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문식 한국주유소협회 회장 [에너지신문] 지난 2012년 한국주유소협회가 전국 주유소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설문조사에 응답한 5984개 주유소 중 97.7%에 해당하는 5845개 주유소가 계열 정유사와 전량구매계약을 맺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만연한 전량구매계약으로 인해 정유사간 경쟁이 제한되고 주유소는 계열 정유사 제품이 타사 제품보다 비싸더
[에너지신문] 최근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사물인터넷은 사물(事物)이 사람, 빌딩과 기타 건축물, 자연환경과 네트워크로 연결해 상호간 정보나 데이터를 전송하고 공유하며 소통할 수 있게 하는 첨단기술이다.정보통신기술(ICT)은 21세기를 대표하는 산업으로 그 뿌리를 내려 그동안 허다한 기술적 진보와 새로운 서비스 창출로 고부가가치를 생성해 냈으며, 동시
[에너지신문] 최근 몇 년간 수도권과 지방의 메이저급 도시가스 회사들이 앞다퉈 가스시설 안전관리시스템의 현대화에 많은 힘을 기울이고 있다.예스코도 2011년 모바일 시대에 걸맞게 안전관리 스마트화를 구축해 종합상황센터 및 안전 현장에 모바일 인터넷 단말기를 적용 중이다.이를 통해 안전점검원이 현장에서 인터넷 모바일을 통해서 안전관리 점검 데이터 조회, 입력
[에너지신문] 현 정부 핵심과제인 ‘지하경제 양성화’ 1호 목표물로 ‘가짜석유 근절’이 지목되면서 정부, 지자체, 경찰청 국세청, 석유관리원 등 단속권한 단체들이 전방위로 무자료 및 가짜석유를 단속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짜석유는 가짜휘발유에서 가짜경유로, 주유소에서 석유일반판매소로 유형을 달리하면서 끊임없
▲ 신희수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장 [에너지신문] 1970년대 정부의 산림방지를 위해 산지에서의 낙엽채취 금지에도 불구하고 어린나이에 어른들과 함께 땔감용 낙엽을 채취한 기억이 난다. 유난히 추위를 잘 타서 가을에 땔감을 많이 확보해 둬야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다는 진리를 일찍 깨달은 것이다. 중학교 입학할 무렵에는 도시로 이사와 겨울이 닥치기 전에
[에너지신문] ‘수소’가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발전용, 수송용, 가정용, 휴대용 등으로 그 용도도 광범위한 연료전지 때문이다. 하지만 ‘수소는 위험한 가스’라고 우리는 알고 있다. 그렇다면 수소는 얼마나 위험한 가스일까?메탄을 주성분으로 하는 CNG와 프로판을 주성분으로 하는 LPG와 비교해 수소의 위험성을
[에너지신문] 우리는 혁명적인 에너지 전환시대에 살고 있다. 바로 현재는 화석 연료와 원자력으로 풍부한 전력 에너지를 사용 할 수가 있기 때문에 미래의 상황은 둔감하고 변화를 싫어하는 경향이 있다. 한편 방향을 설정해 변화를 시도하지만 방향 설정이 명확하지 않아서 초점을 흐려버리고 경비와 시간을 낭비하고 있기도 하다.어느 씨알이 큰 기여를 할 것인가를 면밀
[에너지신문] 우리나라 경제는 디플레의 저성장과 저소비의 뉴노멀(new normal) 시대로 접어들었다. 경기침체가 심화되면서 저성장 국면으로 접어 들어가고 있다.지금 당장 급한 것은 침체된 경기를 살리고 가뭄을 극복해야 한다. 근래에 와서 소비가 크게 위축되었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매출이 눈에 띄게 감소했다.중국인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도 급격히 줄었다.
