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로우카본이 28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가 주최한 ’서울 기후테크 컨퍼런스‘에 참가해 혁신적 탄소 포집 기술과 기후위기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이날 ‘주목받는 기후테크 기술 소개’ 강연에서 이철 로우카본 대표이사는 CCUS(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equestration), DACCS(Direct Air Carbon Capture Sequestration) 기술을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종합 솔루션을 발표했다.이 대표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선 이산화탄소 직접 포집이 가능한
[에너지신문] 올해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서울 전역에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전면 운행제한이 다시 시작된다.서울시는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응하기 위해 ‘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12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 바 있다.지난 2019년 12월 도입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12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4개월간 미세먼지의 발생 빈도와 강도를 줄이는 대책이다.미세먼지 계절관리제에 따른 5등급 차량 단속 시
[에너지신문] 경북도는 28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2023 대한민국 에너지 국민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경상북도와 경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한전KPS(주), 한국전력기술(주)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에너지 기술 발달과 정책 변화에 따른 최신 정보를 확인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내년 6월 ‘분산에너지활성화 특별법’ 시행을 앞둔 상황에서 에너지 자립도가 높은 경북 및 경주 지역의 미래 방향에 대해 산·학·연·관 등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박상희 산업부 신산업분산에너지과장이 ‘분
[에너지신문] 분산에너지의 활성화를 위해 5년 단위 기본계획 실태조사를 법으로 규정하고, 설치 대상‧설치량, 경제성 등을 확인하기 위한 계획서 검토기준을 구체화한다. 또한 배전망 관리방침과 재검토 의무를 규정하고, 전력계통영향평가 실시 대상지역을 고시하며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계획에 포함될 사항 규정을 지정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6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분산법) 제정 직후 곧바로 연구용역에 착수했고, 분산법 내(內) 제도별 작업반을 구성, 운영하며, 지자체 및 사업자 대상 설명회를 통해 하위법령 초안을 마련했다. 분산법 시
[에너지신문] 탈탄소화, 디지털화, 분산화와 함께 에너지 시스템 패러다임 전환의 주요 트렌드로 꼽히는 전기화 기술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핵심 수단이다. 국제에너지기구(IEA)의 Net Zero-Emission 2050 시나리오에선 전기화에 의한 세계 이산화탄소 감축량(누적)은 전체 감축량 대비 약 20%를 차지하며, 전기화에 의한 감축 비중은 2050년까지 27%로 확대될 것을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 산업 공정에서 사용되는 열에너지 공급 설비는 현재 화석연료에 의존하고 있어, 국가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무
[에너지신문]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이 국립환경과학원 본원(인천시 서구 소재)에 ‘국가 대기오염 첨단감시센터’를 구축, 사업장의 효율적인 감시 및 대기오염물질 배출저감에 나선다. 환경과학원은 24일 한화진 환경부 장관, 신동근 국회의원, 유희동 기상청장을 비롯해 정부·지역 주요 인사 및 수도권미세먼지관리센터장 등 대기오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감시센터’ 개소식을 가졌다.이번 첨단감시센터는 80억원의 예산을 투입, 센서 및 광학 검·교정실, 배출원 측정정보를 관리하는 관제실, 국가 대기질 예보 종합상황실 등 총 27실로
[에너지신문]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위원장 이재정)가 기후위기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신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이산화탄소의 포집·저장 및 활용을 위한 법제적 기반을 마련하고, 이에 관한 기본계획과 시행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기로 했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은 이산화탄소 포집·저장 및 활용산업 육성을 위해 집적화단지를 지정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지난 2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산업통상자원특허소위원회(소위원장 김성원)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이산화탄소 포집·수송·저장 및 활용에 관한 법률안
[에너지신문] 한국태양광산업협회가 태양광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전환 및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23일 태양광산업협회는 "정부는 태양광 산업이 위축되는 상황에서 손을 놓고 있다"며 "산업 생태계를 보호, 육성하기 위한 정책 전환과 대책 마련에 힘써야 한다"고 지적했다.협회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태양광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고물가·고금리 등 특수한 환경 속에서 정부의 재생에너지 정책 기조 변화까지 더해져 국내 태양광 산업은 빠르게 침체되고 있다.태양광 산업이 발전하려면 미국의 IRA(인플레이션
[에너지신문] 한-영 양국 풍력산업계가 해상풍력 공급망 확대를 위해 손잡았다. 영국 정부는 부유식 해상풍력단지 조성에 최대 2600억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으로, 우리나라 풍력산업 성장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국풍력산업협회는 23일(현지시간) 런던 멘션하우스(Mansion House)에서 Renewable UK와 ‘해상풍력 공급망 협업 MOU(Wind Power Supply Chain Collaboration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수교 140주년을 맞아 이뤄진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 국빈 방문 기간 중 진행됐다
[에너지신문] 고려아연의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 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s Professionals)이 주관하는 ‘LACP 2023 스포트라이트 어워즈(Spotlight Awards)’에서 플래티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LACP는 미국의 글로벌 홍보/마케팅 전문가들이 설립한 권위있는 커뮤니케이션 기관으로, 매년 전 세계 기업 및 단체가 발행하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와 연차보고서를 평가하고 시상한다. 해당 기관에서 진행하는 스포트라이트 어워즈는 해마다 약
