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최근 풍력발전 비용 상승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국내외 풍력 업계가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한국풍력산업협회는 7일 파라스파라 서울에서 ‘2023 세계 풍력의 날’ 기념 풍력발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한국 풍력 비용 선결 과제는 무엇인가’를 주제로 열린 이날 심포지엄에서 기조발제를 맡은 세계 풍력에너지 협의회(Global Wind Energy Council, GWEC)는 ‘코로나19 이후 세계 풍력시장 비용 추세와 향후 전망’을 발표했다.또 G+(Global Offshore Wind Health and
[에너지신문] 로우카본(대표이사 이철)이 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열린 IR52 장영실상 시상식에서 기술혁신상을 수상했다.장영실상은 신기술을 적용한 제품 및 기술혁신 성과가 우수한 조직을 선정해 시상한다. 이중 기술혁신상은 기술 개발에서 의미있는 도전이나 혁신적인 성과를 거둔 연구개발팀이나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로우카본은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및 영구 격리(CCUS, Carbon Capture Utilization & Sequestration) 기술과 포집된 탄소를 자원화해 각종 산업군에서 재활용하는 솔루션으로 기후테크
[에너지신문] 전남환경산업진흥원은 4일 전남 지역 환경산업 활성화 및 기업육성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주)투잇인베스트먼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우수 기술벤처 및 창업 발굴·투자, 기업 발굴·육성 및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비즈니스 협력 및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업무협약 체결 후 두 기관은 역외 우수 환경기업 지역 유치와 환경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지역강소형 기업육성의 첫걸음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또 이날 행사에서는 진흥원 입주기업인 (주)에스제이
[에너지신문] 정부가 국제사회에 ‘무탄소에너지(CFE) 이니셔티브’를 알리고, 국내‧외 기업과 함께 무탄소에너지 활용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15시(UAE 현지 시각) COP28에서 무탄소 연합(CF연합, Carbon- Free Alliance) 주도로 무탄소에너지(CFE) 이니셔티브 확산을 위한 원탁회의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전 지구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COP28 기간에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김상협 민간위원장,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
[에너지신문] 지난달 14일 발표된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실태' 감사원 감사 결과와 관련,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대한 대국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조속한 후속조치와 함께 강력한 재발방지 대책이 마련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감사원으로부터 지적받은 산하 6개 공공기관을 비롯한 전력 관련 14개 유관기관 감사부서장들과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회의를 열고 감사 후속조치 방안을 논의한다.산업부에 따르면 공공기관 임직원의 부당한 태양광 사업 겸직 등 이번 감사에서 적발된 231명에 대해서는 비위 정도에 따라 최대 해임까지 조치할 예정
[에너지신문] 동서발전이 커피 찌꺼기를 원료로 만든 신규 바이오매스연료 '커피박 펠릿'의 연소시험을 마치고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커피박은 원두를 추출하고 남은 커피 부산물로 매년 15만톤 이상 배출된다. 커피박 일부분은 농가의 퇴비, 친환경 방향제 등으로 재활용 되지만 대부분은 소각, 폐기돼 온실가스를 대량으로 발생시킨다.동서발전에 따르면 버려지는 커피박을 석탄화력발전소에 혼소할 경우 폐기물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 착안, 바이오매스 연료로 개발하게 됐다.내년부터 당진본부 1~4호기에 커피박 펠릿 혼소운전을
[에너지신문] 남부발전과 에퀴노르(Equinor)가 추자도 인근 해상풍력 프로젝트 협력에 나선다.양사는 5일 해운대 에퀴노르 코리아 본사에서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 비욘 인게 브라텐(Bjørn Inge Braathen) 에퀴노르 코리아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은 양사가 추자도의 우수한 바람 자원을 기반으로 해상풍력 발전사업 공동개발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2050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한다는 내용을 담았다.남부발전은 글로벌 해상풍력 분야 선두기업인 에퀴노
[에너지신문] SK에코플랜트는 4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비즈파트너(Biz.Partner, 협력사) 대상 송년행사 ‘2023 동반성장데이’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이날 ‘동반성장데이’에는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과 임직원을 비롯해 SK오션플랜트∙SK에코엔지니어링 등 자회사 대표, 에코파트너스(비즈파트너 협의체) 회원사 대표 등 총 13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SK에코플랜트가 올해 비즈파트너와 함께한 동반성장활동을 리뷰하는 세션으로 진행됐다. 매년 시행중인 정기총회, 회원사 공장 방문 등 정례행사는 물론 비즈파
[에너지신문] 최근 탄소배출·화학물질 등 분야에서 유럽연합(EU)발 환경규제가 본격화되면서 산업계의 관심이 집중됨에 따라, 이번 행사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최근 유럽연합(EU)의 주요 환경규제를 설명하고 ‘국제환경규제 기업지원센터’ 등 정부의 관련 지원사업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2023 국제환경규제 대응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는 우리 기업이 해외시장에서 환경규제를 극복할 수 있도록 주요국 규제의 동향과 대응 방안을 발표·안내하는 행사로, 2010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에너지신문] 제주에너지공사 컨소시엄이 지난 8월 산업부가 공고한 '제주 장주기 BESS(Battery Energy Storage System) 중앙계약시장 사업'의 제주 동부지역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장주기 BESS 중앙계약시장 사업은 제주에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재생에너지 출력제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사와 제주도가 공동으로 산업부에 제안하고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 공고된 대규모 배터리 ESS 구축 사업.산업부는 BESS 구축 사업자 선정을 위해 지난 8월 18일 PCS 65MW/BAT 260MWh(