[에너지신문] 지난 7월 15일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 축사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울산을 친환경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를 융합한 조선해양플랜트산업 생태계를 조성해서 차세대 조선산업을 주도하는 글로벌 거점도시로 육성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현대중공업 등 관련기관과 에코십 상생협력 네트워크 구축 협약을 체결하고 LNG연료추진선 개발과 LNG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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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월요마당가스보일러, ‘세계 시장을 노크하라!’최 정 득 한국가스안전공사 시험검사처 처장지난 1982년 수입자유화 조치로 프랑스 샤포토 에모리사의 쎌틱과 독일 융커스사의 융커스보일러가 국내 처음 수입되면서 국내에도 다수의 유럽 제조사가 진출했다. 수입사들은 초기 가스보일러의 연소기술이나 제품 특징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체
[에너지신문]얼마전 가스학회 발표자료를 준비하면서 용어선택을 제대로 했는지 여기저기 검색해보았다. 기업들 사이에서 너무 지나치게 경쟁을 해서 바람직하지 못한 결과를 초래하는 일을 ‘과다경쟁(過多競爭)’과 ‘과당경쟁(過當競爭)’중 어느 것으로 하는 것이 바른 표현일까 확인하기 위해서였다.‘과당경쟁&rsqu
[에너지신문] 최근 우리나라도 포스트2020이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국가감축 목표안을 발표했다. 이를 두고 산업계와 시민단체의 요구가 엇갈리고 있다. 지난 정부에서 녹색성장이라는 정치적 목적에 기반해 애당초 실현불가능한 목표를 설정한 탓에 우리나라는 적절한 목표설정과 합의에 의한 공동의 노력이 어렵게 돼버렸다. 이제나마 현실화하려는 노력이 온갖 비난을 받아야
[에너지신문] 11일 박근혜 정부가 ‘국가 장기 온실가스 감축목표 수립 시나리오’를 발표했다. 2030년까지의 배출전망치와 함께 4가지 감축 목표로 제안된 이번 시나리오는, 박근혜 정부가 기후변화 대응은커녕 환경을 지키겠다는 의지도 없이 여전히 구태한 개발중심, 기업우선 정책만을 고집하고 있음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먼저 감축 기준이
[에너지신문] 국내 전력계통에도 직류의 도입이 적극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널리 알려지진 않았지만 이미 1990년대에 해남-제주간 해저 초고압직류송전(HVDC) 선로가 상업운전을 시작했으며 진도-제주간 선로도 운전을 시작했다.해저케이블 이외에 육상 장거리송전 및 계통분리를 위한 추가도입도 적극 검토되고 있으며 한전 전력연구원과 유수의 중전기 업체들에 의한 H
[에너지신문] 지구온난화 등으로 갈수록 여름 기온은 높아지고 있고, 특히 도시지역은 열섬현상으로 열대야로 인해 밤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여름이 다가오면 각종 연예인을 이용한 에어컨 CF는 이제 어제 오늘일이 아니다. 이처럼 냉방은 이제 우리 생활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에너지공급방식이 된 것이다.하지만 해외로부터 연료를 수입해 생산하는 전기는 에너지 요금에
[에너지신문] 지난 4월 서울시가 경동나비엔과 함께 친환경·고효율의 가정용 전기발전보일러 보급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계획에 따르면 올해 40대를 시작으로 2020년까지 모두 1만대 규모다. 뛰어난 효율을 자랑하는 가정용 전기발전보일러의 보급은 고효율 기기의 시장 확대를 위한 새로운 계기를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화석 연료 고갈에 따라
▲ 송재기 해외자원개발협회 상근부회장 [에너지신문] 해외자원개발사업은 성공할 경우에는 많은 수익을 거둘 수 있으나 성공 확률이 10~15% 수준 밖에 되지 않는다. 게다가 탐사부터 생산까지 평균 10년 이상의 긴 시간이 소요되고 대규모의 자금이 투입되는 사업이다.우리나라도 이제는 경제대국의 반열에 올라서 큰 규모의 투자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 나경수 (사)전자정보인협회 회장 [에너지신문] 그동안 자본주의의 양상은 많이 변화했고 또 진화돼 왔다. 더불어 우리가 사는 이 사회도 끊임없이 변화하고 발전했다. 자본주나 기업의 경영가가 기업체를 운영하는 데에도 주위의 상황과 환경이 부단히 진화돼가고 있다.따라서 기업가가 미래를 예측하고 사회가 기업을 바라보는 시각도 시시각각 변해가고 있다. 그래서 기
[에너지신문]우리는 에너지 전환시대에 살고 있다. 변화를 느끼는 국가는 적절히 대처를 하고 있고, 그렇지 못한 국가는 현실에 상존하는 명분 논리에 시간을 보내고 있다. 예를 들어서 우리가 당면하는 큰 과제 중의 하나가 이웃 일본과의 관계 설정이다.일본은 우리의 왕후를 살해하고 우리나라를 침탈했던 나라다. 복수를 하고 싶은 생각은 인간의 욕망이라고 정리를 해