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 전기자동차 폐배터리를 재사용해 에너지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를 개발하기 위한 실증연구 사업을 지원한다.실증연구의 주요 내용은 저렴한 심야전력을 저장 후 낮 시간에 활용할 수 있는 전기자동차 폐배터리 재사용 에너지저장장치 모델을 개발하는 것이다.공단은 ESS 모델개발을 위한 업무의 일환으로 폐배터리를 무상지원하고, 지원 받은 연구기관은 폐배터리의 운반, 모듈 성능평가, 재사용 제품개발·제작·설치를 담당한다.전기차 폐배터리는 잔존수명에 따라 에너지저장장치, 파워
[에너지신문] 경주시가 미래차 전환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 구축과 지역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에 전력투구하고 있다.경주시는 올해 △e-모빌리티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통합관제허브센터 건립 △탄소소재 부품 리사이클링센터 준공 △미래차 첨단소재 성형가공센터 활성화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 등에 117억원을 투입한다.경주시는 올해 e-모빌리티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통합관제허브센터 건립에 85억원을 들여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에 속도를 낸다.통합관제허브센터(441억)가 완공되면 공유스테이션 실증·평가·분석
[에너지신문] 경주시가 대기오염물질 저감효과와 에너지 효율이 높은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친환경 보일러는 표시 가스 소비량 70kW 이하인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콘덴싱 가스보일러다.경주시는 올해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1대당 60만원의 설치비를 지원하며 총 100대의 보일러를 지원할 계획이다.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한부모가족 지원 대상자 등의 저소득층 또는 취약계층이다.기존 대상이었던 일반 가정은 사업 대상에서 제외됐다.신청기간은 3월 4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경주
[에너지신문] HD현대가 6일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으로 2023년 연간 매출 61조 3313억원, 영업이익 2조 31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매출은 친환경 선박 수주 증대에 따른 건조물량 증가와 신흥 및 선진시장을 중심으로 한 건설기계 시장 점유율 확대, 미국과 중동 등 전력기기 핵심 시장 공략 강화 등에 힘입어 전년 대비 0.8% 증가하며,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60조원 대를 달성했다.영업이익은 국제유가 및 정제마진 하락 등에 따른 정유 부문의 실적 감소 영향으로 2022년 대비 40% 줄어든 2조 316억원을 기록했다.
[에너지신문] 정부가 올해 전기차 보조금을 100만원 감액함에 따라 전기승용차는 기존 500만원에서 최대 400만원, 전기화물차는 최대 1200만원에서 11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전기차 보조금 기준에 배터리효율과 배터리 재활용 가치가 도입된다.환경부는 6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전기차 구매보조금 개편방안’을 공개하고 전기승용차 보조금 지급 기준에 배터리효율계수와 배터리환경성계수를 새롭게 도입한다고 밝혔다.환경부는 전기차 시장이 일반 소비자 대상 시장으로 확대된 만큼 안전·환경성 제고와 충전불편 해소 등
[에너지신문]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다보스포럼)에 참석, “디지털화와 전기화가 탈탄소화를 가속화하기 위한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다.최근 몇 년간 기후 변화와 지정학적 긴장, 에너지 가격 급등 등의 난제 속에서 환경 지속 가능성과 에너지 복원력이 기업 및 정책 의제의 최우선 순위로 떠올랐다. 이에 전 세계 글로벌 기업들은 민간 부문에서 탄소 배출 감소에 주력하고 있다.이번 다보스포럼에서 피터 허윅(Peter Herweck) 슈나이더 일렉트릭 CEO는 “현재 에너지가 탄소배출량의 80%를 차지
[에너지신문] 국내 자동화 솔루션 1위 기업 LS일렉트릭과 글로벌 배터리 기업 LG에너지솔루션이 외산 점유율이 높은 배터리 제조 공정 제어기 국산화에 나선다.LS일렉트릭은 5일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에서 LG에너지솔루션과 ‘배터리 공정 제어기 국산화 사업 추진을 위한 제휴협약’을 체결했다.이상준 LS일렉트릭 자동화CIC COO와 손창완 LG에너지솔루션 CPO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체결식에서 양사는 외산 제품 점유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배터리 제조 공정 자동화 솔루션의 국산화를 위한 프로젝트를 공동 수행하고,
