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 등 국내 배터리 3사가 2021년기준 유럽 배터리 시장 점유율의 71%를 차지하며 유럽시장 확장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 업체 컬리어스는 11일 한국 배터리 제조 기업들의 유럽 진출 현황에 관한 보고서를 통해 미국, 중국과 함께 세계 3대 전기차 시장 중 하나인 유럽의 한국 기업의 진출 상황을 정리했다.컬리어스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배터리 생산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미국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019년부터 배터리 자급화 목
[에너지신문] 롯데케미칼이 폐플라스틱 수거문화 개선 및 재활용을 통한 플라스틱 순환경제 체제 구축캠페인인 ‘Project LOOP’를 통해 3년간 폐PET병 수거 약 400만개, 리싸이클 제품화 약 7만점, 소셜벤처 8개사 지원, 자원선순환 교육 약 7200명의 활동을 펼쳤다.롯데케미칼은 4일 지난 3년간 ‘Project LOOP’의 성과를 공유하는 ‘LOOP FESTA’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롯데케미칼은 8월 30일부터 9월 28일까지 약 한달 동안 폐기물·자원순환산업전 참여, 자이언츠 LOOP DAY, 부산지역 우리동네 ESG센터
[에너지신문] 롯데케미칼이 대규모 석화단지를 조성 중인 인도네시아 찔레곤시의 교육과 환경보호를 위해 팔을 걷었다.롯데케미칼은 지난 30일 인도네시아 찔레곤 시청에서 임동희 롯데케미칼 인도네시아(LCI) 대표이사와 최영광 롯데케미칼 커뮤니케이션부문장, 찔레곤시 Helldy Agustian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찔레곤 교육 후원 및 친환경 활동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롯데케미칼이 해외 지자체와 진행하는 첫 사회공헌 협력 사례다.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케미칼은 시와 협력, 찔레곤 내 학교를 대상으로 양질의 과학 및 환경
[에너지신문]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글로벌 수준의 선진 정보보호 체계를 구축했다. 고객사 대상 보안 신뢰도를 높여 이를 신규 고객사 확보에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SKIET는 31일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ISO27001(정보보호 관리체계 국제표준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증평 공장(2020년)과 중국 공장(2022년)에 이어 최근 폴란드 공장이 추가로 인증을 받음에 따라, 전 사업장 보안인증 비율 100%를 달성했다.ISO27001은 정보보호의 체계적인 운영여부와 관리적합성을 공인인증기관에 의해 평가받는 제도로 분야 내
[에너지신문] SK온이 세계 최고 수준의 리튬이온전도도를 갖는 산화물계 신(新)고체전해질 공동개발에 성공했다. 리튬이온전도도는 전해질 내 리튬 이온의 이동속도다. 속도가 빠를수록 배터리 출력이 커지고 고속으로 충전된다. 이번 개발로 전고체배터리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SK온은 단국대학교 신소재공학과 박희정 교수 연구팀과 공동 개발한 산화물계 고체전해질 관련 연구결과가 세계적으로 저명한 학술지인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티리얼스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IF 19.9)’ 표지논문에 게재됐다고
[에너지신문] LG화학이 RO멤브레인(Reverse Osmosis Membrane, 역삼투막) 생산기지인 청주공장에 1250억원을 투입하며, 사업 규모 확장에 나선다.LG화학은 28일 오는 2025년 7월까지 1246억원을 투입해 청주공장 부지 내 RO멤브레인 연산 40만개 규모의 공장을 증설한다고 밝혔다.증설 계획 물량인 RO멤브레인 40만개로는 연간 15억 7000만톤(하루 432만톤)의 물을 담수화할 수 있다. 이는 대한민국 인구의 3분의 1 수준인 약 1600만명이 사용할 수 있는 물의 양이다.이번 증설을 바탕으로 LG화학은
[에너지신문] 울산시가 이차전지 특화단지의 조속한 조성 및 효율적 운영을 위해 ‘첨단이차전지 특화단지 추진단’을 울산테크노파크 내에 마련했다. 또한 현장 맞춤형 인력 양성을 위한 특성화 대학 지정도 추진한다.울산시는 28일 안효대 경제부시장 주재로 ‘제1회 이차전지산업 육성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이차전지산업 추진계획’을 논의했다.이날 회의는 경제부시장을 비롯하여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회 구성 및 운영세칙(안) 의결 △이차전지 특화단지 추진단 구성·운영(안) 심의 △이차전지 특화단지 추진 현황 및 향후
