서도 가스보일러 수출 등으로 인해 생산량이 꾸준히 늘며 어려움 속의 약진을 펼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