[에너지신문] 실시간으로 모양과 성질을 바꿀 수 있는 물질이 개발됐다. 역동적인 변화에 적응하거나 모양의 변형이 필요한 로봇 등 다양한 기계의 핵심 부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UNIST(총장 이용훈) 신소재공학과 김지윤 교수팀은 기존 재료의 한계를 뛰어넘어 실시간으로 물질의 모양과 특성을 조절할 수 있는 메타 물질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설계된 모양과 특성을 바꿀 수 없거나 제한적으로만 변화 가능했던 기존 메타 물질과는 달리 실시간으로 적재적소에 사용할 수 있다.메타 물질은 자연에 있는 일반적인 물질과는 달리 특별한 물리적 특성을
[에너지신문] SK일렉링크가 설 연휴기간 동안 고속도로 휴게소에 임시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해 전기차 고객의 안전한 명절 여정을 지원한다.전기차 급속충전 인프라를 운영 중인 SK일렉링크(대표 조형기)는 한국도로공사와 협력해 설 연휴 기간 동안 3개 휴게소에 임시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해 무료로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설 연휴 동안 전기차 충전기가 임시 설치되는 휴게소는 입장거봉포도휴게소(경부선 서울방향), 고창고인돌휴게소(서해안선 서울방향), 군위휴게소(중앙선 부산방향) 총 3곳으로 각각 30kW 중속 충전기 3대씩 설치된다. 임시
[에너지신문] 한전산업개발이 안전중심 문화의 확산을 위한 CEO 현장 안전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함흥규 한전산업 대표이사는 1월 31일과 2월 1일 양일 간 한전산업개발 삼천포사업처 및 고성사업처를 방문, 현장 안전경영을 시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현장경영은 산업안전의 중요성이 갈수록 대두됨에 따라 안전 중심 문화를 전사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회사의 경영방침과 현안사항의 사업처 전파, 현장 시찰 및 사업처 의견 청취 등이 이뤄졌다.삼천포사업처를 방문한 함 대표는 전 사업처에서 릴레이로 시행되고 있는 ‘안전실천 결의대회
[에너지신문] 서울시가 저소득층‧한부모가정‧장애인가구 등 한겨울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친환경보일러 설치‧교체 비용을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일반가정에 대한 지원은 중단하고 취약계층에 집중하기로 했다. 교체 규모는 총 2180대이며 지원금액은 가구당 60만원이다. 서울시는 2024년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신청 접수를 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교체 지원하는 모델은 표시 가스 소비량 70kW 이하인 환경표지인증 콘덴싱 가스보일러 5개사 609종 대상이다. 친환경보일러는 노후보일러 대비 열효율이 약 12%
[에너지신문] HD현대마린솔루션이 AI 및 빅데이터 기반 탈탄소 솔루션인 ‘오션와이즈(OceanWise)’의 본격 상업화에 나서며 1일 포스코와 AI 기반 탄소배출 모니터링 솔루션 오션와이즈의 첫 상업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오션와이즈는 디지털트윈(Digital Twin) 기술을 활용, 가상공간에 선박 성능 예측 모델을 구축해 운항 경로 및 기상, 조류 변화에 따른 탄소 배출량을 모니터링하고 예측한다. 또한 선박의 실제 운항 데이터가 쌓일수록 빅테이터 분석 기법과 딥러닝⋅머신러닝 등 AI 기술을 활용해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
[에너지신문] 경동나비엔이 설 명절을 맞아 ‘나비엔 숙면매트’를 최대 28.7%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타임세일’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은 2월 1일부터 4일이며, 1일 19시와 4일 20시에는 ‘나비엔 라이브’ 방송도 진행한다.경동나비엔은 ‘건강한 숙면’의 가치를 선물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파격적인 혜택을 담은 이벤트를 준비했다. ‘나비엔 숙면매트 온수(EQM565)’를 사이즈에 따라 최대 28.7%까지, ‘나비엔 숙면매트 카본(EME520)’ 또한 최대 27.4%까지 할인한다. 2월 1일 19시부터 4일 21시 사