[에너지신문] LS일렉트릭의 전기차 핵심부품 자회사인 LS이모빌리티솔루션(LS e-Mobility Solutions)이 현대차·기아와 대규모 계약을 체결, 누적수주액 1조원을 돌파했다.LS일렉트릭에 따르면 LS이모빌리티솔루션은 최근 현대차·기아와 2500억원 규모의 전기차용 EV 릴레이(Relay)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2025년 상반기부터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EV Relay는 정상적인 상황에서는 배터리 전류를 인버터에 전달해주고 이상전류나 화재 발생시 전류를 차단함으로써 고전압 시스템을 보호해 주는 핵심 안전 부품. 배
[에너지신문] SK지오센트릭과 동반성장위원회가 21일 협력 중소기업과 함께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020년 첫 협약 체결 이후 3년간 지속돼 온 협약이 만료됨에 따라 재협약을 체결하며 상생협력 행보를 이어 나가는 것이다.SK지오센트릭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협력사와의 거래에서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을 준수하고, 납품단가 조정협의 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다.또한, 올해부터 3년간 860억원 규모로 제조업 특성에 부합하는 상생협력 모델을 도입하고,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임금 및 복리후생 지원(144억원), 기술
[에너지신문] 국토교통부와 소방청에 따르면 전기차 화재 건수는 2018년 3건에서 2022년 44건으로 증가했다. 이같은 전기차 화재의 주요 원인으로 외부 충격, BMS 오류, 배터리 결함 등을 전문가들은 꼽는다. 이처럼 국내 전기차 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한 만큼 전기차 화재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안전을 위한 기술의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다.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2040년에는 2020년에 비해 전기차 및 배터리 저장 관련 광물 수요는 약 30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핵심광물 수요가 리튬 42배, 코
[에너지신문] SK온이 완성차 기업 포드, 양극재 생산기업 에코프로비엠과 손잡고 캐나다에 배터리 양극재 공장을 세운다. 이는 배터리 핵심 소재부터 전기차에 이르기까지 밸류체인을 강화한다는 포석이다. 양극재는 배터리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소재다.3사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캐나다 퀘백주 베캉쿠아(Bécancour)시 소재 호텔에서 한국-캐나다 정부인사 등이 동석한 가운데 양극재 공장 건립을 공식 발표했다.3사는 베캉쿠아시 산업단지 내 27만 8000㎡(8만 4000평) 부지에 총 12억캐나다달러(약 1조2000억원)를 투자해 합작 공
[에너지신문] 두산에너빌리티가 대구광역시와 친환경 배터리 소재 리사이클링 제조시설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협약에 따라 두산에너빌리티는 대규모 양극재 공장이 인접한 대구국가산업단지 부지에 2차전지 배터리 핵심소재인 고순도 탄산리튬 회수 공장을 구축하게 된다. 대구광역시는 △부지공급 △기반시설 및 건축∙환경 등 인허가 △입주∙금융∙인력 지원 등 행정 및 정책 협력에 나선다.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2021년 폐배터리에서 리튬을 회수하는 기술을 자체 개발해 실증을 완료한 바 있으며, 지난달 이사회를 열고 배터리 재활용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가 첨단산업 미래 먹거리인 전력반도체, 차세대 배터리 발전방안을 선제 모색에 나섰다.이를 위해 부산 전력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에 8000억원, 울산 이차전지 국가첨단정력산업 특화단지에 7조 4000억원 등 총 8조 2000억원의 민간 투자를 추진한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6일 부산 전력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와 울산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시작으로, 단지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 행보를 시작했다. 우선 부산 특화단지는 산업 전반의 전기화·첨단화로 빠른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화합