[에너지신문] 국내외 탄소포집, 활용, 저장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CCUS 분야 산업 발전과 기술 개발, 실용화가 촉진될 수 있는 방안을 공유, 국내 넷제로를 달성하겠다는 목표에 공감했다제1회 글로벌탄소포집자원화학회(GCCUS) 총회 및 국제 학술대회가 1일 서울 강남구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열렸다.이번 학술대회에는 글로벌탄소포집자원화학회가 주최하고, 로우카본, 한국화학연구원(KRICT),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후원으로, 탄소포집·활용·저장 기술개발과 상용 확산을 위해 국내외 학술 및 기업교류 등을 추진해 향후 신성장 산업으로 부
[에너지신문] 충남도가 발전 부문에서는 전력 수급 안정성을 전제로 도내 총 29기 화력발전기 중 3기에서 최대 7기까지 가동을 정지하고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해서는 운행제한 단속을 시행한다. 충남도는 이달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충남도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추진한 제4차 계절관리제 시행 결과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28㎍/㎥로 정책 시행 전 대비 20%(△7㎍/㎥) 개선됨에 따라 정책적인 효과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이번 제5차 계절관리제 기간에는 산업·발
[에너지신문] 환경∙에너지 기업 SK에코플랜트의 자회사 DY폴리머가 한국환경공단·스파클·두산이엔티·SM티케이케미칼과 손잡고 ‘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재생원료 역회수 및 재활용 체계 구축’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1일 체결했다. 두산이엔티 횡성공장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최창배 DY폴리머 대표, 정재웅 한국환경공단 자원순환본부장, 전동훈 스파클 대표, 탁용기 두산이엔티 대표, 이동수 SM티케이케미칼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기업들은 폐페트병을 재활용, 다시 생수병으로 쓰는 ‘보틀 투 보틀(Bottle to
[에너지신문] 글로벌 해상풍력 기업 오스테드가 인천에서 추진 중인 국내 최대 규모인 1.6GW 인천해상풍력의 발전사업 허가권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취득했다. 인천해상풍력 사업은 인천 연안에서 70km 이상 떨어진 해상에서 추진된다. 인천해상풍력 사업은 오스테드가 한국에서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구축하는 최초의 프로젝트로 총 8조원의 투자가 계획돼 있다. 이번 발전사업 허가로 오스테드는 인천해상풍력 1,2호로 구성된 발전용량 1.6GW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사업의 추진 권한을 취득했다.인천해상풍력이 완공되면, 인천을 포함해 수도권 내 연간
[에너지신문] 제주지역 재생에너지 출력제한이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소규모 태양광 발전사업자들이 의회와 도청, 그리고 한전의 책임을 주장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전국 태양광발전사업자로 구성된 대한태양광발전사업자협회는 30일 제주도청 및 도의회, 한전 제주지역본부에서 연속집회를 열고 출력정지에 따른 손실 보상을 요구하는 한편 무분별한 인허가 남발을 규탄했다.제주지역에서 발생한 태양광발전소 출력정지는 2021년 1회를 시작으로 지난해 28회, 올해는 상반기에만 51회로 매년 급증하는 추세다. 지난 6월에는 협회 소속 발전사업자
[에너지신문] 환경부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가 11월 30일부터 12월 12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이번 총회에는 198개 당사국을 포함해 약 7만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수석대표를 맡으며 관계부처 공무원과 전문가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한다.제28차 당사국총회에서는 파리협정(Paris Agreement) 이후 최초의 ‘전 지구적 이행점검(Global Stocktake)’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특히 지구 평균온도 상승 폭을 산업화 이전 대비 1.5
[에너지신문] 로우카본이 28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가 주최한 ’서울 기후테크 컨퍼런스‘에 참가해 혁신적 탄소 포집 기술과 기후위기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이날 ‘주목받는 기후테크 기술 소개’ 강연에서 이철 로우카본 대표이사는 CCUS(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equestration), DACCS(Direct Air Carbon Capture Sequestration) 기술을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종합 솔루션을 발표했다.이 대표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선 이산화탄소 직접 포집이 가능한
[에너지신문] 올해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서울 전역에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전면 운행제한이 다시 시작된다.서울시는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응하기 위해 ‘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12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 바 있다.지난 2019년 12월 도입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12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4개월간 미세먼지의 발생 빈도와 강도를 줄이는 대책이다.미세먼지 계절관리제에 따른 5등급 차량 단속 시
[에너지신문] 경북도는 28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2023 대한민국 에너지 국민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경상북도와 경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한전KPS(주), 한국전력기술(주)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에너지 기술 발달과 정책 변화에 따른 최신 정보를 확인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내년 6월 ‘분산에너지활성화 특별법’ 시행을 앞둔 상황에서 에너지 자립도가 높은 경북 및 경주 지역의 미래 방향에 대해 산·학·연·관 등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박상희 산업부 신산업분산에너지과장이 ‘분
[에너지신문] 분산에너지의 활성화를 위해 5년 단위 기본계획 실태조사를 법으로 규정하고, 설치 대상‧설치량, 경제성 등을 확인하기 위한 계획서 검토기준을 구체화한다. 또한 배전망 관리방침과 재검토 의무를 규정하고, 전력계통영향평가 실시 대상지역을 고시하며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계획에 포함될 사항 규정을 지정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6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분산법) 제정 직후 곧바로 연구용역에 착수했고, 분산법 내(內) 제도별 작업반을 구성, 운영하며, 지자체 및 사업자 대상 설명회를 통해 하위법령 초안을 마련했다. 분산법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