[에너지신문] SK매직(대표 김완성)이 지난달 31일 서울시 광진구에 위치한 그랜드워커힐서울 비스타홀에서 ‘2024 영업성과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지난 한해 성과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구성원, 현장 조직장, MC(Magic Care), SP(Sales Partner)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실적과 서비스가 우수한 직원을 격려하기 위한 특별한 자리로 꾸며졌다.특히 올해는 행사에 참석한 김완성 대표가 ‘1등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성장 스토리를 발표하는 등 앞으로의 사업 방향을 공유하는
[에너지신문] 지난해 SK네트웍스의 미국 투자법인과 파트너십을 맺은 이후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해 온 비벡 라나디베 보우캐피탈 회장 겸 새크라멘토 킹스 구단주(이하 비벡 회장)가 사업형 투자회사로 진화하는 SK네트웍스의 부흥의 길을 함께 하기 위해 우리나라를 방문하고 파트너십을 굳건히 했다.SK네트웍스(대표 이호정)는 서울 종로 소재 삼일빌딩에서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 비벡 회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SK네트웍스 르네상스 프로젝트’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SK네트웍스가 AI 중심의 사업형 투자
[에너지신문] LS마린솔루션이 22년만에 최대 영업이익과 순이익을 달성했다. 지난해 8월 LS전선이 인수한 후 역대급 실적을 기록한 것.LS마린솔루션은 2023년 잠정 매출 708억원, 영업이익 131억원, 순이익 11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2022년 대비 매출은 428억원에서 65% 이상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66억원과 -121억원에서 흑자전환 했다. 영업이익률은 18.5%에 이른다.이같은 호실적에 대해 회사 측은 “해저 전력케이블 사업의 확대와 자산 효율화가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LS마린솔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가 2024년도 자동차산업에 총 4425억원을 지원하며, 그중 미래차 초격차 기술 개발에 3925억원을 투입한다.올해는 과제 공고를 3회 분산 실시하고, 대형과제는 정부가 대표주관기관만 선정하고 대표주관기관이 나머지 참여기업과 역할을 정하는 방식인 Cascading 과제를 시범 도입, 연구개발(R&D) 지원이 시장동향과 기업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했다.미래차 초격차 기술개발은 전기차와 수소차, 그리고 자율주행 분야의 최첨단 기술로 시장선도에 필요한 도전적 과제에 집중적으로 지원한다.우선 전기차 분야는
[에너지신문] 전라남도에서 생산한 초소형 전기차와 전기 오토바이 등 이(e)-모빌리티가 친환경 중심으로 급속하게 전환되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와 아랍에미리트(UAE)를 누빌 준비를 하고 있다.전남도는 빠르게 성장 중인 동남아시아와 중동의 이-모빌리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올해 국비 신규사업을 추진한다.주요 사업은 핵심부품을 국산화하고 직접 생산할 수 있는 이-모빌리티 수출 활성화 공동생산기반 구축(90억원), 동남아 시장에 맞춘 우측 핸들(RHD) 차량과 교환형 배터리시스템 등을 개발하는 초소형 전기차 수요연계
[에너지신문] 시노펙스가 국내 최초로 15나노 AF필터 (All Fluoropolymer, 불소수지소재) 개발에 성공 31일부터 개최되는 세미콘코리아 2024 전시회에서 공개할 예정이다.AF필터는 필터 케이스 및 내부 필터 전체를 PTFE 소재를 사용하며 반도체 생산공정에서 사용되는 불산, 황산, 질산 같은 강산과 200도 이상의 고온에서 견디면서 불순물을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특히 AF필터에 사용되는 PTFE 소재는 미국 고어사에서 전 세계 시장을 과점 하고 있으며 특히 국내에는 20나노 이하의 첨단 필터용 소재를 판매하지 않고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가 산업단지의 디지털화·저탄소화를 위해 향후 4년간 총 2010억원의 국비를 지원한다.30일 산업부에 따르면 디지털 전환 분야의 스마트물류플랫폼, 공정혁신 시뮬레이션 센터, 국방·우주 소부장지원센터 등 6개 사업에 1000억원, 저탄소 전환 분야의 스마트에너지 플랫폼, 에너지자급자족 인프라 등 2개 사업에 1010억원을 각각 지원한다.이를 위해 산업부는 31일부터 오는 3월 12일까지 2024년도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의 신규 사업자를 모집한다. 이번 통합공모 사업들의 신청기간, 지원조건 등은 ‘산업부(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