[에너지신문] SK온이 국내 배터리 전초기지인 서산공장에 대규모 증설을 위한 투자를 단행한다. 국내 전기차 배터리 산업발전에 토대가 될 핵심 인프라 구축을 완성하겠다는 포석이다.SK온은 16일 충청남도, 서산시와 충남 홍성군 소재 도청에서 김태흠 충남지사, 이완섭 서산시장, 지동섭 SK온 대표이사 사장(CEO) 및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SK온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SK온은 충남 서산시 오토밸리 내 약 4만 4125㎡(1만 3348평) 부지에 제 3공장을 증설한다. 투자액은 총 1조 50
[에너지신문] SK지오센트릭이 지난 10년간 중한석화와의 합작 경험을 바탕으로 폐플라스틱 재활용과 고부가 화학소재 생산 분야에서 글로벌 협력을 강화한다. 또한 시노펙 등 해외 각지의 파트너사와 협업을 확대해 미래 화학시장 선점을 가속화 한다는 계획이다.SK지오센트릭은 지난 12일 중국 국영 석유기업 시노펙(Sinopec)과 합작한 ‘중한석화’의 출범 10주년을 맞아 나경수 SK지오센트릭 사장, 리청펑(李成峰) 시노펙 총경리, 장슈린(江寿林) 중한석화 동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 공장에서 출범 10주
[에너지신문] 국내 화학사인 롯데케미칼이 화장품 용기 생산업체인 연우, 한국콜마홀딩스가 손잡고, 고객사 및 최종 소비자의 친환경 생활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롯데케미칼은 11일 한국콜마종합기술원에서 황진구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대표와 안병준 한국콜마홀딩스 대표, 박상용 연우 대표 등이 참석, 재생 소재 용기 개발 및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협약식에 참석한 3사는 ESG 경영 및 소비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롯데케미칼의 재생소재인 PCR-PP(폴리프로펠렌, Polypropylene), PCR-PE(폴리에
[에너지신문] LG에너지솔루션이 중국 1위 코발트 생산업체 화유코발트와 배터리 리사이클 합작법인(JV)를 설립했다. 중국 내 최초의 한중 합작 배터리 리사이클 기업이다.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7일 중국 저장성에 위치한 화유코발트 본사에서 ‘배터리 리사이클 합작법인 계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신규 합작법인은 배터리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인 스크랩(Scrap), 수거된 폐배터리 등에서 핵심 원재료인 니켈, 코발트, 리튬 등을 추출한다.중국 장쑤성 난징시, 저장성 취저우시에 각각 스크랩을 처리하고 폐배터리를 가공하는 전(前)
[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와 해원엠에스씨(주)가 7일 에너지공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발전유리 사업화를 위한 협력 △슬래그 재활용 기술 사업화 협력 △슬래그 재활용 기술 및 발전유리 기술 등 공통 관심 분야와 관련된 정부 지원 또는 민간 지원 공동연구 과제 발굴 및 수행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의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윤의준 에너지공대 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해원엠에스씨와 에너지공대는 발전유리 및 슬래그 재활용 기술의 연구협력 및 검증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해원엠에스
[에너지신문] 계속되는 석유화학의 불황 속에서 롯데케미칼이 2023년 2분기 잠정실적(연결기준)으로 매출액 5조 24억원, 영업손실 770억원을 기록, 5분기 연속 적자를 냈다.8일 공시한 자료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이 2023년 2분기 매출액 5조 24억원, 엽업손실 77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2분기 영업손실 770억원은 전년동기 595억원와 비교해 적자 폭이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이로써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2분기부터 5개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올해 2분기 영업손실 770억원은 전년동기 59
[에너지신문] SK온이 자사 유튜브 채널을 새단장하고 온라인 소통 강화에 나선다.SK온은 7일 ‘SK On-air(SK온에어)’로 신규 채널 명칭을 선정하고, 디자인과 카테고리 등 유튜브 채널을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새 채널 명인 ‘SK온에어’는 언제나 깨어있는 SK온 유튜브 채널에서 다양한 콘텐츠들을 선보이며 이해관계자들과 소통을 확대하겠다는 의미다.SK온은 회사의 신규 미션인 ‘We Power for Green’을 쉽게 알리기 위한 목표로,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뒤 이용자들이 이를 시청하고 SK온의 채널명을 공모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