[에너지신문] 정부가 2030년까지 50만톤 청정메탄올을 생산, ‘녹색 신산업’으로 육성한다. 이를 위해 태백시 시범사업을 통해 청정메탄올 산업의 조기 확산을 유도한다.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23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 스퀘어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2023년 제5차 전체회의를 열고, 해운·조선 등 주력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친환경 연·원료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청정메탄올 신산업 창출 추진전략’을 발표했다.IMO의 2050 넷제로 선언에 따른 선박 탄소배출규제, 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미국의
[에너지신문] 정부가 농업・폐기물・에너지 등 메탄 다배출 부문에 대한 정책지원과 함께 국제감축 실적을 확보해 2030년까지 메탄 배출량 30% 이상 감축을 추진하고, 민간 탄소중립을 선도하기 위해 2030년까지 공공부문 건물‧차량 온실가스 배출량 37% 감축,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가 23일 제5차 전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30 메탄 감축 로드맵’과 공공부문 탄소중립 추진방안’을 담은 ‘COP28 다자 이니셔티브 협력방안’을 제시했다.전세계 메탄 감축과 정부부문의 탄소중립을
[에너지신문]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오는 11월 30일부터 12월 12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 한국홍보관을 운영, 우리나라의 녹색기술과 기후대응 노력 알리기에 나선다.한국홍보관은 2011년부터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가 열리는 행사장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우리나라 사회 각 주체들이 기후변화 대응 활동을 국제사회와 교류하고 기후변화 대응 의지를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 올해 홍보관은 부대행사 구역과 기술 전시 구역으로 구성될 예정이다.특히 올해 처음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는 윤석열 대통령이 영국 국빈 방문 중인 22일(현지시간), 런던 시내 호텔에서 영국 에너지기업 코리오(CORIO)와 비피(bp)가 총 1조 5000억원(11억 6000만달러) 규모의 한국 투자를 확정하고 투자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코리오는 영국 그린인베스트먼트그룹(GIG)의 해상풍력 개발 전문기업으로 부산, 울산, 전남 등에 총 2.9GW 규모의 8개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개발하고 있으며, 이번 투자를 통해 이들 프로젝트 추진을 가속화할 예정이다.메이저 에너지기업 비피는 한국 남해안 지역에서 개발중인
[에너지신문] 탄소중립을 위한 기후테크 기업 로우카본이 22~24일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그린비즈니스 위크 2023’에 참가, 이산화탄소 포집‧흡수‧전환제인 KLC를 기반으로 한 CCUS(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equestration) 솔루션을 선보인다.또한 DAC(Direct Air Capture) 기술을 활용한 대기 중 이산화탄소 포집기 ‘Zero C’를 전시해 이를 자원화한 콘크리트나 보도블록 등의 제품을 공개, 자원 선순환 및 재활용 기술을 알린다. 그린비즈니스 위크 2023은
[에너지신문]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22일 필리핀 마닐라 아시아개발은행(ADB)에서 개최된 제22차 UN ‘물과 재해에 관한 고위급 전문가 패널(이하 HELP)’의 신규 공식위원으로 선임됐으며 간사 기관으로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고 밝혔다.물과 재해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는 HELP는 UN 사무총장 자문기관이며 한승수 전 총리가 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07년 발족 후 2013년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의 리더십하에 고위급 패널로 재구성돼 기후변화 및 물 관련 재해 피해 경감을 위한 글로벌 정책 의제와 실천
[에너지신문] SK에코플랜트가 환경업 진출 3년만에 업계를 선도하는 리딩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국내 1위 소각·수처리 등 다운스트림 분야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대표기업 입지를 공고히 했고 기술 고도화로 대표되는 신기술 적용 등을 통해 녹색산업 수출 성과도 이뤄냈다.SK에코플랜트는 20일 환경업 진출 3주년을 맞아 관련 데이터를 공개했다. 국내 환경 자회사 숫자는 24개로 늘었고, 사업구조도 소각·매립·수처리 등 다운스트림부터 폐플라스틱, 전자전기폐기물, 폐배터리 등 고부가가치 업스트림 사업까지 환경업 밸류체인을 망라했다.R&D를 바
[에너지신문] 전남환경산업진흥원이 13일 환경부 장관이 지정하는 호남권 유일의 환경교육사 양성기관에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환경교육사 양성기관은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19조에 따라 환경교육 전문인력인 환경교육사(환경부장관 자격증 발급)를 양성하는 기관으로 현재 전국에 총 11개가 지정돼 운영되고 있고, 4개 기관이 신규 지정됐다.이번 환경교육사 양성기관으로 신규 지정된 곳은 진흥원을 포함해 수원시 기후변화교육체험관(2급), 시흥 에코센터(3급), 원주 지속가능발전협의회(3급) 등 총 4곳이다.그동안 호남권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서울에서 풍력 관련 기업, 기관들과 소통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6일 발족한 풍력 혁신포럼의 일환으로 다소 침체되어있는 풍력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민관의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간담회에는 남동발전, 동서발전, GS풍력발전, 한화건설, 두산에너빌리티, 유니슨, LS전선, 성동조선, 한국화이바, 현대스틸산업, 에너지기술연구원 등이 참여했다.산업부에 따르면 국내 풍력 시장은 그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 최근 인플레이션과 지속되는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가 국내 풍력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업계 역량을 결집한다. 특히 민-관 간 소통 강화를 통해 풍력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산업부는 16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풍력산업 혁신포럼' 발족식을 열고 분과별 첫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국내 풍력산업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운영 방향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민관 소통을 활성화하고 국내 풍력산업 생태계 구축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출범한 풍력산업 혁신포럼은 산·학·연 전문가 200여명으로 구성된다.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을 위원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